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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5/10 23:25:13
Name The HUSE
Subject [일반] [야구] 광저우 아시안 게임은 누가???
http://sports.media.daum.net/baseball/news/breaking/view.html?cateid=1028&newsid=20100510173817634&p=segye

월요일은 야구 경기가 없는 날이어서, 이래저래 심심한 하루군요.
그런 의미에서 잡담이나 나누었으면 합니다.

광저우 아시안 게임 1차 예비 엔트리 선정이 2주 앞으로 다가왔다고 합니다.
잘 아시다시피 올림픽에서 야구의 정식 정목 제외, 타 종목과의 형평성에 의해 WBC 군면제 혜택이 없어지면서,
이번 아시안 게임이 유일하게 남은 야구 선수들의 군면제 기회가 되어 버렸습니다.
그래서인지 더욱 엔트리에 관심이 가게 되구요.
최종 엔트리는 22명이지만, 1차 예비 엔트리 60명에 들지 못하면 최종 엔트리에 들지 못하는만큼
이번 1차 예비 엔트리는 정말 중요합니다.
그럼 어느 선수가 유력할까요?

역시나 가장 관심이 가는 곳은 투수입니다.
22명의 엔트리 중, 투수는 최소한 9명입니다.
선발에서는 류현진, 김광현, 윤석민 선수는 일단 거의 확정적인 듯 합니다.
음...그럼 군미필 선수에는 누가 있을까요?
기아팬으로서 무한 애정을 주고 있는 양현종 선수, 롯데의 조정훈 선수, SK의 송은범(SK) 선수는 괜찮아 보이고,
장원준, 이현승 선수는 그리 믿음이 가지 않네요.
불펜은 역시나 두산의 고창성, 임태훈 선수가 좋아보이고, 기아의 곽정철, 손영민도 갔으면 하는...^^;;
마무리는 현재까지는 두산의 이용찬 선수가 가장 좋은 컨디션 이지만, 임창용 선수가 왔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포수는 2명일 듯 한데,
SK 박경완 선수는 주전이겠고, 아마도 강민호 선수가 가겠죠? 아닌가?

외야는 추신수, 김현수 선수는 고정일 듯 하고
이종욱/이용규 선수 중 1명이 톱타자와 함께 갈 듯 하네요.
그 외에는 LG의 이택근, 이진영 선수와 SK의 김강민 선수가 유력해 보입니다.

1루는 최희섭 선수, 김태균 선수가 유력하지만 김태균 선수가 아마 안 올 듯 하기도 하고
2루는 정근우 선수가 확정이나 다름 없네요. 백업으로는 안치홍 선수 좀 데리고 가주세요. ^^;;
3루도 딱히 최정 선수 말고는 떠오르는 선수가 없네요.
근데 유격수는 대체 누가 가야합니까. SK 나주환? 두산 손시헌? 넥센 강정호? 잘 모르겠네요.
지명은 이대호 선수 겠죠???

제가 기아팬이라 타 팀 선수들의 미필 상황이나 현재 컨디션 / 건강 상태를 잘 몰라서 잘못된 점은 댓글로 지적해주세요.

요약하면,
기아는 군 미필인 양현종 선수, 안치홍 선수는 꼭 갔으면 좋겠고...곽정철 선수 한명 더 포함되면 정말 좋겠네요.
물론 우승할 전력으로 대표팀이 구성되어야 한다는 건 두말하면 잔소리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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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 ne sais quoi
10/05/10 23:31
수정 아이콘
저도 딴 팀은 얘기할 수 없고 햄종이랑 찌롱이는 꼭... 나비랑 정철이 영민이도 큰일입니다만...
10/05/10 23:31
수정 아이콘
뼈격데려가 주세요..
핑키랑 민지로 같이..
10/05/10 23:32
수정 아이콘
약간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강정호 선수보단 나주환 선수나 손시헌 선수가 좀 더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라우르
10/05/10 23:32
수정 아이콘
1루는 제발 우리 태완이좀..

빨리 부상복귀해서 페이스 다시 맞췄으면 좋겠습니다
독수리의습격
10/05/10 23:32
수정 아이콘
박경완선수는 이제 그만 쉬셔야죠.......
그리고 아마 해외파는 이번 대회에 출전 못할 가능성이 큽니다. 추신수선수 빼고
아마 구단에서 안 보내려고 할 겁니다
세상속하나밖
10/05/10 23:34
수정 아이콘
박경완선수는 다리가 아파서 뛰기도 힘들다고 들었는데.. 무조건 빠질듯

뼈격좀..
lotte_giants
10/05/10 23:35
수정 아이콘
금민철 선수를 빼놓으셨네요. 현재 미필 좌완 중에 단연 최고인데..
videodrome
10/05/10 23:35
수정 아이콘
이택근은 과연 갈 수 있을런지
독수리의습격
10/05/10 23:36
수정 아이콘
그리고 박기혁선수같은 경우는 시즌 최종성적이 진짜 안습이 아닌 이상 대표팀에 포함될 가능성이 큽니다.
도니..
10/05/10 23:37
수정 아이콘
곽정철 면제 아닌가요? 부상이 길어서 면제됐다는 소리를 들었는데요.. 정확하진 않습니다만..
자영이
10/05/10 23:37
수정 아이콘
포수는 장성우선수 가야죠 유망주
NewTypeAce
10/05/10 23:38
수정 아이콘
독수리의습격님// 동감합니다. 국제대회 경험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WBC2009 멤버인 기혁선수가 갈 것 같습니다. 박진만 선수는 이제
국대를 은퇴했으니...
학교빡세
10/05/10 23:39
수정 아이콘
1루수쪽이 너무나도 쟁쟁한 선수들이 많아서 한숨이 납니다.
우리 태완이 어떡하니......
가짜힙합
10/05/10 23:40
수정 아이콘
이택근 선수는 부상때문에 1군에서 뛰어본지가 한 참이나 됐는데 유력하다고 보기에는..
또 류현진 선수는 이제 쉴 때도 뒤지 않았나 싶어요. 국제대회때마다 한 번도 안 빠지고 나갔던거 같은데..
소속팀에서도 투구수가 많은데 국보급 투수인데 보호해줘야죠^^

근데 엘지는.. 미필 선수중에 보낼 선수가 없네요..ㅜㅜ
이니르
10/05/10 23:41
수정 아이콘
기아팬이지만 곽정철 손영민은 가능성이 없다고 생각되네요.
윤석민 양현종 이용규 최희섭의 선발은 유력한 편이고, 안치홍 나지완은 앞으로의 활약과 컨디션에 의해 좌우될 것 같습니다.
조범현 감독도 미필 선수 위주로 선발하는 일은 없다고 못을 박았으니, 실질적인 군면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선수는 많지 않을 것 같군요..
개인적으로는 국대에서의 이대형을 정말정말 보고 싶습니다.
10/05/10 23:41
수정 아이콘
아 참, 생각해보니 맘 같아선 이재원 선수 보내고 싶은데 역시나 안될 것이 뻔할 듯 싶네요.
정지연
10/05/10 23:42
수정 아이콘
박경완선수는 몸도 안좋고 이젠 좀 쉬셔야죠.. 강민호 선수는 무조건 갈듯하고 또 하나는 누가 될까요?
유격수는 우리 지환이 좀 어떻게 안 될까요 굽신굽신
F.Lampard
10/05/10 23:42
수정 아이콘
음 왜 머리숱과 성적을 바꾼 정우람선수는 언급이없을까요;

SK에선 김광현, 정근우, 정우람, 송은범, 김강민, 나주환, 최정 정도 노릴수있을텐데 팀배분여부가 관건이지 정우람선수는 100%에 가깝다고보는데;
메딕의사랑
10/05/10 23:43
수정 아이콘
우완과 좌완이 적절히 가야겠죠.

요새 분위기만을 놓고 본다면

좌완은 양현종, 봉중근, 류현진, 김광현, 금민철
우완은 조정훈, 윤석민, 송은범
이정도 밖에 떠오르지를 않네요.

이 중 군미필은 4명이랍니다 !! 아마 ?
파이어볼
10/05/10 23:43
수정 아이콘
조핑크는 무조건 가야합니다 !!
라라랄라
10/05/10 23:46
수정 아이콘
불펜에서 홍상삼이나 곽정철이 언급된다면 정우람은 무조건 가야하는거 아닌가. 요몇년간 성적만 봐도 절대 언급된 선수들보다는 못해보이지는 않은데. 좀더 보여줄 모습이 남아있으려나.
포수는 강민호보다는 요즘 양의지선수가 폼이 좀 더 좋아 보이는데.
미필중에서 솔리드한 모습들을 보이는 선수들은 대부분 sk선수들이던데. 이선수들의 라이벌은 내부에 있는듯..
lotte_giants
10/05/10 23:46
수정 아이콘
미필중에 혜택을 받는 선수를 팀당 1~2명으로 본다면
넥센:금민철
롯데:박기혁, 조정훈
SK:최정, 송은범, (나주환)
기아:양현종, 안치홍
한화:김태완
두산:임태훈,(이용찬,고창성 둘중 하나)
이정도가 유력 후보로 보이네요. 삼성은 주전 대부분이 군필이고, LG는 미필 유망주가 김태군, 오지환 정도인데, 경쟁자들을 밀어내기엔 아직 부족하다는 느낌입니다.
사견이지만 위 명단에서 선발이 가장 확실해보이는 후보는 최정, 박기혁, 임태훈이라고 봅니다. 09WBC멤버중에 추신수와 함께 아직 미필로 남아 있는 단 4명이니까요. 부상등의 이변이 없는 한 위 3명은 거의 뽑힌다고 봅니다.
4드라군
10/05/10 23:51
수정 아이콘
예전에도 잠깐 나왔던 이야기 같습니다만,
류현진 선수는 엔트리 여유가 된다면 쉬도록 하는 게 좋을 것 같네요.
06년 도하아시안게임
08년 베이징올림픽
09년 2회 WBC까지 계속 참가하면서 좀 무리를 한 것 같다는 개인적인 느낌이;;;
10/05/10 23:51
수정 아이콘
이번에 조범현감독이 "최고의 팀을 꾸리다 보면 병역미필 선수를 많이 뽑지 못할 것 같다"라는 기사를 어디서 본 것 같은데,
일본이 최강의 팀을 꾸리지 않는 이상 병역미필 선수좀 많이 뽑아 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기아팬으로서 개인적인 바램은 양현종, 안치홍선수는 남은 기간 잘해서 꼭 뽑혔으면 하네요. 곽정철 선수도 요새
혹사를 해서 불안한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돌직구만 살아난다면 뽑힐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나머지 선수중에선 투수야 워낙 자원이 많고, 타자중에서 요즘 가장 페이스가 좋은 홍성흔 선수는 꼭 뽑았으면 합니다.
재작년부터 꾸준한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고, 지금의 클러치 능력이 아시안게임에서까지 발휘만 된다면..우승 문제없습니다!
헤나투
10/05/10 23:52
수정 아이콘
삼성에서는 이영욱, 안지만 선수정도를 바라고있죠. 특히 최근의 이영욱 선수면...
사실 추신수 선수만 아니면 삼팬들은 아시안 게임 금메달 못따기를 바라죠 흐흐..
흑태자만세
10/05/10 23:54
수정 아이콘
20일 전에 비슷한 글이 있어서 남긴 댓글을 가져와서 그대로 붙여넣기를 하려고 했으나...
근 사이에 군복무(?)의 강한 욕구를 느낀 선수들이 몇 명 보이더군요. (특히 우완투수 SK의 송은뱀과 롯데의 조핑키 선수가...)
반대로 좌완투수 기아의 양햄종 선수는 이러다가 훅 가서 넥센의 금동이 선수에게 밀릴까봐 엄청난 페이스를 내고 있고...
일단 개인적으로는 적어도 확실한 클린업 트리오를 위해 추신수 선수와 함께 좌익수 김현수 선수, 1루/DH 이대호 선수.
경험 많은 포수, 수비력 좋은 유격수와 중견수 (손시헌/이종욱)는 꼭 합류해야 하지 않나 싶네요.
사실 유격수는 강정호-박기혁 라인인 대세였지만 박기혁 선수는 부상 이후 페이스 회복, 강정호 선수는 요즘 뜬금없는 실책을 하는지라...
오히려 미필 중에서 가장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는 나주환 선수죠.
물론 11월까지 시간은 많이 남았지만 두 선수가 많이 부족하다면 안정화를 위해 손시헌 선수를 생각할 수도 있다고 봄.
아님 미필로 가더라도 나주환 선수를 주전으로 보고 강정호/박기혁 선수 중 하나로 가는...
투수는 1998, 2002, 2006을 기준으로 8~9명 정도가 간다고 보면...
결승전 카드인 김광현에 송은범, 조정훈, 양현종 or 금민철(조금 더 분발을 요하는 민지님.)을 선발로 잡고...
(류현진, 윤석민이 김광현보다 못해서가 아니라 두 선수는 2006 아시안 게임부터 불려갔으니 한 차례 쉬었으면 하는 바람)
불펜은 좌완 정우람과 8회 및 마무리 이용찬 선수의 페이스가 상당히 좋고... (임태훈 선수도 지금까지는 탐탁치 않은...)
마무리는 올해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유동훈에게 국가대표라는 명예를 주었으면...
개인적으로 20+2명 엔트리를 뽑아보자면...
투수 : 김광현, 송은범, 조정훈, 양현종/금민철, 정우람, 이용찬, 유동훈 (+1 양현종/금민철, 장원준, 임태훈 정도? 외야수가 4명으로 가면 투수는 9명이 갈 수도...)
포수 : 경험 많은 포수, 경험 많은 포수의 백업 포수 (주전급 미필 포수가 현재 장성우 정도 일텐데... 훔...)
내야수 : 이대호, 김태완/최준석, 정근우, 안치홍, 나주환, 강정호/박기혁, 최정 (일단 미필인 나주환 선수가 유격수 주전으로 가는 전제 하에서 씀. 3루 후보인 황재균은 일단 부상에서 돌아와야...)
외야수 : 김현수, 이종욱, 추신수, 김강민 (+1 이영욱, 손아섭)
일본 프로야구 측이 아시안게임 출전에 난색을 표한 상황에서...
2006년처럼 총체적 난국에 빠지거나 대만이 결승전 카드로 천 웨인을 쓰지 않는 이상 금메달은 크게 무리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이니르
10/05/10 23:59
수정 아이콘
참고로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의 엔트리입니다.

투수=오승환(삼성) 구대성, 류현진(한화), 손민한(롯데), 윤석민(기아), 장원삼(현대), 이혜천(두산), 신철인(현대), 정민혁(연세대)
포수=홍성흔(두산), 강민호(롯데)
내야수=이대호, 박기혁(이상 롯데), 김동주(두산), 정근우(SK), 박진만, 조동찬(이상 삼성)
외야수=이병규(LG), 박재홍, 이진영(이상 SK), 이택근(현대), 이용규(기아)

지금의 국대와 큰 차이가 없는 멤버로 일본 사회인 야구팀에 털리고 광탈했습니다.
조범현 감독의 말처럼 미필위주로 뽑는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죠. 무조건 베스트멤버로 가야 합니다.
10/05/11 00:01
수정 아이콘
일본은 이번에 사회인야구팀 나오나요?
10/05/11 00:02
수정 아이콘
뽀..뽑힐만한 선수가 너무 많네요
Hypocrite.12414.
10/05/11 00:02
수정 아이콘
이 글을 보면서 한번 더 느낍니다. 롯데가 얼마나 좋은 포수를 가지고 있는지.. 20대인데 주전을 하질 않나, 롯데순혈도 아닌데 주전을 하질 않나, 게다가 국가대표 포수 세대교체의 주역이 되고 있으니 참 자랑스럽습니다.
10/05/11 00:06
수정 아이콘
작년에 항상 언급되었던 강정호 황재균이 안보이네요 ㅠ 작년만큼만 해줘도 광저우갈텐데..
10/05/11 00:09
수정 아이콘
우리가 최강 멤버를 꾸려도 대만이나 사회인 야구 중심의 일본에 발목 잡힐 수 있습니다. 1패만 해도 치명적인 아시안 게임에서 미필자를 될 수 있으면 많이 데리고 가려는 건 현재의 우리 실력으로선 건방진 생각이 아닌가 합니다. 뭣보다 이번엔 추신수 선수의 병역 문제도 걸려 있고요. 주전들과 주요 백업들을 실력 기준으로 대부분 확정하고 약팀 상대 외로는 시합에 잘 쓰지 않을 2~3명 정도가 미필자를 더 꾸려넣을 수 있는 마지노선이라고 봅니다.
10/05/11 00:12
수정 아이콘
역대로 국대 유격수는 수비는 기본옵션입니다. 강정호 선수는 좀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더 지켜봐야겠습니다만...
10/05/11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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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필,미필 안따지고 작년성적은 올해성적이 정말 비슷할 경우에만 참고해서 올해 성적만 놓고 뽑아보면

포수 : 진갑용(삼성) 강민호(롯데) 양의지(두산)
1루수 : 박정권(SK) 김태완(한화) 최희섭(기아)
2루수 : 안치홍(기아) 정근우(SK) 오재원(두산)
3루수 : 이대호(롯데) 최정(SK) 박석민(삼성)
유격수 : 손시헌(두산) 오지환(LG) 나주환(SK)
좌익수 : 손아섭(롯데) 김현수(두산) 최형우(삼성)
중견수 : 김강민(SK) 이영욱(삼성) 이대형(LG)
우익수 : 추신수(클블) 박한이(삼성) 임재철(두산)
지명 : 홍성흔(롯데) 이성열(두산)
좌완 : 류현진(한화) 김광현(SK) 금민철(넥센) 정우람(SK) 이승호(SK)
우완 : 조정훈(롯데) 윤석민(기아) 정재훈(두산) 유동훈(기아) 이용찬(두산)

그냥 기록만 보면서 하나하나 뽑아봤는데 너무 쏠려있네요 -_-;;;

아마 올해성적을 놓고 예비명단을 뽑는다면 이선수들은 아마 60명에는 들어갈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10/05/11 00:15
수정 아이콘
요새 이용규나 이종욱선수가 이대형선수보다 나은가요?
저는 요즘 공수주 모든 면에서 이대형선수가 용규/종욱선수보다 위에있다고 생각됩니다만...
LG팬심이 들어가서 그런거인진 몰라도.. 뭐 그렇습니다.-_-; 꼭 보고싶어요 국가대표 이대형을..
산사춘
10/05/11 00:19
수정 아이콘
아시안게임이 병역혜택이 있는것이라 미필 선수가 많이 가면 좋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합니다
일단 포수자원은 미필 선수가 갈수 있는 포지션이 아닙니다
각팀에 나오는 선수중에서 미필선수는 엘지의 김태군 롯데의 장성우 선수인데 이 두선수 모두 백업입니다
주전이라면 모를까 백업을 보는 포수들이 엔트리에 드는것은 좀 아니라고 봅니다
박경완 진갑용 조인성 선수가 안된다면 김상훈 강민호로 괜찮다고 봅니다

1루자원은 김태균 이승엽 이두선수의 합류는 일단 불투명하니 넘어가고
최희섭 최준석 김태완 채태인 선수들이 있습니다
수비력에 있어서 최희섭 채태인 이 두선수가 다른 두선수보다 좋고 공격력이 떨어지지않습니다
그래도 다른 포지션에 비하여 미필 선수들도 좋기 때문에 미필 선수 1명이 포함되어도 좋다고 봅니다
다만 현재 김태완 선수가 부상중으로 못나오고 있는점은 아쉽습니다

2루수는 정근우 선수가 웬만하면 참여했으면 좋겠습니다

3루수는 현재 황재균 김상현 선수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가장 강력한 후보로는 최정 선수입니다
황재균 선수가 작년과 같은 모습을 보인다면 가장 경쟁이 심한 포지션일 듯 합니다

유격수는 나주환 강정호 손시헌 이 셋중에 한명이 가면 좋겠습니다
여기도 솔직히 딱한명을 고르기에 좀 힘든 곳이기도 합니다
내야백업으로는 백업자원으로 가장 수비가 괜찮은 박기혁 선수가 가장 좋겠습니다

외야는 추신수 김강민 이진영 선수를 주축으로 갔으면 합니다
다른 후보로는 이종욱 이용규 이대형 선수들이 있겠습니다

투수는 일단 그동안 국대에서 많은 고생을 한 류현진 정대현 봉중근 선수들을 제외하고
좌투수-김광현을 필두로 현재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좌투불펜 정우람 선수 선발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는 금민철 장원준 양현종선수에서 뽑아갔으면 합니다 아직도 여기에 경쟁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우투수-윤석민 선수가 어떨지 모르겠지만 괜찮은 성적을 보여준다면 데리고 가고
조정훈 송은범 이 두선수중에서 한명
그리고 중간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던 임태훈
마무리에서 올시즌 좋은 모습을 보여준 이용찬 선수
이들이 후보일거 같습니다

언더-작년에 좋은 모습을 보여준 고창성 손영민 선수가 올시즌 안좋습니다
그래도 한명은 뽑아서 데리고 갔으면 합니다
국산벌꿀
10/05/11 00:45
수정 아이콘
도데체 나주환이 얼마나 잘하길래?
찾아보니 삼할치고있네여..크크
솔직히 박기혁 최대적은 무릎부상이죠. 최근타율 4~5할 정도로 감도 좋고, 수비야 뭐 최근 롯데 내야진 덕분에 s급 자동인증했구요.
아무리 급해도 부상선수를 데려갈 순 없어요.
10/05/11 00:50
수정 아이콘
그냥 sk선수들과 감독 코치 분들을 보냅시다.
돌아와서도 잘한다면.......이건 답이 없을듯
10/05/11 00:57
수정 아이콘
이대형 선수는 대주자로만 쓰더라도 활용가치가 엄청날듯 합니다 -_-
꼭 뽑혔으면 좋겠네요.
imathere
10/05/11 02:06
수정 아이콘
외야수중에는 추신수, 김현수에 이대형, 이영욱선수가 괜찮을 것 같아요.
내야는 1루 최희섭, 2루는 정근우, 안치홍, 3루는 최정 or 박석민, 유격은 손시헌 이렇게....
유격수 수비는 현재 손시헌이 경쟁자보더 확실히 우위에 있다고 봅니다.
포수는 김상훈선수나 조인성선수가 나갈 차례같네요. 강민호선수도 타격이 있어서 백업포수로 가능하고요.
이대호선수는 지명,
올시즌 성적좋은 사람이 뽑혔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잘하는 선수들을 보면 아시안게임 나가도 뭔가 할 것 같은 분위기가 나요.
목동저그
10/05/11 03:27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냥 올 미필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만...
동기부여도 되고

근데 도하 참사 생각하면 또 그렇게 쉬운 문제는 아니고;
키타무라 코우
10/05/11 07:11
수정 아이콘
유격 손시헌은 부상이 없는 한
제일 확정적인 자리인듯 합니다.

06 도하때 같은 'Why not 손시헌' 같은
일이 안일어나길..
여자예비역
10/05/11 09:54
수정 아이콘
1루 - 최희섭 || 김태완(부상 완전 회복한다는 조건), 최준석(지명으로도 가능)
2루 - 정근우 || 안치홍
3루 - 최정 || 황재균(역시 부상회복)
유격 - 나주환 || 손시헌, 강정호
외야 - 추신수, 이대형, 김현수, 이용규
포수 - 강민호 || 김상훈, 조인성
좌완 - 김광현, 양현종, 금민철, 장원준
우완 - 윤석민, 조정훈, 송은범, 이용찬
지명 - 이대호, 김태균(가능하다면) || (30홈런/100타점 기록하면) 나지완
다른 건 모르겠고... 현종이 치홍이좀.. 굽신굽신.. ㅠㅠ
제랄드
10/05/11 10:41
수정 아이콘
댓글들을 전부 읽어봤는데(길군요;;) 나중에 정식 엔트리가 발표되면 참 많은 다툼과 견해 차이로 시끄러워질 게 불 보듯 뻔하네요. 몇몇 선수는 부상이나 최근 부진 등으로 인해 만약 선발된다면 많은 이야기가 오갈 듯 하고요. 모든 사람이 100% 만족하는 오더는 존재하지 않기에 그렇습니다만... 전 벌써부터 이런저런 걱정이 드네요. 예전에 저도 여기에 미필자들로만 구성된 대표팀을 짜서 한 번 올려봤는데 그 때의 뜨거운(?) 반응도 떠오릅니다.
최고의 팀을 구성할 것이냐, 최선의 팀을 구성할 것이냐... 참 어렵네요.
그림자군
10/05/11 10:47
수정 아이콘
그냥 미필로 구성해서 안되도 욕은 안 먹지 않나 싶어요.
미필로만 구성해주면 각 팀 팬들도 또 다른 의미로 열심히 응원할테고;;;
미필 대표팀이 불안한 감은 있지만 아주 약한 것도 아니고...

군대크리... 믿어볼만 한데;;;
10/05/1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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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수만 빼고 미필 대표팀 한번 해봤음 좋겠어요.

막상 뽑아보니까 해볼만한 전력이던데
노련한곰탱이
10/05/1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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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짜보려고 해도 팬심때문에 쉽지가 않군요-_-;

다만 지금 타격 모든 비율스탯 1위인 박한이가 별로 거론되지 않는다는점은 좀 의외네요.
(타격,수비,경험 아울러 종합적으로 봤을때 지금 외야수 중에 탑 레벨이라고 생각되는.. 문제는 이 죽일놈의 작전수행능력;;)
10/05/1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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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15이닝 이상 소화한 투수 명단을 평균자책순으로 4.0까지 커트해서 보니..
김광현 정재훈 이승호 이용찬 김기표 유동훈 정우람 카도쿠라 배힘찬 정현욱 금민철 류현진 이동현 송은범 배영수 서재응 김희걸 조정훈 김선우 봉중근 장원삼 윤석민 글로버 신정락 손영민 유원상 양현종
아직 시즌 초반이라 섣불리 예상할 수는 없겠지만 나름 후보명단에 가깝지 않을까 합니다.

PS. 외국인 용병이 SK 듀오뿐인 게 의외네요; 0점대 자책점의 마무리 오카모토도 있긴 하지만; 용병이 생각보다 힘을 못쓰는 시즌이네요.
PS2. 명단을 봐도 SK의 최종보스 포스는 덜덜덜;; 그래도 쪽수로는 기아가 안밀린다능..!
달덩이
10/05/1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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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되면, 각종 야구커뮤니티를 비롯해서 피지알까지 제대로 '퐈이어'되겠군요
캐스퍼
10/05/1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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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팬으로서 김강민 나주환 정우람 송은범 최정
이 다섯명이 다 뽑혔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그러니깐 죽을힘을다해라 잉여들아!!!)
10/05/11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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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아시안게임이 병역면제 혜택을 주기 위한 대회도 아니고 국가대표라는 명예가 그냥 주어지는 일도 아닌걸 생각해보면 최고에 팀을 구성해서 가는것이 맞긴 한데요. 또 생각해보면 야구월드컵같은 어쩌면 아시안게임보다 더 중요한 대회는 그냥 아마+프로2군으로 꾸려서 가곤 하거든요. 또 야구는 모르는거라 최강팀을 꾸려서 간다고 해도 도하때처럼 오뎅장수한테 홈런맞는 일이 안 일어날거라는 보장도 없고요. 최고의 팀을 구성하되 비슷한 실력이면 미필을 배려하는 방향으로 가는것이 최선일거 같습니다. 그 편이 동기부여도 되서 더 좋은 결과를 얻어오지 않을까 싶네요. 못따면 다같이 군대가는거죠 뭐 XD
목캔디
10/05/11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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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이대형 추신수

최정 손시헌 정근우 최희섭

강민호

김광현 류현진 윤석민
정우람 이용찬 손영민
후덜덜하네요..
루시퍼
10/05/11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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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성적을 기준으로 놓고 본다면

1루 최준석 최희섭 or 박정권
2루 오재원 안치홍
3루 김상현 이대호 김상현선수의 복귀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현 페이스 대로라면 최정선수가 가야겠죠.
이대호의 올해 수비스탯은 스탯티즈의 기록 수비율 0.967 실책수 4개를 기록중입니다. 준수한편이죠
유격수 1순위감으로 꼽히는 손시헌선수의 실책수는 5개입니다. 수비율은 0.964이구요.
유격수 손시헌 나주환
지명타자 홍성흔
포수 박경완 강민호
외야
좌익수 손아섭
중견수 이영욱 or 이대형
우익수 박한이
투수
김광현-금민철-류현진-송은범-배영수에 불펜진엔 정우람 정재훈 김기표 마무리 이승호 이렇게 가야겠지요.
라인업은
저순이면 개인적으론 이대형-손아섭-박한이-이대호-최준석-홍성흔-강민호-손시헌-오재원
이렇게가 가장 안정적인 라인업이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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