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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4/28 04:10:04
Name 방구벌레
File #1 090723_stj_5.jpg (34.1 KB), Download : 67
File #2 mobius02.jpg (51.6 KB), Download : 14
Subject [일반] 가수공연의 극장상영... 그리고... 뫼비우스의 영등위 심의중




#1. 2010년 1월 말... 코엑스 메가박스 M관에서 2008 서태지 심포니 극장상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얼마전 GD의 공연이 CGV에서 상영되었습니다.

사실 전 골수 서태지팬입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들의 공연을 직접보는 맛도 있지만...

비용적인 상황으로 인하여 접하지 못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극장의 영화관람가격에 좀더 웅장한 사운드에서

쉽게... 그리고 더 편안히 관람하고자 하여 시도한 것이라고 알고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GD의 극장상영가격으로도 약간의 논란이 있었지만 그것은 굳이 다루어 분쟁을 만들지는 않으렵니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이러한 문화풍토도 많이 생겨서 많은 사람들에게 가수공연이 좀더 가깝게 느껴졌으면 하는 바람이 더 큽니다.

하지만 한가지 염려스러운것은 이런것이 하나의 상술처럼 변질이 될까 염려스럽긴 합니다.

저렴한 가격이라 할지라도 어느정도 상업성이 내재된것임에 분명이 남용의 소지는 있다고 보여집니다.

아무쪼록 이런 것들도 하나의 콘텐츠로서 기능을 발휘함과 동시에 너무 상업적인것으로 변질이 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랄뿐입니다.





#2. 서태지를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또하나의 소식을 같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예전 서태지 심포니처럼 작년 여름에 있었던 2009 서태지밴드 라이브투어 '뫼비우스'가 현재 영등위에서 심의중이라는군요...

보통 한달여 걸린다고 생각하면 M관 계약이 끝나는 6월이전에 뫼비우스투어 또한 볼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제가 생각하는 6월 13일(서울전투시작일)에 과연 라이브앨범이 발매될지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그 이전에 미리 느껴볼 기회가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에 벌써부터 두근거리네요...

당시의 셋리스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Intro(8th Atomos Teaser BGM)
T'ik T'ak
F.M.Business
Bermuda [Triangle]
Juliet
Replica
Feel the Soul
슬픈아픔
널 지우려 해
지킬박사와 하이드
준형(Bass) + 현진(Drum) Time
하여가(with 45rpm)
10월 4일( + Heffy End + 7집 메들리 + 이너비리스러비)
Take Five
Moai
Human Dream
Coma
시대유감
COME BACK HOME(with 45rpm)
내맘이야
너에게
Free Style

-Encore-
너와 함께한 시간 속에서
아침의 눈


개인적으로 이번 뫼비우스에서 기대되는 몇가지를 꼽아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Replica와 아침의 눈의 라이브

사실 이 두곡은 정규앨범에만 수록에 되었을뿐 라이브로 부른적이 없었습니다.

물론  Coma의 경우는 웜홀콘에서 들어봤기에 예외로 하겠습니다.

그러기에 이 두곡이 어떻게 불려졌는지 물론 투어에서 보긴 했지만 개인적으로 기대가 됩니다.



2. Feel the soul

이번 2009 ETP때 인터넷전쟁을 부를때도 그랬지만 그로울링이 절정이라고 생각되는 곡중에 하나입니다.

대장은 가창력이 뛰어난 가수는 아니지만 자신의 노래를 가장 잘 표현하는 가수중 하나라고 생각하기에 기대가 됩니다.

게다가 이때는 6, 7집때 같이 활동했던 Rock이 게스트로 나오기에 더더욱 기대됩니다.



3. 널지우려해, 너와함께한 시간속에서

락공연이다 보니 아무래도 거칠고 강한 음이 대부분인데 반해 이 두곡에서는

대장의 고음과 미성이 가장 잘 드러난 곡이기에 기대가 됩니다.



4. 제킬박사와 하이드, 내맘이야

95년 다른하늘이 열리고 이후 14년만에 불려진 노래에 교주같은 옷차림에 플라잉체어,

그리고 시대유감 이후 또다른 매니아들의 노래가 될듯한 내맘이야!! 무진장 기대가 됩니다.



이번 전투는 서울, 부산, 대구, 대전, 인천, 성남, 일산, 안양, 광주 + 서울 encore 2회 총 11회공연중

개인적으로는 대전과 성남을 제외한 총 9번의 공연을 관람했었고

인천공연의 경우에는 이벤트에도 같이 참여를 해서 여러가지로 기억에 남는 공연이었습니다.

그러기에 이번공연을 관람하지 못하신 분들께는 꼭! 상영한다면 관람을 추천드리는 바입니다.

심포니와는 또다른 재미가 있으리라 확신하며...

두서없는 제 글은 이만 줄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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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28 08:29
수정 아이콘
뫼비우스 그 모든 것을 함께했다는 것에 무한 영광을..

심포니 등급 관련 글이 올라오고나서 일주일 후 개봉했었는데 뫼비우스는 과연..

뫼비우스를 기다리는 가장 큰 이유는 물론 지난 여름의 추억때문이겠지만,,
지금 현재는 레플리카와 아침의 눈.. 입니다.. 오직 뫼비우스에서만 볼 수 있었던 레플리카와 아침의 눈.
빨리 만나볼 수 있기를..
싼달아박
10/04/28 08:52
수정 아이콘
코엑스 M관 너무 작은 것 같네요.
낙타입냄새
10/04/28 21:18
수정 아이콘
뫼비우스 그 모든 것을 함께했다는 것에 무한 영광을..(2)

개인적으로 전 서태지 콘서트를 딱 한번 갔다왔습니다.
그것이 뫼비우스의 띠 였는데요.

아 이래서 서태지 서태지 하는구나 했습니다.
정말 싸운드가 정말 작살이더군요 ㅠㅠ
흑흑 그때의 감동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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