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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2/08 11:58:48
Name 영웅과몽상가
Subject [일반] 당신의 애인에게 단 한곡만들려줄 수 있다면...
안녕하세요!!휴가나와서 글쓰는 영웅과몽상가입니다.

오늘 제가 여러분들과 나누고 싶은 얘기는 여러분의 여자친구에게

일생의 한 곡만 들려줄수 있다면 어떤 곡을 선택하고 싶은가에 대한 부분입니다.

이 세상에 정말 나온 특히 사랑에 대해서 논하는 곡들은 한정도 없지만 그 중에서

한 곡만 택해서 불러주고 싶다면 정말 어떤 곡을 선택해야 할지...

어떤 계절에 불러도 맞고 어떤 계절에 들어도 구미에 땡기고 그런 곡을 들려줘야 겠죠...

저같은 경우는 나원주의 "with my girl"입니다.

여러분들이라면 만약에 한 곡만 자신이 받을 수 있다면 어떤 곡을 선택하실건가요.

분위기있는 발라드, 아니면 신나는 댄스, 아니면 어떤 것인가요.

전 감미로운 곡들을 들려주고 싶어요.

제 목소리는 감미롭거나 그런게 아니라 미성이 부럽네요.

여러분들의 애인에게 자신이 가장 자신있는 노래를 들려주고 싶은 분들이 대부분일겁니다.

왜냐면 일종에 노래도 점수(?)로 환산되니까요.(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p.s 여러분들의 선곡은 어던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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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witzki
11/02/08 12:05
수정 아이콘
neyo의 mad 들려주고 싶네요.. 가장 자신있는 노래는 아닙니다.. 하하
11/02/08 12:12
수정 아이콘
한 사람을 위한 일생의 단 한곡... 이런 건 생각하면 할수록 계속 많은 곡들이 떠올라서
그냥 처음 생각난 곡은 Van Morrison - Crazy Love 너무 아름다운 곡이죠.
코리아범
11/02/08 12:19
수정 아이콘
음 전 Ben Folds 의 The Luckiest. [m]
지금만나러갑니다
11/02/08 12:26
수정 아이콘
팝송은 가사전달력이 ㅠㅠ
저는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아름다운날들~
11/02/08 12:28
수정 아이콘
MLTR의 paint my love. 어렵지 않고 가사도 좋아요 [m]
11/02/08 12:29
수정 아이콘
들국화의 [매일 그대와]로 하겠습니다.
신해철의 [일상으로의 초대]도 괜찮겠네요. [m]
OnlyJustForYou
11/02/08 12:33
수정 아이콘
지금 생각난 곡은 김동률의 감사정도네요.
평소에 하고 싶었던 말인지라..흐흐
투명망토
11/02/08 12:38
수정 아이콘
Ra.D의 I'm in love도 좋을것같네요.
Naraboyz
11/02/08 12:42
수정 아이콘
이분들 진짜 너무들하십니다.
G.na 꺼저줄게 잘살아.
다리기
11/02/08 12:43
수정 아이콘
전 말할 것도 없이
브아솔(or 정엽)의 Nothing better 입니다.
오후의산책
11/02/08 12:43
수정 아이콘
김동률 감사 (2)
11/02/08 12:44
수정 아이콘
저도 라디의 I'm in love가 좋을것 같네요.
시미군
11/02/08 12:48
수정 아이콘
Bon jovi - all about loving you
낙하산과 함께 프로포즈를..
andante_
11/02/08 12:54
수정 아이콘
저도 정엽의 Nothing better 로 하려고 했지만 다리기님이 하셨으니

슈프림팀 - Darling 이요, 크크.
개의 뿔
11/02/08 12:55
수정 아이콘
윤하님의 "내 남자 친구를 부탁해"를 들려준다면 여자친구가 이건 뭐야하는 눈빛으로 .....
윤여규밴드의 "프리지아 꽃향기가 되어서"를 들려주고 싶으네요.
11/02/08 12:56
수정 아이콘
정엽에 You are my lady [m]
제랄드
11/02/08 13:01
수정 아이콘
실제로 해 본 건 3년 전 크리스마스 때 팬션에서 기타 들고 'Extream - More than words' 였는데 (아악, 닭살이...)
요즘 귀에 감기는 노래는 '노을 - 청혼'과 'Don Henley - Taking you home' 더군요.
11/02/08 13:08
수정 아이콘
해이의 쥬뗌므가 가장 무난할 것 같네요.
가장 불러고픈 노래는 경성스캔들 OST에 있는 Because of you고요.^^;;
메밀국수밑힌자와사비
11/02/08 13:25
수정 아이콘
서태지의 '환상 속의 그대'...






...
LucidDream
11/02/08 13:39
수정 아이콘
이거 '여자 친구 삼고 싶은 사람에게 불러줄 노래 추천해주세요'를 돌려 말하는 거라고 생각되는 건 저뿐인가요 (...)


일단 휘성 '안되나요' 추천드립니다.
11/02/08 13:40
수정 아이콘
사랑해도 될까요
이장님
11/02/08 13:47
수정 아이콘
싸이 '연예인' 이요.
一切唯心造
11/02/08 13:50
수정 아이콘
태양 '나만 바라봐'
11/02/08 13:58
수정 아이콘
제가 직접 부르는 걸 좋아해서 기타치기도 부르기도 만만한 10cm의 '죽겠네'를 들려 줄 겁니다.
물론 '그대의 가슴이 충분치 않아도...' 이 부분에서 맞아죽을 위험성이 있긴 하지만요;;; [m]
왜자꾸시비네
11/02/08 13:59
수정 아이콘
빌리 조엘-just the way you are
11/02/08 14:18
수정 아이콘
김정민-내가사는이유
11/02/08 14:34
수정 아이콘
'여자친구에게'라면
김동률 - 아이처럼

'여자친구가 되어 주었으면 하는 사람에게'라면
나윤권 - 나였으면
스타카토
11/02/08 14:34
수정 아이콘
Stevem Curtis Chapman - I Will be here

이미 결정적인순간에 불렀죠....흐흐흐
결혼식 청혼곡으로 아주아주아주 강추합니다....

저는 한글로 제가 직접 번역해서 마눌님께 불러드렸습니다...후훗~~
장인장모님께 완전 점수딴건 보너스....^^;;
언뜻 유재석
11/02/08 14:49
수정 아이콘
불러주는건 모르겠고 같이 듣는 정도라면

솔비 - 러브에스코트 하겠습니다.

"고마워요~ 나를찾아 사랑해줘서~ 나를 알아봐줘서~" 이 가사가 너무좋더군요. 귀에 착착 감겨요
11/02/08 14:51
수정 아이콘
잘부를수 있다면 노을의 청혼 꼭 한번
불러주고 싶네요
11/02/08 15:06
수정 아이콘
김연우씨 연인이랑
에코브릿지(with 정엽)-나랑 가자 불러주고 싶어요~
11/02/08 15:15
수정 아이콘
김동률 - 감사
여자친구에게 처음 생목으로 불러줬던 노래
유이남편
11/02/08 15:39
수정 아이콘
달이차오른다....가자...
11/02/08 15:46
수정 아이콘
케미컬로망스-I don't love you
스폰지밥
11/02/08 16:05
수정 아이콘
윤도현의 너를 보내고.
제가 여친이 있을때 부득이하게 노래방에 가게되면 (노래에 참 자신이없어서 안가고싶은데..) 일단은 이 노래를 불러줍니다. 항상 그래왔어요.
레드나이
11/02/08 17:15
수정 아이콘
조지마이클 - Kissing A Fool
매머드
11/02/08 17:21
수정 아이콘
윤도현 - 사랑Two를 불러보겠어요.

근데 불러줄 여자가 없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
11/02/08 17:30
수정 아이콘
이적 다행이다가 생각나네요
아니면 이승철 오직 너뿐인 나를
루크레티아
11/02/08 17:59
수정 아이콘
저는 노래는 영 안 되는 인간인지라 그냥 연주곡으로 들려주고 싶습니다.
비밥 ost의 Piano black이 참 맛깔나는 곡이죠.
코뿔소러쉬
11/02/08 18:35
수정 아이콘
QUEEN - I was born to love you
비회원
11/02/08 21:01
수정 아이콘
Led Zepplien - Stairway to heaven
블레싱you
11/02/08 21:22
수정 아이콘
Beach Boys - God Only Knows
Neil Diamond - September Morn
유실물보관소
11/02/08 21:43
수정 아이콘
FreeTEMPO-Trees(갠적으로 좋아하는 노래임.. 너가 여기 머물면 내가 거기 서있어서 널 보호해줄께? 음은 안높은데 숨이 참..)
트렌드
11/02/09 01:35
수정 아이콘
브아솔-그런사람이기를
이노랜 참.......... 음색이 너무좋아요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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