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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10/23 20:14:30
Name Arata
Subject [일반] [경축] 한국육상 기대주 탄생, 김하나(女, 사진有) 전국체전 육상 4관왕에 올라
http://sports.media.daum.net/nms/general/news/common/view.do?cate=23793&newsid=1611511&cp=newsis




이쁘죠? '신'은 언제나 아름답습니다..



오랜만에 한국 육상의 기대주가 탄생했습니다.


올해 제90회 전국체전에서 안동시청 소속의 김하나(24)선수가 육상 달리기에서 100, 200, 400계주, 1600계주에서
1위를 하며 대회 첫 4관왕을 했습니다.

이로써 김하나는 100m(11초59), 200m(23초69), 400m계주(45초33), 1600m(3분43초42)로 금메달 4개를 땄습니다.
200과 400계주에서 23년만에 한국신기록을 갈아치우며 금메달을 땄네요.

달려라 하니와 비슷한 외모, 비슷한 이름으로 긴급 육상스타로  급부상하고 있네요.
174cm의 키와 하얀 피부, 체육선수답지 않은 곱상한 외모.
별명은 '얼짱 탄환'.

24살이면 적지않은 나이인데, 왜 이제서야 빛을 발하는지 조금 의아하군요.



이제 육상협회에서 이 선수를 어떻게 육성하는지가 관건이네요.
뜻하지 않게 귀한 보물을 얻었으니, 애지중지 잘 키워서 2011년 세계육상대구경기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언제까지나 육상과는 거리가 먼 우리나라지만,
제가 장재근 선수 다음으로 달리기를 잘하는 선수 이름을 외운지는 지금이 두번째네요.
그냥 하니라고 외울랍니다.






그러고보니 김하나 선수,

100m에서 우사인 볼트보다 2초 느리네요.





연아신과 더불어 인간이 아니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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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호야
09/10/23 20:22
수정 아이콘
김하니로 보고.. 달려라 하니.. 댓글달러온... 1人
09/10/23 20:25
수정 아이콘
2..2초 느리..
09/10/23 20:33
수정 아이콘
'2'초라니..그거슨..가호!!
pollinator
09/10/23 20:36
수정 아이콘
유망주로 보기엔 나이가 좀 많은것 같네요. 올림픽 메달권 기록에도 2초정도 차이나고 제가 알기론 선수들에겐 1초줄이기도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들었는데.
09/10/23 20:50
수정 아이콘
멀리뛰기 선수였다가 부상으로 단거리트랙으로 전환한 선수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24살에 포텐이 터졌을 수도 있죠.
앞으로도 다양한 종목에서 육상 한국신기록 달성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Benjamin Linus
09/10/23 20:52
수정 아이콘
100m에서 2초 차이면 스타로 따지면 1류급 프로게이머와 아마추어 초고수와의 차이일듯...
wish burn
09/10/23 20:54
수정 아이콘
선수의 노력을 폄하하고 싶진 않습니다만
좋은 전국대회 성적과 예쁜 얼굴이 어울려서 탄생한 '얼짱육상스타'라고 생각합니다.
국제대회의 성적은.. 글쎄요. 좀 더 봐야겠죠?
대중에 알려질 스타가 있어야 육상흥행에도 도움이 될테니,나쁘게만 볼일은 아니긴 하네요.
얼마지나지 않아 대구에서 세계선수권대회가 있으니 좀더 성장하길 바랍니다.

그나저나 1600M계주에 출전한 정순옥선수는 국내 멀리뛰기 1인자인 그 선수인 듯 싶네요.
하긴 칼루이스도 100M와 멀리뛰기를 병행했고,우사인볼트도 멀리뛰기에 대한 도전의사를 비친 적이 있으니 엄청 신기할 일까진 아닌 듯
ReadyMade
09/10/23 20:54
수정 아이콘
pollinator님// Benjamin Linus님// 여자 선수인데 왜 우사인 볼트와 비교를 ㅠㅠ 여자 100m 세계기록은 10초 중반대 아닐까요?
09/10/23 20:57
수정 아이콘
마지막 2줄은 그냥 농담이신 듯..
육상 특히 100m, 200m정도는 관심있는 사람들은 많지만 정작 우리나라 선수가 세계대회에서 메달 딸거라는 생각은
거의 하지 못하는 종목 같아요.
그런데 우리나라 여자육상 기록이 11초 중반이면 특별한 건가요?
세계기록이 10초 중반쯤이고 예전에 우리나라도 10초대 기록이 있지 않았던가요?
wish burn
09/10/23 20:58
수정 아이콘
ReadyMade님// 10초4대로 그리피스 조이너가 세운 기록인데... 육상계의 대표적인 4차원의 기록입니다.
지금 여자 100미터 기록은 10초중후반대라죠.
09/10/23 21:11
수정 아이콘
wish burn님//

10초 중후반대에서 '중'자를 붙이기도 애매한 수준이죠. 10.8~9 정도면 거의 메달급 레벨이니까요. 세계 선수권 결승에도 개인최고기록이 10초대가 안되는 선수도 종종 있습니다. 그리피스 조이너의 기록은 우사인 볼트 이상이죠.

그리고 동네 레벨에서 한번에 바로 세계 레벨로 나가는 것을 바라는 것은 무리가 아닌가 싶어요. 올림픽 출전권 획득 정도만 해내도 쾌거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조금씩 조금씩 성장해 나가는 것이지요.
pollinator
09/10/23 21:45
수정 아이콘
ReadyMade님// 우사인볼트랑 비교를 한게 아니라 저 위의 기록들 대부분이 올림픽 메달권과 1.5~2초 차이 난다는거였습니다.^^
이녜스타
09/10/23 22:34
수정 아이콘
조이너 10.49...정확히 1.1초 차이네요 거리로 따지면 10미터가 약간 넘죠. 100미터 기록은 0.6초 정도만 줄여도
올림픽 메달권이긴 하나 말이쉽죠.아마 100미터에서 0.5초 줄이는거보다 마라톤에서 5분 줄이는게 더쉬울겁니다.
09/10/23 23:20
수정 아이콘
미... 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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