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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20 23:58
저 이때까지 게장 한번도 못 먹어봤는데...맛있나요?
게 요리는 장어 다음으로 정말 좋아하는데 회류를 안좋아하는터라 간장게장도 망설여지는데 어떤가요...
09/10/21 00:00
첫 사진을 보고 여유부리며...지난 주말, 대천가서 게와 새우를 질리게 먹었으니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간장게장은 이야기가 다르잖습니까?!?!!! 으헝...ㅠ.ㅠ
09/10/21 00:24
헐.. 저 지도에 나오는 아파트에 살지만 이 동네에 그런 가게가 있는지 오늘 알았네요..ㅡ.ㅡ;;
조만간 한 번 가봐야겠습니다 크크 배고파지는 밤입니다...ㅡㅜ
09/10/21 00:35
동대문케이블방송 보시는 분들은 전원일기 일용이 박은수씨가 광고하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가게주인이 그 분 동생이라는군요)
꽤 맛있습니다... 가격이 비싸서 문제지요... 물론 얻어만 먹어봤습니다 ㅡㅡ; 쓰잘데기 없는 이야기이지만 지도에서 빨간색라인의 도로가 야밤에 정말로 빨간색이 어울리는 라인이었죠... 지금은 철퇴를 맞고 많이 변신중이더군요...
09/10/21 00:44
고향이 바닷가라 그런지 간장게장을 한번도 안먹어봤습니다.
어렸을때부터 양념게장밖에 몰랐고 그것만 먹었었는데 서울 올라오고 나서 간장게장이란 것도 있구나 하고 알았습니다. 근데 아직까지(서울 올라온지 6년)도 간장게장은 이상하게 손이 안가더군요. 얼마전 무한도전에서도 음식 선택할때 나왔었고 TV에서 간장게장 나올때마다 밥도둑이라고 하는데 이해를 못하겠어요. 시골에서 부모님이 반찬 보내주실때도 양념게장만 보내주셔서^ㅡ^;; (사촌누나 말로는 고향은 게를 신선하게 먹을수가 있어서 굳이 간장으로 할 필요가 없다는 말을 하더군요)
09/10/21 00:48
이번 글은.. 다행이네요 :)
이상하게 저 역시도 간장게장에는 손이 안가더라고요; 그래서 이번 무한도전 식신월드컵 볼때도 조금 의야했어요 ^ㅡ^ 아직 정말 맛있는 간장게장을 못 먹어봐서 그런가요;;
09/10/21 00:58
왤케 비싸죠.... 답이 없네요..
확실히 남도 물가가 싸긴 싼듯... 그때 먹은건 돌게장이긴했지만 밑반찬은 위에 사진보다 우월하고 간장 돌게장 맛도 서울에서 사실 못 먹어볼 맛이었는데... 거기다 무한 리필... 가격은 6000원!!!! ㅡ.ㅡ 이었는데 너무 비싸네요.. 그냥 안 먹을랍니다...
09/10/21 01:07
끝없는사랑님// 어딘지 알것 같네요..
6000원에 무한 리필.. 반찬 가짓수도 위 사진의 2배.. 서울 맛집은 그냥 그러려니 하는 생각이 드네요...
09/10/21 01:22
안먹어봐서 모르겠지만 간장게장은 그저 밑반찬중 하나 아닌가요? 가격이 덜덜덜..
맛있게 드셨다니 저도 한번쯤 누군가에게 얻어먹고 싶네요~ 글 잘봤습니다~
09/10/21 08:11
간장 게장 제대로 하는 집 가면 가격이 저게 그리 비싼 편은 아닐뿐더러...
무지하게 맛있습니다. 담백하면서 짭쪼름한 맛이.. 저도 원래 회를 안좋아하고 해서 간장에다 게담은 게 뭐가 맛있겠냐???하고 갔는데 간장게장에 간 안한 김을 올려 싸먹는 맛은 진짜...그 자리에서 밥 3세 그릇을 먹고 이놈이 진짜 밥도둑이구나..했습니다. 평소에 절대 밥 1그릇 이상 안 먹거든요. 홈쇼핑은 좀 아니고 저런 가게에 가서 먹어야 진짜 게장 맛이 나옵니다. 물론 가격때문에 누가 사 줄때만 먹을 수 있다는...
09/10/21 08:27
전주에서 제일 유명한 계곡가든 간장계장도 저 정도는 했던거 같습니다.
대신 양이 저것보다 더 많이 나오는데.. 여튼 서울 물가는 좀 답이 없습니다. 하하
09/10/21 09:58
저정도 가격이라면 비싼건 아닌듯..
신사동 간장게장골목에선 저정도 먹을려면 8만원 정도 나오는데.. 내 생애 최고의 간장게장은 전북 김제하고 익산 사이에 있는 간장게장집이었는데 백반정식 먹고 실신할뻔 (상호나 위치는 생각이 안남) 유명한 집이니 검색하시면 나올듯. 밥도둑으로 유명한 음식은 많이 있지만 간장게장이야말로 진정한 최종보스 인정.. 평소 밥 반공기도 안먹는 마눌도 간장게장 대면시 최소 2공기 이상은 기본임..그 무서운 밥 흡입력이란...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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