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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5/22 00:45:00
Name 등짝에칼빵
Subject [일반]  요즘 이 노래가 자꾸 떠오르네요. 서태지-대경성


서태지 6집을 듣다가 갑자기 대경성 뮤비가 급땡겨서 검색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영상입니다.

영상과 매치해 보니 가사가 더 와닿네요. 사실 꼭 지금뿐 아니라, 어느 시대에 대입해 보아도 크게 달라보이지 않는, 적절히 들어맞는 가사이기도 합니다만, 지금이 싱크로 99%정도의 적절 타이밍의 노래같네요. 하하;

영어도 아닌 것이 책,책 거리며 라임을 맞추고
-도대체 정직한 듯한 정책, 무가책 뒤를 쳤던 네 술책, 너를 문책해도 결국 중책, 맡은 자만 죄다 면책-

가슴 깊이 파고드는, 가슴 깊이 공감되는
-우린 서로의 코 앞에 칼과 장미를 밀어넣고, 그제야 대화를 시작해.. 즐겁게 받아줄게!!!

사실 무거운 주제로 이끌기보다, 잘 들어맞는 싱크로 때문에 나름 웃겨서 유게에 올리려고 했으나, 왠지 렙업의 기운이 솔솔 풍겨와서 유게 대용(?)으로 자게에 쓰네요.



오타 수정 겸, 추가하자면 본문의 영상은 2008년 12월에 제작된 거네요. 유장관 승질 뻗혔던 것이 생각보다 꽤나 오래되었네요.
그리고 대경성 이 노래는 2000년에 나온 노래로 솔로 2집 울트라매니아에 수록된 노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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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콜한방
10/05/22 00:57
수정 아이콘
'도대체 정직한 듯한 정책, 무가책 뒤를 쳤던 네 술책, 너를 문책해도 결국 중책, 맡은 자만 죄다 면책'

이 라임은 저도 정말 대단히 높이 평가하는 가사입니다.
10/05/22 01:0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서태지의 솔로 2집

서태지의 화 앨범 정말 좋았는데

어쩌서 이 스타일을 밀지않은건지 하는 아쉬움이 큽니다
10/05/22 01:04
수정 아이콘
넌 또 날 탓하겠지! 후덜덜..
애플보요
10/05/22 02:02
수정 아이콘
지금 만든다면 추가할 영상이 몇배로 많아질듯 ~2008년이었으니 그나마 저정도..
10/05/22 02:04
수정 아이콘
그동안 별 생각없이 들었던 노래인데, 이렇게 들어보니 또 매우 정치적인 노래였던 건가요. 헐.
탈퇴한 회원
10/05/22 07:42
수정 아이콘
이 노래 좋죠.
10/05/22 08:16
수정 아이콘
오랜만에 6집 cd한번 돌려야겠군요...
몽키D드래곤
10/05/22 08:28
수정 아이콘
우와 저 힙합팬인데 이거뭐 충공깽이군요 분명 예전에들었던건데..와..이래서 서태지가 문화대통령이고 이래서 락이 전세계적으로 전연령층에게 인기많은거군요..드럼 비트 기타 전율입니다. 가사야뭐 서태지노래 다 천재적이기때문에 알고있었지만 락 오랜만에 들었는데 정말 좋군요!
스타카토
10/05/22 09:24
수정 아이콘
와...대경성을 지금까지 골백번은 들었는데...
가사가...이런뜻이었던가요...
정말...무서운데요..
낙타입냄새
10/05/22 09:28
수정 아이콘
역시 서태지
10/05/22 14:42
수정 아이콘
오랜만에 cd를 꺼내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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