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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4/21 23:05:08
Name 슬러거
Subject [일반] [기획잡담] 일본연예기획사 쟈니즈 사무소에 대해서! (3) 밴드형 아이돌 TOKIO

<[기획잡담] 일본연예기획사 쟈니즈 사무소에 대해서! (1) 사무소 설립 ~ SMAP데뷔 전>


<[기획잡담] 일본연예기획사 쟈니즈 사무소에 대해서! (2) 일본의 국민 아이돌 SMAP>



※윗 링크를 클릭하시면 지금까지 쓰여진 기획잡담글로 자동 이동합니다.

  
#글에 들어가기에 앞서


아- 역시 글을 쓰는것은 참으로 힘든 일이군요. PGR에 계시는 놀라운 필력의 소유자분들께 감탄하지 않을 수 없는 하루하루입니다. 지금까지는 쟈니즈 사무소의 결성과 SMAP전의 글 그리고 지난 글은 일본의 국민 아이돌인 SMAP을 다루는 글이였습니다. 첫글에서는 고 히로미의 사건을 빼먹었더니 두번째 글에서는 희대의 싱고마마를 빼먹는 일을 저질러서 참으로 얼떨떨했네요. 부디 이번 TOKIO글부터는 그렇지 않도록 노력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본격적인 글에서도 소개하겠지만 TOKIO는 SMAP만큼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던 그룹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들의 인지도는 SMAP과 거의 동일한 정도이지요.
밀리언 싱글은 커녕 최고의 판매량이 50만장을 겨우 넘겼던 이 보기드문 밴드형 아이돌은 어떻게 지금의 위치에 들어서게되었을까가 제가 주력적으로 글을 쓰고자 한 부분이였습니다. TOKIO는 아무래도 신빙성있는 자료 모으기가 힘들고 저도 SMAP만큼도 모르는 부분이 많아서 꽤나 얇은 내용이 될 수도 있겠지만 잘 봐주셨으면 좋겠네요.

아- 글을 읽고 댓글 및 의견을 피력해주신 모든분들 ~ 감사합니다(꾸뻑)



※TOKIO - 1991년 결성, 1994년 데뷔
- 조시마 시게루, 야마구치 타츠야, 고쿠분 타이치, 마츠오카 마사히로, 나가세 토모야


1. TOKIO의 결성


-  TOKIO를 어쩌면 가장 잘 설명할 수 있는 말은 쟈니즈의 현존하는 유일한 밴드형 아이돌이라는 것입니다. 그들은 멤버 한명한명이 능숙하게 악기를 다룰 줄 아는 밴드
입니다. 그러다보니 음악스타일은 아무래도 가요 락-팝 락 쪽에 가까운 곡들 이외에는 발라드 곡들이 늘 싱글이나 앨범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댄스곡은 찾기도 힘든건 그들이 가진 밴드라는 성격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TOKIO는 먼저 데뷔한 국민 아이돌 SMAP보다도 데뷔전부터 많은 멤버의 교체가 있었고 참으로 부침이 많은 그룹이였습니다. 일단 리더인 죠시마부터 고쿠분까지는 주니어 입소시기도 아주 빨랐던 것에 알 수 있듯이 SMAP의 멤버들과 함께 곧잘 히카루겐지의 무대 백댄서를 함께 했습니다. 하지만 그들과 거의 동년대 나이인 죠시마 시게루와 야마구치 타츠야는 SMAP에서는 제외되었으며 특히 죠시마 시게루는 거의 데뷔를 하지 못한 채 사무소 생활을 끝낼뻔한적도 있었습니다. 이 즈음에는 쟈니즈에서는 주니어들을 위한 합숙소를 가지고 있었는데(현재는 없는 것으로 알고있음) 당시에 죠시마 시게루는 사장인 쟈니사장이 별 다르게 생각하지 않아서 허름한 합숙소 및 의상실을 전전하며 생활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TOKIO는 1989년에 리더인 죠시마 시게루가 야마구치 타츠야와 [조시마 시게루 밴드]를 결성하면서 첫 발을 내딛기 시작했으며 다음해인 1990년에 고쿠분 타이치, 마츠오카 마사히로와 코지마 히로무라는 멤버를 영입하게 됩니다. 이 때 쟈니사장이 그룹명을 TOKIO BAND로 개명해주게 됩니다. 하지만 멤버 세명이 영입되던 같은 해에 야마구치 타츠야가 그룹을 탈퇴하였고 TOKIO는 방송, 뮤지컬등에 나서게 되면서 그들의 최초 의도였던 밴드의 성격에서 점차 벗어나는 행보를 강요받게 됩니다. 이후 이러한 밴드적 성격을 잃어가는 행보에 리더인 죠시마 시게루가 1991년에 사장과 직접 대화를 가지고 야마구치 타츠야 재영입과 동시에 밴드인 TOKIO로 나아가겠다라고 하여 쟈니상이 이를 허용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와 동시에 정식 멤버가 아닌 서포트 멤버로 현재의 멤버인 나가세 토모야가 영입되게 됩니다. 이후 TOKIO는 1993년에 NHK방송으로 첫 레귤러 프로그램 활동을 시작했고 1994년이 되자 데뷔전에 처음으로 라이브 투어 공연을 개최하게 됩니다. 이렇게 데뷔를 향해 나아가던 TOKIO는 같은 해인 1994년에 멤버였던 코지마 히로무가 돌연 탈퇴하게 되면서 서포터 멤버였던 나가세 토모야를 정식멤버로 다시금 인정하며 현재의 5인 구성체제를 갖추게 됩니다.

   이처럼 음반발표 직전에 여러 부침이 있고 멤버들의 출입이 있는 등 혼란스러웠지만 현재는 자니즈 아이돌그룹 중에서도 사이가 좋기로 유명하다. 그룹명에 대한 설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쟈니 사장이 ‘세계를 통하도록’ 이라는 소원을 담아 TOKIO라고 명명했다는 설이 가장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2. 밴드형 아이돌 TOKIO의 데뷔 - [부제:음반판매는? 그러나 예능과 드라마에선! 그들의 인지도 개척]


   이렇게 멤버체제도 확립하게 된 TOKIO는 1994년 7월에 일본 전통의 무대장소인 ‘무도관’에서 결성 기자회견을 가지고 9월에 데뷔 싱글인 LOVE YOU ONLY를 발표하며 데뷔를 하게 됩니다. 이 데뷔 싱글인 LOVE YOU ONLY는 지금도 TOKIO를 대표하는 곡이기도 하며 자신들에게 있어서도 최고의 판매량을 기록한 싱글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후로 CD판매량은 호불호가 명확하게 갈리면서 판매량도 현저하게 저하되어 후배 데뷔조들인 V6, Kinki Kids, 嵐보다도 아주 저조한 판매량을 보이게 됩니다.

    하지만 TOKIO는 이러한 음반판매량 측면과는 아주 다르게 일본인들에게 대중적인 최고 인기 그룹이자 인지도가 전국구적으로 높은 사잔 올스타즈, 미스치루, B'z, SMAP등과 거의 동등한 정도인 최고의 인지도를 자랑하는 그룹입니다. 이것은 그들의 방송활동에 기인하는데 예능업에 주력한 죠시마 시게루와 예능과 드라마 모두에서 활약한 고쿠분 타이치 그리고 연기업에 주력한 야마구치 타츠야, 나가세 토모야와 마츠오카 마사히로로 나뉘어 활약하게 됩니다.

   이 때 그들 멤버에게 있어서 뗄레야 뗄 수 없는 최고의 레귤러 방송이 탄생하고 이것이 TOKIO를 크게 성장시키고 이끌어가는 원동력을 제공하게 해줍니다. 그들 멤버가 처음으로 함께 맡게된 레귤러 방송인 인기프로 <철완!DASH>가 1995년에 시작되면서 아주 큰 인기를 모으며  이후 일요일 골든타임에 진출하게 됩니다. 한 마디로 <철완!DASH>는 TOKIO에게 있어서 아주 소중한 방송이자 프로그램 구성자체가 멤버들이 자유스럽게 내는 기발하면서 독특한 기획들로 구성되며 그들이 도전을 멈추지 않는 예능방송입니다. vs100인의 형사 및 솔라카 프로젝트, 그들이 직접 꾸려나가는 DASH마을등의 신선한 프로젝트들이 함께하고 있는 프로그램이지요. 이와 동시에 고쿠분 타이치가 예능에서 마츠오카 마사히로와 나가세 토모야는 드라마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바탕으로 TOKIO를 궤도에 올려놓기 시작했고 특히나 나가세 토모야는 1996년에 첫 방송된 주연작 <하쿠센 나가시>가 큰 인기를 모으며 일약 1998년에 일본 드라마의 최고 인기 타임대이자 주요 톱스타들이 주연을 맡는 월요일 9시 타임대, 이른바 게츠쿠의 최연소로 주연작 <데이즈>로 따내게 됩니다. 이후에도 매년 한편에서 두편이상 드라마에서 모습을 드러내면서 연기력을 인정받는 배우가 되게 됩니다. 이러한 활약상과 함께 그들을 정상급 인지도로 이끌어준 방송은 홍백가합전입니다. TOKIO는 96년과 작년 2009년을 제외한 쟈니즈에게 단 투팀으로 한정되어 있던 일본 연말 마지막날 최고의 시청률 프로그램인 홍백가합전 출장을 93년 SMAP 그리고 94년 TOKIO의 첫 출장이후로 두팀이 무려 16년간 함께 연속출장하고 있으며 이 또한 많은 일본 대중들에게 그들의 인지도와 지위를 확립하게끔 도와주었습니다.


   ※참고 : 이 일본인들에게 있어 연말 최고의 프로이자 이슈인 홍백가합전 94년 SMAP과 TOKIO의 출장 이후로 쟈니즈 사무소 소속으로 출장할 수 있는 아티스트를 줄곧 두팀을 상한선으로 제한하여 왔습니다. 물론 홍백가합전은 인기가 있고 화제성이 있으면 누구나 출장할 수 있지만 만약 이 상한선을 두지 않으면 쟈니즈 사무소내에서 출장팀들의 거의 30~40%를 독점할 수도 있다는 점 때문에 NHK와 쟈니즈 사무소에서는 줄곧 두팀만을 상한선으로 두어왔고 늘 최고 선배그룹인 두 그룹이 함께 출연하여 왔는데 이는 96년에 콘도 마사히코의 출장과 1999년에 당시 최고절정의 인기였던 Kinki Kids가 특별게스트로 참가한 것 이외에는 이 관례에 예외를 허용하지 않았으나 작년인 2009년에 최고의 인기그룹이자 제2의 SMAP으로도 불리고 있는 嵐(ARASHI)에게 강력한 오퍼를 끊임없이 시도한 끝에 SMAP, TOKIO와 같이 참가하면서 이 관례는 깨지게 되었습니다.



3. 남부럽지 않은 아이돌, TOKIO


   이렇게 SMAP 다음으로 데뷔한 TOKIO는 자신들의 인지도를 넓혀갔고 멤버 각각을 포함은 많은 레귤러 방송과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많은 인기를 가지게 됩니다. 멤버중 막내인 나가세가 2008년에 30살을 맞이하며 SMAP을 따라가듯이 멤버 전원이 30대에 돌입하는 아저씨 밴드(?)가 되어버렸지만 TOKIO는 SMAP을 따라갈 수 있을정도로 뛰어난 인지도를 바탕으로 꾸준한 인기를 모으는 그룹으로 변모하였습니다. 비록 폭발적인 인기는 아니지만 아주 안정적인 위치를 구축하게 된 것입니다.

   음반쪽으로 살펴보면 데뷔 싱글이후에 花唄를 제외하고는 크게 유행한 곡은 없었고 도중에 2001년에 발매한 ひとりぼっちのハブラシ와 2003년에 나가세의 작사·작곡 곡인 AMBITIOUS JAPAN등이 꽤 인기를 모은 정도였습니다. 이후에 그들 TOKIO에게 음악적으로 크게 성공을 가져준 히트곡을 낸 것은 2006년 나가세 주연 드라마인 <마이보스 마이히어로>의 주제곡으로 사용된 宙船입니다. 이 노래는 가장 많이 팔리는 주인 발매 첫주에는 12만장정도가 판매되었으나 이후 평소같으면 10주이내에 챠트에서 사라졌던 그들의 싱글답지않게 1주-2주-3주를 거듭하면서 호평을 받았고 무려 챠트에 62회나 머물면서 초동의 4배인 48장을 팔아치우면서 일명 “괴물배” 신드롬을 가져오기도 했습니다. 데뷔 싱글이후 간만에 하프 밀리언에 근접한 판매량이였죠. 현재는 멤버 모두가 더욱 더 자신의 악기를 잘 다루는 밴드형그룹으로 발전하였고 쟈니즈 그 여느 그룹들만큼이나 꾸준히 싱글+앨범을 발매하며 그들 나름의 자리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물론 최근의 싱글들의 판매량은 극히 저조하지만요. 그들의 싱글+앨범 총판매량은 오래된 그룹치고는 다소 아쉽게도 약 800만장에 불과합니다. 음반쪽으로는 SMAP보다 오히려 심하게 자신들의 22번째 싱글이자 나가세가 주연으로 출연한 데릴사위의 삽입곡이 들어있는 싱글인 メッセージ / ひとりぼっちのハブラシ(桜庭裕一郎) 처음으로 초등장 1위를 기록하였습니다. 자체최다판매싱글은 데뷔싱글인 Love you only의 52만장입니다.

    예능쪽으로 살펴보면 특히 고쿠분 타이치의 활약상이 돋보입니다. 그가 현재 진행하고 참가하는 레귤러 프로그램 숫자는 무려 8개로 나카이를 상회하는 숫자이기도 합니다. TOKIO는 자신들의 레귤러인 “5LDK” 와 “철완DASH" 를 진행하고 있으며 위에서 설명하였다 싶이 특히 ‘철완DASH’는 시청률이 높기로 유명하기도합니다.

    TOKIO는 올해로 데뷔 16년째를 맞이한 역시나 장수 아이돌 밴드 그룹입니다. 데뷔때부터 이렇다할 음반의 성과도 없었던 이들에게 쟈니사장은 우스개소리로 ”너희는 실패작“이라고 했다는 둥의 일화가 전해지지만 TOKIO는 자신들의 음악방식을 한결같이 고수했고 그를 바탕으로 일본국민들에게 높은 인지도를 쌓아냈습니다. 또한 TOKIO는 嵐와 칸쟈니8 만큼이나 멤버간 사이가 돈독하기로 유명한 그룹입니다. 데뷔한지 16년째인 그들은 여전히 기회가 되면 대기실과 분장실을 함께 쓰면서 시간을 보내고 교류도 잦은 편입니다. 하지만 멤버간 나이차가 꽤 나는 그룹인만큼 존칭등이 존재해 오기도 했는데 나가세가 20대일적만해도 방송에서도 리더나 야마구치, 고쿠분 등에게 존칭을 쓰는 모습을 자주 발견할 수 있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오래지내오고 한탓에 나가세도 30대를 넘기면서 이에는 크게 신경쓰지 않고 쾌할하게 유지해나가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저는 TOKIO의 음악들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특히 데뷔싱글인 LOVE YOU ONLY와 나가세의 솔로곡인 ひとりぼっちのハブラシ 그리고 괴물배로 불리웠던 空船와 최근 약 2년간에 발매 되었던 싱글은 즐겨듣는 편이기도 합니다. 너무 음악적 색깔이 고정된 면을 피할 수 없지만 그것이 TOKIO음악의 재미라고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대표곡 : LOVE YOU ONLY, 空船, ひとりぼっちのハブラシ, AMBIOUS JAPAN,  花唄 등

노래 : 나가세 토모야>야마구치 타츠야>고쿠분 타이치=조시마 시게루=마츠오카 마사히로


  ※참고 :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것들이 쟈니즈 그룹 멤버들간의 친밀도입니다. 한국팬분들이 이에 대하여 많은 질문을 하시지만 이것은 우리나라 사회나 연예계에 이것을 투영하여 보통 같은 멤버들이 모두 다들 친하고 매번 밥을 같이 먹고 살고 연락을 끊임없이 하는것을 생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일본의 연예계는 꽤나 다른 문화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하고 싶습니다. 냉정하게 얘기하면 그들은 일적인 파트너라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멤버들이 예능방송등에 나와서 “일주일에 맨날 보는 얼굴인데 사적으로도 맨날 만나고 밥먹고 할 필요가 있어요? 전화번호를 아는경우도 있지만 모르는 경우도 많아요. 연락이야 매니저를 통해서 서로 연락하면 되죠~”라고 하는것도 이상한 것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하지만 여러분들이 생각하는것처럼 친하지 않다는것도 결코 사실이 아닙니다. 아무리 사적으로도 일적만큼 자주 만나지는 않는다고해도 그들은 일주일에 적어도 2,3회를 몇십년을 만나온 사람입니다. 아무리 안친해질래야 짜증날래야 짜증이 날 수 없는 사이가 될 수밖에 없죠. 그들은 어른이고 자신들의 파트너와 함께 걸어온길을 잘 알고있기 때문입니다. 뭐 예외라고 하기는 그렇지만 요즘의 대세 그룹인 嵐(ARASHI)는 멤버간의 친밀도가 돈독하기로 유명해서 팬들도 아주 좋아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이번 글의 주인공인 TOKIO또한 그렇고 대표적으로 유명한 칸쟈니8 그리고 Kinki Kids의 두사람도 서로를 아주 좋아하는 사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여기에 안적었지만 SMAP이나 기타 데뷔조들도 마찬가지로 포함되는 사항입니다. 하지만 솔직히 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NEWS, KAT-TUN, 헤이세이점프는 그런걸 딱히 잘 느끼지는 못하고 있는 중입니다 ; )


5. 멤버소개



(1) 조시마 시게루 (城島茂)
1970년 11월 17일생 - 39세, O, 나라출신
  1. 리더
  2. 주니어 입소 : 1988년

- TOKIO의 리더이자 쟈니즈의 큰형님뻘인 멤버. 위의 설명에서도 있었다시피 데뷔전부터 험한 길을 걸어온 인물 중 한명이었지만 현재는 TOKIO의 리더로 역임하면서 기타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다수의 버라이어티에 레귤러로 출연하고 있으며 2009년에는 0호실의 손님으로 간만에 드라마에도 얼굴을 내밀고 있기도 합니다. 올해 11월이면 40살을 맞이하는 최고참 멤버로 무려 같은 멤버인 나가세 토모야와의 나이차는 8년이나 나기도 합니다. 쟈니즈 소속 전원 중 아마 가장 나이든 얼굴을 소유하고있을지도 모를정도의 노안 소유자이긴 하지만 특유의 엉뚱한 토크 기질로 많은 웃음을 가져다 주는 사람이며 최근에는 나이와 인지도가 반영된 탓인지 교육쪽의 버라이어티에 레귤러로 진출하는 쾌거를 이루어 내기도 했습니다. 나카이 같이 SMAP=나카이 정도급의 리더는 아니지만 아라시의 오노와 비교하듯이 적어도 멤버들내에서 틀림없는 정신적 지주이기도 합니다.

◆레귤러 출연 프로그램 : 테스트의 하나미치(월19), 5LDK(목23), 천재를 만든다! 갈릴레오 뇌연(토20), 철완!DASH(일19)
◆드라마 출연작 : 자는척 하는 남자들(1995), 천사의 일(1999), 이모타코 난킨(2006), 0호실의 손님(2009)
◆영화 출연작 : 無




(2) 야마구치 타츠야 (山口達也)
1972년 1월 10일생 - 38세, O , 사이타마
    1.  주니어 입소 : 1988년

- 애칭 굿상. TOKIO의 베이스 담당이면서 멤버들중에서는 리드보컬인 나가세 토모야 다음으로 노래를 잘하는 TOKIO의 멤버. 드러난 근육질 몸매와 호쾌한 남성적으로 잘생긴 외모의 이미지와는 상반적으로 노래 목소리는 상당히 가는 목소리를 가졌으며 의외로 가창력도 꽤나 좋습니다. 결성 초기에는 죠시마 시게루처럼 그룹을 탈퇴했다 재가입하는등 여러가지 일들이 많았던 멤버이기도 합니다. 멤버와의 레귤러 프로 이외에 한 곳의 버라이어티 레귤러를 제외하면 드라마쪽으로 활동을 하고 있긴하지만 2000년에 들어서서는 드라마에도 그리 자주 등장하는편은 아니기도 합니다. 평소 토크 프로그램에서는 다소 조용한 스타일이지만 <철완!DASH>에서도 볼 수 있듯이 스포츠나 서바이벌 게임에 능한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멤버중에서 2008년에 콘서트 회장에서 팬들에게 결혼 사실을 보고한 유일한 기혼남이기도 합니다. 쟈니즈는 결혼에 대해서는 상당히 비협조적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기무라 타쿠야, 야마구치 타츠야 그리고 V6의 이노하라 요시히코의 결혼을 보면 이도 점점 변해가고 있다고 생각되어지고 있습니다.

◆레귤러 출연 프로그램 : 5LDK(목23), 철완!DASH(일19), 마녀들의 22시(화22)    
◆드라마 출연작 : 동창회(1993), 장남의 신부(1994), 밤에 안기어(1994), 우리집에 놀러와요(1995), 장남의 신부2(1995)
                         상처투성이의 여자(1999), 프렌즈(2000), ★히카루와 함께~ 자폐아를 안고~(2004), 수험의 신(2007)
◆영화 출연작 : 쿵푸 팬더(2008, 성우)




(3) 고쿠분 타이치(国分大一)
1974년 9월 2일생 - 35세, O, 도쿄
    1. 주니어 입소 : 1988년

- TOKIO의 키보드 담당이며 사교성이 좋기로 유명한 멤버입니다. 그리고 TOKIO내에서는 가장 활발하게 버라이어티 진행을 맡고 있으며 현재 담당하는 레귤러 프로그램은 숫자로만 치면 무려 진행의 최고 아이돌인 SMAP의 나카이를 능가하는 8개 프로그램입니다. 사람을 편하고 잘 융화하게 만드는 진행방식으로 사랑받는 진행자이기도합니다. 이러한 활발하면서도 밝은 성격에 넓은 발로 쟈니즈 소속사내에서도 가장 친구가 많기로 유명하며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에도 꼬박꼬박 출연하는 나가세 토모야와 함께 가장 브라운관 노출이 잦은 멤버이기도합니다. 드라마도 데뷔 후에 2000년대 중반까지는 매년 꾸준히 출연해온 편이며 주연작은 거의 드물지만 주조연급 드라마는 꽤 많은 편입니다. 2005년 개봉한 판타스티포를 활용하여 함께 주연한 Kinki Kids의 도모토 츠요시와 함께 기간한정 듀엣인 [토라지-하이지]를 결성하여 싱글을 발매, 오히려 하프밀리언에 가까운 놀라운 판매량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안타깝게도 그해 연말에 등장한 후배 두명의 기간 한정 유닛인 [슈지와 아키라]에 완벽하게 묻혀버리긴했지만 말이죠] 여성관계로는 일본의 유명가수인 Aiko와 오래 기간 사겼었으나 몇년전에 결별했다고 알려졌고 올 초에는 TV방송국 직원과 교제중이라는 기사가 뜨기도 했었습니다. 현재 TOKIO 멤버중에서는 방송계에서의 활동이 가장 잦습니다. 올해로 36살이 되는 그의 얼굴은 나이에 비해 엄청난 동안입니다. 축구를 좋아하고 잘하는 것으로도 잘 알려진 멤버이기도 합니다.

◆레귤러 출연 프로그램 : 5LDK(목23), 철완!DASH(일19), 타이놋치(화24), 세계웃을주 있는 저널(수20),
                                   구루구루 나인티나인(목20), 타케시의 일본의 미카타(금22), 스포루토(토24),
                                   타이치×켄타로우 오토코 고한(일11), 더 소년 구락부 프리미엄(일18)
◆드라마 출연작 : 동창회(1993), 야가미군 가정의 사정(1994), 더 쉐프(1995), 유리조각들(1996), 연수의 나나코(1997),
                         일 입니다(1998), 야반도주 도우미 센터(1999), 버스 스톱(2000), 너의 유키치가 울고 있다(2001),
                         아버지(2002), ★토키오 아버지에게로의 전언(2004), 단도리 댄스드릴(2006)
◆영화 출연작 : 판타스티포(2005), 말해도 말해도(2007)




(4) 마츠오카 마사히로 (松岡昌宏)
1977년 1월 11일생 - 33세, A, 홋카이도
    1. 주니어 입소 : 1989년

- TOKIO의 드럼을 담당하고 있으며 훤칠한 외모에 멤버들과 함께하는 레귤러 방송에서는 뛰어난 쯧코미 센스와 함께 엄청난 유머와 대화 센스를 가진 멤버이기도 합니다. 나가세와 함께 데뷔 후에 주로 드라마에 주력하여 활동하고 있으며 거의 매년 한편에서 두편씩 아주 많은 작품에 주연 또는 주조연급으로 출연하였습니다. 오버 연기 및 다른 연기력도 평균이상의 연기력을 보이고 있으며 대하드라마 출연 경력도 많습니다. 눈여겨볼 만한 작품은 <풍림화산>, <맨하탄 러브스토리>, <야스코와 켄지>, <야왕> 등이 있습니다. 또한 마츠오카는 또다른 영역에서 뛰어난 역량을 지니고 있는데 TOKIO자신들의 프로모션비디오(뮤직비디오)를 직접 제작하곤하는 영상편집 및 제작에 대한 능력도 지니고 있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드럼을 치는 모습을 보며 꽤나 좋아진 사람이며 마츠오카의 연기력을 개인적으로는 높게 사는편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홋카이도 출신이 의외로 돋보이는 사람이기도 합니다.

◆레귤러 출연 프로그램 : 5LDK(목23), 철완!DASH(일19)
◆드라마 출연작 : 일오백서(1993), 화의 난(1994), 개미여 안녕(1994), 베스트 프렌드(1995), 양보할 수 없는 밤(1996),
                        사이코메트리-에이지(1997), 간호사의 일2(1997), 러브&피스(1998), ★천국에 가장 가까운 남자(1999),
                        사이코메트리-에이지2(1999), 쇼카츠(2000), ★천국에 가장 가까운 남자2(2001), 너스맨(2002),
                        ★맨하탄 러브스토리(2003), 너스맨이 간다(2004), ★야왕(2006), 풍림화산(2006), ★야스코와 켄지(2008),
                        필살사업인2009(2009), 괴물군(2010)
◆영화 출연작 : 고질라 파이널 워즈(2004)




(5) 나가세 토모야 (長瀬智也)
1978년 11월 7일 - 31세, O형, 카나가와
   1. 주니어 입소 : 1990년

- TOKIO의 리드보컬 및 어코스틱 기타을 담당하고 있는 멤버이자 그룹내에서의 막내. 원래는 서포트 멤버였으나 데뷔전 정식 멤버 탈퇴로 인하여 정식 멤버로 승격하여 데뷔한 멤버입니다. 데뷔후에는 뛰어난 외모를 바탕으로 본업인 가수외에도 특히나 연기업에 주력하여 좋은 연기력으로 거의 매년 빼놓지않고 꼬박꼬박 드라마에 출연하였으며 화제작 및 인기작을 다수 만들어낸 능력있는 배우입니다. 데뷔시절부터 주연급으로 연기를 시작한 그는 2000년대 초반~2003년까지는 거의 절정의 꽃미남급 외모를 자랑하며 이후 2005년부터는 아주 남성적인 모습의 외모를 볼 수 있습니다. 드라마 <가희>이후로 다소 수염을 덮기시작하면서 조금 안타깝게 느껴질 정도로 멤버내에서 제일 빛나는 외모를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따라서 TOKIO전원이 그렇지만 특히나 일본 대중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멤버이기도 합니다. TOKIO소개글에서도 있었다시피 TOKIO의 인기 및 인지도 구축에 큰 역할을 하였고 1998년에 소위 “게츠구“라고 불리우는 후지tv 9시 타임대의 드라마 최연소 주연을 맡은 남자이기도 합니다. TOKIO의 리드보컬이다시피 수준급의 노래실력을 가지고 있으며 가끔 야마구치 타츠야가 많은 파트를 소화하는 곡들도 있지만 대부분 혼자서 대부분의 파트를 소화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TOKIO멤버들 모두가 그렇듯이 유머센스도 높아서 인기가 많은 멤버이며 의외로 외모와는 달리 엉뚱한 면이 많고 타고난 천연보케이기도 합니다. 어코스틱 기타를 함께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주로 노래시 기타를 같이 치고 있습니다. 나가세 또한 고쿠분 타이치처럼 성격이 좋아 쟈니즈 내에서 친구가 많기로 유명한 멤버이며 가장 친한 사람으로는 Kinki Kids의 도모토 코이치 등이 있습니다. 여자관계로는 일본 여자 최고위치에 위치하고 있는 톱가수 하마사키 아유미와 오랜기간 사귀었던것으로도 유명했습니다. 이것은 사무소에서도 응원하는 아주 널리 알려진 연애였습니다. 하지만 몇년전에 결별하였고 지금은 일본의 인기배우인 아이부 사키와 열애 관계에 있다고 공언되어 있습니다. TOKIO의 막내인 나가세가 2008년 생일을 기점으로 30살을 넘기면서 TOKIO도 멤버 전원이 30대인 그룹이 되게 되었습니다.

◆레귤러 출연 프로그램 : 5LDK(목23), 철완!DASH(일19)
◆드라마 출연작 : 트윈스 교사(1993), 개미여 안녕(1994), 최고의 짝사랑 WHITE LOVE STORY(1995),
                        가라오케의 추천(1995), 연인이여(1995), 하쿠센 나가시(1996), 디어 우먼(1996),
                        고르지 않은 사과들 IV(1997), D×D(1997), 사랑과 에로스(1998), 데이즈(1998), 링 최종장(1999),
                        모래 위의 연인들(1999), ★IWGP(2000), ★데릴사위(2001), 한도쿠(2001), 얀파파(2002), 빅 머니(2002),
                        데릴사위 2003(2003), 그녀가 죽었다(2004), ★타이거&드래곤(2005), ★마이보스 마이히어로(2006),
                        ★가희(2007), 화려한 스파이(2009)
◆영화 출연작 : 서울(2002), 스트레인저-무황인담(2007, 성우), ★헤븐스 도어(2008)


6. 주요 싱글 및 앨범 판매량(발매일/초등장순위/챠트등장횟수/초동판매량(첫주판매량)/총판매량/싱글&앨범명)

   - 싱글 -
  1994/09/21    *3位    22回     110,260    520,020    LOVE YOU ONLY (비고:자체최다판매싱글)
  1995/04/12    *2位    10回     122,440    392,070    うわさのキッス / 哀しみのBeliever
  2001/05/30  *1位  12回   121,830  429,170  メッセージ / ひとりぼっちのハブラシ(桜庭裕一郎)
  2002/03/06  *5位  12回   *68,070  204,290  花唄
  2003/10/01  *1位  32回   *72,348  209,717  AMBITIOUS JAPAN
  2006/08/23    *1位    62回     121,099    483,545    宙船(そらふね)

   - 앨범 -
  1994/11/21    *8位    13回      70,020     202,240    TOKIO (비고:자체최다판매 앨범)
  2004/09/01    *1位    12回      97,156     180,665    TOK10
  2006/10/18    *2位    18回      70,920     130,751    Harvest

  ★ 현재까지의 싱글+앨범 총 판매량 : 7,893,478장


6. 줄이며


- 가장 주절주절댄게 많은 글이 였던 것 같아서 아쉽네요. V6글이 오히려 더 걱정이지만 최대한 열심히 써오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글은 TOKIO다음으로 데뷔한 데뷔조 V6의 글입니다.

P.S - 드라마 출연작옆에 ★가 있는것은 개인적으로 제가 보고 좋아했던 드라마라 추천하는 의미에서 달아본 것입니다.
        그리고 드라마 출연작의 기준은 최소 6화 이상의 연속드라마만을 기준으로 적었습니다.
        스페셜드라마까지 하면 정말 끝이 없기때문입니다....

         드라마&영화 출연정보 출처 : tv.co.kr
         싱글&앨범 판매량 출처 : 본인정보

P.S 2 - TOKIO의 레귤러 예능 방송프로그램은 참 재미있습니다. 철완!DASH가 특히 그러합니다.
           나가세 토모야&마츠오카 마사히로의 주연작들은 볼만한 드라마가 많기도 하니 한번쯤 보셔도 좋을듯 합니다.
           TOKIO의 콘서트 영상은 제가 제일 근래에 본 건 2004년 당시 무도관에서 열린 10주년 콘서트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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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an_Baxter
10/04/21 23:20
수정 아이콘
십수 년전부터 쟈니즈 가수에 대해서 관심을 가진 터라 참 반가운 글이 아닐 수 없네요.(관심이 많이 줄어든지 오래긴 하지만요) 재밌게 잘 읽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개인적으로 킨키키즈(특히 토모토 츠요시)와 SMAP(특히 쿠사나기 츠요시)의 팬으로서 다다음에 올리실 것으로 예상되는 킨키키즈 편에 많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점점 킨키키즈의 입지가 줄어들고 있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는데, 아라시가 꽃보다 남자를 계기로 국민 아이돌 반열에 오른 것 처럼 어떤 계기로 해서 다시한번 큰 인기를 모았으면 좋겠네요. 특히 츠요시는 개인 음악 활동도 좋고(쟈니즈의 유일한 '싱어송 라이터'), 앨범 사서 들을 정도로 노래가 좋긴 한데 드라마 좀 해주고, 킨키키즈 음반 활동도 자주 해줬음 좋겠네요.

토키오는 역시 AMBITIOUS JAPAN, 宙船가 대표작이죠.
모범시민
10/04/21 23:24
수정 아이콘
정말 글 잘 읽었습니다 저도 쟈니즈쪽 아이돌들을 소싯적부터 좋아라했었습니다 그래서 더욱 글이 쏙쏙 잘 읽히는것 같아요

음... 다음차례는 V6일까요? 순서로 봐서 왠지 그럴것 같은 느낌인데... 흐흐
슬러거
10/04/21 23:34
수정 아이콘
Alan_Baxter // 저도 사실 Kinki Kids의 글을 쓰고 싶어서 기획한 글이기도 합니다. 첫글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킨키의 엄청난 팬이기도하지요. 저도 특히나 도모토 츠요시군을 아주 좋아합니다. 아마 쟈니즈중에서 킨키에 대해서 가장 많이 안다고 자부하는 편이니 열심히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범시민 // 마지막 부분에 적었다싶이 다음은 V6입니다. ^ ^
10/04/21 23:34
수정 아이콘
저는 좀 못 뜬 그룹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의외로 영향력이 상당하네요....

드라마랑 노래만 좀 듣다 보니 나가세 토모야 원맨 그룹에 마츠오카 마사히로가 받쳐주는 격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제가 처음 본 일드가 나가세 주연의 데릴사위 였습니다. 그래서 살짝 각별 하긴 합니다.

마츠오카 마사히로는 맨하탄 러브스토리에서 너무 인상적으로 봐서... (한때 쿠도칸 광팬이었습니다 )

PS. 이미지는 다른곳으로 업로드 해서 퍼오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싸이월드 이미지라 싸이월드 로그인을 해야만 보입니다.
슬러거
10/04/21 23:37
수정 아이콘
woongz // TOKIO의 인지도는 제가 생각해도 정말 놀라운 정도이지요. 사실 나가세 토모야의 활약이 크긴 컸습니다. 하지만 고쿠분 타이치등 다른 멤버들의 활약도 아주 컸죠. 그리고 사진이 아 그런문제가있나요? 제가 어제 네이버 블로그로 시도해봤는데 그게 안되길래 급당황을 했던 기억이 있어서요 ; 일단 다시한번 수정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0/04/21 23:56
수정 아이콘
판타스티 포는 뮤비가 싼티나는데 이상하게 멋졌던 ^^
노부타만 아니었어도 키키
10/04/22 00:04
수정 아이콘
우타히메를 굉장히 재밌게 봤었는데, 실제로 그들이 사귀게 됐더군요..
10/04/22 00:09
수정 아이콘
TOKIO 그룹명의 유래는 도쿄랑 발음이 같아서...^^ (멤버들이 농담반 진담반으로 자주 하는 말입니다.)
현재 TOKIO의 인지도는 소위 말해 전국구에서도 탑입니다. SMAP처럼 시골 할머니도 대부분 알 수 있는 수준이죠.

그룹내 친분의 경우를 간단하게 이야기 하자면... 회사동료나 학교동기나 마찬가지 입니다. 친할수도 있지만 안 친할수도 있는. 대신 오랜기간 같이 있다보면 그만큼 사적으로도 친해질 확률이 높겠죠.
설레임
10/04/22 00:21
수정 아이콘
토키오는 무언갈 특별하게 하지 않아도 보고 있음 즐거워지는 사람들이죠^^
전 킨키팬인데 그중에서도 코이치 팬이라서 그런가 나가세가 남같지 않고(크크) 그래요.
쟈니스를 알게된게 타키가 쥬니어에서 대장할때고 야마삐가 꼬꼬마일때니 10년도 넘었는데
그당시엔 관심이 쥬니어 위주라 선배조의 매력을 늦게 알게 된게 아쉽기도 하구요.

그룹 친분얘기는 킨키가 맨날 방송에서 서로 전화번호도 모르고 어짜피 방송국오면 얼굴 보기 때문에
굳이 사적으로 연락 안한다는 소리를 하는데 실제로 모르는것 같진 않더군요. 단지 연락을 안할뿐? 흐흐
일과 사생활을 확실히 나누지만 동료들과 지내는데 문제될 정도는 아니라고 봐요.
BoxeRious
10/04/22 00:32
수정 아이콘
헤헤 재밌는 글이네요!
저는 V6 팬인데 다음 글이 매우매우매우 기대되는군요! ㅠ_ㅠ
본격 아크로바틱 아이돌.. >_<
(요즘 레귤러 프로도 하나 줄고, 해산설도 있고 울적하다는.. ㅠ_ㅠ)
사랑헌신믿음
10/04/22 00:47
수정 아이콘
나카이 같은경우에는 작년말에 한24시간 텔레비인가 하는 방송에서도 모든 멤버의 전화번호를 모른다고 밝힌적이 있죠. 하지만 스마프의 모든 멤버가 서로 연락처를 모르는 건 아닐 거라고도 했었죠. 츠요시는 싱고나 고로의 전화번호는 아는 것 같더라구요. 사적으로 맘에 안 들고 보기 싫어도 같은 그룹이니 어쩔 수 없이 봐야 하는 경우도 있는 거죠. 일본인들도 자주 얘기하는건데 기무라타쿠야는 쿠사나기 츠요시를 별로 안 좋아하는 것 같은 느낌을 많이 주죠. 평소부터 술버릇이 안좋은 것도 방송에서 몇번 경고한적도 있고, 진심으로 저런 놈하고 같이 일하지 싫다고 하기도했고 매사에 방송에서도 쿠사나기에게 좀 차갑죠. 단지 쯧코미라고 하기엔 좀 감정이 실린 느낌. 좀 다른 얘기입니다만 다운타운이라는 일본 최고의 와라이콤비의 경우에는 중학교떄부터 절친이었지만 관계가 틀어져서 아예 얼굴만 보는 것만으로도 꼴도 보기 싫었던 적도 있다고 했죠. 지금이야 일이니까 그러려니 하지만 프라이베이트 떄 어쩌다 마주치기라도 하면 일하는느낌이 들어서 싫다고 하더군요. 일이라도 대기실에 어쩌다 둘만이 남기라도 하면 엄청 어색하고 서로 아무 말 안한다더군요. 물롬 삼마즈같이 사이 좋은 콤비도 있습니다만. 일은 일이고 사생활은 사행활이니 싫고 자기하고 잘 안 맞는 사람이라도 같이 하는게 프로라는 거겠죠.
슬러거
10/04/22 01:44
수정 아이콘
BoxeRious // 해산설은 직접 본인들이 부정했으니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을 듯 ^ ^

사랑헌신믿음 // 원래부터 기무라군이 아주 솔직하게 방송을 하죠. 작년 연말 산타스맙 방송때도 물에 들어가기 싫은 티를 아주 역력히 내면서 벌칙을 수행하는 장면도 보이곤 했죠. 하지만 그런면을 좋아하는 대중들도 아주 많다는 것입니다. 물론 기무라군의 그런 스타일은 정말 명확하게 여전히 호불호가 갈리긴 하지만요. 그리고 쿠사나기군의 작년 소동때 이후의 스마스마 복귀방송을 보면 그래뵈도 멤버 전원이 진심으로 걱정한것을 느낄 수가 있더군요. 인간이니 자신들에게도 피해가 오는만큼 좋은 기분일수만은 없겠지만 결국 그들은 잘 극복해냈죠.

설레임 // 제가 과연 타키&츠바사 얘기때 타키의 주니어시절 포스를 백분의 일이라도 잘 표현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 ^
10/04/22 10:00
수정 아이콘
사실 딱히 버라이어티까지 챙겨보지 않는 제 입장에선 TOKIO가 홍백에 출연하는게 그저 연례행사 정도의 의미로 생각했던지라
SMAP, TOKIO. 딱 최장수 그룹(자니즈내의;)이란 느낌이라 나간건 줄 알았거든요.
아무리 그래도 미스치루, B'Z, 써전과 동급의 인기라는 건 좀 너무 과장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특히나 음악만 떼놓고 보면요;)
이 친구들은 괴물배 이후로 노래는 원래 색을 찾은 것 같이 잘 어울리더군요. 취향문제겠지만;
굳이 불만이 있다면 나가세 토모야의 보컬 색이 좀 너무 얇지 않나.. 정도; 역시 이것도 취향문제겠죠;;;
좋은 글, 연작으로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동료동료열매
10/04/22 10:27
수정 아이콘
음악적으로는 B'z , 미스치루, 서전과는 넘사벽아닐까요. 인지도면에서도 음악만 떼놓고본다면 역시나 넘사벽일테고...
그나저나 멘하탄의 그 점장님이 TOKIO멤버였군요!
슬러거
10/04/22 11:50
수정 아이콘
atsuki,동료동료열매 // 저는 TOKIO인지도를 그 최고인기 그룹들과의 인지도를 비교했을뿐 인기랑은 비교하지 않았습니다. 인지도랑 인기는 아주 다른 의미이죠. 하지만 TOKIO의 인지도는 저 그룹에 버금가는 정도입니다. 위의 Stroy님의 댓글에 적혀있는 내용을 의미하는 글이였습니다 ^ ^. 사실 TOKIO의 음악적 성공과 음악적 인기는 이 최고 그룹들과 비교하기에는 손색이 있죠.
아류엔
10/04/22 12:22
수정 아이콘
괴물배...의 위력은 진짜 후덜덜 했지요.괴물배가 사라지지 않아.....

저도 도키오의 인지도는 서전 비즈 미스치루와 동급이라고 생각합니다.
인기도나 음악에 대해서는 넘사벽이겠지요.

밴드형아이돌.... 칸쟈니 8를 밴드형 아이돌이라고 생각하는 건 에이터들만의 생각이었군요ㅠ
오사카 오바쨩락이나 급상승은 나름 밴드형으로 나온 싱글이었는데...
10/04/22 12:37
수정 아이콘
나가세 토모야는 타이거 앤 드래곤부터 봐서 연기잔가 싶었습니다..-_-;;
알고보니 가수였다 드립..? 어쨌거나 노래도 잘하고 좋아합니다!
저는 KinKi, Arashi, TOKIO 이렇게 좋아합니다 오호호호..

동료동료열매님// 맨하탄 정말 킹왕짱이죠 크크크. 마사점장 정말 캐릭터 확실하고 크크크..
아마 그 드라마 주제가도 TOKIO가 불렀을 겁니다.
10/04/22 13:15
수정 아이콘
배우로써 나가세 토모야를 굉장히 좋아합니다. 무거운 연기 가벼운 연기 모두 소화하는 연기력!
10/04/22 14:32
수정 아이콘
끙 미스치루, 써전 급 인지도인데 판매량이;;; 토키오도 참 의뭉스러운 팀이로군요;
음악색의 문제인건지, 아니면 ...생각해보면 써전,미스치루, 비즈 쪽이 오히려 토키오보다 더 대중적(무난한) 음악을 하는걸지도요;
괴물배는 사실 드라마 때문에, 우산 정도나 그냥 들은 노래지, 저도 사실 토키오 음악은 딱히 듣거나 기억나는게 없네요;
쟈니즈 애들을 '가수'로 한정지을 수 없기때문에 가수 인지도만 놓고 생각할 수 없다는 걸 잊고있었군요;
10/04/22 16:45
수정 아이콘
나가세 토모야의 경우에는 빅머니 사진이군요!

그리고 약간 토키오가 '미스치루//서전'이라는건 좀 동의하기가 어렵기도 합니다. 젊은이들에게는 모르겠는데 스맙, 미스치루,서전은 중년까지를 아우르는 반면 토키오는 그보다는 상대적으로 젊은 사람들에게 어필하는 편이지요. '앨범사기'가 익숙한 세대와 그렇지 않은 세대의 사이에 있는 그룹이라고 생각되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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