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0/08/24 00:15:12
Name 개념은?
Subject [일반] 예능인 김종국에게 아쉬운 점 한가지....

pgr 겜게만 맨날 이용하다가 자게가 있다는 점을 알게 된다음부터 매일매일 자게를 들르고 있습니다.

제가 참가하기 쉬운 주제에는 댓글도 달고, 쪼금 어렵다 싶으면 그냥 보기만 하고 댓글은 전혀 달지 않고요..
(의외로 pgr 에 쓰여지는 글과 댓글은 수준 높은글들이 참 많습니다.)

뭐 어쨌든... 이번에는 제가 좋아하는 예능과 관련된 인물에 대해서 글을 써보자 합니다.

바로 김종국씨에 관련된 이야기인데요.

우선 결론부터 말하자면 전 김종국... 좋아합니다. 예전 X맨에서 가만 있다가 툭툭 던지는 말투부터 웃겼었고요.

근육자랑, 힘자랑하더니 공익 갔다와서 까였을때도 전 사실 김종국씨 좋아했습니다. 패떳에서 제발 하차 시켜라 했을때도 전 김종국 재미있다고 생각했던 사람이거든요.

요즘 런닝맨 보시나 모르겠습니다. 제 알기론 김종국씨가 고정된 예능이 런닝맨이 유일한것으로 알고 있는데...

처음에는 갈피를 못잡아서 정말 재미없더니 요새는 정말 재미있더군요. 특히 저번주 방울소리로 추격하는 장면은 정말이지 스릴있었습니다.

요즘 항상 2팀으로 나누어서 게임을 진행하는데...

대충 구도가 유재석 팀 vs 김종국 팀 으로 나뉘고 있습니다. 이것이 아마 제 기억엔 3주째 이렇게 진행된걸로 아는데... 처음부터 그랬었나?

뭐 어쨌든... 항상 유재석은 김종국에게 덤볐다가 결국 김종국에게 당하는 케릭터로 그려지죠. 웃음이 지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제가 말하고 싶은부분이 바로 이 부분입니다. 김종국은 ... 항상 이깁니다. 항상...

아무리 리얼이 대세라고 하지만 항상 유재석을 힘으로 제압하고 이깁니다. 먼저 시비거는쪽은 유재석이지만 항상 당하는것도 유재석입니다.


연예계에서 힘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인물은? 바로 강호동씨죠.

이미 천하장사 5회, 백두장사 10회였나요??? 더이상 언급할 필요도 없는 장사입니다.

하지만 예능에서 강호동씨가 정말 힘을 쓰는 케릭터일까요? 물론 ... 쓰긴 씁니다. 이수근은 항상 강호동이 뭐만 하면 때리지말라고 리액션하죠...

허나, 정말 자세히 살펴보면 강호동은.... 항상 당하는 케릭터입니다. 스타일은 다르지만 유재석과 비슷하다고 할까요?

예전 X맨에서 그토록 욕을 많이 먹고도 X맨이 잘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유재석-강호동 때문이였죠. MC 유라는 별명을 얻으며 깔끔하고 재치있게 진행했떤 유재석과... 언제나 강한듯 보이지만 당하기만 하는 강호동의 케릭터...

특히 전 강호동의 케릭터를 정말 재미있게 본것 같습니다. 김종국이랑 매번 힘대결 하면 강호동은 참 극적으로 져주더라고요.
(실제로 강호동이 김종국씨랑 씨름 제대로 한적 딱 한번 본적있는데.. 김종국 뭐 손도 못써보고 그냥 지더라고요. 역시 그간 얼마나 강호동이 져줬는지 알만한 대목이였습니다.)

또한 X맨으로 스타덤에 오른 소녀장사 윤은혜..... 여자인 윤은혜가 강호동을 씨름으로 이기다... 이건 뭐... 답이 뻔하죠???



자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제가 김종국씨에게 바라는 점이 이것입니다.

김종국 근육 좋고 힘쎈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입니다. 모르는 사람 없죠. 하지만 이런 사람일수록... 이기는것보단 당해주는게 더 재미있는 법이죠.

언제나 김종국은 유재석을 이깁니다. 하지만 이기는 사람이 이기는건 너무 당연해서 재미가 없죠. 유재석이 김종국을 이겨줘야 프로그램의 반전의 재미도 있고 더 재미있을것 같습니다.


물론, 요새 김종국씨가 변하는것 같더라고요. 패떳에서는 항상 뭐만 시키면 뒤로 물러나더니 이번 런닝맨에서는 앞에 나와서 춤추라고 그러면 빼는것 같으면서도 춤추고, 유재석씨가 요즘 맨날 "김종국 요새 말 많아졌다" 할 정도로 프로그램에 상당히 적극적으로 행하고 있습니다.

상당히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요즘 조금더 재미있어진것 같기도 하고요....

흠....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겟네요. 어쨋든 전 김종국씨가 그 점만 조금 바껴줬으면 좋겠습니다.

* 쓰고 나니 자유게시판에 어울린만한 글인지 스스로 의구심이 드네요..

그렇다면... 여러분은 평소 김종국씨에게 어떤 생각을 가지셨는지....? 음..? 억지인가요....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소년시대
10/08/24 00:21
수정 아이콘
패떳에서는 캐릭터를 갈피 못잡더니
요즘엔 잘하는거 같기도 하고
아직 확실히 판단을 못하겠는 아스트랄한 상황이라고 봅니다;
델몬트콜드
10/08/24 00:19
수정 아이콘
연예계쪽에 관련된 일을 하다보니 조금씩 알게되는거지만,,
노력하지 않는 연예인은 그래도 없는것 같습니다. 보이지는 않아도 노력을 다들 많이들 하고있지용,
시청자가 원하는 '그 수준'에 도달하기 위해, 김공익(ㅠㅠ)씨도 많은 고민을 하고 있겠죠.
개인적으론 김종국씨는 예능말구 음반활동만 좀 했으면 좋겠는데..ㅠ 터보를 좋아했던 1인이라..ㅠ
에휴존슨이무슨죄
10/08/24 00:26
수정 아이콘
김종국이 강호동을 좀 벤치마킹 해야겠죠. 지금으로써 둘의 비교는 솔직히 강호동의 굴욕이니까요. x맨 이전의 쿵쿵따만 봐도...강호동도 호불호가 갈리는 사람이지만, 그 능력하나만큼은 대단하지않습니까. 게다가 강호동은 항상 져주더라고요. 방송에서 본힘을 쓴적도 없다고 했고 (전에 이훈하고 나왔을때 방송이 뭐였지) 그렇게 믿습니다. 순발력을 이용하는거 아닌담에야 힘에선 웬만한 방송인들 개박살 낼것같은...이만기라면 모르겠다만 -_-;;

덧불여서, 김종국은 예전에 x맨 때는 나름 툭툭 던지는게 재밌었는데, 유재석보단 차라리 강호동이랑 있는건 어떨까싶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김종국이 힘자랑할때 강호동이 옆에서 공익드립 쳐주면 재밌을것 같아요 -_-;; 유재석은 못할거같고...

그리고 전 솔직히 김종국은 대표적인 미운털박힌 연예인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그사람 무대에서 쓰러지는것도 보고 허리아파서 개고생했던것도 꽤 알려진일 같은데...나중에 힘자랑 한건 본인 잘못이지만, 몸이 그렇게 좋은데 과연 방송에서 힘, 몸짱포장을 안하고 뒀을까요.
구하라
10/08/24 00:28
수정 아이콘
저도 괜찮게 생각합니다
주위사람들이 너무 김공익이라고 까긴하지만,,
거기에 대고 쉴드치면 저까지 욕먹는-_- 어처구니없는..
그래서 제가 자게에 썻고 아시는분들은 아시는 현역 재검..
다수에게 이공익이라고 비꼬는 듯이 부르는 말이 너무 듣기 싫었던 이유도 있구요..

뭐.. 저랑 같은 질병을 가졌던 김종국씨라 더더욱 이해합니다
단지 제가 원하는건 조금 겸손했으면 좋겠습니다..
예능나와서 힘자랑하는것 같고 특히나 친한 형들이라지만
정색아닌 정색하면서 힘으로 제압하려는 것은 아무리 이해하는 저라도 인상찌푸려지게만듭니다.

노래도 잘하고 열심히하려는게 보이는데 조금만 겸손했으면 좋겠네요
두유매니아
10/08/24 00:26
수정 아이콘
그냥 김종국씨는 이유없이(?)비호감이더라구요. 특히 제대하고 나서요;
그 노력을 군대에서 연예병사라도 하시지 ㅠ
오히려 장기적인 그의 인생플랜이 있어서도 좋을텐데요..쩝
10/08/24 00:31
수정 아이콘
강호동씨는 돼지탈(?)을 쓴 여우죠;;
적당히 얄미울 정도로 힘자랑을 하다가 사람들이 이제 당해줬으면 할때 적절하게 당해줍니다. 단점은 가끔은 노골적으로 설정이 보인다는 것이겠죠. 신문이나 책도 보통 사람들 보다는 더 읽을것으로 예상됩니다. 가끔씩 무식한 듯한 발언을 보면 적당히 알고 있어야 할 수 있는 애드립인 경우도 종종 보이고요. 노력도 많이하고 센스도 있는 똑똑한 사람이라는게 제가 보고 있는 강호동이란 인물입니다.
4프로브더블넥
10/08/24 00:29
수정 아이콘
저도 김종국씨를 좋아하는 1인입니다.넷상에서 사람들이 다 김종국씨가 패떳에 들어와서 패떳이 재미없어졌고 패떳시청률이 떨어졌느니
하는 소리를 할때도 저는 김종국씨를 좋아했습니다.사실 패떳의 가장큰 추락원인은 김종국씨말고 새로 들어온 두병풍분들과 대본사건이라고 생각하고 오히려 후반에 패떳에 완전적응한 김종국씨가 이효리씨에게 한없이 당하는모습과 유재석씨,윤종신씨의 당하는모습등을 만들어 패떳내의 스토리 구성에 큰힘을 실어 주었다고 생각합니다.남들이 재미없다던 패떳후반에도 저는 김종국씨의 그런모습과 김수로씨의 매트릭스 개그때문에 더 좋아하게 되었구요. 이야기가 이상하게 패떳으로 맞춰지게 되었는데요. 김종국씨가 힘으로 제압하는모습이 강하게 보이지만
자세히보면 여성캐릭터에게는 힘을쓸수없기 때문에 무한정으로 약하고 유재석씨 같은경우도 힘으로 제압하려다가도 결국에는 유재석씨의 깐죽거림에 당하게 되는 모습을 자주보여줍니다. 그러나 대중들에게는 힘으로 강하게 압박하는 이미지가 강해서 그런건 묻혀 버리는 경우가 많더군요. 그점이 정말 아쉬운데 그런부분은 차태현씨같이 뻔뻔한 캐릭터와 만나면 상쇄될거라고 생각합니다.
결론은 차태현과 콤비결성??
핸드레이크
10/08/24 00:36
수정 아이콘
군대갔다오는 예능인들중에 성공적으로 컴백한 사람들 있나요?
천명훈 하하 이성진 노유민 김종민..뭐 대부분 가수들이지만 군대가기 전엔 날렸으니까..

그래도 붐은 군대에서도 활동하고 있고..아마 성공적으로 컴백할거 같아요;
스폰지밥
10/08/24 00:54
수정 아이콘
그래도 김종국이니까.. 가수로서의 입지가 있으니.. 아니, 본래 가수출신이니까..

예능인으로서 크게 기대는 안합니다.
10/08/24 01:09
수정 아이콘
솔직히 정말 '괜히' 까인다 생각합니다.

패떳의 경우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습니다.
1. 2년간 쉬었던 예능의 복귀
2. 중간에 합류한 점
3. 캐릭터가 묘하게 여러사람들과 겹치고, 유재석-이효리를 제외하면 별다른 연결고리가 없었다는 점.

3번은 2번의 이유에서 연유한 것이니, 공익을 마치자마자 복귀했다는 점이 크게 작용한 것이겠지요.

게다가 김종국씨는 훈련소 입소전에는 예능에서 어느정도 MC의 역할을 소화해야하는 캐릭터가 아니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대로 강호동씨를 비롯해 많은 캐릭터들이 '당하는' 캐릭터인데, 그러기 위해선 '괴롭히는' 캐릭터가 필요하죠.
강호동이라는 MC앞에서 김종국씨는 그러한 역할을 수행했을 뿐입니다. (남자들과의 '힘싸움'과 발라드가수로서 여자들과의 '러브라인'이 김종국씨가 갖고 있는 캐릭터입니다.)

당하는 캐릭터를 가지려면, 그 사람이 어느정도 위에 있는 위치여야합니다. 높은 사람이 당하니까 재밌는 거죠.

그리고 김종국씨는 어느덧 예능에 출연한 가수가 아니라 '예능인'이 되었지요. 이러한 역할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못한 것이니 문제가 있었지만, 그렇게나 큰 문제는 아니었던 것 같구요. 런닝맨에서는 그런 모습이 슬슬 나오는 듯합니다. 김종국씨는 '힘'으로는 지지 않지만, 힘으로 해결하려다가 실패하는 캐릭터입니다.

일단 런닝맨 자체의 수준은 뒤로 미루고, 런닝맨에서의 김종국씨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유재석씨 뿐 아니라 하하씨와 개리씨라는 좀 연관있는 출연자들도 있구요. 그리고 '힘'있는 사람이 나오면 김종국씨도 지는 캐릭터 잘 합니다. 대표적으로 이효리씨도 있지만, 추성훈씨가 출연했을때도 그렇구요.(예능에 처음 나올당시 김종국씨의 캐릭터가 딱 추성훈씨 역할이었죠.)

아직은 X맨, 런닝맨 류의 게임하는 버라이어티에서밖에 효과적이지 않은 상태입니다만, 다 그렇게 시작하는 거죠 뭐.
청춘불패
10/08/24 01:48
수정 아이콘
김종국 자신이 좀더 노력해서 공익으로 하락된 이미지 회복해야죠머~
글구 예능인 김종국보다는 가수 김종국이 더 보고 싶네요~
10/08/24 01:49
수정 아이콘
김종국씨의 힘자랑에 이어 공익간 문제가 있긴하지만
무엇보다 김종국씨는 너무 편안하게 가려고만 한다는 인상이 있습니다.
유재석씨와 같이 있으면서 힘에서 진다면 그건 또 조작이고 너무 일부러 하는 티가 나죠.
유재석씨에게서 그만 떨어지고 차라리 강호동씨나 박명수,김구라처럼 좀 강한 캐릭터 밑에서
차라리 당하는 입장이면 좋지 않나 싶어요
몽키.D.루피
10/08/24 02:06
수정 아이콘
군장을 들어도 저보다 100배는 더 잘 들거 같은데...
아나이스
10/08/24 02:22
수정 아이콘
암만봐도 김종국은 힘자랑 몸자랑하고 공익간게 이미지 하락의 제일 큰 원인인거 같습니다.
그냥 술먹다가 군대이야기 나와서 어쩌다 김종국 이야기 나오면 그 공익새X로 시작해서...
하루사리
10/08/24 06:28
수정 아이콘
개념은 님과 같은 생각 입니다.
예능해서 강자 역을 하는 사람 옆에는 항상 그 사람의 대항마가 존재 했었죠. 물리고 물리는 관계가 되어야
특별히 욕먹는 인간이 나오지 않게 되는데 김종국은 이걸 못하고 있습니다.
과거 쿵쿵따 시절에 강호동씨는 유재석을 괴롭히면서 또 약올림 당하는 역이였습니다. 지금의 패떴의 김종국과 비슷한 역활이였는데
강호동의 견제를 이휘재가 적절히 해 주었죠. 강호동은 이휘재 앞에선 어린 양이였으니깐요.
야심만만에선 김제동이 있었고, X맨에서 강호동의 견제 세력엔 유재석과 김종국이 있었습니다.
항상 강호동은 자신을 견제해줄 만한 친구들과 함께 일을 했던걸 볼 수 있으실겁니다.
1박2일에선 골고로 해주고 있고요. 박명수 씨도 마찬가지로 무한도전에선 공격만 하는 역할이 아니고 당하기도 수도 없이 당하지요.
공격만 하는 케릭터인 하하가 밉상인 이유는 공격만 하니 이미지가 순화 되지 않는게 치명적이죠 이런 역은..
음 여튼 개인적으로 김종국은 패떳을 선택한 것이 제일 멍청한 짓이라고 생각 합니다.
자신의 대항마가 없었죠. 김수로가 해줄거라고 생각 했을지 모르지만 김수로는 오히려 김종국한테 먹혔고
김종국은 단순히 형들을 무력으로 제압하는 밉상 케릭터로 끝났죠.
X맨에서 김종국이 인기가 있던건 유재석 강호동 김종국 으로 이어지는 물고 물리는 관계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패떴은~ 전혀~
그런게 없었네요. 멍청하게 악역을 도맡아 하다가 욕만 먹고 땡~ .이효리씨가 가끔 까불어 주긴 했지만 그건 여자이기
때문이고 남자끼리 물고 물리는 관계랑은 무게가 다르다고 생각 됩니다.
하여간 지금 런닝맨에서도 딱히 견제해줄 사람이 없네요. 김종국이 말하길 방송하기 유재석이 편하고 강호동은 어렵다고 하던데
그래도 자신의 이미지를 생각을 좀 했으면 그냥 1박 2일로 어떻게 묻어가는게 좋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1박2일 맴버들과 사이도 좋았다고 하던데 말이죠. 거기서 섭섭당 한테 실컷 당하는 이미지로 나왔어야 예전의 인기를 되 찾았을 거라고
보네요.
여튼 공익과 패떳의 선택은 김종국을 말아 먹은 최악의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꺄올~
비소:D
10/08/24 08:08
수정 아이콘
일단 여자연예인 러브라인으로 묻어가는건 이제 제발 그만 정말로
워낙 예능에 나오시는분들에비해 운동능력이 뛰어난건 알겠는데

그때문에 게임하는 프로에서 마이너스인듯 어느 예능이건 게임은 다하는데
김종국이 게임을 하면 뻔하니 재미가 없잖아요;;

전진도 너무 잘해서 몸으로하는거 하면 잘한다 소리만 나왔지 재밌진않았죠.

그렇다고 재치가 발군도아니고 언변이 발군도아니고 흠...
예능으로 뜨기에 캐릭터가 애매해요;
가만히 손을 잡으
10/08/24 08:14
수정 아이콘
예능에서 성공하려면 진짜 자존심을 다 죽여야 되는데, 아직 김종국은 거기까지 가기에는 자존심이 너무 쎄보이죠.
현재 유재석에게 업혀가는게 맞고 그걸 인정해야 내려올수 있습니다. 박명수처럼요.
박하사탕
10/08/24 09:58
수정 아이콘
좋아하던가수, 예능인이였는데 공익갔다오니깐 그냥 싫어지더라구요.
정당한공익이라도 연예인들 공익비율보면 누가 정당한지도 구분도안가니
일단 공익이라면 까이는거 같습니다.
예전에 들었던얘기로는 계속 군대미루면서 머리부터 말끝까지 지속적인 검사하면
4급띄우는거 그렇게 어렵지않다고하더라구요.(3급 3개받으면 4급으로 내려가던거 없어진 이유도 대충이해가요)
돈많은 연예인들은 검사비용이 부담되지도않죠.
연예인들은 신검기록을 다공개해줬으면 좋겠습니다.
만19세때 신검받았을때 등급이 4급이라면 굳이 공익이라고 욕은 덜 먹을꺼같습니다.
큐리스
10/08/24 14:29
수정 아이콘
얼마 전에 케이블에서 무릎팍도사 김종국씨 편 재방송을 봤습니다만...
(1주일 이상 전에 본 거라 세부적인 단어같은 건 기억이 틀릴 수 있겠습니다만...)
잊고 있던 내용을 다시 보니 새롭더군요.
연예인으로서 2년의 공백은 어차피 마찬가지기 때문에 현역으로 갔었어도 상관은 없었는데
그 당시에 공익으로 갔다는 게 이렇게 욕 먹을 줄 몰라서 그냥 아무 생각없이 (판정 받은 대로) 공익으로 갔다
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습니다. (즉, 허리가 아파서 공익으로 간 것이라는 변명은 없었습니다)
이게 거짓말이고 나중에 변명을 위해 지어낸거다라고 주장하신다면야 할 말은 없습니다만...
저한테는 일단은 이해가 되는 해명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4532 [일반] mc몽씨가 불구속 입건될 것 같군요.. [51] 파벨네드베드9412 10/08/24 9412 0
24531 [일반] [뉴스]김연아 - 브라이언 오서 코치 결별 [50] 하늘의왕자8182 10/08/24 8182 0
24530 [일반] 1999년 여자그룹에 대한 기억 [29] 삼분카레6867 10/08/24 6867 0
24529 [일반] [EPL] 충격과 공포의.... [25] FoxHole5778 10/08/24 5778 0
24528 [일반] 성야무인을 게으름뱅이로 만든 삼대 악의 축.. (전자기기 이야기) [15] 성야무인Ver 0.005496 10/08/24 5496 0
24527 [일반] <원숭이도 이해하는 마르크스 철학> 출간했습니다. [16] 하쿠오로6392 10/08/24 6392 0
24526 [일반] [여행기] 2009년 몽골 고비사막 - 7일차 [6] FK_14261 10/08/24 4261 0
24524 [일반] WP "李대통령, 한미 FTA 관련 '양보' 약속했다" [25] 분수4084 10/08/24 4084 0
24523 [일반] 그리피스 [20] 루미큐브6409 10/08/24 6409 0
24521 [일반] 유리 vs 현아 ... 여러분들의 선택은?? [23] 좌절은범죄7157 10/08/24 7157 0
24518 [일반] 칠판 지우개. [14] nickyo5528 10/08/24 5528 6
24517 [일반] 예능인 김종국에게 아쉬운 점 한가지.... [33] 개념은?6981 10/08/24 6981 0
24515 [일반] 아동음란물 심각, "처벌 강화해야" [23] 핸드레이크6975 10/08/23 6975 1
24514 [일반] [야구]아시안게임 예비엔트리의 유효성에 대한 논란이 있군요. [25] lotte_giants3560 10/08/23 3560 0
24513 [일반] 내일과 모레 '로이스터 감독' 연임 지지 광고가 나갑니다. [29] 네로울프4863 10/08/23 4863 0
24511 [일반] 알파치노의 영화를 볼 예정입니다. [21] edelweis_s3305 10/08/23 3305 0
24510 [일반] [자이언츠] 로이스터 감독님이 좋아졌네요. [57] 소주는C15282 10/08/23 5282 0
24509 [일반] 물조에서 PgR21의 덧글보기가 수정되었습니다. [24] 문정동김씨3534 10/08/23 3534 1
24508 [일반] 계란 후라이.. [20] Love&Hate7509 10/08/23 7509 6
24507 [일반] [쓴소리] 명문대 교수님의 남다른 궤변에 대한 감상 [14] The xian4499 10/08/23 4499 0
24506 [일반] 현재 아이돌 문화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28] 대한민국질럿4732 10/08/23 4732 0
24505 [일반] Windows7 과 스타크래프트 [18] LiveCrew4929 10/08/23 4929 0
24504 [일반] 체벌즉시금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53] Gloomy5828 10/08/23 582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