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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27 12:53
요즘의 파이널판타지에 대한 혹평은 과거 파이널판타지와 창세기전을 같이 즐겼던 저에게는 정말로 격세지감이 느껴질 정도입니다.
뭐 영원한 왕은 없는 법이긴 하지만 말이죠.
11/01/27 13:11
많은 팬들이 혹평을 한다는 파판13이라지만
정작 저에겐 시리즈최초의 한글화로 인해 역대 어느 파판보단 (현재까진) 저에겐 가장 재미있는 작품으로 기억될거 같은데 말이죠 ^^;
11/01/27 13:14
확실히 그래픽으로는 컴퓨터를 따라갈수가 없지만
그 독특한 재미? (누워서 이불속에 파뭍혀서 한다거나..) 는 콘솔게임이 월등한거 같습니다 ^^;
11/01/27 13:25
파판13의 경우엔 오히려 RPG류 게임을 접하지 못한 초보자가 하면 매우재미있다는 평을 듣는 좀 이상한 게임이지요-_-; 타이틀중에서는 의외로 한글화가 된 작품이 많지는 않아서 대사집이 첨부되는 게임으로 범위를 넓혀서 추천을 해보자면..
베요네타(대사집)- 헐벗은 여자에게 심한 거부감을 느끼시지 않는다면 추천. 데빌 메이 크라이 특유의 시원시원한 액션을 즐기실수 있습니다. 어려운걸 좋아하신다면 더더욱 만족하실거고요(대신 액션게임에 재능이 없다면 베리이지모드로 추천합니다(...)) 어새신크리드2(한글화)- 어새신크리드1을 같이 해보신다면 더더욱 좋겠지만 인터넷으로 어새신크리드1의 주요줄거리만 숙지하시고 게임하셔도 큰 지장은 없...지 싶습니다 아마(...) 다빈치코드류의 음모론을 소재로한 액션게임입니다. 다소 지겨운감은 없잖아 있지만 한번정도라면 해볼만한 게임이죠. 해보시고 마음에 쏙 드신다면 그 뒤의 이야기인 브라더후드도 해보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스트리트파이터4,철권6(한글화)- 격투게임을 많이 싫어하지만 않으신다면 플삼을 샀다면 꼭 해봐야할 타이틀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게임들의 가장 큰 매력은 뭐니뭐니해도 인터넷을 통한 자유대전이죠. 특히 철권은 아직까지도 사람들이 많이 즐기고 있습니다. 블레이블루CS(한글화)- 2D격투게임에 큰 관심이 있으시다면 역시 꼭 사볼만한 게임이죠. 격투게임주제에 스토리모드도 제법 튼실하고 길티기어의 아크시스템웤스 특유의 밸런스 감각도 괜찮습니다. 뭐...대충 이정도(...)
11/01/27 13:32
하심군 님// 제가 해본 최초의 롤플레잉은 msx용 이스1이고 아주 많은 rpg를 접한케이슨데도 전 특이하게 한글화된 파판13이 너무 재밌네요^^; 베요네타 어세신크리드2 철권6는 하심군만 믿고 반드시 해보겠습니다 +_+ 스트리트파이터4는 컴퓨터용으로 워낙 많이 했고
블레이블루는 제가 길티기어를 해봤을땐 제 취향이 아닌듯 한 게임이라서 ^^; 추천작 감사드립니다 (__)
11/01/27 13:50
저도 어쩌다가 플3 하게 되어서
한글판중 제가 갖고있는 타이틀은 슈퍼스트리트파이터4 갓오브워3 위닝 시리즈들 그란투리스모5 철권6정도가 있네요.. 근데 결국 슈스파4만 열심히하고 그란5만 가끔하구요 흐흐.. 생각보다 스트리트파이터 하시는분들이 꽤 계시네요 피쥐알에도..
11/01/27 13:53
파판은 저는 5가 가장 재미있더군요
뭐 여튼 저도 13은 사놓고 5분하고 처박아놨습니다. 사실 플스를 충동질에사서 ... (오락기는 이제 살일이 없을거라고 생각한지가 거의 10년이 다되어가건만 결국 2010년에 깨졌네요) 충동질에 사놓은 플스는 덩그러니 자리만 차지하고 게임도 사실 그렇게 많이 하지 않다가 파이널 판타지가 있다는 소식에 샀는데 시간적여유라던가 여타 이유로 5분 플레이 이후 따돌림 철권은 그나마 접대용으로 몇번... 그래도 간간히 하는 게임은 최근에 새로나온 그란5 정도네요 사실 게임이 저 3개 밖에 없습니다. 사러가는것도 귀찮더군요.
11/01/27 13:54
꼭 갓오브워3를 해야겠다면 플3타이틀로 나와있는 갓오브워 1,2 리사이징(플삼그래픽에 맞게 바꾼 제품)을 먼저 해보시고 하시는건 권유해드립니다. 확실히 명작은 명작이지만 스토리를 모르고 하기엔 좀 아까운감이 있죠...1,2가 재미없었던것도 아니고.
덧) 앞으로 플삼 사실계획인 있다면 다른건 몰라도 언챠티드2는 꼭 해보시는걸 강력히 추천합니다. 언차티드1은 안하셔도 상관없습니다.
11/01/27 13:57
파이날판타지5탄을 좋아하신다니 뜬금없이 괜히 반갑네요^^
저한테는 정말 역대최고의 게임인데 인터넷에서 보면 압도적으로 6탄이 더 인기가 많더라구요ㅠㅠ [m]
11/01/27 14:35
13탄 나쁘지 않아요. 일단 한글화가 되어있어서 게임하는데 불편함이 없고 몰입감도 좋구요.
더군다나 저 같은 경우에는 라이트닝에디션으로 플삼을 구매한터라 일판과 한글판 두개를 사서 매울 억울한 케이스인데 그것도 아니시니... 그리고 원래 1~9장은 졸면서 하는게 보통인데 벌써 재미가 붙으시면 나중에 정말 재밌게 즐기실수 있을실듯 합니다 ^^ 플삼이라는 기기가 엑박과 3세대 게임기로 처음 등장할 당시만해도 완전히 타이틀에서 밀려서 죽을쒔는데 요즘은 오히려 플삼이가 대세인 느낌인터라 파판13하고 나서도 할게임이 상당히 많으실겁니다. 한글화된 게임도 제법많구요.
11/01/27 14:38
알마 님// 제가 앞으로 사려는걸 그대로 가지고 계시는군요 +_+
Eva010 님// 로봇대전은 카툰렌더링 형식으로 나오지 않는다면 3D는 답이 없고 2D는 엄청난 도트 노가다로 인한 작업시간 때문에 답이 없고 ^^; Cazellnu 님// 파판은 여지껏은 3탄이 가장 재미있었는데 한글화된 13탄 덕분에 순위가 바뀌게 될거 같습니다 ^^; 어릴때 뭣모르고 공략본 보면서 겜하는거랑 한글화로 인해 시나리오를 이해하면서 하는거랑은 그 재미가 배가 아니고 열배는 좋은듯 하네요 하심군 님// 갓 오브워3라.. 플스2때 갓오브워1을 하긴했었는데. 그때는 게임불감증이라 그렇게 재미있는지를 모르겠더라구요 ^^; 3를 하게 된다면 꼭 리사이징 콜렉션을 구하고 해본후에 하겠습니다 ^^ 기습의 샤아 님// 파이날판타지5는 정말.. 캬.. 고등학교때 12만원인가 주고 사서 오프닝을 보는데 초코보 뛰어가는 오프닝이 어찌 그리 멋있던지 +_+
11/01/27 14:39
韓信 님// 그러게요 저도 워낙 혹평이라 기대반 불안반이었는데 이게 왠걸? 완벽한글화로 인한 그 어떤 파판보다 몰입도 뛰어나고
전혀 공략집을 안보고 해도 되니 너무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
11/01/27 16:00
일단 절대 사야되는거는 <언챠티드2>입니다.
ps3를 샀으면 언챠2는 꼭 해야됩니다. 게임도 아니고 영화도 아니고 뭐도 아닙니다. 그냥 "엄청난 것"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1편은 아주 약간 지루합니다, 근데 1편 쫌 힘들게 끝내고 2편 디스크 넣고 딱 틀 때 그 느낌, 그 설레임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왠만하면 1편부터 해보시길 권해드리고 싶네요. 저 개인적으로는 <헤비레인>이라는 게임도 추천합니다. 스릴러물인데 공포스럽지는 않구요. 몰입감이 엄청납니다. 5명의 용의자가 되서 한명한명 돌아가면서 플레이하는데 선택에 따라 플레이어와 상대 NPC의 다음 행동이 달라지고 범인이 바뀌고 엔딩이 바뀌는 등 특이한 영화같은 게임입니다. 그리고 <갓오브워3> 이 게임 거의 언챠티드급입니다. 어떤 점에서는 넘어섭니다. 망할 게임이 로딩이 없어가지고 퇴근해서 디스크 사서 집에가서 밥먹고 플레이하다가 정신차려보니까 새벽 3시 세상에 -0-;; <메탈기어솔리드4><콜오브듀티 : 모던워페어1, 2> 워낙 유명하니 자세한 설명은 생략합니다. 그냥 하셔야됩니다. 전 파이날판타지13은.. 사 놓고 꾀 진행 했는데, 도저히 못하겠어서 먼지만 쌓여가고 있습니다 ;; 위에 게임을 이미 해버려가지고 말이죠.. 게임성에서 차이가 많이 납니다.;;;;;
11/01/27 17:03
DeMiaN 님// 언차티드2 샀습니다. 파판끝내고 할려고 무엇보다 조카 놀러오면 파판가지고는 조카가 할게 없어서
예비로 샀다고 할까나요? 암튼 완전 기대중입니다+_+ 메탈기어솔리드는 솔리드스네이크 메탈기어1때부터 했었던 팬이라 반드시 할 생각이구요 콜옵은 이미 컴퓨터로 클리어를 ^^; 추천 감사드립니다 (__) S_Kun 님// 플3으로 아머드코어가 있군요 +_+ 감사합니다 (__) Luts 님// 세턴으로 컬드셉터 하던 기억이 나는군요 ^^; 그때가 98년도 월드컵 시즌이었는데 월드컵 경기보고 쉬는 시간에 컬드셉터 하고 경기보고 게임하고 즐거웠던 두달이었던걸로 기억이 나네요
11/01/27 17:05
덧붙이자면, 슈로대는 ps3로는 나올가능성이 아주 희박합니다. 일단 psp로 파계편이 4월달에 발매가 예약되어있구요. UMD용량때문인지 1,2부라 두번에 걸쳐서 발매하기로 했고, 참전작에 무려 그렌라간!이 등장합니다. 도트->3D로 넘어오는데는 타격감과 캐릭터 랜더링의 어려움도 있지만 많은 제작비를 감당하기에 부담스러워서겠죠. 실제로 지금 일본게임시장의 추세는 PSP가 대세가 된것이, 플2는 구형 기기취급을 받고, 플3으로 개발하자니 개발비가 너무 많이 들다보니 자연스럽게 현역으로 뛰고있고 일본내 압도적인 점유율을 자랑하는 psp가 뒤늦은 전성기(?)를 맞고있습니다. 슈로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판매량 맥시멈이 80만장정도의 수요인 게임인지라, ps3로 개발하기엔 부담이 있겠죠.
갓오브워는 1,2가 3보다 더 명작이라고 생각합니다. 3에서 좋아진건 그래픽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언차2는 말하면 입아프죠. 필구 타이틀입니다. 이것만큼 취향관계없이 추천하기 좋은 게임은 없네요. 최근에 플삼이 게임중에 가격&게임 괜찮은것중에 '슬라이쿠퍼 컬렉션'도 추천해드릴만 합니다.
11/01/27 17:07
아머드코어 좋아하시는분들 많이 계시는군요..
저도 3, 사일런트라인까지는 열심히했는데 그 이후로 한글도아니고 멀리하는바람에 데모판받아서 해보니 조작법도 바뀌고 정말 힘들더군요..(물론 더 좋아지긴했습니다만 익숙한 조작법이 없어지다니..) 언챠2는 제가 못해봤는데 기회되면 구입해서 해봐야겠네요.. 플3을 샀던이유가 그란5 와 스파 때문이라.. 다른게임은 많이 못해봤는데 앞으로 언챠2와 아머드코어 즐겨봐야겠군요^^ 나중에 pgr 분들하고 친추해서 같이즐겨도 좋겠네요~
11/01/27 17:15
韓信 님// 아니! 그렌라간이! 스펙상 역대 슈퍼로봇중에 가장 고성능이 되겠군요 ^^; 도트로 320*240 해상도에 맞춰 작업하면 될 일이
최소 720p로 찍으려면 그것만큼 노가다가 어디 있겠습니까; 물론 3d카툰 렌더링으로 만들면 되긴 하겠지만 그래 되면 슈로대 특유의 맛(!?)이 사라질테구요 여러모로 플스3로 나오지 않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하네요 뭐 이래저래 파판 한글화로 플스3 구입하고 나니 게임불감증으로 시들했던 게임라이프가 확(!) 살아나는거 같아 오랜만에 퇴근길이 즐겁습니다 ^^
11/01/27 17:18
언챠티드2때문에 플삼을 사는일은 별로 없지만 플삼을 샀다면 언챠티드2는 꼭 사야죠. 주위사람에게 언제나 이야기합니다(...) 뭐...어디 게임리뷰에선 '플삼을 훔쳐서라도 꼭 플레이해볼것'이라고도 하더군요(...)
11/01/27 17:24
명괴물임 님// 전 6,7탄 보다는 3탄,5탄이 가장 좋았었는데 이제는 파판13 한글판이 첫번째가 될거 같아요 ^^;
제가 생각하는 파판중 역대 최고의 전투 밸런스는 중간 세이브 안되는 패미콤용 3탄이라고 생각해요 ^^; 던젼 하나 통과할때마다 전멸 되느냐 마느냐의 그 아슬아슬함.. 캬~~ 하심군 님// 다행히도(?) 파판13과 언차티드2는 같이 주문했습니다 +_+ 그런데 조카오면 보여줄려고 아직 틀어보지도 못했네요
11/01/27 18:48
언차티드2 아직 저가판 안나왔나요? 밀리언셀러 달성하면 나오는 그거요.... 중고는 좀 그래서 그거 나오면 사려고 했는데 벌써 6개월이 지났네요. 게임샵 아저씨가 금방 나온다고 했는데 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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