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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11 23:12
테리...... 잉글랜드도 상당히 보수적인 분위기라고 알고 있었는데 실력만 있으면 용납되는건가 보군요.
하긴뭐 우리나라도 음주 후 물의를 일으켜 국대 퇴출당한 선수도 다시 뽑아서 쓰고 있으니 할말은 없지만요..;
10/05/11 23:16
잉글은 공격수가 항상 아쉽더라구요. 루니야 잘하긴 하지만 파트너를 누굴 골라야 될지 난감...
그리고 베컴이 못나가는게 느무느무 아쉽습니다.
10/05/11 23:26
농담으로 교통,물가와 더불어 영국의 3대문제라고 일컬어지는 왼쪽미드필더 자원에서는 정말 답이 없나보네요...
제라드가 왼쪽이라니요...쩝... 조 콜이 있긴 한데 그렇다면 중앙이 제라드-람파드 라인이라 찝찝하긴 할테고.... 하지만 강팀다운 엔트리네요.. 브라질 예비엔트리가 기대됩니다.. 호나우도와 호나우딩요의 운명이 어찌될지...
10/05/11 23:26
백업까지 다 합쳐서 보면 스페인 명단과 비교불가지만 베스트11까지만 보면 크게 스페인에 밀리지 않는것 같네요.
약점이라면 루니의 파트너와 골키퍼 정도네요. 잉글랜드의 불안요소는 주전과 백업의 실력차가 크다는데 있다고 봅니다. 오른쪽 미드필더는 정말 누가 낙점될지 예측하기가 힘드네요. 워낙 쟁쟁한 선수가 많네요.
10/05/12 08:14
뭐 비슷한 선수진입니다만 유로 예선에서 크로아티아에게 지던 팀이 이제는 월드컵 예선에서 크로아티아를 관광보낸 팀으로 변했죠.
다른 것보다 감독이 카펠로라서 다른 대회때보다는 훨씬 기대되네요. 그나저나 스콜스는 국대은퇴한지 몇년이 지났는데 아직까지도 카펠로에게 은퇴번복요청을 받는다니 흠..
10/05/12 09:40
스쿼드로 보면 약해보여요. 크크 루니짝은 데포가 제일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클럽에서의 플레이를 상상해 보면 말이죠. 아니면 루니 원톱쓰고 람파드 공미......
10/05/12 10:20
베컴이 못나오는게 정말 아쉽네요. 항상 중요경기에서 한건하는 선수가 베컴이었는데...
이번엔 06 트리니다드 토바고전처럼 졸전 보여주지 않기를... 헤스키님은 장수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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