대전에서 오랜만에 결승전이 열린다길래 만사 제치고 퇴근하자마자 바로 결승전 관람을 갈 생각입니다. 퇴근 시간이 12시 30분이니까 끝나자마자 부리나케 달려가야 하지만요. 선착순 1100여명이라 가면 바깥에서 구경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대전에 사시는 pgr 회원 분들끼리 연락을 해서 따로 모였으면 좋겠습니다. 다만 오전에 미리 가셔서 기다리는 분들도 있으실테고 저는 정오가 넘어야지 업무가 끝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일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혹시 따로 모일 의향이 있으신 대전에 사는 pgr 회원 분들은 저한테 쪽지로 연락처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19일날 결승전 현장 관람을 간다면 저는 굉장히 오래간만에 가는 겁니다. 2004년 11월에 대전 무역 전시관에서 열린 에버 스타리그 결승전 최연성 선수 vs 임요환 선수의 결승전 이후 6년 8개월만에 가는 것이기 때문에 정말 감회가 남다르죠.

혹시 대전에 사시는 pgr 회원 분이 아닐지라도 대전 CMB 아트 홀 결승전 현장 관람을 가실 분들도 다같이 모여서 관람하실 의향이 있으시면 저한테 연락처를 남겨주세요. 굳이 저뿐만이 아니더라도 서로서로 연락해서 같이 결승전 현장 관람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오랜만에 가보는 결승전 현장 관람인 만큼, 좋은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것을 pgr 회원 분들과 같이 나눴으면 하구요. 많은 분들이 보시기에는 자유 게시판이 가장 좋아보여서 이곳에 올리게 됬습니다.

여담이지만 3월 중에 대전에서 pgr 회원 분들 정모 계획이 있었는데 정모 날짜와 계획에 대한 관련글이 빨리 좀 올라왔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