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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6/01 22: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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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일반] 프로듀사 볼만하고, OST인 벤, 알리 노래도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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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 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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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 - 우리 둘

둘 다 팬메이드 뮤비입니다.
노래만 듣고서는 벤, 알리라고 생각못했해서 깜짝 놀랬습니다.
벤은 이선희 노래, 알리는 힘있는 목소리만 연관하다보니 전혀 눈치를 못챘는데,
알고 듣다보니 벤이고 알리 맞네요.  크크크


김수현 효과로 시청률도 올라가고 있습니다만 드라마 자체도 꽤 볼만합니다.
물론 저야 아이유만 바라보지만요.
4인 주연 외에서는 예지원이 매력적입니다. 김종국과 아이유매니저도 캐릭터에 맞게 잘 어울립니다.
냄보소가 처음에는 재밌다가 중반부터 작가가 스토리는 손을 놓고 세경-유천 위주로만 가서 드라마 퀄리티가 떨어졌는데,
이번 드라마는 끝까지 잘 흘러가면 좋겠네요.

아이유 신 몇 장면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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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카페에 가입한 아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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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찾아요 피디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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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살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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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카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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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란파괴왕
15/06/01 22:22
수정 아이콘
프로듀사는 캐릭터들에게 공감하기가 너무 힘들어서... 그냥 아이유 하나 보고 갑니다. 그래도 아이유가 나온 드라마 중에서는 가장 예쁘게 나오는 것 같아요!
Nasty breaking B
15/06/01 22:26
수정 아이콘
미스테리1 : 도대체 왜 김수현이 공효진을 좋아하는가?
브라운
15/06/01 22:42
수정 아이콘
저는 지금도 잘모르겠던데
프로듀사 갤의 예찬커플 팬인분들은
승찬 입장에서 보면 왜 이해가 안되냐고..
같은 드라마인데 커뮤니티온도차에 놀라는 중입니다.
Nasty breaking B
15/06/01 22:46
수정 아이콘
표본이 많지 않기는 한데 저를 포함 제 주변 프로듀사 보는 사람들은 죄다 한목소리로 노이해란 반응
재밌는 그림도 신디 나올 때가 훨씬 많은데 아쉬워요
순례자
15/06/01 22:53
수정 아이콘
디시인사이드 프로듀사갤이 생겼길래 지난주 가봤다가 깜짝 놀란게.. 팬들보다 이간질하는 팬코들이 더 많더군요.
완전 전쟁터가 따로 없던데, 팬들이 버티기가 어렵게 분탕질하는거 같아서..
정작 신디 좋아하는 저는, 되던 말던 그냥 프로듀사의 주연인거 자체가 좋을뿐. 적어도 시청률로 모든 책임을 떠안지는 않으니까요.
아슬란
15/06/02 00:01
수정 아이콘
저랑 제 와이프도 이해가 안갑니다.
김수현 입장에서 완전 비호감 덩어리였을텐데 왜 좋아하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그래서 그냥 맘 편하게 본방 안보고 공효진 김수현 부분은 스킵하면서 보고 있네요.
15/06/02 11:41
수정 아이콘
진짜 김수현 입장에서 본다면 딱히 비호감이 아니었을수도 있을것 같아서 전 이해가 좀 되긴하는데...
83만원 갚는것도 다른 사람 입장에서 보면 비호감이지만 김수현 입장에서는 3만원 결제받으면서도 감사하다고 할 정도로 어리바리로 나오는 상황이라 계속 자신과 마주치면서 호감이 생기는 그림이잖아요 ^^
공허의지팡이
15/06/01 22:42
수정 아이콘
아이유 좀 많이 나왔으면 좋겠는데, 30대 여성층을 공략하기 위해서인지 너무 공효진 위주로 가네요.
야누자이
15/06/01 22:53
수정 아이콘
아이유랑 김수현 보는 맛으로 봅니다 오스트는 좋은게 많더군요
순례자
15/06/01 22:58
수정 아이콘
극중 신디(아이유)는 승찬(김수현)과 이루어 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왜냐면 그래야 캐릭터가 더 예쁘고 애잔하고 기억에 남을테니까요.
열린결말이길 바랍니다.
프로듀사 결말에서 이루어지는 커플은 왠지 예지원이랑 김종국, 뮤뱅막내작가랑 남자아이돌 이렇게 될거 같은 예감이 듭니다. 흐흐
starmaze
15/06/01 22:59
수정 아이콘
딱히 배우가 아이유라서 좋은게 아니라 신디가 설레는 장면도 정말 많이연출하고 캐릭터도 참 좋은데..
반면 탁예진이라는 캐릭터에는 별로 호감이 안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벌써 극의 절반이 지나갔다 보니 딱히 여기서 흐름이 바뀔 것 같진 않고 말이죠 전 좀 아쉬워요
15/06/01 23:01
수정 아이콘
벤은 OST, 특히 로맨스씬에 굉장히 잘 어울리는 목소리죠. 힐러에서 벤 노래 도입부 나올때마다 감정이 확 올라갑니다.
15/06/01 23:12
수정 아이콘
드라마는 무조건 아줌마의 로망이죠.
어리고 이쁜 여자한테 김수현을 뺏기는 꼴은 못봅니다.
삼색이
15/06/01 23:42
수정 아이콘
OST 듣는 재미도있어요
그러지말자
15/06/01 23:55
수정 아이콘
해품달 한가인때보다 더 안어울리는듯..
공효진씨 외모가 그닥 이쁜과는 아니라서 30대 미혼녀들 감정이입이 쉬워서 응원받나 싶기도 하고..
법돌법돌
15/06/02 00:02
수정 아이콘
아이유 나올 때가 재밌더군요 (연기력도 썩 나쁘지 않은 것 같은데...)
킹이바
15/06/02 00:12
수정 아이콘
저도 뒤늦게 신디때문에 보기 시작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말씀하신대로 아이유 나온 드라마 중 제일 이쁘게 나오는 듯)
그런데 가끔 아이유를 볼 때마다, 분명 연기력이 나쁜건 아닌데..
그것과는 별개로 도도한 척, 섹시한 척 .. 할 때마다 안 어울려서 너무 어색하더라구요.. (그래도 귀여우니까..)

캐릭터만 보면 정수정이 딱인 것 같은데..
15/06/02 10:08
수정 아이콘
첫회 보자마자 아 이거 크리스탈이면 대박이겠다했네요 저도 크크
무무무무무무
15/06/03 07:02
수정 아이콘
첫 회 보신분들이 그런 얘기 많이하시는데 신디 캐릭터가 점점 변하다보니 막상 지금 캐릭터는 크리스탈과 안맞는다는 게 문제죠.
Je ne sais quoi
15/06/02 00:18
수정 아이콘
아이유 보려고 잠깐 봤는데 아이유가 안 나와서 짜증만 났습니다 -_-;; 한 30분 본 거 같은데 1분 나오고 만 듯... ㅜ.ㅜ
저그사랑귤마법사
15/06/02 00:18
수정 아이콘
백승찬 탁예진 커플 이야기가 주가 되면 나중모 신디 캐릭터가 희미해질텐데...개인적으로 백승찬 신디 커플이 좀 더 캐미가 좋고 알콩달콩해서 좋은데 말이죠
백승찬 탁예진 커플 이야기는 왠지 뻔하고 루즈해서 계속 이 분위기로 가면 제가 공효진 팬이지만 그만 봐야 할 것 같아요
강용석
15/06/02 11:40
수정 아이콘
라준모 아닌가요?
저그사랑귤마법사
15/06/02 11:42
수정 아이콘
라준모인가보군요 저는 나중모처럼 들려서 나중모인 줄 알았어요;
강용석
15/06/02 11:43
수정 아이콘
저도 잘몰라서 물어본거에요;
강용석
15/06/02 11:43
수정 아이콘
홈피보니까 라준모가 맞군요.
15/06/02 00:21
수정 아이콘
아마 백승찬이랑 신디쪽으로 진행 될꺼라 생각합니다. 그게 어느 선 까지일진 모르지만요.

이 드라마가 시즌제를 염두에 두고 있다고 들었는데 김수현씨는 이 편을 끝으로 군대에 가야하잖아요.
그렇다면 나준모랑 탁예진의 밀당과 예능국 사람들이 시리즈 전체를 관통하는 큰 줄기이고
백승찬과 신디는 PD와 탑스타의 썸?이라는 에피로 이번 시즌의 주인공이 아닐까 마 그리 생각합니다.
저그사랑귤마법사
15/06/02 00:24
수정 아이콘
게다가 나중모 탁예진 성격이 자기보다 약하면 무시하고 함부로 대하고, 안하무인하고...아무튼 약간 혐오하는 인간군상들이라 보기가 불편하네요
15/06/02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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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에 재밌을려다가 지난주에 김수현/공효진 이야기 전개에 급 식더라구요. 아이유 때문에 더 볼까말까 고민중...
오소리감투
15/06/02 03:24
수정 아이콘
저도 두근두근이란 노래가 멜로디나 가수 목소리가 참 예뻐서 맘에 들었는데 벤이라는 가수였다니 놀랍네요.
불명에서 단신의 폭발적 가창력으로 화제가 된 가수로만 알았는데 목소리가 청량감 있고 좋더군요.
아이유 연기가 물론 공효진 김수현에 비해 많이 못하는 건 사실이지만 또래 배우들에 비해 뒤지진 않는다고 생각해요.
드라마는 작가놀음이 맞는 게 박지은 작가가 워낙 로코물을 쫄낏하게 잘 쓰니 지루하지 않더군요.
무무무무무무
15/06/03 07:07
수정 아이콘
2말3초 + 그보다 더 나이많은 여성들을 타겟으로 하다보니 감정이입할 탁예진 캐릭터가 필요하다는 건 알겠는데 그 시청층 빼고는 탁예진이라는 캐릭터가 받아들여지질 않고 있죠. 일단 첫 인물설정부터가 너무 비호감인데 그렇다고 신디처럼 캐릭터가 변하는 것도 아니고. 감정이입하는 사람들 빼면 김수현 저 호구 대체 왜 저러냐는 얘기밖에 안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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