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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23 16:20
주상복합은 처음부터 상업지같은 곳에 지어진 경우가 많아 애초에 용적률이 높고 안전하게 지어진게 대부분입니다.. 즉 재건축 사업성도 없고 사업성이 있어도 통과되기가 힘듭니다.
대신 리모델링하기는 좀 더 수월합니다. 그래서 한동안 부촌에서 아파트 가격 치고 올라갈 때 주상복합 아파트 집값이 많이 부진했었죠. 재건축이 불가능하니까요 근데 결국 입지는 영원한거고 언젠가는 구축 아파트들도 다 재건축되면 그때부터는 주상복합/신축 둘다 계속 20~30년 단위 리모델링 위주로 갈 상황이라는 인식이 조금씩 생기면서 부촌 주상복합의 위상이 어느정도 회복된 상황입니다. 즉 재건축으로 큰 차익을 노리시는거면 주상복합을 사시면 안되고 결국엔 입지싸움이라고 보고 리모델링으로 만족하시면서 주상복합의 장점을 실거주를 통해 누리실거면 사셔도 됩니다. 다만 주변에 1000세대이상 대단지 신축 아파트/재건축 예정 아파트가 있으면 커뮤니티랑 부지 차이 때문에 주상복합이 그지역 대장은 될 수 없는것만 명심하세요.
22/03/23 16:39
제가 본 곳이 정자동 쪽 입니다. 네이버 건물 있는 라인. 분당/정자동 대장이 SK 파크뷰로 알고 있는데 굳이 대장을 노리는게 아니다 싶으면 큰 문제 없을 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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