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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11/20 16:11:07
Name 엘푸아빠
Subject [일반]  [노라조]우리 혁이가 달라졌어요


정면만 응시하던 이혁 전설의 삼각김밥머리입니다.



역시 정면만 응시하는 이혁



수산시장 레전드 무대 여전히 정면만 응시!!! 별다른 액션 없음



조빈씨보다 리엑션이 많아진 이혁씨입니다. 락스타를 보면서 짠했습니다.
그동안에는 뭐랄까, 조금 힘들지만 열심히 노래를 부르겠어 이런 느낌이 강했던 이혁씨였습니다.
지금은 락이라는 장르가 많이 죽었습니다. 아니, 골든 디스크 시상 후보를 보고 이제 다들 한숨을 쉬는 시대가 되었죠.

제가 해드릴 것은 없지만 ㅠㅠ 진정으로 노라조분들이 잘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 이혁씨가 너무 신나보이는 공연이었습니다. 제가 노라조 완전 광팬은 아니라 이런 무대는 처음이었어요.
이러한 무대가, 가수도 신나고 보는 우리도 신나는 그런 무대가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09년 크리스마스 killing in the name 의 기적이 이들에게 왔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힘들겠죠.
그저 응원만 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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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20 16:14
수정 아이콘
이 노래 되게 좋더군요. 가사도 좋고 시원시원하게 지르는것도 좋고요. 노라조 잘됐으면 좋겠네요 ^^
10/11/20 16:18
수정 아이콘
전 노라조를 그닥 좋아하지않았는데
이노랜 너무 좋네요
이런노래를 좀더 자주 불러줬으면
행복하리라
10/11/20 16:20
수정 아이콘
가창력 대폭발..!
노래방에선 할 수 없겠군요 하하;
잔혹한여사
10/11/20 16:38
수정 아이콘
어느새 흥얼거리게 되는데..

자신은 없네요 -0-; 저 가창력 어쩔..
스키드
10/11/20 16:29
수정 아이콘
먹고사는건 힘들지요.. 으흑 ㅠ_ㅠ..
The)UnderTaker
10/11/20 16:43
수정 아이콘
가사가 참 와닿네요
파일롯토
10/11/20 16:47
수정 아이콘
어제듣고 계속 흥얼거리게되더군요. 대박기원합니다
앵콜요청금지
10/11/20 16:49
수정 아이콘
락변절자 크크
10/11/20 17:06
수정 아이콘
홍대에서 콘서트하시는거 같던데.. 날짜랑 시간 좀 제대로 기억해둘껄 ㅜ
샤르미에티미
10/11/20 17:03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만 그러한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인디와 오버의 괴리감이 심하죠; 인디에서는 하고 싶은 음악을 하면서 조금 더 배고프게
살 수밖에 없지만 오버에서는 하고 싶은 음악은 제대로 못해도 배불리 먹고 대중들의 인기도 얻을 수가 있죠.
대부분의 인디 음악인들은 오버로 가고 싶어하지만 사실 소수에게만 주어지는 기회에 쉽게 갈 수 있는 무대도 아니죠.
그 중에 몇몇 음악인이 오버로 진출하게 되고, 승승장구 하는 모습을 보면서 언더 음악인들은 대부분 또 이렇게 말하죠. "변절자"
그게 얼마나 심한지 많은 언더부터 시작한 가수들이 하나 같이 그것에 대해 얘기를 하죠. "변하지 않았다." "하고 싶은 음악을 할 것이다."
그 동안 마음고생 했을 이혁씨가 열창하는 걸 보니 왠지 씁쓸한 감정이 드네요;
미국이나 유럽 쪽에 태어났다면 정말 하고 싶은 걸 할 수 있었겠죠; 아시아에서 락은 정말 힘든 것 같아요.
테란의 횡재
10/11/20 17:32
수정 아이콘
역시 홍대에서 밴드하시던 실력 어디 안가네요 -_- b
오픈헤드의 '혼자만을 위한 사랑' and 'My angel' 한번 들어보세요~
강추합니다....!!!
크리스
10/11/20 17:34
수정 아이콘
으아니 노라조 무대가 나오는데 음중 카레 무대가 없다니요 ㅠㅠㅠ 는 건너뀌고, 저도 이번에 락스타 노래 보면서 참 유쾌하기도 하고 씁쓸하기도 했어요. 그나저나 노래 진짜 잘 부르시고 멋지고, 오랜만에 저런 풍의 노래가 공중파에서 나온것도 좋고..아 지금 계속 듣고 있습니다 ㅠㅠ 너무 좋은 거 같애요.
진보주의자
10/11/20 17:30
수정 아이콘
학창시절에 오픈헤드 노래 즐겨 들었는데...
이번 노래는 뭔가 서글프네요...
이직신
10/11/20 17:36
수정 아이콘
UV와 같이 사랑하는 그룹입니다..
10/11/20 17:53
수정 아이콘
공중파에서 이런 노래가 나오는게 얼마만인지 싶네요.
원래 이런 메탈스타일(?)의 락을 많이 선호하지 않지만 그래서인지 더 반갑구요.
노래도 굉장히 좋고 가사도 재미있고 의미있고 시원시원해서 좋습니다.
허각 뚫고 1위 먹었으면 좋겠는데.... 무리겠죠?
올빼미
10/11/20 17:54
수정 아이콘
노라조노래중에 가장웃겻습니다.
10/11/20 18:02
수정 아이콘
고등어 슈퍼맨 카레 가 있어서 이노래가 나올수 있었다고 봅니다
만약에 신인이 이렇게 들고나왔으면 방송에나 나올수있었을지..........
락을 듣진 않지만 노라조가 선구자가 되서 락을 좀 더 대중화시켰으면 하네요'
피트리
10/11/20 18:08
수정 아이콘
이번 락스타 가사도 그렇고 너무 좋아요

오픈헤드 내가아는세상에서 이 노래 좋아했었는데
노라조로 활동하니깐 아깝다고 생각했어요 잘되길바람!
Heavy_Gear
10/11/20 19:38
수정 아이콘
이 노래.. 신곡도 아닙니다. 올해 4월에 나온 4집에 1번 트랙입니다 -_-;; 보통 엘범 홍보를 1~2달 정도 하는게 현실인데... 이 노래는 나온지 7개월 만에, 그것도 엘범 판매 홍보도 아닌 그냥 공연하라고 PD가 껴준겁니다..

노라조.. 뭐 슈퍼맨도 있고 고등어도 있고 카레도 있고.. 이제 행사 뛸 곡은 많으니 하고 싶은 노래 했으면 합니다...ㅠ
RedDragon
10/11/20 20:09
수정 아이콘
노래방 가면 노라조 노래밖에 안부르는데, 이건 안되겠네요 크크 꼭 부르고 싶은데..
코뿔소러쉬
10/11/20 20:12
수정 아이콘
마음이 담긴 노래라서 그럴까요?
심금을 울리네요...듣기도 좋고.
클레멘티아
10/11/20 20:18
수정 아이콘
5월 말에 스케치북에 잠시 나왔던
http://blog.naver.com/barcassf?Redirect=Log&logNo=50092686853
링크로 대체 할께요.
이걸 보시면 조빈씨가 처음에 이 노래 설명을 하죠..
잘됐으면 합니다. 찡하네요 ^^
바다란꿈
10/11/20 20:24
수정 아이콘
와우... 이 노래 좋네요. 저도 하드락 계열은 이제 잘 안 듣지만(원래 그렇게 좋아하지도 않았고, 어릴 때는 가끔 외부와 단절하고 싶을 때 이어폰에 소리 최대로 해놓고 듣고했는데...) 이 노래는 뭐랄까... 진정성이 느껴진다고 할까요?

Killing in the name까지는 아니더라도 이 노래가 좀 더 알려지면 좋을 것 같네요. 음원을 구입하면 조금이라도 순위가 올라갈까요???
10/11/20 20:21
수정 아이콘
입지를 만들어놓고, 하고 싶은 일을 한다.
너무 광대하게 해석하면 웃길수도 있지만, 뭐든 그래야죠.
일단 나랑 가족들 먹고 살 걱정은 안할때는 되어야, 하고 싶은 걸 하는 건 맞는 것 같습니다.

리컷싱글과는 다르지만, 요즘은 음원이 있어서 리컷느낌이 나는 정도로는 팔릴 곡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그나저나, 이혁씨 노래 잘하네요.
10/11/20 21:16
수정 아이콘
노롸~조오오오오오오~~~
레지엔
10/11/20 21:21
수정 아이콘
이거 태진에 밀어넣으려고 이곳저곳에 링크뿌려서 투표 좀 하자고 했는데 아직까지 효과가...ㅠㅠ
코뿔소러쉬
10/11/20 21:35
수정 아이콘
반복해서 보고 있는데 끝까지 나오지 않는게 아쉽네요...ㅠ_ㅠ
바다란꿈
10/11/20 23:32
수정 아이콘
이거 운영진의 양해를 구해서 꾸준글, 중복글로 계속 올리면 어떨까요? 글쓴이 분의 양해를 구해서 페이지 5페이지 넘어갔을 때 다시 퍼서 올리는 걸루...^^; 다만 퍼 올리는 사람이(한 번 올린 사람은 다시 못올리는 걸루 해서) 계속 자신의 감상을 글 안에 계속 추가해서 올리면 지속적인 홍보가 되지 않을까요???
Darwin4078
10/11/21 01:05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노라조 앨범을 사자구요! -0-/
(전 많이는 못사고 3장 샀습니다.)

이번 4집에서 하바바 움파, 러브파이터 등은 정말 괜찮은 노래들이죠.
묻히기는 정말 아까운 잘만든 앨범입니다.

노라조 앨범판매 1위 한번 시켜보게요.
엘푸아빠
10/11/21 06:04
수정 아이콘
저도 1집 2집은 재고 없어서 못샀는데 (3집은 있습니다) 4집이 땡기긴 합니다 크크크. 이번주내로 사야겠네요
벤카슬러
10/11/21 08:23
수정 아이콘
카레 들으려고 노라조 4집을 벅스에서 MP3로 샀는데...
첫 곡에 감동했습니다. 바로 '락스타'였죠.
아팠던 기억을 노라조만의 방식으로 풀어내는 것이 참 좋았습니다.
이런 노래가 왜 공중파 방송에서 잘 나오지 않을까 아쉬웠는데 제대로 질러버리는군요.
'Rock을 사랑한 노라조~~~' 화이팅입니다.

ps) 노라조는 앨범 단위로 들어야 제맛! 특히 3집과 4집은 정말 강력추천합니다.
슈퍼맨과 카레 때문에 묻히기 아까운 곡들이 너무 많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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