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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29 18:54
손션이 정수빈같은 플레이를 하려고 한 건 아닐까요...?
홈으로 달리는 척 해서 홈송구 유도하고 1,3루 살아남기... 근데 발이 느려서 ㅠ.ㅠ
10/09/29 18:56
히메네스 공은 좋습니다.
그리고 바깥쪽에 관대한 주심도 큰영향을 끼치고 있구요. 하지만 2스트 이후에는 왠지모를 불안감이 있습니다. 물론 낮고 빠르게 코너워크가 된다면 롯데의 추가점 보기는 힘들것 같고요.
10/09/29 19:08
역시 김동주네요. 12루간 안타를 억지로 만들어냅니다.
2사후에 롯데는 정규시즌내내 흔들렸는데요. 큰거 한방이면 바로 동점입니다.
10/09/29 19:13
송승준 또 흔들리네요. 점수를 내주기 전에는 항상 이런식입니다.
계속 도망다니다가 볼넷 안타 홈런... 롯데가 마운드가 강하지 못한건 승부를 제때에 안하기 때문입니다.
10/09/29 19:14
김경문감독이 보크어필을 합니다.
보크를 주지 않더라도 경기의 흐름을 두산쪽으로 만들기위해 심판에게 가볍게 어필합니다. 노련하네요.
10/09/29 19:16
바꿔야하는데. 바꿀투수가 없습니다. 급 암울해지는 롯데...
2사이후의 롯데는 정말 약합니다. 단지 이 경기뿐만이 아니라 133경기 전체를 통틀어 보더라도 항상2사후에는 투수가 무너지든 수비가 무너지든 아무튼 분위기가 묘합니다. 롯데가 해결해야할것은 승부를 할수 있을때 승부를 들어가는 강한 배짱이 아닐까 싶네요.
10/09/29 19:17
제구가 산으로 갑니다.
아마 감기여파인것 같은데. 이건 선수 정신력으로 해결될 만한 일이 아닌것 같은데요. 하지만 롯데는 바꿀수가 없네요.
10/09/29 19:19
손시헌의 좌중간 안타 2:2 2사후에 롯데가 무너집니다.
4~5회에 두산이 큰 찬스를 잡을것 같다는 제 예감은 여지없이 들어맞았습니다. 굳이 예측이 맞을 필요는 없는데..
10/09/29 19:24
송승준 선수야말로.. 제대로 롤러코스터인듯...
중요한 경기마다 이게 머야.. 딴건 제쳐두고서라도 한번 나오면 우루루 쏟아져 나오는 "볼넷"... 아 답답해. 2사 후에 늘어나는 주자들.. 결국 3실점... 더 큰 대량 실점으로 이어지지 않은 것을 다행으로 여겨야 하나..
10/09/29 19:25
이종욱의 잘 맞은타구가 야수 정면입니다.
송승준이 너무 어리석었네요. 볼넷을 주는것보다 차라리 홈런을 맞는게 더 나은선택이었을텐데, 지나친 코너워크 플레이에 스스로 휘말렸네요.
10/09/29 19:28
뱃이 부러지며 행운의 내야안타가 터집니다.
히메네스로서는 다소 불운한 장면이네요. 주자가 있을때 없을때 히메네스의 볼배합과 공의구위가 매우 다르거든요.
10/09/29 19:29
배트랑 공이 같은 위치로 갔고 배트 부러지면서 공의 속도도 느려졌고
그런 사이에 빠른 발로 살았고 황재균은 번트로 진루타를 만들었네요 1사 주자 2루
10/09/29 19:30
김주찬 몸에 맞습니다.
롯데에겐 최고의 행운이네요. 김주찬이 안타칠 확률이 매우낮은 오늘의 타격상황이었는데. 히메네스로서는 병살 플레이밖에 이 위기를 벗어날 방법이 없어졌습니다.
10/09/29 19:32
바깥쪽공은 장난없네요. 주심의 일관적인 바깥쪽볼 관대함은 경기를 지배하고 있네요.
그순간 손아섭의 적시타. 절묘하게 낮은공을 맞췄네요.
10/09/29 19:35
2사이후에는 히메네스의 볼에 힘이 많이 떨어지네요.. 의도적으로 볼을 만드는것 같은데 아무리 그래도 좋은공이 아니면 위험합니다.
10/09/29 19:36
바깥쪽 삼진. 절묘한 볼로 조성환을 잡아냅니다.
스트라이크존이 너무 바깥쪽으로 늘어났네요....; 하지만 정규시즌에서도 이정도의 존은 얼마든지 나왔으니까요 큰문제는 아닙니다.
10/09/29 19:43
바깥쪽에 반개~1개 빠지는공을 잡아주니 전체적으로 시선이 분산되며 몸쪽찌르기에 당하는 모습이네요.
히메네스의 공도 굉장히 위력적이고 제구도 이보다 더 좋을수 없는모습입니다. 양팀의 타선이 주목받을줄 알았는데, 역시 뚜껑을 열어보니 팽팽한 투수전의 양상이.. (아 이건 아닌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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