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te.com/view/20101028n20500?mid=s0101

관련 기사입니다.



제가 오늘 늦게들어와서 뒷북치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검색해보고 올리는건데, 중복이라면 자삭하겠습니다.

저는 모태 롯빠는 아니고 굳이 분류하자면 허수롯빠에 가깝겠지만
그래도 로이스터감독님 너무좋아하고 매번 응원하고
질 때 솔직히 화도 많이났지만 그래도 로이스터감독 원망 안해봤습니다.

비밀번호 찍던 팀 건져올려줬더니 이게 무슨 뭐같은 대우입니까?
아 지금 너무 열받아서 제가 뭐라고 쓰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정이 떨어집니다. 뭐 재계약안한거 그냥 이해하려했습니다.
로이스터감독님의 건승을 기원하며, 새로온 감독님에게 정붙일생각이었죠 물론
근데 정말 프런트한테 정이 너무 떨어집니다,.......

"롯데가 계약을 연장하지 않는다고 연락했을 때 놀랐다. 계약 종료를 통보하는 전화를 받았을 때, 나는 정말 충격에 빠졌다.
전체 대화는 1분도 채 걸리지 않았다. 구단 운영팀장이 전화해서 ‘계약을 더 연장하지 못하겠다’고만 했다. 그걸로 끝이었다.
그 외엔 아무 얘기도 듣지 못했다. 나는 그런 결정을 내리는데 관여한 어떠한 책임 있는 사람과도 얘기를 나누지 못했다.
단장, 사장, 구단주 가운데 그 누구도 내게 전화해서 고맙다는 말 한마디조차 하지 않았다. 재계약 포기 결정의 이유에 대해
전혀 듣지 못했고 논의하지 못했다. 나는 그것보다는 더 나은 대접을 받을 자격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시쳇말로 빡쳐 죽겠습니다.

아 로이스터감독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