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1/01/30 00:42:16
Name 아우구스투스
Subject [일반] [NBA]가넷 관련해서 또 사건이 터졌네요.
예전에 한번 사과도 하고 해서 가넷 관련해서 안 올릴려고 했는데요.

이거 참...

또 일이 벌어졌습니다.

보스턴과 피닉스의 경기 중에 가넷이 3점슛을 쏘고 내려오는 프라이의 '그곳'을 주먹으로 뭐 쳤다기에는 약하지만 건드렸다기에는 조금 강한 타격을 줬더라고요. 동시에 프라이 착지 지점에 가넷의 발이 있었거요.

뭐 물론 고의성 여부는 모르겠습니다만... 돌고 도는 말이 '농구할때 상대가 포스트업해서 그것을 막는 상황이 아니고 누가 주먹을 쥐냐?'입니다.

이거 참...

움짤을 몇번 봐도 실수라기에는 거기서 주먹 쥘 이유도 없고 발의 위치도 그렇고 손으로 마지막에 친 것도 그렇고 말이죠. 고의성 여부는 모르겠지만 이거 참... 개인적인 생각일뿐이지만 고의가 아니라고 하기에는 개연성이 부족해보입니다. 주먹쥘 상황도 아니고...

정확히 저거때문인지는 몰라도 퇴장은 당했다고 하기는 합니다만...

이번건 참... 프라이가 순한 편인 선수인데 불같이 화내더라고요. 이거 예전에 클리퍼스하고 덴버의 플레이오프때 케이먼과 에반스가 박스아웃중에 갑자기 케이먼이 에반스를 밀쳤는데요. 보니까 에반스가 케이먼의 그곳을 만져서 박스아웃에서 이겼거든요. 갑자기 그 사건이 생각나는데 좀 다른 케이스이기는 합니다.

아무래도 가넷이기에 더 이슈가 되는거겠죠.

그렇지만 아무리 봐도 이건 참...


움짤을 올려도 되는지 몰라서 일단은 보류하지만 아쉬운 사건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1/01/30 00:45
수정 아이콘
참으로 아쉽네요. 늑대들을 이끌던 시절 정말 좋아하던 선수였는데, 보면 볼수록 그의 열정이 자꾸 안 좋은 방향으로 나타나는 것 같아 아쉽군요.
11/01/30 01:15
수정 아이콘
제가 봐도 그렇고 각 사이트 반응도 고의라는 쪽이 많더군요

주먹을 살짝 쥐고 잽으로 친듯 하네요

동영상 좌표입니다. 움짤을 올려도 되실것 같은데요 ^^;

http://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embedded&v=eRPZbBxWWwI
비야레알
11/01/30 01:19
수정 아이콘
제가 볼땐 100% 고읩니다. 그냥 남자답게 사과하는게 나을 듯.
Nowitzki
11/01/30 01:39
수정 아이콘
주먹으로 친게 고의라도 문제지만 고의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슛을하고 내려오는데 저렇게 발을 집어 넣는 것 자체가 해서는 안될 일이죠.. 동아리 농구 같은데서도 저러면 좋은 소리 못듣죠..
움짤을 보니 처음에 막으러 나간 동작이후에 주먹으로 치기 위해서인지는 몰라도 한번 더 발을 집어넣는 동작을 했네요..
미네소타 시절엔 신사소리 듣던 가넷인거 같은데.. 요즘은 사고만 치네요..
Alexandre
11/01/30 02:31
수정 아이콘
100% 고의 같은데요;;;어떻게 손이 저렇게 나갈수가 있나요;; 이거 너무하네;;
11/01/30 03:36
수정 아이콘
그냥 쓰레기죠.
11/01/30 09:55
수정 아이콘
어제경기 너무답답하더군요

역시 보스턴 백투백경기는 보는게 아니야 ㅠ
11/01/30 10:48
수정 아이콘
원래 저래요 가넷은
프라이가 순둥이라서 저랬지
더욱 강한 상대였으면 저러지도 못했을껄요.

약자에게만 쌍욕에 저러지
강자에게는 깨갱해요 가넷은.

겁쟁이 쓰레기!
방과후티타임
11/01/30 11:10
수정 아이콘
제가 봤을땐 고의네요. 쯧....가넷 막나가네요....
블루 워커
11/01/30 12:03
수정 아이콘
http://www.youtube.com/watch?v=wU94JmelHj8&feature=player_embedded
30초부터 다른각도로 찍은게 있습니다...확실히 고의죠..
11/01/30 13:23
수정 아이콘
가넷 또 사건 터지는군요 -_-; 요즘 계속 왜그러는지 모르겠네요.
무지개곰
11/01/30 16:15
수정 아이콘
왜그러나 모르겠네요
가넷 좋았는데 점점 싫어지네요
사과라도 했으면 좋겠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7038 [일반] 민주당에서 '증세없는 복지'를 이야기 하는군요. [27] canicular4848 11/01/30 4848 1
27037 [일반] 노래로 기억되는 것 [11] 삭제됨3594 11/01/30 3594 2
27036 [일반] [EPL]리버풀관련 몇가지 소식+토레스 관련 이야기+리버풀의 다음 여름 [129] 아우구스투스5409 11/01/30 5409 1
27035 [일반] 설날 특선영화 편성표 [8] 타나토노트6132 11/01/30 6132 1
27032 [일반] 여러분은 힘들때 어떤것이 위로가 되시나요? [12] 판다야어디가3403 11/01/30 3403 1
27030 [일반] 당신도 혹시 외모지상주의자?? [50] 영웅과몽상가6121 11/01/30 6121 1
27029 [일반] 개헌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7] 마빠이3643 11/01/30 3643 1
27028 [일반] 한국인이 버린 또 하나의 한국인 일본 호주전 결승골의 이충성 [37] 아유6392 11/01/30 6392 1
27027 [일반] 무한도전 아이템 국민 대투표 결과 [14] 반니스텔루이8719 11/01/30 8719 1
27026 [일반] 맨유팬으로서 해보는 이번시즌 맨유 유망주 이야기 [30] Alexandre5763 11/01/30 5763 1
27025 [일반] 언론의 자유와 팩트의 관계 [24] V.serum3794 11/01/30 3794 1
27024 [일반] MBC스페셜 - 안철수, 박경철 편을 보셨습니까? [9] 논트루마6955 11/01/30 6955 1
27023 [일반] [NBA]가넷 관련해서 또 사건이 터졌네요. [14] 아우구스투스5528 11/01/30 5528 1
27022 [일반] [EPL]토레스는 제발 나가줬으면 좋겠네요.+거의 갈듯 합니다. [229] 아우구스투스8251 11/01/29 8251 1
27021 [일반] 첫키스의 예의. [6] nickyo6199 11/01/29 6199 3
27020 [일반] 그냥 알아두면 쪼끔은 있어보이는 지식. [17] 정대훈6055 11/01/29 6055 0
27019 [일반] 예상치 못한 파장 (오늘자 무한도전 이야기) [17] 뜨거운눈물7682 11/01/29 7682 1
27018 [일반] 추억의 '로도스도 전기 영웅기사전' 더빙판 [1] 물의 정령 운디5177 11/01/29 5177 1
27017 [일반] [정보] 오늘밤 11시 tvN 롤러코스터에 전용준&엄재경 콤비 출연합니다 [10] 타나토노트6300 11/01/29 6300 1
27016 [일반] 미국이나 유럽에는 검찰을 견제할 만한 제도적, 법적 장치가 있나요? [10] 물의 정령 운디4923 11/01/29 4923 1
27015 [일반] 유령회원이 결혼 합니다. [31] 삭제됨4750 11/01/29 4750 1
27013 [일반] 잘 지내고 계십니까? [9] 구하라3617 11/01/29 3617 1
27012 [일반] 동방신기와 소녀시대, 일본 뮤직스테이션 무대 진짜 멋지네요. [22] Alan_Baxter7507 11/01/29 7507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