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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12 21:38
회원마다 혹은 게시물마다 공개 여부를 결정하는것은 불가능 한가요?
개인적으로는 막아뒀으면 합니다. 이것때문에 개인적인 내용은 글쓰기가 저어되던군요 요즘 아이디좀 구글링하면 개인 정보 캐내는건 일도 아니니까요. 괜히 피지알이 그 소스중 하나가 될 필요가 있을까요.
10/08/12 21:39
제 생각엔 구글링을 좀 피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요즘은 어떤지 잘 모르겠는데..(확인을 안 해봐서..) 예전에는 구글링에서 "pgr21 ID" 식으로 검색하면.. 회원정보창이 나오던 경우도 있어서요.. 사이트가 커진 만큼의 보안성은 떨어질 수가 있으니..(운영자분들의 의지와 상관없이요..) 회원들의 신변보호(?)를 위해서라도 구글링은 피하시는게 낫지 않을까 싶네요..;
10/08/12 21:40
개인이 공개여부를 설정할 수 없다면 비공개로 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윗분 말씀대로 개인정보나 신상관련 문제도 있고 구글검색에 자신의 글을 노출 시키고 싶다면 다른 경로도 많으니까요
10/08/12 21:41
전 정말 싫습니다.
연애관련해서 질문도 많이 올리고 싶은데 상대방이 내 아이디를 아는 상태라 구글링하면 바로 검색될까봐 두려워서 질문도 못올리겠더라구요. 피지알에서 구글링 막을 수 있다면 그렇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10/08/12 21:41
저도 개인적으로 막았으면 좋겠습니다.
글 내용과는 동 떨어진 말이지만, 이럴 때 보면 엠파스처럼 poll 하는게 있으면 좋겠네요. 회원들의 의향을 정확한 수치로 한 눈에 알수 있으니까요.
10/08/12 21:42
그냥 놔두었으면 좋겠습니다.
호불호가 분명히 있겠지만, 웹은 열린 공간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그게 진정합 웹이 아닐까요. 뭐, 구글링으로 자신이 노출되는게 좋을 사람은 없겠지만...
10/08/12 21:39
먼저 항상 수고하시는 Toby님 감사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저라는 사람이 PGR안에서만 통하길 바랍니다. 제 아이디를 알아내서 구글에 접속하여 웹서핑을 하면서 그쪽의 글과 PGR의 제가 연결되는걸 원치는 않습니다. 다만, 제가 제 정보에 적어놓은 미투데이나 홈페이지 같은경우는 제가 원해서 적어놓은 것이니 상관없고요. 얼마전 퍼플레인님께서 하소연 아닌 하소연을 하셨죠. PGR 내에서 쓴 글이 PGR이 아닌 곳에서도 통하는 경우였습니다. 제 주변에도 퍼플레인님과 같은 경우가 있었기 때문에, 저같은 경우는 Hypocrite.12414. 라는 대화명을 쓸때 계속 정보공개를 하지 않았습니다. 아닌경우도 있지만, 구글링을 통해 집 주소와 신상이 털리는 경우도 있지요. 그런걸 하는데에는 아이디 하나면 충분합니다. 어쩌다가 PGR 서핑을 하다 보면 '문제 일으키는 사람들은 꼭 정보공개 안하더라.' 라고 말씀들 하시면서, 정보공개를 했으면 한다 라는 식의 댓글을 봤습니다만, PGR이 비공개 사이트도 아니고, 로그인 하지 않아도 회원들이 글을 열람할 수 있는 개방적인 사이트이기 때문에, 꼭 정보공개가 필요한가. 라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여차저차 삼천포로 빠진 감이 있는데, 결론을 말씀드리면 제가 쓴 글이 PGR 안에서 검색하고 열람되길 바라지, 제 의사가 전혀 반영되지 않은 글들이 구글링을 통해 돌고 돌거나, 혹은 또 다른 제가 되어 떠돌아다니는건 원치 않습니다.
10/08/12 21:49
회원정보를 공개로 하고 싶은데 아이디만 안떴으면 좋겠습니다.
이건 현재로선 수정 예정이 없다고 하셨는데, 예정이 생기면 하는건가요 아니면 제로보드 특성상 불가능한가요? p.s - 쪽지 친절한 답변 가능합니다.
10/08/12 21:48
웹이 열려있어야 한다는 것에 동의하고 굳이 막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은 하지만,
뻔한 곳을 돌아다니고 뻔한 아이디와 뻔한 닉네임을 쓰는지라;;;; 당연히 누군가 마음만 먹으면 금방 따라잡을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누군가 '저'를 검색한다던가 '저'를 알고 있다던가 하는것은 화들짝 놀라게 됩니다. 사실 알고자 하면 순식간에 알아챌수 있게 길을 열어놓고는 있습니다만. (길을 열어놓은것과 길을 따라 오는건 좀 다르게 느껴지더군요.) 이상과 현실이 충돌하는 순간 같습니다. 아하하하;;; 개인이 선택할수 없다면 막는 것도 낫지 않은가......라고 제 평소신념과는 다른 다소 비겁한(제가 저를 봤을때 말입니다.)답을 쓰게 되네요. 아하하하..
10/08/12 21:51
저도 과거에 그때 사용하던 피지알 닉으로(아님 아이디였던가..) 구글링 했을때 검색이 되서
피지알 와서 지워버렸던 적이 있습니다. 사실상 되게 별거 아닌 글이였는데 뭔가 기분이 묘하더군요.
10/08/12 21:52
오늘 제 딸아이에 대해서 글을 올렸는데요.
올리면서 가장 걱정되는게 바로 이점이었습니다. 전 피지알 회원분들에게 알리고 축하받고 싶어서 글을 올리면서도 왠지 다른곳에는 퍼지지 않았으면 했습니다. 하지만 사진이랑 동영상까지 올릴려고 하다보니 결국 오픈되는 공간에 올리고 링크시킬 수 밖에 없더군요. 결론은 구글링에 검색되는건 좀 막았으면 합니다.
10/08/12 21:54
굳이 막을 이유는 없다고 생각하는 편이긴 합니다만...
막아야 된다고 결론이 난다면 구글만 막는다는 건 좀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다음이나 네이버로도 검색이 되고 있는데요. 모든 검색 엔진을 다 막지 않는다면 의미도 없고 공정한 일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0/08/12 21:56
구글은 모르겠는데,
네이버에서 몇개 검색해보면 PGR에 올라온 글이 아주 쉽게 검색이 되고 있습니다. 뭐 나쁘다는것은 아닙니다.
10/08/12 22:32
피지알 검색기능이 제한적이어서 간혹 구글을 통해서 검색하곤 합니다. 물론 구글을 그닥 자주 이용하지 않는 편이고, 구글 이용할 경우에는 거의 영어 검색 위주로 하기 때문에요. 그런 면에 있어서는 구글에서 검색이 안 되면 불편할 것 같긴 하네요.
그래도 구글링이니 어쩌니 저쩌니 해도, 어차피 포털 검색을 해도 나오는 게 있고요, PgR이 진짜 포털의 카페나 클럽처럼 폐쇄된 공간이 아닌, 누구나 드나들 수 있는 곳인데 굳이 그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10/08/12 22:55
저도 회원정보 보기를 할 때 ID는 공개를 따로 설정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듀게를 비롯한 제로보드 커뮤니티들이 XE나 다른 엔진 기반으로 바뀌는 거 같던데 피지알은 그럴 계획이 없는지 궁금해요. 컴퓨터는 잘 모르지만 가끔씩 보이는 오류들이 혹시 제로보드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괜히 드네요! 아 그리고 구글링을 해보고 놀랐어요. 이렇게 자세히 다 나올줄이야.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작성자가 설정할 수 있었으면 좋겠지만... 그게 불가능하다면 어떤게 좋을지는 잘 모르겠어요.
10/08/12 23:10
음... 이에 관련된 글을 하나 써야겠다고 마음만 생각만 하고 있던차에 Toby님께서 올려주셨네요.
일단 저는 막았으면 합니다. 개인정보 노출에 대해서는 위에서도 많이들 써주셨고, 제가 막았으면 하는 이유 중에 하나는 바로 삭게 때문인데요, 아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사실 크롤링 타이밍만 맞으면 삭게 내용도 구글 검색으로 볼 수가 있습니다. (좀 노가다가 필요하긴 합니다만...) 이게 참 아이러니 하죠. 우리 회원들은 못 보도록 삭게로 보낸 게시물이 구글에서 검색해서 온 사람은 볼 수 있다는게...
10/08/12 23:26
생각해보니 robots.txt 설정은 랭키닷컴 집계, 방문자 통계집계, 구글 애드센스에 영향을 미칠 수 있겠습니다.
그렇게 되면 구글애드센스 수입, 기타 광고 수입 끊기게 되고. 스폰서인 엔스타게임도 난색을 표할 것 같네요. 피지알 운영 자체가 어려워질 수 있겠습니다. 흠흠 그런 이유로 robots.txt 는 설정이 불가하겠고... 현상태에서 ID 노출을 피하는 정도의 조치만 생각해 볼 수 있겠네요.
10/08/12 23:59
어떤게 좋은지 정말 판단하기 쉽지 않네요.
사실 댓글들을 읽기 전에는 굳이 그렇게 할 필요가 있나 싶었거든요. PGR이 다른 곳에 비해 덜 폭력적이고, 얌전하다고는 해도 사실 말 속에 은근히 독기가 많이 숨어 있음을 많이 느낍니다. 밑에 운영진을 공격하는 일이 있기도 하고 익명속에 숨어서 함부로 말하는게 그다지 좋아 보이진 않습니다. 실명제는 아니지만 자기의 닉네임으로 말하는 것에 책임을 느끼고 좀 더 신중하게 말할 수 있다면 더 좋지 않겠나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또 다른 분들 말씀들을 들어보니 개인정보의 유출도 걱정이 되기도 하고.... 어떤 결정을 내리셔도 따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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