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0/02/19 17:39:30
Name ThinkD4renT
Subject [일반] 참 특이한 배우 주성치...
[ 주   성   치 ]


주성치 (Stephen Chow, 중국어: 周星馳, 1962년 6월 22일) 는 중화인민공화국의 영화배우이자 감독으로, 중화인민공화국 상하이에서 태어났다. 가족 관계는 1남 3녀중 둘째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난 후, 홍콩텔레비전 방송국(TVB)이 운영하는 액션스쿨을 지망하다 떨어졌으나, 친구의 도움으로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그후 5년간 아동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한편, 배우의 꿈을 키워나가 1988년 영화 "벽력선봉(霹靂先鋒: Final Justice, 1988)"을 통해 영화계에 첫 데뷔를 하였다.
1990년 영화 "도성(賭聖: All For The Winner, 1990)", 1992년 "심사관(審死官: Justice, My Foot, 1992)" 을 통해 패러디 영화, 코미디 배우로서의 재능을 인정받는다. 2002년 발표한 "소림축구(少林足球: Shaolin Soccer, 2002)"는 축구라는 스포츠와 쿵푸라는 무술, 그리고 코미디를 접목하여 큰 흥행을 거뒀고 홍콩 영화 사상 최고 흥행의 기록을 세웠다.
그 후 헐리우드영화사인 콜롬비아 트리스타 영화사의 지원을 받아 제작한 "쿵푸허슬(功夫: Kung Fu Hustle, 2005)"이 연이어 큰 흥행을 거뒀고 이후 주성치는 2008년에 발표한 "장강 7호(長江7號: CJ7, 2008)"등 여전히 활발한 영화 활동을 하고 있다.

- 위 키 피 디 아



주성치란 배우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꽤 많으실거라 생각됩니다...
주성치란 배우는 개인적으로 볼때 참 멀쩡하게 생겨서 코믹하게 연기를 잘 한다고 생각합니다...

찾아 보니... 영화도 많이 찍었더군요... 48편...
첫 작품이 1987년도에 찍은 경찰본색(TV) 이네요...
홍콩영화들은 이소룡 성룡 그리고 영웅본색계열로 가는데... 그 이후에 주성치라는 인물로 또 다른 물고를 틉니다...
홍콩영화들은 한때 꽤나 부흥했던지라... 소재 개발이라던지 기타등등의 노력의 부재로 인해 한때 몰락했었는데...
무간도라는 영화로 다시 부흥을 하기 시작했지요...

아무튼...
주성치를 처음본게 케이블 채널에서 본 영화였었는데... 공리와 함께 열연한 당백호 점추향 (唐伯虎點秋香, 1993)이었던거 같네요...
그때는 보면서 어찌나 웃기던지... 코메디긴 코메디인데 뭔가 쫌 다른 느낌의 코메디였습니다...
주성치식 코메디라고 하면 맞을려나?
그 이후로 주성치의 팬이 되어서 주성치 영화는 거의 다 찾아 본거 같네요...

쿵푸허슬도 좋았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1990년도 초반에 찍었던 영화들이 제일 재미 있는거 같습니다...
당백호 점추향 (唐伯虎點秋香, 1993), 녹정기 (鹿鼎記, 1992), 심사관 (審死官, 1992),  서유기 월광보합 (西遊記 第壹伯零壹回 之 月光寶盒, 1994)... 기타등등...

아래 게시물 보니... 요새 세상사가 참 그지같은 일들도 많이 일어나는데...
주성치 영화 한편 주말에 보시고 즐거운 주말 보냈으면 하네요...

주성치 관련 링크 입니다...

http://www.cine21.com/Movies/Mov_Person/person_info.php?id=2127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0/02/19 17:41
수정 아이콘
월광보합, 선리기연.... 정말 대단한 작품이죠.
10/02/19 17:42
수정 아이콘
저는 아직도 소림축구 쿵푸허슬만 보면 빵빵 터집니다 크크크..
아직 다른 작품들은 많이 못 봐서.. 아직 인생의 즐거움이 더 남아있는 거겠죠? 흐흐.

"주성치란 배우는 개인적으로 볼때 참 멀쩡하게 생겨서 코믹하게 연기를 잘 한다고 생각합니다..."
요 부분이 매우 많이 공감되네요..
ThinkD4renT
10/02/20 10:19
수정 아이콘
Shura님// 소림축구 쿵푸허슬만 보시고도 빵빵 터지실 정도면...
제가 본문에 언급한 90년대 초반 작품들 보시면 쓰러지실 겁니다...
90년대 초반 작품을 많은 사람들이 주성치 영화중 최고로 꼽습니다... 물론 웃긴것도 훠~~월~~씬 웃깁니다...
10/02/19 17:42
수정 아이콘
아 전 주성치하면 우선 뽑는게 천리기연,월광보합입니다... 행사제품으로 팔았던걸 구하질 못해서..(중고 따따블 파는사람들 나빠요....) 적어도 일년에 한번씩은 보기시작하는게 벌써 6년째군요..........볼때마다 왤케 찡한지...
10/02/19 17:43
수정 아이콘
병맛의 시초이자 최고봉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10/02/19 17:45
수정 아이콘
아참... 희극지왕이 빠졌네요.
켈로그김
10/02/19 17:47
수정 아이콘
저도 중학교때 따끈따끈하게 나온 월광보합. 좀 더 있다 나온 선리기연.
월광보합은 웃으면서 보고, 선리기연은 울면서 봤습니다.
가만히 손을 잡
10/02/19 17:48
수정 아이콘
주성치 특유의 코메디 감각을 부담없이 받아들이기 시작하면 정말 웃긴 영화들 많죠.
예전 영화들도 재미있어요.
10/02/19 17:49
수정 아이콘
저는 개인적으로는 희극지왕이 제일 재미있었습니다. 마지막 오맹달과 범죄조직에 잡입하는 장면은 안보신 분이라면 꼭 보라고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파괴지왕,식신,가유희사도 재미있게 봤구요. 그리고 도성에서의 인간 슬로우모션도 대단했죠.
10/02/19 17:52
수정 아이콘
소림축구 쿵푸허슬 등으로 저급 배우 취급하는분들이 몇몇봤는데..

서유기 씨리즈 정말 주성치 최고의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아니 주성치 최고의작품이라기보다

서유기 씨리즈 만으로도 주성치라는 배우를 인정하기엔 충분하지요 정말 멋진배우지요
검은창트롤
10/02/19 17:53
수정 아이콘
병맛 개그의 최고봉은 정고전가라 생각합니다. 처음 접한 작품이라 그런지 제일 인상에 남네요.
그 외에 원영의가 나오는 북경특급 1편, 식신 등도 많이 기억에 남구요.
역시 남들과 취향이 전혀 다르네요 저는 ㅠㅠ
10/02/19 17:53
수정 아이콘
월광보합, 선리기연... 이건 정말 레전드라고 생각합니다.

추천해준 친구에게 10년째 감사해하고 있습니다.
덱스터
10/02/19 17:56
수정 아이콘
전 개인적으로 도성, 지존무상3, 도협 등 시리즈도 완추입니다~
10/02/19 17:59
수정 아이콘
주성치는 영화에서 약자에 대한 독설, 지나칠정도로 느껴질 경멸을 참 엉뚱하고 유쾌한 방식으로 표현해 냅니다.
사회의 약자가 갖는 아픔을 엉뚱함으로 표해 내는 배우죠. 초기에는 그냥 코메디 배우였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그 성향이 강해져, 자기색을 잡는데 뚜렷해졌죠.
권력과 돈, 명예 등을 찾아헤메던 주인공이 다른 중요한 뭔가를 찾는다라는 뻔한 결말이 주를 이루지만,
주성치 만이 풀어내는 해학과 풍자는 정말,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방랑시인
10/02/19 18:03
수정 아이콘
전 중경삼림의 대사보다 선리기연의 대사가 더 와닿더라구요.

만약 기한을 정해야 한다면 만년으로 하겠소...
풋내기나그네
10/02/19 18:05
수정 아이콘
저도 월광보합, 선리기연이 최고의 작품이라 생각해요. 재미와 감동을 모두 주는 명작... 주성치도 주성치지만 주인의 매력에 푹 빠지는 작품이죠.

주성치 영화는 전반적으로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넘치죠. 대표적인 작품으로 쿵푸허슬을 들수 있겠죠. 최근 작품중에는 가장 재미 있는 듯합니다.
summersnow
10/02/19 18:08
수정 아이콘
최근작들빼고는 정말다재미있게본듯싶네요
WizardMo진종
10/02/19 18:11
수정 아이콘
어디선가 주성치가 홍콩마피아 중간보스라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조직 오른팔이 성룡씨래나;;;;
검은고양이경
10/02/19 18:22
수정 아이콘
WizardMo진종님// 막판보스는 주윤발정도 되려나요.
Who am I?
10/02/19 18:27
수정 아이콘
월광보합, 선리기연의 서유기 시리즈도 참 좋아합니다만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건 무장원소걸아와 심사관입니다. 흐흐흐...
장민이후에 다른 여배우들과의 호흡도 정말 좋긴 하지만 역시 주성치 하면 장민,오맹달씨와의 앙상블이 가장 좋죠..(쿵푸허슬은 전 좀 아쉬운점이 많아서요...)
켈로그김
10/02/19 18:31
수정 아이콘
그래서 최고 보스는 오맹달입니다?
WizardMo진종
10/02/19 18:31
수정 아이콘
검은고양이경찰관님// 장난한거 아니고 홍콩 마피아가 연예계 쪽에 깊이 관계 되어 있다고 그러더군요,,,
예전에 말안듣는 여배우를 산으로 끌고가서 나쁜짓을 한뒤 그걸 퍼트려버린적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유가령 이였나;;;
뭐 죄다 루머일 가능성도 없진 않겠지만 꽤나 진지 하게 써있고 얘기가 많이 돌아서 그런가보다 하고는 있습니다.

물론 뻘소리라면 전 시망이죠.
제리와 톰
10/02/19 18:40
수정 아이콘
Who am I?님// 맞아요. 주성치하면 장민과 오맹달이죠.
각각 다른 매력을 가진 배우들이 함께 있으면 묘하게 조화가 이루어진다고나 할까요.
아무튼 세 배우가 함께 나오는 영화는 언제나 재미있었습니다.
서늘한바다
10/02/19 18:58
수정 아이콘
주성치의 매력이란.. 정말 대단하죠...
Zakk Wylde
10/02/19 19:00
수정 아이콘
제가 처음 봤던 작품이 파괴지왕이었는데 수십번을 봐도 재미있었죠

주성치 닮았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난감합니다 ⓑ
유르유르
10/02/19 19:13
수정 아이콘
Zakk Wylde님// 주성치라.....후....싸우자는겁니까?....저는 오맹달 닮았다는 소리 듣고 다녔습니다만....
10/02/19 19:19
수정 아이콘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과거 홍콩 마피아(삼합회)가 연예계에 깊이 관련되어 있었다는 건 사실일겁니다
유명배우들이 중간보스다.. 라는 루머는 못들어봤지만
유명배우들이 주축이 되서 어둠의 비리와 그들의 영향력에서 벗어나고자는 노력이 보도된 적이 있었죠
그런데 이게 홍콩 반환전 시절에 들었던 옛날 이야기인지라..

그나저나 주성치의 서유기가 여전히 언급되는 걸 보니 정말 명작은 명작인가 봅니다
저도 도성같은 작품에서의 주성치 모습만 기대하다
서유기 2부작을 봤을땐 충격적일정도로 인상이 깊었는데 여기서도 여러분들에게 회자되고 있군요
10/02/19 19:27
수정 아이콘
전 식신이 제일 웃겼습니다.
테란메롱
10/02/19 19:28
수정 아이콘
WizardMo진종님// 삼합회가 중국 연예계에 매우 깊이 연관되었다고 듣긴 들었습니다. 그런데 끌려갔다는 여배우 유가령이 양조위의 부인이죠. 양조위가 직접 쳐들어가서 구했다고 들었습니다. 양조위랑 절친으로 알려진 주성치가 삼합회의 중간보스는 아니겠죠 설마...
WizardMo진종
10/02/19 19:30
수정 아이콘
테란메롱님// 중간에 들은게 꼬였나 보군요;;; 끌려갔다는 거까진 사실인듯하고;;
SiveRiuS
10/02/19 19:34
수정 아이콘
역시 선리기연 월광보합이 레전드...정말 재밌었어요 크~ 그 월광보합에 나오는 여배우는 완전 이상형
연아동생
10/02/19 19:35
수정 아이콘
월광보합에서 가장 기억나면서 웃겼던 장면은.. 뽀로뽀로미..
드림씨어터
10/02/19 19:40
수정 아이콘
예전에 주성치 영화에 빠져서 보던 때가 생각나네요. 크크.. 진짜 배꼽잡고 웃었는데..

근데 이태원 살인사건에서 형사로 나온 한국분 진짜 주성치와 닮았던데.....
누군지 아시는분? 그분 진지하게 연기하는데 전 웃겨서 큭큭댔음.. 왠지 그분도 그 진지한 표정에서 뭔가 나올듯한..
테란메롱
10/02/19 19:42
수정 아이콘
뽀로뽀로미가 아니라 뽀이뽀로미가 맞지않나요? 으음... 급 헷갈려지네요..반야바라밀의 광동어 북경어 차이에서 오는 혼란인가;
10/02/19 20:04
수정 아이콘
온리유우우우우우~
ThinkD4renT
10/02/20 10:15
수정 아이콘
DomDom님// 온리유우우우우우~ (2)

푸하하하하~~~~
아시는 분만 아실듯... 크크크....
안소희킹왕짱
10/02/19 20:26
수정 아이콘
전 희극지왕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아마 장백지의 데뷔영화라고 알고있는데, 제목과는 다르게 엄청나게 슬펐습니다.ㅠㅠ
영화보다 더 궁금한게 주성치의 연애역사;;; 듣기론 장민이나 주인 같이 같이 영화를 찍은 여배우들과 썸씽이 있었던걸로 아는데
참 부럽습니다 그려...
선데이그후
10/02/19 20:59
수정 아이콘
주성치를 이야기하면서 파괴지왕 과 식신을 빼놓다니요.. 주성치 영화의 중심을 관통하는 철학적요소는 이두영화에서 읽을수 있습니다.
파괴지왕을 보면서 느낀 감동과 눈물은 오늘의 나를 있게한 힘입니다. ㅠㅠ.. 갑자기 눈물이 흐르네요....
眞綾Ma-aya
10/02/19 21:20
수정 아이콘
ThinkD4renT님// 아이고... 아래 게시물도 그렇지만 윗 게시물 두개도 만만치 않으니 어쩝니까...;
ThinkD4renT
10/02/20 10:14
수정 아이콘
眞綾Ma-aya님// 그러게나 말입니다...
윗 게시물은 제가 글올리고 올라왔네요... ㅠㅠ

뭐 어쩌겠습니까... 인생지사 세옹지마죠...
좋은일도 많이 생기길 바랍니다...
드래곤플라이
10/02/19 21:45
수정 아이콘
희극지왕......그어떤 로맨스 영화보다 슬픕니다.
저의 베스트 영화
파랑새
10/02/19 21:46
수정 아이콘
진지할 땐 정말 멋있는데 웃길 땐 완전 웃기다는. 매력있는 영화배우예요.
가만히 손을 잡
10/02/19 21:52
수정 아이콘
WizardMo진종님 뭔가 섞어 들으셨습니다. 말씀하신데로 조폭이 홍콩연예게에 많이 관여하고 있고
실제 홍콩 연예계에서 조폭들를 몰아내자고 배우들이 퍼레이드도 하고 그랬습니다.
거기 앞장섰던게 성룡입니다. 인터뷰도 했구요. 배우들 보호하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덕분에 생명의 위협도 많이 느꼈다고 합니다. 그런데 오른팔이라니요. 흑흑...
예전 진관희 사건때 이 친구들 소속사가 흑사회계열이라고, 이에 관련된 루머가 많았습니다.
10/02/19 22:00
수정 아이콘
주성치는 한때는 최고였죠 재미면에서나 파워면에서나
홍콩영화계에서 촬영중에 감독을 바꿀 수 있는 유일한 배우였으니까요

그중에서 정말 서유기 시리즈는 최고죠

그리고 다른의미에서 최고는 식신
그중에서 소림사18동인의 의자라고...
Special.One
10/02/19 22:28
수정 아이콘
전 인디가수 요조 씨가 주성치 팬이라고 해서 좋아하게 됐습니다.
요조 씨에게 가장 영감을 주는 아티스트가 주성치라는 말엔 정말 데굴데굴 굴렀습니다.

요조 씨가 라디오에서 "희극지왕" 추천해 주셔서 보다가 울뻔했구요.
Fanatic[Jin]
10/02/19 22:29
수정 아이콘
아...정말 병맛의 원조!!
낙타입냄새
10/02/19 22:45
수정 아이콘
빨리 새로운 영화로 찾아오길 기다립니다.
10/02/19 23:50
수정 아이콘
성치형님 참 사,,,사,,,,,,좋아합니다 하하하
장강7호에서 조금 빛이 바래져가는 느낌이 들긴 하지만,
씽예를 믿습니다!!!!
그러니까 빨리 새작품 하나만,,,,,,,,,
검은창트롤
10/02/20 00:19
수정 아이콘
그런데 최근 영화에 오맹달이 안나오던데...
결별설이 사실인가요?
10/02/20 00:41
수정 아이콘
검은창트롤님//
사실로 확인된 건 아직 없습니다,
다만,,, 90년대 주성치사단이라며 영화마다 등장하던 분들이 00년대에 조금 바뀌긴 했죠,,
또 성치형님이 실제 성격이 그렇게 호감적(?)이지는 않다는 기사도 많구요 하하
,
여하튼 이렇다 저렇다 추측만 많을 뿐이니까요,
새 영화에는 오맹달씨가 나온다라는 기사도 있었구요^^;
블랙독
10/02/20 00:43
수정 아이콘
멀쩡하고 얼굴에 다부진 몸매 좋은 발성의 목소리
에서 튀어나오는 병맛 대사들;;;

최곱니다 주성치
10/02/20 00:56
수정 아이콘
팬이라서 그가 출연한 영화는 다 좋은지라 객관적일 수 없는 입장입니다만, 비교적 최근작인 장강7호도 아주 좋았습니다.
주성치 원톱으로 치고 나가지 않고 주인공인 아들과 7호에게도 고루 지분을 나누어 조화가 잘 되었던 것 같습니다.
눈물 쏙 빼게 해놓고 순식간에 배꼽잡게 만들어 혼자 보고 있는데도 민망함을 주는 그 센스는 무섭기까지 하더군요..흐흐
주성치가 셋, 사람만으론 둘이 연기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의 철학도 잘 담겨있었구요.
10/02/20 02:47
수정 아이콘
태양열 후레쉬를 다른 후레쉬로 비춰서 사용하는 그장면 기억나는데 그 작품 제목이 뭔가요?
10/02/20 04:22
수정 아이콘
빛님//
007북경특급(1994) 일거에요 아마^^
10/02/20 06:40
수정 아이콘
쾌남님//감사합니다~옛날에 그거보고 기절할정도로 웃은기억이 있어서요~^^
10/02/20 08:48
수정 아이콘
WizardMo진종님//
주성치, 오맹달, 장민... 이때가 진정 리즈 시절이었던 것 같아요.
그 중에서도 도학위룡, 도성, 신정무문 시리즈 강추~
사상의 지평선
10/02/20 09:17
수정 아이콘
아무도 이영화를 거론하지 않으셨네요
제가 처음으로 주성치에 입문했던 영화 '당백호추점향'
보다 죽을뻔.. 길가던 바퀴벌레 밟고 던지는 그의 애드립...
ThinkD4renT
10/02/20 10:12
수정 아이콘
사상의 지평선님// 제가 본문에 언급했습니다...
저두 주성치 영화중 처음으로 본 영화인데...
이게 뭐야? 이러다가 영화에 빠져 들고 웃다가 쓰러지는줄 알았습니다...

역시 주성치 영화는 사극계열이 더 웃긴거 같아요~
ThinkD4renT
10/02/20 13:21
수정 아이콘
으아아악~!

방금 케이블 SuperAction에서 서유기 월광보합 1편했구... 2편 서유기 선리기연 이제 시작할려구 하네요...
전 1편도 재미있었지만... 2편도 참 재미있게 봤었는데...

안보신 분들은 한번쯤 보세요~~
웃다 쓰러집니다~~~~
센트럴팍NO.1
10/02/20 13:35
수정 아이콘
97~98 년도쯤에 주성치영화에 확 꽂혀서 비디오대여점에서 주성치 나오는 영화는 모두 빌려봤던 기억이 나는군요. 친구들이 그렇게 유치한걸 왜보냐고..(지금으로 따지면 말그대로 병맛이죠.) 물어보곤 했는데. 사실 주성치영화중에는 제가 생각하기에도 너무 심한 영화도 상당히 많았습니다만.. 그중간중간에 정말 주옥같은 명작들을 발견할수 있었지요.. 그중에서도 월광보합을 처음 봤을때의 느낌이 정말 잊혀지지 않네요..
아 그리고 주성치 영화 생각하면 항상생각나는 장면이 있는데 그게 도데체 어느영화인지 생각이 안나네요.
내용은 어느 학교에서 벌어지는 내용인데 평범한 학생이 후레시맨 비슷하게 변신하는 것인데. 변신장면이 빰빠라밤~ 빰빠빰 하면서 참 병맛이었는데...흐흐흐;;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9664 [일반] 카라가 6대음원 차트 올킬에 성공했습니다. [39] KARA6895 10/02/20 6895 0
19663 [일반] 스타2가 출시되면, 스타1은 사장될 것 같습니다 [56] 차사마7540 10/02/20 7540 0
19662 [일반] 계층형 코멘트 적용 알림 [164] Toby4251 10/02/20 4251 0
19661 [일반] [라쿠고]nickyo의 고전! 옛날 이야기 1탄 -고양이밥그릇. [10] nickyo4816 10/02/20 4816 0
19660 [일반] 행복해요~ [27] 짱가4385 10/02/19 4385 0
19659 [일반] 李대통령, "청년실업해결에 중요한건 본인자활노력, 세세한 부분 챙겨줄수 없어" [85] Arata8600 10/02/19 8600 0
19658 [일반] 李대통령, "TV 인기프로의 '막말' '가학적 벌칙' 걱정돼" [37] Arata8539 10/02/19 8539 0
19657 [일반] 참 특이한 배우 주성치... [60] ThinkD4renT8806 10/02/19 8806 0
19655 [일반] 간단하고 재미있는 반려동물 이야기 (4) - 동물원성 감염증과 예방접종 - 1 [8] Joker_4482 10/02/19 4482 0
19654 [일반] 한국유학생 참변 그리고 인종주의 [34] Crescent5294 10/02/19 5294 0
19652 [일반] 부천 여중생 성폭행 사건 - 있는자의 횡포 [198] 여자예비역12236 10/02/19 12236 0
19650 [일반] [중앙일보] 역대 대통령 부문별 리더십 평가 [31] nam9ya4987 10/02/19 4987 1
19646 [일반] 불법다운로드에 대한 제 생각 [159] cocacola6105 10/02/18 6105 0
19644 [일반] 명작 드라마 '추노' 과연 누가 죽고 누가 살아남을까요.....(13화까지의 스포주의!) [62] 티나한 핸드레5943 10/02/18 5943 0
19643 [일반] MBC 노동조합의 총파업이 가결되었습니다. [13] LowTemplar4278 10/02/18 4278 0
19641 [일반] 2010년 6주차(2/8~2/14) 박스오피스 순위 - '발렌타인보다 설날' [11] AnDes4776 10/02/18 4776 1
19640 [일반] Set free from UTF-8 [16] Toby3765 10/02/18 3765 1
19638 [일반] 쇼트트랙 파벌에 관해 또 있었군요... [12] 윙스6136 10/02/18 6136 0
19636 [일반] 대선 예비후보 11명의 능력치 [20] 설탕가루인형4822 10/02/18 4822 0
19634 [일반] 밴쿠버 올림픽의 열기 가운데 뜬금 없는 챔스 글 [14] Charles3470 10/02/18 3470 0
19633 [일반] [잡담] 열아홉번째 - 감기몸살 / 대참사 / 스타크래프트 II 베타테스트 [9] The xian3494 10/02/18 3494 0
19632 [일반] 아마존의 눈물 MBC다큐에 지적재산권논란이 터졌네요.[후속기사,개인적인결론추가] [43] 거울소리6002 10/02/18 6002 0
19631 [일반] 스타2 실패할 것 같은데... [116] 개떵이다7804 10/02/18 780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