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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5/11 00:37:09
Name 또리민
Subject [일반] 딩요의 월드컵 합류를 간절히 기원하며!!!
한때 은퇴설까정 나온 딩요가 올해 밀란의 리그 3위를 이끌며 나름대로 선전했지만 [전성기 기량의 80% 정도]
브라질의 둥가 감독은 여전히 딩요의 대표팀 합류를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분위기입니다.[거의 탈락이지 싶기도 한디]
2009-2010 AC밀란의 실질적인 에이스이자 팀의 공격을 주도한 딩요는 남아공 월드컵 합류를 꿈꾸며 거의 전성기 시절을
방불케 하는 경기력을 매게임 보여주었습니다..[비록 수비 가담이 저조하긴 했지만 원래부터 딩요는 수비를 거의 안했었죠.]
둥가 감독의 브라질이 삼바 축구 스타일에서 벗어나 실리 축구로 완전히 탈바꿈한 것과 딩요의 월드컵 탈락은 이미 예견되었다
하겠습니다.. 극적으로 합류할 지 아직 미정이나 딩요가 없는 브라질 축구는  삼바축구를 기대하는 전세계 축구팬들의 기대에
더 이상 호응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합니다. 개인적으로 어느 국가가 우승하는 지는 관심이 없고 단지 그들 국가 나름의 독특한 색깔을
보여 주었으면 합니다.. 실리 축구로 설령 브라질이 우승한다해도 기분은 씁쓸할 것 같네요.. 유로 2004의 그리스 우승보다 더 심심한
우승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그라운드의 마법사가 없는 월드컵은 정말로 심심할 것 같습니다] 딩요에 대한 말 말 말

"호나우딩요는 확실히 보통 선수들과는 다르다. 그의 플레이는 매우 뛰어나다."
"동료들과 팬들 또한 깊은 인상을 받았을 것이다."

- 프랭크 레이카르트 (바르셀로나 감독)

"호나우딩요에게는 다른 모든 선수들과 구별되는 무언가가 있다.

그는 매우 놀라운 선수다."
- 하비에르 사비올라

"의심의 여지 없이 호나우딩요다. 모든 팀에서 중요시되는 선수는 항상 존재하기 마련이며, 바르셀로나에서는 바로 호나우딩요가 그러한 인물이다."
"그는 매우 뛰어난 기량을 갖추고 있으며,

바르셀로나를 위해 커다란 공헌을 할 수 있는 인물이다."

"호나우딩요는 이미 파리 생제르망 소속으로 많은 것을 보여주었고,

지금 바르셀로나에서도 그러한 활약을 이어오고 있다."

"호나우딩요는 매우 젊고, 여전히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갖고 있다.

또한 그는 이미 정상급 반열에 도달해 있다."
"나는 그가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만한 대선수로 성장할 것이라 믿고 있다."

- 지우밍야 (99-00 데포르티보를 우승으로 이끌었던 브라질리언, 데포르티보로 복귀해서

바르셀로나와의 일전을 앞두고 가장 경계할 선수를 꼽으라는 기자의 질문에 답하며)

“나는 호나우딩요가 14살일 때부터 그를 지켜봤다.”

“그는 내가 그레미우 소속일 때나 청소년 대표일 때부터 나를 따라다녔다.

컨디션이 좋을 때나 나쁠 때나 서로에 대해 잘 알고 있기 때문에

함께 대표팀 선수로 뛸 수 있었으면 좋았을 것이다.”

- 호마리우 (그와 함께 대표팀에서 활약하지 못함을 아쉬워하며)

"호나우딩요는 대단한 선수다. 나는 호나우딩요야말로

의심의 여지가 없는 최고의 선수라고 생각한다."
"그의 플레이는 보는이들에게 기쁨을 주며, 재치가 넘친다.

이것이 다른 선수들보다 호나우딩요가 뛰어난 이유다."

- 디에고 마라도나 (2005년 스페인에 도착해서 바르셀로나의 경기를 관전 한뒤)

"내 생각에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선수는 호나우딩요다.

호나우딩요는 축구계의 마술사이며 나는 그와 같은 팀에서 활약하고 싶다."
"호나우딩요와 같은 팀에서 뛸 수 있는 선수들은 일종의 특권을 누리는 것이다."
"바르셀로나와는 상관 없이 나는 호나우딩요가 뛰고 있는 팀이라면

어디서든 함께 활약하고 싶다."

- 다니엘 카르발료 (브라질을 세계청소년선수권 우승으로 이끈

모스크바의 젊은 브라질리언)

"작은 호나우두는 위대하다. 왜냐하면 남녀노소할 것 없이

사람들에게 꿈을 심어주기 때문이다.

그는 창조적인 발명가로, 자신만의 기묘한 속임수를 특허삼을 수 있는

매우 드문 선수 중 하나다. 수비수들은 그걸 알고있다.

그들은 그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이해하기 위해선

리플레이 버튼이 필요할 것이다."

- 프랑스의 레퀴프 지 (호나우딩요의 발롱도르 수상 직 후)

"호나우딩요는 바르셀로나가 지닌 재산의 일부다.

하지만 그의 축구는 전 세계의 것이다.

어제 파리에서, 꿈의 발롱도르가 수여됐을 때, 호나우딩요는 웃지 않았다.

그가 트로피를 들 때 그의 눈이 촉촉해졌다. 어제 파리에서,

호나우딩요는 세상에서 그리고 인생에서 최고의 순간을 보냈다.

그것이 왜 이 매혹적이고 행복한, 웃음 만면하고 애정어린 브라질 선수가

세계 축구계의 대사가 됐던 이유다."

- 스페인의 문도 데포르티보 지 (호나우딩요의 발롱도르 수상 직 후)

"득점원으로서, 조력자로서, 또는 플레이메이커로서

호나우딩요는 그가 경기하는 그 어디에서나 매력을 발산한다.

축구 전문가들은 계속해서 그에 대한 새로운 찬사를 만들어 내고 있다.

소속팀 최고의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의 팬들 조차도 그에게 기립 박수를 보내고,

상대 선수들 역시 경기를 하면 할수록 그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그들의 "작은 생쥐" 덕분에, 바르셀로나는 이번 시즌 챔피언스 리그 우승 뿐

아니라 라 리가 챔피언 등극도 바라보게 됐다."

- 독일의 키커 지 (호나우딩요의 발롱도르 수상 직 후)

"호나우딩요가 정말로 네 차례 연속 크로스바에

공을 맞힐 지 결코 알 수 없을 것이다.

그건 핵심이 아니다. 중요한 점은 그것에 대한 믿음이다.

왜냐하면 그는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드는 선수이기 때문이다.

얼굴에 미소를 띤 채 승리를 따내고 경기장안으로 걸어들어가면서

노래부르는 선수에게더 나은 위대한 드라마는 없다."

- 이탈리아의 델로 스포로트 지 (호나우딩요의 발롱도르 수상 직 후)

"호나우딩요는 지금까지의 찬사를 충분히 즐겼어야 했다.

하지만 그는 지난 밤 시상식에서 스스로를 절제했다. 매력적인 바르셀로나팀에

감동을 안겨주는 그는, 한때 벤치에 앉아 시간을 보냈던

도시에서, 시상대 위에 올라섰다.

그 브라질 선수는 2005 올해의 유럽 축구 선수,

50번째 발롱도르 수상자란 이름으로 파리에 돌아왔다."

- 영국의 가디언 지 (호나우딩요의 발롱도르 수상 직 후)

"엘렌은 바르셀로나 경기를 보며 자라왔기에 내가 호나우딩요처럼

화려한 발재간을 부리지 못하는 것에 대해 다소 불만을 갖고 있다"  

"나는 항상 그런 플레이만을 펼칠 수는 없다고 그녀에게 설명해야만 한다"

- 프랭크 램파드 (약혼녀 엘렌이 램파드가 호나우딩요처럼 플레이하기를 원하고 있다며

램파드가 아쉬움을 토로했다. 램파드의 약혼녀 엘렌은 바르셀로나 출신이다.)

"호나우딩요와 같은 위대한 선수를 상대하는 것은 영광이다.

나는 나 자신을 측정해볼 수 있는 선수들을 상대하는 것을 즐긴다"

"호나우딩요의 플레이는 예측할 수 없다. 그가 왼쪽으로 갈지 오른쪽으로 갈지

알아내기란 불가능에 가깝다. 그를 상대하는 수비수들이 할 수 있는 것은

단지 호나우딩요의 플레이를 예측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 뿐이다"

- 윌리엄 갈라스

호나우딩요를 막기 위해 세 명의 수비수가 협력했지만 어찌할 도리가 없었다."
"호나우딩요의 득점을 막아내는 것은 불가능했다. 실점 직후,

우리는 그를 멈춰세울 수 없다고 느끼고 있었다."

- 존 테리


"굉장한 선수" "누가 그와 함께 뛰는 것을 마다하겠는가?"

- 안드레이 세브첸코


"아빠! 호나우딩요 패스받으니 축구할 맛 나던데요."

- 차두리 (쓰나미 자선경기에서 딩요의 패스를 받아 골을 넣고, 아버지 차범근 감독께)


"호나우딩요를 완벽하게 막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러나 적극적인 대인마크를 통해 플레이를 제한하는 것은 가능하다"

"만약 호나우딩요에게 공간을 내준다면 그는 1차전에서 보여줬듯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볼을 투입시킬 것이다" "물론 호나우딩요의 존재가 가장 큰 문제는 아니다.

우리는 상당히 경기를 치르기 어려운 경기장에서 일전을 치러야 한다"

- 카를로 안첼로티 (AC 밀란의 감독)


"루니와 호나우딩요는 경기의 흐름을 바꿀 능력을 갖추고 있다."

- 앨런 시어러


"호나우딩요를 막는 것이 꿈이었다."

- 이호진 (라 리가의 라싱 산탄데르 이적 직 후)

호나우딩요가 뛰어난 선수라는 것은 그가 속임수 동작을 사용할 때와 단순한게

경기를 풀어갈 때를 명확히 파악하고 있는 점이다. 경기가 0-0일 때 호나우딩요는

오직 패스에만 집중한다. 호나우딩요가 트릭을 사용할 때는

경기를 이기고 있을 때 뿐이다"

- 펠레 (조 콜에게 호나우딩요가 되려면 개인기를 줄이라며 충고하며)

"세계 최고의 선수는 호나우딩요일 것이다"

"분명 그의 플레이를 봤으면서도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는지 모르겠다"

- 웨인 루니


"우리는 호나우딩요의 시대에 살고있다."

"호나우딩요의 패스는 다른 선수들과는 다르다. 구체적으로 말할 수는 없지만

그가 골문 앞에서 패스를 시도한 시점에 이미 골의 절반은 나왔다고 볼 수 있다.

적으로 만나고 싶지 않는 선수다"

- 리오넬 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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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랍쉽도잡는
10/05/11 00:48
수정 아이콘
욕심이겠지만...
호돈신과 딩요가 월드컵 한 번만 더 뛰면 좋을텐데...
스타, 축구, 야구, 농구,...
나이를 먹어가서 그런지 옛날의 로망들이 그립군요.
Old Trafford
10/05/11 09:12
수정 아이콘
딩요의 대한 말은 지금이 아니라 5년전의 이야기라는게 슬프네요
호돈신의 모습도 보고 싶은데 브라질은 이제는 딩요에서 벗어나 카카에게로 가고 있는 판이고
콜라박지호
10/05/11 11:15
수정 아이콘
이제 카카도 저물고 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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