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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21 16:25
The_Mineral님// 저때는 저팀들도 월드컵을 준비하는 기간이라서 무조건 1군 나올것 같네요 1.5군 나오면은 자기들이 손해 거든요
09/10/21 16:27
1경기 5점밖에 실점하지 않았다는 오타로 소소한 웃음을 주셨군요
덴마크, 세르비아라!!! 기대되네요. 원정에서도 무패행진을 이어갈수 있을지.....특히 벤트너가 기대되요
09/10/21 16:30
그동안 유럽이랑 자주 안붙어본게 불만이었는데 이번에 기회 제대로 잡았군요!
승패에 관계없이 많은 걸 배우고 갔으면 좋겠습니다. 박지성vs비디치도 볼수 있는 건가요 +_+
09/10/21 16:42
스페인이나 독일등의 A급보다 오히려 월드컵을 준비하기에는 좋을 거 같은데요...
대박 상대와의 대박 대결인만큼 승패에 연연하지 말고 (그렇다고 무재배를 하라는 말은 아님) 평가전으로써의 역할에 충실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09/10/21 16:44
세르비아나 덴마크나 치열한 유럽예선에서 1위를 차지했다는 것 만으로도 검증은 끝난거죠.
어차피 월드컵 본선에서 적어도 1팀, 많으면 2팀까지 유럽팀을 상대하게 되는데 두팀 모두 전통적인 유럽팀다운 강력한 피지컬을 보유한 팀이라 연습경기 상대로 손색이 없네요. 사실 내년 본선에서 같은 조에 들어갈지도 모르죠. 전초전 성격이 될수도 있겠네요. 이번엔 축협이 제대로 한건 해냈다는 생각이 드네요. 원정경기란게 저도 마음에 듭니다. 세르비아나 덴마크 입장에서도 본선에서 아시아팀 만날 확률이 절반 이상인데 아무래도 평가전 한번 해보고 싶었겠죠.
09/10/21 16:47
ds0904님// 맞습니다. 저팀들이랑 우리랑 같은 조가 될 수도 있는 것이고, 다른 유럽팀들도 자신들 조에 일본, 북한, 호주 이런 나라들이 속하게 되면 저 쪽에서 먼저 하자고 할겁니다.
09/10/21 17:08
근데 평가전에 최정예 멤버로 1군을 내보내지는 않겠죠 ^^; 물론 우리나라도 최정예 멤버를 내보낼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뭐 그래도 유럽에서 유럽팀과 원정경기로 평가전을 치루는거 자체가 어딥니까 ㅠㅠ 그것도 조1위 팀들만 묶어서.. 포르투칼 스웨덴을 밀어낸 덴마크, 프랑스를 밀어낸 세르비아 둘다 절대 만만치 않은 팀들이긴 하죠.
09/10/21 17:23
Lionel Messi님// 최정예 일지는 저도 의문이지만 어느정도 조별예선에서 아시아 팀을 상대하는 정도의 스쿼드는 나오지 않을까요? 이미 한국은 쉽게 보이지 않을꺼라 믿고있습니다만 비교적 약팀이 있을때의 전략을 사용해 주는 것 만으로도 일단 실력을 가늠해 볼만 할것 같네요.
원정이라는 것도 이동시간이 비교적 적게걸리니.(게다가 세르비아 전은 영국이네요~)
09/10/21 17:28
다 좋은데, 또 K리그와는 엇박자가 나는 일정이네요.
15일, 18일에 원정경기를 펼치는 것이니.. 회복기간이 적어도 일주일은 지나야 한다고 보는데.. 그렇게 되면 완전 K리그와는 엇박자가 난다는... 21일 - 3위 vs 6위 , 22일 - 4위 vs 5위의 K리그 6강플레이오프가 있고, 25일에 그 승자들 끼리의 준플레이 오프라서, 차출하면 K리그 플레이오프 전체가 완전 쑥대밭이 될거 같은 느낌입니다. 우선 1,2위권을 타투고 있는 전북, 서울, 포항 중에 한팀은 3위가 되게 되면 플레이오프로 떨어져야 하고, 그 밑으로 6강권 팀들인 성남, 전남, 인천, 경남 이 있구요. 누가 차출될지는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전북, 서울 두팀이 3위로 떨어지게 되면 가장 큰 타격을 입을거 같습니다. 전북이 3위로 떨어지게 되면, 그때는 이동국 카드를 플레이오프에서 쓸 수가 없는 상황이 올 것인데, 전북 지지자분들의 말에 의하면, '에닝요 없는 전북은 생각 할 수 없다. 그리고 이동국이 없는 경기 역시 전북은 생각 할 수가 없다.' 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이동국은 최근들어 골맛을 못볼뿐, 페이스자체는 좋다고 하네요. 서울의 경우엔 가장 큰 카드인 기성용이 나오지 못하게 되겠지요. 이럴 경우엔 서울에서 기성용을 대체할만한 미드필더 카드가 있으려나.. 하는 의문이 들기도 하는군요. 조금만 더 일정을 일찍 잡았어도 괜찮았을텐데, 혹여나 전북이나 서울이 3위로 리그를 마감하게 될 경우엔 선수 차출에 대해 차출불가라는 강수를 둘 수도 있을거 같은 느낌입니다. 그리고 그 밑에 있는 6강 경쟁팀들중에 성남도 주축 선수를 하나씩은 내줘야 한다는 데에서.. 수긍을 할까.. 하는 문제가 있네요. 최근 폼이 괜찮은 김정우는 얼마전 수원과의 경기에서 TV를 통해 보니 성남의 구심점 역할을 톡톡히 해주더군요. 과연 AFC 출전권이 달린 6강 플레이오프에서 아마 신태용 감독은 감독 데뷔후 성과를 바로 보이기 위해 전력을 다할터인데, 일정에 대한 불만이 나오지 않을까 염려됩니다.
09/10/21 17:48
26경기 연속 무패중인 허정무호의 성적이 거품인지, 실력인지 판가름 나겠네요.
정말 기대됩니다. 두 경기다 이긴다면 정말 대박이겠네요.
09/10/21 18:44
공업저글링님// A매치 데이에 경기가 펼쳐지는 것입니다. 더 일찍 일정을 잡는다는 것은 힘들죠
우리도, 유럽도 다 리그 중이니까요.(11월의 A매치데이는 현지시간 기준으로 14일, 18일로 알고있습니다.)
09/10/21 18:55
zephyrus님//
그렇군요.. 그런걸 보면 참.. 연맹은 진짜 뭐하는 곳인지 모르겠습니다. 일정 생각도 안하고 플옵을 짠건지 아이고..
09/10/21 19:12
우리 수비진 대 벤트너..재미있겠군요.흐흐 살짝 걱정도 되네요..
이기거나 비겨도 대박이고 만약 져도 좋은 경험이니 기죽지말고 우리 플레이 잘하고 왔으면 좋겠네요..
09/10/21 19:41
덴마크에 기억나는 선수가 벤트너랑 폴센정도인데..욘달 토마손선수는 아직 국대에 있는지 모르겠네요..
세르비아는 뭐..비디치. 이바노비치,스탄코비치,지기치등.. 암튼 우리나라 공격력과 수비조직력을 정검해 볼 좋은 기회인거 같네요..
09/10/21 20:08
KenShin님// 욘달,토마손 다 있습니다.
사실 덴마크는 세대교체가 이루어지지 못했죠. 이번 맴버는 그래서 굉장히 강력한 편이기도 하지만 반면에 다음세대가 걱정이기도 하지요. 덴마크는 잉글랜드,독일,스페인,네덜란드 이 네 팀 다음으로 현 상황에서 가장 센팀이라 생각이됩니다. 1군으로 나와 줄 지는 모르겠지만 이 경기가 진짜 남아공월드컵 성적을 가늠 할 수 있는 좋은 시합이 될꺼 같네요.
09/10/21 20:13
굿 굿 아주 좋아요. 웬일로 축구협회가 평상시 보여주던 능력 이상의 결과를 냈네요
역시 홈으로 초대하는 것 보다는 멀리 가는 것이 실력향상에 도움이 되겠죠. 물론 돈은 좀 안되겠지만요 결과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좋은 경험이 될거라 확신합니다
09/10/21 21:40
근데 아무리평가전이라지만
홈에서의 경기이니 적어도 1.5군정도의 선수진은 꾸릴거 같습니다. 홈에서의 경기는 모국선수라면 참여 하고 싶어하죠.. 하지만 관건은 빅클럽들의 부상드립이 얼마나 나오느냐가 문제겠죠...
09/10/22 01:33
지더라도 좋으니까 90분 내내 열정적으로 뛰는 선수들의 모습을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전략도 이것저것 실험해보면서.. 뻥축구만 나오지 않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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