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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21 15:14
뭐.. 어떻습니까.
어차피 소속사에서 키우는 애들인데... 방송 컨셉이고 소속사 컨셉이면, 방송에서 부모님께도 저런 소리 할 포스인게 요즘 아이돌이라는 느낌이라서.. 이제 별 감흥도 안 오더군요 -_-;;; 사실 제가 연예인에 관심이 없어서 그런가... 얘네가 그렇게 유명한지도 몰랐습니다;; (....제게 있어선 pgr 덕분에 카라는 알아도, 야네는 듣보잡이네요 -_-)
09/10/21 15:14
사실 사과문을 쓸 정도의 사건은 아니었던거 같네요.
방송에서 저 정도의 멘트는 크게 문제될거 없다고 보이네요. 사과문을 쓸 필요는 없었지만 저렇게 사과문을 썼다면 좀 더 성의있게 썼어야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은 드네요;
09/10/21 15:15
별로 크게 문제될건 없어보입니다. '라디오 스타' 나 '김구라' 같은 연예인도 있구요. 정식으로 사과글을 올릴만한
큰 무례를 범했다고 보지 않구요. 만약 저런말이 문제가 된다면 그대로 전파를 타게 만든 세바퀴 제작진을 먼저 까는것이 순서라고 생각합니다. 편집이 되어서 그렇지 세바퀴 같은 프로그램에서 얼마나 많은 막말, 비속어들이 나오겠습니까. (뭐 전 세바퀴 제작진도 큰 문제는 없다고 봅니다만)
09/10/21 15:16
마침 저걸 본방으로 봤습니다. 얘기 듣자마자 제가 막 화내고. 어디 뭐하는 녀석이길래 감히 카라를.. 하며 버럭버럭 화를냈죠.
옆에서 가만히 보던 친구가 "드라마도 안보는 녀석이 오락프로에 이렇게 반응하는거 첨본다" 며 신기해 하더군요. 승연아 다 니덕이다.
09/10/21 15:18
아이돌에는 무관심하지만 아이돌을 키워내는 소속사나 주변인들이 신경써줘야 하지 않을까요.
사람 이미지 팔아먹는 장사인데 저런 일로 팬들 실망하게 만들면 결국 자기들 손해죠..
09/10/21 15:20
예능에서 저정도는 별거 아닌 수준 아닌가요? 더구나 컨셉으로 보이는데요.
제가 카라 88라인 팬이지만, 사과문 올릴만 한 수준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김태현씨가 임예진씨에게 하는 말에 비하면야...--;
09/10/21 15:21
왠 듣보잡이 방송에 한 발언의 수위는 욕먹을 정도는 아니고 그저 카라 팬분들이 팬심으로 뭐라고 할정도는 됩니다만,
사과하는 태도는 정말 무개념이네요. 사과를 할거면 제대로 하던가, 성의을 보의던가... 사과문을 저 따위로 글을 쓴다는 것 자체가 인성교육이 덜되었다고 스스로 인정하는 꼴이네요. 그저 남들이 뭐라고 하니까 마지못해 썼다는 느낌이 팍 나네요. 그럴거면 쓰질 말던가...
09/10/21 15:23
NecoAki님// 제가 지적하고 싶은 부분을 정확하게 짚어 주셨군요-_-;;;;;;;;;
저런 말에 발끈하는거야 덕후심 때문이라고 쳐도-_-이건뭐......
09/10/21 15:25
음... 변듣보에 이은 최듣보의 등장인가...
사실 뭐 방송에 나와서 내뱉다보니 나온 잘못일테고 저정도야 기분은 나쁠지라도 그럭저럭 넘어가 줄 수준이라고 생각은 하는데 저런 사과문을 올린 건 잘못이네요. 긁어부스럼이란 말 괜한 말이 아니죠.
09/10/21 15:27
저 발언 자체는 예능에서 웃고 넘어갈일이긴 하지만..
평소에 FT아일랜드보면..어떻게 멤버하나하나 싸가지가 없어 보이던지.. 실제로 그런지 안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방송에서 비춰지는 모습.. 멤버 전부다 초비호감이기도 힘들듯..
09/10/21 15:28
뭐 이런거까지고 공개 사과까지...;;
이사람 좋게 보진 않지만 말이죠.... 아 그리고 최코디는 매니저 겸 코디네이터 아닌가여?
09/10/21 15:37
저런말가지고 사과 운운하니 저런 사과가 나온다고 봅니다만....참 사서 일을만듭니다.
이런거 가지고 발끈하는거 보면 팬심이라는 건 여기나 저기나 똑같아 보입니다. 먼산-
09/10/21 15:40
저는 싼티도 좋아하고 딴따라도 좋아하지만 양아치는 별로 안좋아하는데
FT아일랜드 쪽은 이상하게 제가 싫어하는 이미지더군요. 특히 저분이요. 뭐 저도 온라인에서 카더라. 와 한면만 보여주는 컨텐츠만 보고 생긴 편견이니 긴말은 안하겠습니다만 저는 강인이 애교 수준이고 저 분은 그냥 SOB라 생각하네요. 아 이번 사건은 별거 아닌일이었다 생각합니다. 그냥 저 분 한분을 두고 말하는거에요.
09/10/21 15:40
사과문 자체로만 보았을때 안쓰느니만 못한 사과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허나 발언에 관련해서는 조금 과도한 팬심의 발현이 아니었나 생각이 듭니다..
09/10/21 15:41
이보다 더 큰 문제고 더 시끄럽고 더욱 입장표명이 필요한 일들에도 입 다물고 모르쇠로 일관하는 와이지(디)를 배울 필요가 있어요...
그리고 뭐 공식적인 사과문도 아니고 하도 미니 홈피 테러하니까 거기 오는 애들이나 보라고 가볍게 올린걸 가지고 또 사과문의 태도가 어쩌네 하면서 꼬투리 잡을 필요도 없지 않을까요.
09/10/21 15:44
내용으로 봐도.. 단순히 아이돌이 다른 아이돌에게 방송 컨셉 막말 한번했다고..
항의한 것 같은데..그걸로 사과까지야..ㅡㅡ.. 이걸로 사과하면 김구라씨는 방송 접어야 했습니다. 뭐 이미지 생각해 사과하기로 했음 곱게 하지 저렇게 하지 않은것만도 못한 사과는 더더욱 아니지만 말이죠.. 그런데 이런거 가지고 우리의 의견까지 물으실 필요까지 있을까요.. 개념 운운하기엔...별거 아닌것 같은데 말입니다..
09/10/21 15:44
마바라님// 관련 내용이 담긴 싸이 다이어리 글의 제일 마지막에 링딩동 이란 단어를 넣었다고 합니다. 제가 보기엔 그냥 링딩동을 듣고 있었다거나 뭐 그노래가 좋다거나 별다른 의미는 없어보이더군요.
+)싸이 캡쳐 전문 http://cfile215.uf.daum.net/image/134792194ADAD44916F93C
09/10/21 15:44
비록 카덕이지만 사과할일도 아니었고... 그냥 좋게좋게 넘어가면 되는일이었는데...
이건 뭐 사과문(정말 사과문인지도 모르겠네요)으로 인해 오히려 관심받고 싶어하는 것 같네요 관심받고싶어하는 듣보에겐 무플 무관심이 약
09/10/21 15:45
딱히 사과문이 필요할만한 상황도 아니었고 그냥 무개념팬들의 홈피 테러에 대한 반응으로 올린글정도인것 같은데요. 글만 보면 문제가 되겠지만 전후 사정보면 큰잘못한일은 아닌것 같네요. 저정도 컨셉의 말은 요즘 예능에선 흔한일이니깐요. 다만 상대가 여성아이돌였고 그팬들의 팬심을 이해못한게 잘못이랄까요. 그리고 듣보라고 하기엔 남성아이돌중에 나름 인기있는 사람이고 카라의 박규리보다는 검색순위도 더 높네요. 일부카덕의 무개념테러가 저분의 발언보다는 잘못의 정도가 더 크단 생각이드네요.
09/10/21 15:46
마바라님// 사과문 맨 마지막에 링딩동이라고 써져 있네요.
샤이니 신곡입니다; 뭐 방송 발언 관련해서는 조금 과도한 팬심의 발현이었다는 말씀엔 동의하지만, 사과문이란답시고 써놓은게 저 따위인건 정말 이해가 가지 않는군요-_-; 저럴거면 쓰지를 말던가요. 방송 컨셉이든 과도한 팬심의 발현이든 어찌됬던 기분 나빴던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사과를 할거면 성의있게 하던가, 모르쇠로 일관할거면 그렇게 하던지-_-; 저건 뭐.. 저 글이 무개념팬을 대상으로 쓴 글이라고 하더라도 일반 사람들이 보기에도 충분히 정상적인 사과문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09/10/21 15:49
저 그룹은 뭘해도 밉상입니다.
이번 사건은 게기로 티비에서 나오면 바로 돌려버려야 겠군요. 어릴적 사진이 말해주듯 막장의 끝을 달리는군요...
09/10/21 15:51
저 상황이 반대였다면 아주 난리 났을거 같네요
사과문이란답시고 써놓은게 저 따위인건 정말 이해가 가지 않는군요 (2) 사과문을 보니 대충 어떤 사람인지 알거 같네요.
09/10/21 15:51
저분 제가알기로
여자 건드리고 다니는걸로 이미지 안좋다고 들었는데 그 선입견이 사과문을 삐뚤게 보게 만드네요 역시나 첫인상만큼 중요한게 없다는 말이 다시금 생각나게 됩니다
09/10/21 15:54
그렇게 대단한 일이 아니긴 한데...
미니홈피를 대충 보아하니 뇌가 참 청순해 보이긴 하네요. 강인 같은 부류는 아니고... 나이에 비해 머리가 아직 덜 큰 느낌이네요.
09/10/21 15:57
Zakk Wylde님// 조각미남 잭님 이번기회에 정모에서 인증하시는 건 어떨까요..(응?)
정모비는 찍사 지원하면 면제라고 하니 날카로운 카메라실력도 자랑하실겸 해서..
09/10/21 16:17
카덕님들 진정 좀 하세요. 저 사람 이미지 안 좋고 하는 행동 안 좋은 것도 사실이지만.. 이번에 막말은 세바퀴 작가진이 써준 대본대로 한거라던데 왜들 그러세요. 예능 하루 이틀 보신것도 아니시고 --;
라면서 재 까이니까 진짜 기분 좋네요. 재 과거행실보면 진짜 이홍기는 저리가라 kk
09/10/21 16:21
뭐 방송에서 그랬다곤 하지만 저 발언이 사과할 정도면 당장 사과해야할 연예인들이 한둘이 아닐텐데요 -_-;;
뉴스 인터뷰나 토크쇼도 아니고.. 세바퀴면 대본 쥐어주고 하는 예능 프로고 원래 저정도 수준의 드립은 많이 치던데요? 당장 사과문을 올려야 할 입장도 아닌거 같고.. 끝나고 개인적으로 사과했다고도 하고.. 글쓰신분 예능 처음 보시는듯-_-;; 뭐 근데 사과문 쓸꺼면 제대로 써야 했다고 생각하긴 합니다만 굳이 이렇게 욕먹을 것까진 아닌듯 싶습니다 아 근데 생각해보니 카라팬심으로 모든게 설명 가능하군요 다른 사이트 가보니 카덕질 자제 뭐 이런 리플도 있네요 음.. 그리고 굳이 개념을 놔두고 다니는 남자 아이돌들이 많다느니 이런 제목을 붙일 건 아닌거 같은데 말이죠-_- 개념을 놔두고 다니는게 아이돌들도 있지만 그런 식으로 일부만 따지고 보면 열성 팬들중에도 적지 않죠..
09/10/21 16:22
pgr에 카덕이 많긴 많군요. 다 슈라님 덕분...
별거 아닌 일인데 그만 합시다. 인신공격까지 나오는 건 정말 보기 좋지 않습니다.
09/10/21 16:40
Lionel Messi님// 그러게요. 사과문을 올릴 상황도 아니였는데 뭐하러 저따위 사과문을 올려서
어이없게 하는지 모르겠군요-_-; 팬심이네 하시지만 저건 팬심을 떼어놓고 봐도 저 사과문은 정상은 아닙니다. 아예 쓰지를 말던가요-_-;
09/10/21 16:50
사과문을 올릴 상황은 아니었죠.
하지만 저 사과문은 예의가 아니네요. 사과문을 올릴만한 상황이 아니었다고 해서, 저런 태도가 용인되는 것도 아니지요. 그렇다고 제가 화낼일도 아니네요. 저건 사과문을 올렸던 카라팬들에게 제대로 '시비거는 것'이니까, 카라팬분들은 정말 많이 화날일인듯.
09/10/21 16:51
서재영님// 제가 보기엔 자기는 작가들이 써준대로 말했을뿐이고 방송 끝나고 사과까지 했었는데 카덕들이 자꾸 싸이 테러하니까 열받아서 비꼰거 같은데요~ 너무 열내지마세요 크크 아끼시는 맘 이해는 합니다만 지나치면 독일뿐이죠
09/10/21 16:55
나댄다는 표현이 직접 듣는 입장에서는 기분 나쁠수 있지만 방송에서 아예 못쓸정도로 막말을 한것도 아니고 사과가 필요하다면 박규리씨에게 직접 가서 사과하고 용서를 구하면 되죠.
개인적으로 해결하면 되는 문제입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문제를 가지고 팬들이 사과해라 마라 하는게 더 웃깁니다. 그렇다고는 해도 사과문은 안 보여서 잘 모르겠지만 할거라면 제대로 해야지 대충 써서 써놓고 욕먹는건 좀 아닌듯
09/10/21 17:39
여전히 티비의 영향력은 대단하네요.
그러니까 언론법으로 언론 장악하려는거죠. 사과문이라고 쓴 글이 오히려 역효과를 낳기에 딱이네요.
09/10/21 17:52
저는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사과할 일도 아닌 것 같고, 사과문(?)도 그 또래에서 흔히 쓰는 수준의 인터넷 글에 불과하구요. 프로그램이나 글의 수준을 따지자면 저질 맞습니다만, 평균값과 비교하자면 특별히 나쁘다고 보기 어렵네요. 저는 FT아일랜드는 관심없고, 카라를 100배이상 더 좋아하는 아저씨 팬인데도 말이지요.
09/10/21 17:53
저는 저 친구가 누구인진 모르겠지만...
저 발언이 그렇게 욕먹어야 하는 수준인가, 방송끝나고 사과했다는데 굳이 공개사과를 해야할 정도인가 그리고 이런일 자체가 기사화 되어야 하는가 등등 의문투성이 입니다. 무슨 애들 장난도 아니고...
09/10/21 18:08
예능이고 요즘엔 저 정도 수위가 큰 문제가 될만한 일은 아니었고. FT아일랜드가 크나큰 문제라기 보단 괜히 쓸데없이 면전에서 나댄다란 말을 들은 박규리양의 미니홈피 털어댄 프리마돈나(FT아일랜드 팬클럽)가 문제였죠. 저 사과는 본인 발언에 대한 사과라기 보단 본인 발언에 의해 사고치고 다니는 팬을 대신한 사과였어야 했습니다. 핀트를 잘 못 짚었네요.
09/10/21 18:17
이건 사과할 사건도 아니었는데..
카라팬들이 크게 문제로 부각시켜서 억지로 사과한듯한 느낌이군요. 애초에 사과를 안하는게 나을뻔 했네요. 사석에서 말했다면 모를까. 어차피 짜고치는 고스톱인 예능에서 저런 말로 사과까지 할 필요가 있나요? 말은 저렇게 해놓고 방송 끝나고 서로 웃으면서 인사하는게 보통 아닌가 싶네요.
09/10/21 18:23
저도 처음에 TV보고 욱해서 저XX 죽여살려 하다가...
그냥 저걸 방송에 내보낸 M본부를 까고싶어지더군요. -_-; 뭐.. 그 분들은 원래 그러려니 하는 분들이라 더 이야기하기도 싫구요. (오프에서 보면 쩝니다 진짜. 크크크)
09/10/21 18:23
김구라 박명수 운운하시는 분들은 그분들이 막말로 얼마나 많은 욕을 먹었는지 잘 모르시는 분들인가 봅니다-_-;
사과를 할 일이 아니었다고 생각되면 안 하면 될 것을, 자의든 타의든 기왕에 하는 거면 성의있게라도 하던가 저게 뭡니까?
09/10/21 18:45
사과문을 떠나서 방송은 그냥 방송일뿐인데,
아직도 방송하고 실제생활하고 구분 못하는 팬들이 있는것 같군요-_-; 세바퀴 같은 프로그램은 그냥 하나의 시트콤입니다. 각자에게 주어진 역할을 작가나 pd에게 전달받고 그냥 그 컨셉대로만 하는것 뿐이죠. 사과문은 좀 보기가 안좋긴 안좋네요.
09/10/21 18:46
김구라 박명수 같은 분들은 한번의 막말로 이정도의 후폭풍은 겪지 않으셨죠.
저 친구가 누구인지 오늘에서야 안 제가 저 친구 입장에서 얘기하는게 우습지만 사과문에서도 볼 수 있듯이 본인은 아직도 이게 이렇게 욕먹어야 되는 일이었나 잘 이해를 못하고 있는듯 합니다. 전후사정은 모르겠지만 현장에서 저런 이야기를 했고 기분이 언짢았을 박규리씨 에게 방송후 사과도 하고 잘 마무리 된 일인데 이게 왜 문제 되고 있는지를요. 그리고 몇몇 카라 및 FT아일랜드 팬을 제외하곤 모두다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게 왜 문제가 되는지" 를 말이죠. (저는 이게 네이트 연예뉴스1위라걸 보고 어안이 벙벙했습니다) 그래서 전 저친구가 홈페이지에 올려논 글도 이해가 됩니다. 본인이 크게 문제될게 없다고 인식하는데 무슨 사과글이 나올까요. 사과문이란건 작성하는 당사자가 진심으로 사과하고 미안한 마음이 있어야 나오는 겁니다. 얼마전 박용택 선수처럼요. (저친구 글은 정확히 보자면 사과문이라기 보다는 당시 정황을 요약해논 정도로 보는게 맞습니다만) "사과까지 하고 마무리 잘 된 일을 뭘 또 사과하라는거야?" 이게 저친구의 생각 아니었을까요? 프로필을 보니 올해 20살이던데 문장이 매끄럽거나 하진 않습니다만 저런 생각이 베이스인데 얼마나 더 깔끔한 사과문을 요구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결국은 일부 카라팬이나 FT아일랜드팬들이 괜한 오지랖으로 판을 키운겁니다. "아니 저게 뭔데 우리 오빠에게?" "쟤는 누군데 우리 규리한테?" 요렇게 감정싸움으로 번진거죠. 기사화 된게 더욱 우습지만. 저도 어릴적 핑클팬클럽질도 해보고 공개방송에 공연,행사 다 다녀봤지만 저런행동은 자신이 좋아하는 누군가에게 하나 이득 될게 없는 행동입니다. 차라리 인터넷활동이 활발하지 않았던 그 때가 더 팬질하기 재밌고 즐겁지 않았나 하는 생각입니다. 뭡니까 이게 애들 장난도 아니고... 저런말 하는 철부지나 저걸 가지고 개인홈피에 욕하는 사람들이나 또 그걸 가지고 욕하는 사람들, 좋다고 기사내는 기자들... 유치하기 짝이없습니다.
09/10/21 18:48
제 생각에도 꼭 사과를 해야 하는 일인가... 싶지만
사과를 안 했으면 안 했지, 저렇게 성의&개념 없어 보이는 사과문을 올려서 괜히 일을 키운 것 같네요. 쯧쯧
09/10/21 18:53
언뜻 유재석님// 그렇다면 사과를 하지 않으면 되지 않았습니까?
사실 연예인들이 자기들 언행가지고 불거진 일에 대해서 매번 사과하는 것도 아니고요-_-; 무시라는 아주 좋은 방법이 있음에도 굳이 사과라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그럼 성의있게 해야 하는 건 당연한 게 아닐지요. 저 글은 정황 요약이 아니라 사과를 가장한 비아냥라고 생각되는데요. 상식적으로 한 글에서 죄송합니다. 하하 이런 일가지고 사과까지 하다니 링딩동 이런 문장들이 공존하는 게 정상적으로 보이십니까? 일부 소수 팬들이 사태를 키웠다는 주장엔 동의합니다만 저런 사과문이 저는 전혀 이해가 가질 않네요.
09/10/21 19:08
퇴근해야해서 짧게 남깁니다.
사실 연예인들이 매번 사과하지 않는게 사실입니다. 무시라는 아주 좋은 방법이 있는것도 사실이구요. 그런데 몇몇 카라팬분들이 이 친구의 미니홈피에서 사과를 요구하신거 아닙니까? 그래서 더 시끄럽기 전에 사과를 하긴해야겠는데 본인이 납득을 못하고 있으니 저 정도 수준의 사과문 아닌 사과문이 나온거구요. 자신의 미니홈피에 와서 사과하라고 하지, 또 그걸보고 자기 팬들은 박규리씨 싸이가서 분탕질하지... 어린마음에 일이 커지겠다 싶어 대충 마무리 하고 싶어서 쓴 수준이라고 생각됩니다. 소속사가 관여했다면 저 정도는 아니었겠죠. 판을 키운건 두 연예인이 아니라 두 연예인들의 팬입니다. 솔직히 이게 깜이나 될거립니까... 그냥 두 팬클럽들이 본인들 공간에서 누구누구 철딱서니 없네, 누구네 팬 싸가지 없네 요렇게 싸운다고 네이트 뉴스 연예1위 하고 그러진 않으니까요. 요걸 가지고 싸우고 그거 좋다고 기사내고 또 클릭해서 다른사람들에게 자꾸 노출되고 이런게 유치해서 그랬습니다. 누구의 편 이런건 아닙니다. 누가 누가 잘못했냐 하면 경솔하게 말하고 성의 없이 글 쓴 저 친구가 잘 못한건 맞지만 그렇다고 딱히 잘한사람이 있어보이진 않습니다. (아 박규리양은 아예 연관된게 없으니까 빼구요.)
09/10/21 19:17
사과문은 안읽어봤고 저 방송볼때는 사과까지 해야할 상황이 올거라는 생각은 안했는데
당사자들끼리 뒤에서 씹은것도 아니고 .. 규리양이 정말 화났으면 대기실에 가서 따졌겠죠. 게다가 솔직히 평소에 규리양이 그런이미지가 있었기도 했구요 근데 사과문 보니 확실히 개념이 없네요 . 차라리 쓰지를 말지..ㅡㅡ
09/10/21 19:19
별관심없었는데 저건 어이가 없네요.딴에는 연예인이라고 저러고 다니나 본데, 어차피 미래도 없어보이고 저러고 까불다 조용히 사라지겠죠.
그냥 무관심이 약이네요.
09/10/21 20:05
당사자가 기분 안나쁘다면 사과할 일도 아니고, 사과문이 사과문 같진 않은데 그렇다고 별로 개념없단 소리 들은만한 수위도 아니고..
그냥 글도 못쓰고 생각을 깊게 하는 타입이 아닌것 같은데 이런 쓰잘대기 없는것 까지 까여야 하나라는 생각도 드네요. 연애인은 참 이런점 때문에 힘들듯.
09/10/21 20:20
방송은 특별히 공식 사과할만한 멘트는 아닌거 같은데 바보같이 개념없는 글 하나 써서 대충 넘어갈거 해머로 두들겨 맞네요.
군대식으로 하면 개념을 상실한 행동이고 사회적으로 얘기하면 철이 없네요. 웬지 저거 가지고 네티즌이 난리치는거 보면서도 내가 뭘 잘못했는데? 라고 할 것 같기도 하지만 깨닫지 못하면 결국 자기 손해죠. 근데...저 사람 누구죠? 보컬말고는 얼굴을 몰라서
09/10/21 21:52
오.. 전 이정도 말하는 친구 오히려 호감 가네요.. 당당해보여요.. 저 카라중에서 규리 제일 좋아합니다만,, 별로 기분나쁘지 않았는데요...
09/10/21 23:03
이왕 기분이 꿀꿀하더라도 이미지관리를 위해 굳이 사과문을 쓰겠다면
굳이 안써도 조용히 넘어갈 일을 자기가 자기를 위해서 쓰겠다면 좀 이쁘게 썼으면 호감은 아니더라도 그려려니 했을것을 쯧... 참 멍청하네요
09/10/21 23:52
예능프로야 컨셉 달고 나오는 거니까 뭐라고 할 수 없지만...
사과문 자체는 진짜 개념이 없네요. "방송 컨셉이었다. 끝나고 사과했다" 라고 하면 될것을 완전히 긁어 부스럼 만들었군요.
09/10/22 11:37
사과할만한 일은 아니었는데 괜히 개념없는 사과글 썼다가 자기 밑천 드러내보인 격이네요-_-;;
아, 그리고 저사람 기타는 그래도 생각보단 잘친다고 들었어요.(물론 여러분들이 아실만한 밴드와 비교하면 확실히 떨어집니다만;;) 하지만 베이스는 정말 시망이더군요-_-;;Time Is Running Out 라이브 들어봤는데 참 난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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