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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2/19 15:16:00
Name 체념토스
Subject [일반]  위대한 탄생 이번에는 듀엣!
#결과의 대한 누설이 있으므로 안보신 분들 중 방송으로 보실분들은 방송으로 보세요#



위대한 탄생이 드디어  멘토를 선정하는 단계까지 왔습니다.
끝날것 같지 않던 예선이 이제 곧 종료를 하는 것이죠.

마지막으로 합격자들이 멘토스쿨을 가기 위한 오디션을 봤는데요.

그 오디션 방식이 듀엣곡입니다.
그래서 두명씩 임의로 짝지어서 듀엣곡을 부른 뒤,

멘토 5명이 각자 4명의 제자를 선택함으로 총 20명 인원을 고르는 마지막 작업했습니다.
여기서 복수로 선택된 합격자는 자신을 호명한 멘토중 마음의 드는 멘토를 직접 고를수 있는 권리를 누리게 됩니다.

뭐 간단하게 이야기하면
스포츠 드래프트 제도와 흡사하게 멘토가 각 합격자 4명씩 고르는 거죠.

어찌되었든 어제 그 오디션 첫방송을 했는데요

일본에서 온 권리세와 태국의 린라다 둘이 합쳐 Miss A의 곡 Good Girl, Bad Girl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권리세는 일찍 일본 오디선에서 부터 춤추는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부족한 가창력을 매꿀수 있지 않을까 기대를 했었습니다.



확실히 권리세씨는 가창력말고도 춤도 보여줄수 있어서 그런지 전 오디션들보다 자신감있게 공연을 보여주었습니다.
춤출때 린라다와 호흡도 괜찮았고 전보다 분명 좋은 모습들이 있었거든요
하지만 심사위원들에게는 여전히 부족해 보였나 봅니다.

사실 지금까지 올라온것도 지금의 실력보다 단순히 재능적인 잠재력을 보았기 때문에 아까워서 올라온거지 멘토 스쿨 20인이 되기에는
많이 부족해보였습니다.

그래서 린라다와 권리세 두분은 멘토에게 호명이 되지 않았죠.

이와 대비되게
노지훈, 황지환, 남자 두명이서 똑같은 곡(굿걸, 뱃걸)을 불렀습니다.

하지만 원곡 그대로가 아니라 자신들의 스타일을 살릴수 있는 편곡을 했고요


자신만의 보컬의 특징을 보여줄수 있는 편곡과 약간의 재미를 가미함으로 심사위원들에게 박수도 받게 되었습니다.
특히 방시혁씨가 노지훈씨에게 좋은 인상을 받았는지 '애썼다'라는 칭찬(-_-;;)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후 방시혁씨가 호명함으로 노지훈씨를 첫제자로 맞이 하였죠.
사실 이번 선정은 저번 오디션에서 노지훈씨가 2pm의 '죽어도 못보내'를 부르면서 방시혁씨에게 감동을 주었던 것이 크게 작용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근데 사실 이 듀엣곡에서 가장 빛났던 것은 리듬감이 아주 탁월한 황지환군이였죠.
이미 그전 오디션에서 보여준 노바디는 굉장히 큰 호평을 받으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강한 인상을 주었습니다.


저 바가지 소년 다시 봤다 등등 첫예선에서 If ain't got you 에서 보여준 아쉬운 모습을 한방에 날려버리고 많은 사람들에게 제대로 각인 시켰죠
(또 실제로 Miss A의 수지와 같은 학교로 친구사이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무튼 김윤아, 신승훈, 방시혁씨의 호명으로 황지환군의 대한 확실한 기대치을 엿볼수 있었던 대목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세명이 다 멘토가 될수 없고 예선전 때부터 관심을 가져주었던 신승훈씨을 선택함으로 그의 제자가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황지환군은 노바디와 굿걸뱃걸 같은 자신의 장기를 살릴수 있는 곡들을 지속적으로 보여준다면 뒤로가도 경쟁력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또 그런 노래 아닌 R&B같은 느린 발라드도 개인적으로 잘 어울릴거라 생각합니다.

다음팀은 팀명은 웃기나 개성하난 무시무시한 커플
팀명 슬픈 모나리자의 이태권, 김혜리....
(참고로 두분다 눈썹이 적기 때문에 슬픈 모나리자라는데 참 쉽게 팀명을 짓네요)

어쨋든 노래는 바이브의 그남자 그여자를 했습니다.


하지만 반응은 기대치와 다르게 그저 그랬던것 같습니다.
방시혁씨가' 긴장많이 한 것 같다'는 짧은 감상평이 있었죠.

그래도 워낙 개성이 강하고 특히 이태권씨가 오디션에서 보여준 모습은 압도적이였기 때문에 많은 멘토들이 호명할거란 예상이 지배적이였죠


결국 이태권씨는 방시혁, 이은미, 김태원씨의 풍성한 호명 가운데 첫 오디션에서 자신의 가능성을 봐줬던 김태원씨을 선택합니다.

이태권씨 모습을 보면 사실 슈스케 2에서 허각씨의 모습이 많이 떠오릅니다.
생긴거보단 오로지 노래하나로 승부해서 우승을 한 허각씨의 모습이 많이 오버랩되고 사람들이 이야기합니다.


이승철씨가 애절함에는 누구도 따라올수 없다고 평했던 허각씨의 모습과 이태권씨를  비교해보자면...
허각씨의 애절함과 다르게 청아하면서 더 다양한 표현력을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신구 음악을 가리지 않아 탐구적인 모습 또한 이태권씨의 장점중 하나고 선곡을 할때도 진지하게 고민을 하는
이태권씨의 모습을 보면 이번 위대한 탄생에서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가 아닐까 싶습니다.

스타판으로 따지면 최연성이 등장한 것과 비슷한것 같습니다.
뭐 고민하는 노래머신이라고 얘기하고 싶네요.

반면 첫등장때 이태권씨와 다르게 큰 충격을 주었던 김혜리씨는 일급수라 칭해줬던 이은미씨에게 호명을 받았습니다.
누구나 예상했던 것인데요, 하지만 한편으로 뭔가 아쉬움이 있는데요

그 이유는 첫오디션 방송이후 김혜리씨가 보여줬던 모습은 점점 갈수록 기대치보다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더구나 인터넷 물품시장에서 사기를 쳤다는 소문도 있고 여러모로 '권리세'씨와 함께 같이 가장 큰 비판을 받는 참가자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분명 목소리는 개성이 있고 재능은 보이지만 자꾸만 어필하는 변명과 여러 환경들을 이겨내야 할 김혜리씨이기 때문에 다른 참가자보다
더한 것들을 보여줘야 한다고 봅니다.

하나 확실한건 김혜리씨가 처음 보여줬던 첫 오디션 곡 독설은 사람들 마음의 큰 감동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이게 지금 같은 상황을 타개하는 유일한 열쇠로 보입니다.


다음 팀은 하모니랑 팀명을 정한
캐나다에서 온 셰인과 한승구씨...

처음의 정한 곡은 옴므의 '밥만 잘먹더라'였는데요
보컬 트레이너의 권유로 2PM의 Again & Again으로 바꿔서 노래를 불렀습니다.


제 개인평으로 이번 방송중에서 보여준 팀중에서 가장 새롭고 놀라운 모습을 보여준 팀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음악 자체도 댄스곡에서 자신의 맞는 발라드로 편곡했고 셰인의 섬세한 목소리와 한승구씨의 받쳐주는 창법이 너무나 잘 어울렸죠.

음악으로만 평하면 장재인 김지수의 신데렐라가 생각난 정도로 신선한 충격 이였다고 봅니다.
(신데렐라 보다 음악적으로 완성도가 높지는 않았지만 곡의 변신은 놀라웠습니다)


전 셰인은 예선전에서  If ain't got you을 불렀으나 신승훈씨에게 곡자체가 파워풀한 곡인데 그렇지 않았다는 부정적인 평을 들었는데요.
제 귀로 듣기에는 If ain't got you가 굉장히 새로웠습니다.
누구든지 Alicia Keys의  If ain't got you를 부르면 다 원곡 R&B스타일로 흉내를 내고 다 따라하고 또 그와 비슷하게 부르면 잘했다고 인터넷의 동영상도 올라오고 그러는 데요.

셰인이 보여주는 것은 완전히 색달랐습니다. R&B는 아니고 파워풀하게 노래를 하지 않는데 셰인만의 섬세한 목소리로 호소력있게 부르는데 그저 조금 미성의 목소리라 생각했던 제가 잘못 판단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첫 오디션때부터 조 PD도 특유의 창법의 대해서 호평을 했었고 특히 김윤아씨가 많은 관심을 갖는 모습을 보여줬죠.
하지만 셰인은 이은미 김윤아 신승훈씨중 신승훈씨를 선택했습니다.

원곡 특징과 노래 표현력을 중요시여기는 신승훈씨보다 섬세하면서 음악적인 개성을 중요시 여기던 김윤아씨을 선택해야 하지 않았나 아쉬움이 듭니다.

셰인은 이렇게 큰 성과를 얻었는데요.
반면 같이 노래했던 한승구씨는 선택을 받지 못했습니다. 무엇보다 잘 뒷받쳐져 줬고
또 음악적 편곡의 늘 고민 하던 한승국씨의 탈락은 진한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셰인이 빛났던 것은 한승구의 백업이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한승구의 음악 편곡이 빛났던 You raise me up)

그다음 탈락자 몇팀들이 비춰줬고

너와 나, 우리라는 팀명으로 손진영, 이진선이 나왔습니다.
노래는 임재범씨의 사랑보다 깊은 상처를 선택했습니다.


동영상을 보시면 알겠지만 손진영씨는 처음 후렴구전 부를때 목상태가 나쁜지 음을 못잡아주는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하지만 우려와 달리 후렴구에선 이진선과 손진영씨의 호흡이 가히 완벽했었습니다.

그래서 이은미씨가 곡이 끝난 후 큰호평을 했고 이진선은 이은미씨에게 호명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한승구의 탈락으로 알았지만 이번무대에서 아무리 잘 부른다해도 멘토들에게 눈의 띄지 않으면 절대로 다음 단계로 갈수가 없기 때문에...
손진영씨의 이제껏 보여줬던 이미지와 오늘 실수를 본다면 아마 다음 단계로 가기 힘들거란 예상을 다들 했을거라 생각합니다.
저도 그랬고요.

하지만 김태원씨는 끝까지 믿어주더라구요.
예선 때마다 과한 오바로 보기 좋지 않다는 평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김태원씨가 늘 부활시켜주고 호명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김태원씨는 또 손진영씨를 선택했습니다.
'마지막 순간에 당신을 택한 이유를 말씀드리겠습니다.'라는 말과 함께 말이죠

차마 감격하여 고개를 들지 못하고 흐느껴 우는 손진영씨... 아마 이번 위대한 탄생의 최고의 장면이 아닐까 봅니다.
아마 손진영씨 본인도 자신이 호명되지 못할거라 생각했을 겁니다.

엄청난 기적을 만들라는 말과 함께 손진영씨는 김태원씨 제자가 되었습니다.

여기서 김태원씨의 감동은 끝이 아니였습니다.

다음 팀 백청강 양정모....


둘다 재능도 출중하고 노래 또한 잘부르기로 이미 유명합니다.
하지만 둘다 단점이 확연히 들어나는데요.

양정모씨는 예선전에서 화려하게 등장했습니다.
좋은 음색을 갖고 있다는 칭찬과 살을 빼면 음색이 더 좋을 거라는 충고가 이어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졌었는데요
하지만 그후 예선전에서 보여주는 모습은 기대보단 조금씩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분명 높이 쫙쫙 올라가고 잘부르는 데...
그 노래에서 감동을 느낄수가 없다는 평이 있었고
그리고 그전 오디션까지 개선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백청강씨도 마찬가지 입니다.
노래하나 정말 쉽게쉽게 올라갑니다.

이은미씨가 가장 쉽게 노래를 부르는 재능을 가졌다고 이야기 했는데...
쉽게 노래는 부르되 김경호씨와 개성이 비슷해서 장점이 없다는 것입니다.

또 비음이 심하기 때문에 사람들의 신경이 그쪽으로 분산시킨다라는 버릇을 이야기하기도 했고요
그러한 버릇과 습관들은 절대로 쉽게 고쳐질수 없는 것이었죠.

그래서 예선에서는 살아남았지만 늘 그 지적의 꼬리는 때지를 못했습니다.

그런 두명의 참가자를 바라본 김태원씨는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김윤아 신승훈 방시혁씨는 두명의 단점을 정확히 바라보고 선을 그었지만
김태원씨는 무언가가 다르게 본것 같습니다.

결국 차례로 양정모, 백청강을 극적으로 호명하면서...
자신이 늘 말하던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개인적으로 양정모씨는 노래를 워낙 잘부르기는 하지만 좀 뽐내듯 노래 부르는게 있어서 음악이 감정보다 기술적으로 어필되는 모습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술적인 것도 좋지만 정희주씨 처럼 진지하게 다가가면 분명히 감동하리라 생각이되고

백청강씨는 이번 듀엣에서는 그 특유의 잉~ 하는 콧소리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단기간내에 없애는 건 쉽지 않을 텐데 버릇을 고치는 모습을 보여줬고 좀만 더 가다듬으면 자신만에 개성이 있는 목소리가 나오리라 생각합니다.
또 의외로 귀엽다면서 많은 여성분들이 좋아라 하는 모습을 보기 때문에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방송 마지막으로 꼬맹이 이유나 김정인모습이 나왔는데... 노래 중간에 짤리는 바람에 평을 하기가 애매한것 같습니다.


처음에 슈스케와 비슷한 오디션 프로그램이라 많은 분들이 오리지널리티를 내세우면서 혹평을 하였으나
회가 거듭할수록 멘토시스템의 독특함과 감동이 버물어지고 있는 위대한 탄생을 보고 있으니 다음주가 너무나 기다려집니다.
지금 제가 이렇게 글을 쓰게 만든 것도 아마 방송에서 보여준 감동 때문이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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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19 15:23
수정 아이콘
김정인양, 이태권씨를 응원합니다.
두사람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11/02/19 15:25
수정 아이콘
이 프로그램 안보는데 몇몇 동영상에서 보여지는 김태원씨의 심사평은 그닥.....
블러드후프
11/02/19 15:26
수정 아이콘
지금부터 댄싱퀸을 중간에 끊음으로써 시청자들의 폭력성을 알아보겠습니다,.
그루터기
11/02/19 15:28
수정 아이콘
김혜리씨 안 뽑을줄 알았는데 뽑아 주더군요.. 그나저나 마지막 댄싱퀸 부를때 편집은 정말..-_-;;
와나멍
11/02/19 15:30
수정 아이콘
으아..위대한 탄생.. 영악하더군요. 마지막 김정인양과 이유나양의 댄싱퀸을 너무나도 듣고 싶었습니다.
음 개인적으로는 양정모씨가 정말 제가 좋아하는 음색이라 안타까운 면들이 가끔씩 보이네요.
처음 '아름다운 사실'과 '이유'를 들었을때 전 소름이 끼쳤던 것 같습니다.
음 근데 개인적으로는 너무 좋아해서 이건 호불호가 없을 것이다 라고 생각했던게 사실이 아니었군요.
개인적으로 슈퍼스타k와 물론 비교하는건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지만, 심사위원과는 차별화를 두었다는 멘토제가
제 개인적인 느낌으론 잘 조화가 되며 보는 저까지 따스하게 만들어 주는 기분입니다.
슈퍼스타k 보다 이슈화는 좀 덜되고 있는거 같긴 하지만, 시청률도 잘 나오고 있구요.
음...어제 방송분은 정말 김윤아씨에게 가고싶은 제자들이 없어서 괜시리 김윤아씨가 안타까워 보이더군요.
물론 저는 김태원씨를 좋아합니다!
업매직
11/02/19 15:33
수정 아이콘
백청강씨 감기도 걸렸고, 세 끼 모두 라면만 챙겨먹는다는 것 같은데 건강 조심했으면 좋겠네요.
Samo.302Tank
11/02/19 15:35
수정 아이콘
한 시간이 너무 짧더군요.
저도 셰인씨가 김윤아씨한테 갔으면 좋겠다 생각했습니다.. 웬지 잘 맞을 거 같아서 말이죠.
11/02/19 15:37
수정 아이콘
근데 노래 정말 잘 하네요 사람들 다
11/02/19 15:39
수정 아이콘
전 음악을 잘 아는건 아니지만 이번 이태권+김혜리씨의 무대는 ?? 더군요.. 그냥 노래 잘부르는 2명이 노래부른 느낌이랄까요? 듀엣이라는 느낌보다는 그냥 노래 잘하는 두사람이 각각 나눠서 부른 느낌이 강했거든요.. 어제 방송보면서 2명이 뽑힌건 그동안 쌓아놓은게 많아서다라고 밖에 안느껴지더라구요.
반대로 셰인+한승구의 하모니팀은 듀엣이 뭔지를 확실히 보여준 느낌이였습니다. 사실 그 전에 두명이 뽑혔을때.. 왜 뽑혔나 했는데 어제 무대를 보고 정말 대단하다고 느껴졌죠.. 둘의 가장 부족한 부분을 둘이 서로 보완해준 느낌의 무대였습니다. 그래서 둘다 당연히 뽑힐지 알았는데.. 한승구씨는 떨어져 버리더군요 ㅜㅜ. 정말 한승구씨의 백업으로 셰인이 올라간 느낌이였습니다.(물론 셰인도 정말 잘했습니다~)
그리고 백청강씨 떨어지는줄 알았는데 김태원씨가 살리더군요..

다음주가 오히려 기대중입니다. 이번주는 뽑힐사람들은(?) 뽑혔다라는 느낌이랄까요? 다음주 기대되는 조는 이름은 기억 나지 않지만 랩을 하다가 노래로 바꿔 불렀던 여자분이였는데 굉장히 느낌있어서 좋았습니다. 무대에서 자신감도 좋았구요..

그리고 권리세의 경우는 만약 심사위원중 댄스쪽 분야의 심사위원이 있었다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았을까 생각이 듭니다.
BLACK-RAIN
11/02/19 15:40
수정 아이콘
이런류의 방송을 거의 안보는지라 내용은 모르지만
일반인으로 재능이 넘쳐나는 사람들이 적지 않나 보군요
11/02/19 15:41
수정 아이콘
모나리자 팀은 분명 개개인은 잘하는데
듀엣무대는 정말 최악이었습니다..
그냥 거저 넘어가려는거 같은 느낌, 자기 파트만 넘어가면 된다라는 생각으로 준비한거 같고
말이 듀엣이지 같이 하는 소절은 한 2소절정도로 적었죠
11/02/19 15:43
수정 아이콘
신데렐라 정말 그때 충격이 기억나네요 둘다 노래를 한번도 듣어보지 않았다고 했는데
그래서 더더욱 다른 노래로 승화시키지 않았나 싶네요....

위탄 다음주도 기대됩니다~
바카스
11/02/19 15:43
수정 아이콘
저번주 시청률 13%에서 어제는 18%를 찍었더군요. 멘티가 다 결정나고 생방에 들어가면 슈스케같은 파장을 일으킬것 같습니다.

솔직히 저도 처음 이 방송 시작한다 했을 때 슈스케가 인기 좀 얻었다고해서 대세에 너무 속편하게 편승할려는 의도가 아닌가 싶었지만 역시 나오는 사람들의 매력이 하나둘씩 발산되다보니 점점 이목을 집중시키게 하는군요. 시청자의 폭력성을 시험하기 위해(?) 의도한 예고편대로.. 다음주 댄싱퀸 너무나도 기대되됩니다.


어제 방송에서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저번주까지만해도 제 마음속 우승후보 1, 2순위를 다퉜던 이태권씨와 김혜리씨의 다소 부진한 모습이였네요. 윤민수&장혜진 뺨치는 호흡이 나올 줄 알았는데 정말 아쉬웠습니다.
11/02/19 15:46
수정 아이콘
이번주 무대는 황지환 / 이태권 씨 모두 별로 였는데 호평이네요.

멘토들이 아무래도 이번주 무대를 보기 전에 뽑을 사람들을 정해놓고 와서 이번주 무대와 큰 상관없이 뽑아가는 듯 합니다.
한승구씨 잘했는데 말이죠.
하우스
11/02/19 15:46
수정 아이콘
수도권은 시청률 21% 찍었더군요. 예능중에서는 무려 1박 다음....
나야돌돌이
11/02/19 15:48
수정 아이콘
허지애양이 있었다면, 있었다면, 있었다면...안타깝네요...
예선부터 촉이 오던데...진짜 여자존박인데...비주얼도 괜찮고 가창력도 무난하고요...
11/02/19 15:49
수정 아이콘
어제 하모니팀의 again again 은 예고편 볼 때 부터 기대했었는데 정말 멋졌습니다.
김혜리씨의 '독설'은 들을 때마다 뭉클하네요. 근데 이후로는 노래에서 느껴지는 것이 없어서 참 아쉽습니다.
11/02/19 15:53
수정 아이콘
방송 보다가 나도 모르게 욕한 건 정말 간만이었네요..

엠비씨 피디 진짜 --+
나야돌돌이
11/02/19 15:57
수정 아이콘
정인양 무지 기다렸는데 세상에나, -_-;;;;
다음주 댄싱퀸 정말 기대되네요...디씨갤에 나도는 스포가 맞는건지 모르겠고
맥플러리
11/02/19 15:58
수정 아이콘
글 잘 읽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어제 방송을 중심으로 느낌을 적자면..
일단 우승후보로 보여지는 이태권씨나 김혜리씨 무대보다 다른 분들 무대가 훨씬 좋아서 뭔가 더 치열해지는 느낌입니다.

일단 어제의 베스트는 셰인이죠.
이 친구 참 음색이 매력적입니다. 음색만 볼땐 지금 당장 나와도 통할 것 같습니다.
다만, 한국어 발음과 성량 등이 좀 부족한데, 충분히 신승훈멘토를 통해 다듬어질거라 생각됩니다.

또한, 김태원씨가 뽑은 손진영씨..
분명 여러가지 아쉬운 부분이 많은 분인데 왜 김태원씨가 계속 뽑고있을까 고민을 해봅니다.
김태원씨를 통해 놀라운 기적이 일어나 높은 위치에서 왜 이사람을 뽑아나 증명해주셨으면 하네요.

반면 김혜리씨와 양정모씨는 갈수록 약점(음정을 비롯해서 흔히 말하는 나쁜 버릇들..)이 보이시는 것 같습니다.
뭔가 새로운 변화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11/02/19 15:59
수정 아이콘
김태원씨를 제외한 심사위원 분들은 정말 자기 색에 맞고 원하는 분 아니면 손을 안들더라구요..
김태원씨는 첫지명을 제외하고는 선택하기전 양쪽의 심사위원을 한번씩 보면서 손을 든걸로 봐서는
실력은 있지만 떨어지기 안타까운 분들을 구제하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프로그램을 위해 희생한다는 느낌이랄까요...
예고편보니깐 또 몇명 더 구제할것 같은데... 김태원씨는 어떤면에서 보면 인정에 약한것 같기도 합니다..

그나저나 김윤아씨는 이번에 황지환, 셰인에게만 손을 들었고 둘다 확보실패였는데 다음주에 얼마나 몰아칠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11/02/19 16:04
수정 아이콘
예선전까지는 이태권씨였는데 지금은 정희주양입니다. 다음주 빌리진 정말 기대됩니다.
그리고 남자에서는 백청강씨의 활약을 한번 기대해보겠습니다.
다음주 정말 기대됩니다. 이번주가 메인인거 같았지만 다음주에도 김정인부터 시작해서 정희주 이미소 데이빗오 등등
기대되는 팀이 많더군요
11/02/19 16:07
수정 아이콘
예선때부터 눈 여겨봤던 셰인씨가 이번화로 포텐이 터진 듯 합니다. -_-
음색자체는 워낙 좋은데 성량이나 기본기가 부족해서 아쉽긴 하지만 신승훈씨가 잘 가르쳐주리라 믿습니다.
(셰인은 왠지 지난 시즌 앤드류넬슨을 보는 듯 하네요.)

이번주 듀엣미션은 슈스케 듀엣미션보다 더 볼거리가 많았던 것 같아요.
특히 aaa는 (개인적으로) 신데렐라급 완성도였다고 봅니다.
공중파임을 등에 업고 곧 슈스케를 뛰어넘지 않을까 싶네요.
스타카토
11/02/19 16:09
수정 아이콘
처음에는 위탄이 슈스케의 카피라고 생각하고 혹평을 했던 저지만..
그래도 꾸준히 볼수밖에 없었고 어제는 위탄의 오리지널리티를 제대로 보여준회라고 생각이 됩니다.
어제는 거의 모든팀에서 감동을 받을수 있었고 특히 한승국씨가 탈락할때 너무너무너무 아쉽더군요..

위탄의 심사는 한회한회를 국한해서 보는것이 아니라
지금까지 모든 공연을 염두에두고 정산하는 형태로 심사를 하는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슈스케보다 조금더 양질(?)의 후보들을 남기는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정말 슈스케보다 월등하다고 생각하는것은 연습입니다.
너희들 재능의 끝을 끌어내어주마...라고 말하는듯한 느낌이라고 할까요?
김연우씨가 트레이너로 나오는걸 보면 말 다한거죠...
연습이 더 확실하다보니 수준도 그렇고 어제같은경우에는 가사를 잊어버린팀도 없었던것을 봐서는
확실히 더욱더 양질의 공연과 양질의 재능을 볼수있지 않을까 해서 더욱 긍정적으로 다가옵니다.

어제 회차에서 드디어 위탄도 이슈를 만들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고
아마도 다음주나 다다음주정도에 피지알에도 슈스케때처럼 위탄 불판이 생기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롤링스타
11/02/19 16:17
수정 아이콘
김정인 어린아이가 낼 수 있는 최고의 맑은 목소리
어른흉내내는 애들보다 백만배는 듣기 좋습니다.
근데 PD가 감질맛나게 중간에 짤라서 빡침
11/02/19 16:18
수정 아이콘
예고영상만 본 바로는 이유나양 실력도 대단한 것 같더라구요. 예고만 보면, 김정인양이 어리다보니 화음 맞추는 것도 이유나양이
맞춰주는 느낌인데, 저음도 상당히 강하더라구요. 고음도 괜찮구요. 나이도 어리고 이친구 한번 기대해봅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김태원씨가 손진영씨를 계속 이끌어주는 이유가 궁금하네요. 개인적으로는 잘 모르겠어서요.
그렇기에 오히려 손진영씨가 높은 곳 까지 간다면, 김태원씨도 손진영씨도 정말 대단한 것이겠죠. (사실 그러면 재밌겠네요)
뭔가, 위대한 탄생보면서 김태원씨에 대한 이미지가 많이 바뀌고 있네요. 손진영씨 제외하곤 뽑은 멘티들 실력도 아주 출중하네요.
Dornfelder
11/02/19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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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권 씨는 발라드보다는 힘 있는 곡을 부를 때 더 돋보이는 것 같습니다. 지난 주의 토이 노래나, 이번 주의 듀엣 곡은 제대로 된 능력을 보여주지 못 했죠. 특히 이번 주 듀엣은 정말 기대 이하였습니다. 이태권 씨의 문제라기보다는 김혜리 씨의 문제가 너무 컸습니다. 연습도 제대로 안 한게 너무 티났고, 그래놓고는 목 상태가 안 좋다는 뻔한 변명이나 하고 있고.. 도대체 김혜리 씨는 언제 목 상태가 좋은건지 모르겠네요. 항상 제대로 못 해놓고 변명 뿐이니.. 사실 진작에 떨어뜨렸어야 했는데, 이은미 씨가 예선 때 했던 극찬이 아까워서인지 일단은 데리고 갈 모양입니다만, 저런 능력으로는 절대 더 못 올라갑니다. 사기꾼이라는 오명을 빼더라도요.
이태권 씨는 지난 주나 이번 주나 모두 자기 능력의 50% 밖에 보여주지 못 한 느낌입니다. 그런데 놀라운 점은 그 50%만으로도 다른 참가자들의 능력을 상회한다는 것이죠. 좀 더 자신에게 맞는 곡을 선곡하여 100%의 능력을 보여준다면 우승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입니다.
샤르미에티미
11/02/1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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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리세양 같은 외모 출중하고 실력도 괜찮은 (물론 다른 참가자에 비해 떨어지지만) 그래서 네티즌들의 주목을 크게 끌었던 참가자들을
탈락시키는 게 슈스케와의 차이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 중에 권리세는 확실히 기회를 많이 준 느낌이었지만 그래도 안 되자 탈락시켰죠.
솔직히 저에게는 슈스케와 정말 많이 비교가 되었습니다. (슈스케에게 부정적인 의미로)
생방송에 문자투표 개념이 도입되어도 심사위원 비중이 더 커서 얼굴로 뽑히는 사례가 없으면 마지막까지 참 마음에 드는 프로그램이
저에게 될 듯합니다.
ps.유튜브에서 가장 화제였다는 여러 노래 메들리로 부른 분은 중간에 탈락한 건지 스스로 그만둔건지 안 보이더군요. 행방이 궁금하네요.
11/02/19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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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권씨 노래 잘하네요 잘 분석하고 노력하고 표현한다는 느낌이.. 허각씨보다 표현할수 있는 범위가 풍부하는 말은동감합니다.
한지만 허각의 애절함은 좀 월등히 남다르다고 생각해서.. 저에게 허각씨의 베스트는 "죽어도못보내"였지요 동영상을 그걸로해주셧으면 더좋았을것을. 개인적으로는 두분을 같은 토너먼트에서 붙여보고싶네요
11/02/19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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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인 왜 올리지? 이런 생각 가지면서 봤는데
이번주 좋더군요!
멘토제여서 기대됩니다
슈스케와 차별화는 지금부터죠
개인적으로 멘토제 아이디어는 참 좋은듯
11/02/19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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뻐..뻘플이라 죄송한데요
김윤아씨 정말 이쁘지 않나요?@_@
원래 자우림때부터 좋아했지만 여기서 가끔 비춰주는데 엄청나네요~!!
잠만보
11/02/19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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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인의 저 음색은 우리 가요계에서 볼수없는 보물이라 생각합니다. 교포도 아니고 순수 캐나다인인데 발음도 괜찮고, 유튜브 영상보니까 지금 보여준것보다 더 매력적인 아이더군요. 한쪽눈이 보이지 않는다고 들었는데... 정말 잘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와룡선생
11/02/19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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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의 외인구단이라는 농담할때 진짜 공감 되더군요.. 크크
감독-할마에
백청강-오혜성, 양정모-최경도, 이태권- 백두산, 손진영-하국상..
태원옹 화이팅!
졸린쿠키
11/02/19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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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권씨 목소리를 듣고있으면 뭔가 감동이 밑에서부터 전해져 옵니다.
쉐인 목소리를 많이 좋아들 하시는데 저는 이태권씨 목소리가 훨씬 느낌이나 음색이 좋네요
아직 젊은 나이에 어떻게 저런 소리를 낼수있는지 지금껏 언더에서 어떤 모습으로 혹은 가수로 살아왔는지
머 이런저런 정체가 궁금해지네요^^
뺑덕어멈
11/02/19 17:58
수정 아이콘
공중파 다운 품격있는 오디션 같습니다.
한국에서 음악에 집중해서 오디션이 성공할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합숙캠프부터 평균 실력이 좋아지더니, 제 생각이 틀렸군요.
음식으로 따지면 슈스케는 양념을 많이 넣은 음식이라면 위탄은 재료 자체의 맛을 살리는 음식같네요.
11/02/19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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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생각하는 실질적인 우승후보는 이태권씨, 이유야 다른분들과 같고요.
가장 신경쓰이는 사람은 백청강씨, 뭔가 매력이있는거 같아요.
11/02/19 20:02
수정 아이콘
슈스케 팬에서 슈스케 멤버들의 팬으로 바뀐 입장에서는 위탄의 방식이 정말정말 부럽습니다.

짧은 연습시간, 제한된 선곡의 자유(그나마도 결선에서는 엠넷에 선곡을 완전 맡겨야 했는데 엠넷의 선곡센스는 별로 좋지 못했죠.), 계단이나 댄스를 강요해서 참가자에게 어울리지 않는 변화를 강요하는 모습 등등은

프로그램이 흥하는 데에는 도움이 될지 모르나 그 입상자 멤버들이 흥하는 데에는 방해가 되죠. 박보람(계단+하이힐 강제) 김은비(댄스 강제, 음역대에 맞지 않는 고음곡 강제) 강승윤(댄스 강제) 등등 음악적 경험이 풍부하지 못한 참가자들이 이로 인해 피해를 봤고, 100% 엠넷의 탓은 아니지만 존박씨 역시 시청자 선곡미션에서 역풍을 제대로 맞아버렸고 귀신의집 소리 들으면서 까이기도 했죠.

거기다 복불복적 요소가 너무 많이 들어가버린 슈퍼위크(팀미션도 팀미션이지만 라이벌 미션에서는 참가자들 뒤통수 제대로 쳤죠. 개인 미션인것처럼 선곡까지 다 시켜놓고 라이벌미션으로 붙여버린데다가 재선곡도 안된다니....)

위탄에서는 참가자들이 자기 실력 낼수 있도록 노력해주는 느낌이라 너무 부럽습니다.
11/02/19 22:45
수정 아이콘
위대한 탄생은 이 이후가 문제라고 봅니다.
예선방식은 슈스케랑 거의 다를바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본선방식은 슈스케랑 다르게 가죠.
결국 위대한 탄생 초창기의 모습이 보여질 가능성도 존재한다는 것이죠.
그리고 현재 위대한 탄생에서는 슈스케 2에서의 스타성 이런게 보이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이 스타성이라는 것 역시 시청률의 중요요소가 되기 때문에 이것을 해쳐나가지 못하면
위대한 탄생은 거기서 멈출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근본적으로 슈스케는 TOP11부터는 말 그대로 서바이벌 방식이었지만
위대한 탄생은 멘토제입니다. 약간은 다르게 갈 수 밖에 없죠.
멘토제가 어떤 반응이 나올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전 아직도 MBC가 뉴스 후 같은 보도프로그램 버리고 위대한 탄생으로 등 돌린 것을
여전히 나쁘게 보고 있습니다. 공중파가 나서서 오디션 프로그램만 날려대는 것 같은 느낌도 들구요.
어떻게 갈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11/02/19 22:48
수정 아이콘
그리고 이 글은 꽤 위험한 글 아닌가요?
위대한 탄생도 엄연히 방송프로그램이고, 저작권법 위반에 속할 것 같은데...
앞으로는 이런 동영상 글은 좀 자제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AntiqueStyle
11/02/19 23:01
수정 아이콘
백청강군을 멘토들이 왜 그렇게 선호 하지 않을까 모르겠네요.
콧소리는 완전히 없애는 것보다는 조금만 줄이면 또 다른 매력이 될것같고...
친구들 사이에서 제가 허각씨 우승을 맞췄는데 이번엔 백청강군 우승에 만원 !! 걸었습니다.
네버엔딩스토리도 좋았는데 몇프로 부족한 느낌이었고..
포텐터질 선곡만 제대로 만난다면 모두를 놀래킬거 같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에 스콜피온즈나 한국가수로는 고유진씨 노래..
마젤란
11/02/20 02:23
수정 아이콘
이미 타동네에서 대박스포가 다 떴군요..
사실이라면 믿기 힘들지만...
이은미 정말 의외네요.. [m]
11/02/20 12:05
수정 아이콘
댄싱퀸 자르기.... 진짜 방송 보다가 욕한거 처음이네요. 속으로 끓어오르는 분노를 PD에게 퍼부었습니다.

댄싱퀸 불과 10초남짓한 시간인데 이유나양 화음을 잘 넣더라고요. 흑형들 삘이던데...
근데 이은미씨가 항상 지적하던 마이크 쥐락펴락하는건 상당히 심하더군요.
뭘 이런걸 지적하나 생각할 정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이 참가자는 좀 심했습니다.
이번 방송 참가자들중에 그렇게 마이크 꼼지락꼼지락 하는 사람 한명도 못 본거 같은데
특히 이유나양은 손가락 까닥까닥도 아니고 손바닥을 줬다폈다 하더군요.
연습하는 장면에서도 그런 모습이 반복되는 걸로 봐서는 전혀 고칠려고 하는거 같질 않네요.

이은미씨한테 폭풍까임을 당할거 같기도 한데 뭐 마지막이니 애초에 뽑을 생각이 없다면 아무런 말도 하지 않겠죠.
암튼 이 학생 뽑혔으면 좋겠는데 버릇을 고치려는 의지도 없는게 괘심하기도 하고...
제가 너무 멘토에 감정이입을 했나봅니다. ㅠ
사악군
11/02/21 11:04
수정 아이콘
이날의 베스트는 양정모 백청강이었죠.. 전날까지는 뭐 그냥 그랬는데 이날 두사람은 정말 호흡도 완벽하고 노래도 너무 좋았습니다. 다른 팀은 응그래..정도 였는데 이팀은 와 좋다...싶었으니까요. 그런데 이렇게 겨우겨우 뽑히다니-_-; 뭐 프로그램 성격이 원래 그런 것이긴 하지만 그날 잘하고 못하고 보다는 그동안 보아온 실력, 팔릴 가능성을 보고 뽑는다는 느낌이더군요. (그게 잘못됬다는 건 아니고요.) 양정모씨는 뚱뚱해서, 백청강씨는 왜소하고 언어문제로 뽑기를 주저한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이날 듀엣곡은 가장 잘부른 팀이었는데 말이죠.. 이태권씨는 그동안 참 좋았지만 이날은 별로였구요. 김혜리씨는 갈수록 하강한다는 느낌이네요. 목상태가 안좋다는 변명만 계속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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