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W: 대격변', 일정 기간 무료 서비스

오늘 서울 논현동 임페리얼호텔에서 열린 '블리자드 지스타 프리뷰' 이벤트에서, 블리자드 측에서 12월 9일 출시 예정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대격변>(World of Warcraft: Cataclysm)의 공개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12월 9일부터 11일간 진행될 계획이며,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대한민국에서만 진행된다고 하네요.


(이미지 링크: 게임메카)

아마도 오픈 베타 테스트는 불타는 성전 때처럼 신규 회원은 기간 동안 자유롭게 게임이 가능하고.
결제 만료된 회원이나 기존 회원들에게는 9일부터 11일의 기간을 계정 기간에 추가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블리자드 측에서는 지스타 2010 행사를 통해 디아블로 3 외에도 대격변의 시연 버전 역시 공개한다고 합니다.

좀 아쉬운 게, 저는 이번에 개인 사정상 지스타 참석이 매우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디아블로 3도 대격변도 보고 싶고,
블레이드 앤 소울이나 아키에이지도 보고 싶습니다만, 못 갈 확률이 99%에 달하니 군침이나 삼키고 있어야겠군요.


여담이지만 저는 지금 7번째 현자 도전 중이고 동부왕국과 칼림도어의 현자를 완료한 상태입니다.
현자가 되려면 동부왕국, 칼림도어, 아웃랜드, 노스렌드의 현자를 모두 완료해야 하니, 이제 막 2스테이지까지 클리어한 셈이지요.

그리고 이제는 아웃랜드의 어둠달 골짜기와 노스렌드의 5개 지역만 남겨두고 있습니다.
업적체계가 대폭 변경되어서 현자 업적이 사라지지 않는 한, 대격변 이전에는 7번째 현자를 선보일 수 있을 것 같군요.

7현자 달성으로 '리치왕의 분노'에서의 대미를 장식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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