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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2/03/17 14:24:27
Name 닉네임을정하라니
File #1 Screenshot_20220317_141557_Chrome.jpg (185.8 KB), Download : 17
File #2 Screenshot_20220317_141552_Chrome.jpg (187.6 KB), Download : 2
Subject [질문] 코로나 사망자 급증 이유?




자게의 여왕의 심복님 글대로 확진자는 급증하고 있지만, 중환자수는 잘 컨트롤이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사망지 급증의 이유가 궁금합니다.
사망자수는 중환자수에 비례하여 따라 가는 것이 아닌가요?

12월 말과 비교해보면 현재 시점을 비교해보면
확진자: 5,000  vs  600,000
중환자: 1,100  vs  1,100
사망자:    100  vs  400

중환자수 대비 사망자 비율이 약 4배정도 증가하였습니다.
이유가 잘 짐작되지 않아 질문합니다.

사진은 아래 사이트에서 캡쳐하였습니다.
https://corona-liv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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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니
22/03/17 14:26
수정 아이콘
오늘 수치는 그저께수치가 잘못산정이 된 것이 반영되어 튀어 보이는거지
주 평균으로는 260정도라는 댓글을 여기서 본것 같습니다.
닉네임을정하라니
22/03/17 14:44
수정 아이콘
오늘 수치는 그렇네요. 하지만, 260명이라해도 2배 이상 증가한 것이라서요.
몽키매직
22/03/17 14:28
수정 아이콘
위중증 병상이 부족해서 현장에서는 살릴 사람 어느 정도는 가려 받고 있어서 낮게 카운트되고 있을 가능성 있습니다.
병상 여유가 전국적으로는 있어도 확진자가 지역에서 쏠려서 나오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국소적으로는 오버베드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사망자 그래프는 1주일씩 끊으면 그렇게 튀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어제가 너무 적고 오늘이 많은건데 합치면 그렇게 튀어보이지는 않아요.
닉네임을정하라니
22/03/17 14:44
수정 아이콘
살릴사림을 가려받는다는 것은 위중증자 컨트롤이 잘 되지 않고 있다는 말이되네요.
그리고 사망자 추세는 증가한 것이 맞습니다. 그래프에서 위중증자 수는 12월과 비슷한 수준인데 사망자는 100명이하에서 200명대로 2배이상 증가했어요.
몽키매직
22/03/17 14:46
수정 아이콘
위중증자수는 기준을 잡기에 따라서 다르기 마련이고 중환자 병상을 차지하는 사람을 기준으로 삼는다면 지금 같이 가려 받는 상황에서는 이전과 위중증 환자 카운트를 1:1 로 매칭하면 안됩니다. 초창기에는 조금만 나빠도 위중증 병상으로 보냈는데 지금은 위중증 병상으로 보내는 기준점이 많이 올라가 있어요. 시계열로 위중증 환자 분석하는 건 지금같이 포화 직전 상태에서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위중증자수 대비 사망자수 지표를 시간대별로 비교하는 건 큰 의미 두기 어렵습니다. 확진자 수 대비 사망자로 봐야되요.
닉네임을정하라니
22/03/17 14:48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부분이 사실이라면 현상은 이해가 됩니다만, 그말인즉 위중증자 병상 관리가 제대로 안되고 있는게 맞는거죠? 이전이면 입원해야 했을 환자가 입원을 못하여 사망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일테니까요.
몽키매직
22/03/17 14:52
수정 아이콘
해석을 너무 앞서가시는 경향이 있는데, 위중증자 병상 관리가 제대로 되고 있느냐 아니냐는 저도 진료를 보는 입장에서 딱 잘라서 판단을 못하겠습니다. 예를 들어 대량 응급환자 발생시 환자 구분에 살릴 사람 / 못 살릴 사람 구분해서 자원을 살릴 사람 쪽으로 몰아주는 시스템이 잡혀 있는데, 코로나 병상도 그런 식으로 관리한다고 하면 딱히 관리가 안되고 있다고 보기 어려워서 복합적인 문제입니다. 저는 지금까지는 컨트롤 안에 있는데 좀 더 늘어나면 컨트롤을 벗어날 수도 있다 정도로 생각합니다.
닉네임을정하라니
22/03/17 15:55
수정 아이콘
제가 앞서가는 거군요. 상세한 설명과 형장에서의 수고에 감사합니다.
닉네임을정하라니
22/03/17 15:56
수정 아이콘
관리가 안된다기보단 관리체계가 바뀌었다로 이해하면 되겠군요.
cruithne
22/03/17 14:29
수정 아이콘
문외한이지만, 위중증자가 꾸준히 늘어나는 동안 사망자는 들쭉날쭉이긴 하지만 상대적으로 크게 안 늘었던 게 원인 아닐까 싶습니다.
닉네임을정하라니
22/03/17 14:45
수정 아이콘
무슨말씀이신지 이해를 잘 못하였어요ㅠ
22/03/17 14:38
수정 아이콘
방역패스를 풀었고 그로인한 미접종자의 사망율과 접종군의 사망율을 비교해서 볼 수 있다면 결과를 보기 낫다고 보입니다.

접종군의 오미크론 감염후 상황이야 꽤 괜찮다고 되어있으나 이제는 미접종자의 추적이나 활동제한이 없기 때문에 미접종자는 보호가 불가능한 상황이죠
닉네임을정하라니
22/03/17 14:46
수정 아이콘
맞아요. 접종자/미접종자 차이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치만 오미크론에서 돌파감염이 더 쉬운거 아닌가요? 정확한 상황은 저도 잘 모르겠네요.
22/03/17 14:58
수정 아이콘
감염은 비슷하게 발생한다고 쳐도 중증/사망으로 넘어갈 확률 자체가 아예 다른 수준입니다.

접종군과 비접종군, 고위험군과 일반군 비교를 해봐야 그 다음 데이터에 대한 이해가 가능한데 단순한 수치상으로만 보기엔 이상한 데이터가 나오는건 맞습니다.
22/03/17 15:04
수정 아이콘
1. 몽키매직님 말씀처럼 위중증환자 관리 프로세스가 변화했다.
2. 사망자는 확진자-위중증환자의 후행지표이므로 유행의 시점에따라 달라질 수 있다.
3. 치료제의 보급으로 경증환자가 위중증환자로 이환되는 확률이 줄었다.
4. 백신 완료자(2차까지)의 백신 효과가 줄어들었다.
5. 델타와 오미크론의 차이이다.
정도가 있겠네요. 엄밀하게 원인을 찾는건 전공자가 아니어서 잘 모르겠습니다.
닉네임을정하라니
22/03/17 15:57
수정 아이콘
모두 어느정도 일리가 있어 보입니다. 이러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겠군요. 전공자가 아님에도 훌륭한 분석인것 같습니다.
셧업말포이
22/03/17 20:48
수정 아이콘
위중증 기준도 높였습니다.. 일단 일선에서는요.
통계에도 기준변화했을 거 같은데. 확인해본 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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