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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12 12:32
이런저런 구설수가 있고 성격에 문제(라기 보다는 너무 강한 개성과 반항심)가 있지만 선수로서는 참 매력적인 선수입니다. 좋아하기도 하고요.
... 숨겨왔던~
10/05/12 12:44
인터뷰내용중 : 놀아보니 별거 없더라. 노는 것도 귀찮아졌다. 뭔가 해야되는데, 또 할 것이 없더라.
그래서 다시 야구를 하고 있다. 열심히 노력할 것이다. 와우 매력있습니다. 누가뭐래도 우승반지를 낀 사람이고요 당대의 최고의 마무리였으니까요
10/05/12 12:56
제가 야구를 잘 몰라서 묻는건데 보크판정에 항의투구라 하셨는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던졌길래 항의투구가 된거죠?? 자세히 설명좀 해주세요 ㅠ
10/05/12 12:56
제가 꼽는 베스트 장면은 방콕 아시안 게임에서의 중국전에서의 폭풍삼진장면 입니다. 제기억이 맞다면 10타자 연속삼진일텐데.. 가장짜릿한 장면이었습니다. 그후로 가장 좋아하는 야구선수중 한명이 돼었네요. 꼭 재기에 성공하여 메이저리그에서의 폭풍삼진을 기대합니다.
10/05/12 12:59
시니컬하면서 시크한 김병현선수...
남들이 뭐래도 자신이 하고싶어하는 일을 하고 거기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 그 자체만으로도 좋네요...... 인터뷰를 읽어보니 왠지 그의 음성이 지원되는 느낌이네요..툭툭내뱉는듯한..
10/05/12 13:12
오 역시 인터뷰가 아직도 쉬크하군요 포스가 죽지 않았어 크크크크크
여권 해프닝 때문에 없던 일이 되긴 했지만, 야구를 그만 둔 상태에서도 국대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던 유일한 선수였으니.. 잘 해내리라 믿습니다. 몸 굳었던 거야 금방 풀릴 거고.. 2년간 놀았으니 이젠 야구의 재미를 꺠달았겠죠 크크 기자가 와 줘서 감사하다는 멘트에서 격세지감을 느끼네요. 인터뷰와 언론을 정말 싫어하는 선수였는데-_-;; 국내에 와서 활동해주면 더욱 좋겠지만 자기 하고 싶은 걸 하고 살아야 멋있는 BK이기에..응원해야죠.. 화이팅!
10/05/12 13:28
고등학교 시절부터 깡만큼은 광주에서 NO.1이었다네요
근처 씨름선수들도 김병현 앞에서...덜덜덜.. 손목힘 하나만으로도 씨름선수들을 들 정도였다고하니...덜덜
10/05/12 13:38
-플로리다로 이적하기 전에 스캇 보라스와 에이전트 계약을 했는데 왜 보라스와 계약했나.
“보라스가 콜로라도와 사이가 안 좋다는 걸 알고 일부러 보라스와 계약했다" 아 BK 큭큭큭
10/05/12 18:00
이런 튀어나온 못 같은 선수가 스포츠선수로서는 참 매력적인 건데... 압도적인 타고난 재능으로 모든 방해요소를
평정했죠. 만화에나 나올법한 사나이.
10/05/12 21:09
개인적으로 우리나라 역대 최고의 마무리투수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서는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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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온 BK 김병현선수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