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S20+에서 S22로 바꿨습니다.
작년말부터 s22 예상 디자인을보고 정말 출시일까지 손꼽아 기다렸는데요.

무려 2년이나 차이나는 모델인데 솔직히 체감은 s20+보다 훨씬 다운그레이드한거같습니다.

저는 게임안하고 웹서핑/유튜브/멜론정도 듣는데...
작년에 s21 발열 심해서 불편하다는게 뭔느낌인지 알거같더군요.
10분만에 뜨거워지고, 뜨겁지 않은 상태에서도 뭔가 버벅임이 심하고
카카오맵이나 카카오지하철같은 앱들은 리프레쉬가 심해서(S20+ 대비 이거는 확실한 체감이 됩니다)짜증이 납니다.
이게 어떻게해야 2년전모델보다 성능이 안좋은지 화가 나는 지경입니다. gos논란은 이제야 알았는데 그냥 출시직후부터 쭉 이랬습니다.

다만 제 생활패턴에는 아직도 안드로이드(삼성페이,통화녹음,그외 조작성)가 편해서 울며겨자먹기로 갤럭시를 쓰고 있습니다만...
갤럭시의 성능이 개선이 될 여지가 있을까요?
분명 S20시리즈까지는 삼성과 애플의 장단점이 취향따라 갈리고 나름 삼성도 애플에 비빌만한 여지가 있었던거같은데
S21을 기점으로 너무 밀리는거같네요, S20+와 아이폰 미니12랑 둘다써봤을때는 일반앱 사용성에서는 갤럭시가 더 좋았던거같은데 말이죠..

게임안하는 사용자인데도 불편함을 느끼니까 좀 현타가 옵니다. 앞으로도 안드폰은 무조건 써야할거같은데
성능에 대해 희망을 가질 여지가 있을까요?
특히 이번에 gos이슈가 터져서... s23은 지금이라도 괜찮게 나올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아니면 진짜로 애플과 기술격차가 4~5년이 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