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5/05/30 07:46:40
Name 김성수
Subject [일반] 절을 고쳐 쓰고 싶어요.
저는 PGR21을 들리는 대부분의 피지알러들이 PGR21에 애정을 갖고 계실 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뻔한 얘기입니다.
마찬가지로, 저도 PGR21에 애정이 있습니다. 이 아침에 글을 휘갈기는 힘의 원천, 애정 말이지요.

더욱 뻔한 얘기

헌데 지금은, 피지알러들의 PGR21의 운영진에 대한 애정은 사그라 들고 있습니다. 누구나 느낄 수 있습니다.
운영진에 대한 애정 없는 PGR21에 대한 애정은 온전한 건가요?
공허한 건가요?
아니면 반쪽짜리 정도는 되나요?

사회가 흘러가는 것처럼
일부 구성원만을 사랑해도, 사람이야 살 수 있습니다.
아니 단 한 사람만을 사랑해도 사람은 살아갑니다.
자신의 어머니, 아버지를 생각해보면 높은 확률로 수긍하실 겁니다. 그전에, 모두가 아는 얘기입니다.

반대로 얘기해보죠.
리더가 싫어도 우리는 살아가기도 합니다.
대통령이 싫어도 아직은 대한민국 국민이며,
사장이 싫어도 동료들을 부여잡고 일을 하고 있습니다.
세상은 나름 잘 돌아가죠.

그래서 온전한가요?
그 애정이 없는 화들은 어떻게 분출되나요?
그게, 반대를 위한 반대 아닌가요?
이거 줄이는 게 우리 사회 목표이기도 했지요?

왜 줄여야 되나요?
소통은 없고 갈등만 있으니 나쁜 느낌이 들어서 그런 것 아닌가요?
언제 무너질지 모르고, 언제 사람들에게 불똥 튈지 알 수 없잖아요.
그래서 필요한 게 리더와 구성원 사이의 믿음입니다.

악당을 자처하시는 무언가의 방법을 구상하고 있는 게 아니라면
리더와 구성원 사이의 믿음을 지향해야 합니다.
지향하고 있나요?

이 말을 하기 위해 먼 길 돌아왔습니다.

기본적인 태도

다시 묻겠습니다.
운영진은 피지알러에 대한 태도는 어떤가요?
믿음이 있나요?

믿음이 있으면 더 내려놓아야 합니다.
리더라는 자리는 원래 그런 자리니깐요.

공감할 수 없나요?
리더는 권위를 먹고 사는 자리가 아니라 구성원의 믿음을 먹고사는 자리라 생각해본적 있나요?
벌점 부여와 글 삭제 따위의 권한들보다는, 피지알러들의 응원 한마디를 보고 자처한 자리 아닌가요?
자신을 공고히 할수록 더욱더 약해지기 마련입니다.

욕으로 들려도 소통으로 받아들일 줄 알아야 합니다.
그런가요?

한 사람, 한 사람 얘기에 귀 기울일 줄 알아야 합니다.
그런가요?

귀 기울일 틈이 없다면 틈을 만들려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그런가요?

사람들은 노력하는 모습에 마음이 갑니다.

때문에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중요하지요.
지금 뒤에서 운영진이 얼마만큼의 노력을 하는지 모르기에 욕을 먹을 수도 있는 것처럼 말입니다.

구성원들이 만족할만큼의 노력을 하고 있는데 보이지 않는 것이라면
노력의 총량을 늘리는 것도 절대적으로 중요합니다.

왜냐? 그건 보여주는 게 아니라 보여지는 것이기 때문이죠.
그럴 틈이 없다면? 틈을 만들려는 노력부터 시작하면 됩니다.

혼란

누구나 혼란을 느낍니다.
누구나 혼란 속에서 선택을 합니다.
누구나 혼란 속에서 잘못된 선택을 합니다.

피지알은 혼란스럽습니다.
무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잘못된 선택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느끼는 것이지요.

그래서 필요한 게 목적입니다.
같은 맥락으로 우선순위입니다.

어느 조직이든 목적이 있어야 합니다.
구성원을 이해하고 설득하는데 가장 효과적인 것입니다.

이것은 기본입니다.
물론, 저는 기본이 없다고 욕하지는 않습니다.
근데, 성장해야 한다면 기본이 필요합니다.

혼란을 느낀다면 목적을 견고히 했으면 좋겠습니다.

과거에 썼던 댓글의 일부로 갈음하겠습니다. (https://ppt21.com../pb/pb.php?id=bulpan&no=7118&divpage=2&sn=on&keyword=%EA%B9%80%EC%84%B1%EC%88%98&cmt=on)

"조금 더 근본적인 얘기입니다.

Pgr21은 언제나 과거를 지키는 쪽으로만 나아갔다고 봅니다. 대부분의 사이트들 또한 그러할 것이고요. 이는 사실 조직원의
의사소통과 화합의 목적에서는 결함이 많을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여태까지 그래왔잖아." "아니 나한테는 그러지 않았어."
"그러지 않은 경우 n 번에 대해서는 어떻게 설명할 건데?"

저는 반대로, 미래지향적인 포지션을 취해야 한다고 봅니다. 무엇을 위한 사이트가 될 것인지에 대한 토론이 시급하다는
것이죠. 단 한 줄이라도, 그로 인해 Pgr21은 상당히 긍정적으로 바뀔 것입니다. 이 목적성을 전제로 Pgr21의 운영은 훨씬
수월해질 것이며, 그동안의 운영에 관한 토론들도 각자의 의견에 대한 근거를 명확히 할 수 있어서 소통이 더욱 원활해질 것이며, 그
하위 규칙들 또한 느리게 전진해도 힘을 갖게될 것입니다."

간추리기

간추리겠습니다.

피지알러를 위한 피지알이 되야 합니다. 그래야 피지알러들은 운영자들을 위할 겁니다.
더욱더, 운영진은 노력을 해야 합니다. 그 노력이 어렵다면 노력을 끌어낼 수 있는 무언가가 필요합니다.
이는 운영진 충원이 될 수도 있겠지요. 방안은 많습니다.

이런 문제를 모두 아우를 수 있는 피지알만의 목적이 필요합니다.
무엇을 위한 피지알인가요?

운영진 입장에서

위에 쓴 글과는 대조적으로, 저는 오히려 이번 사건에 대한 많은 것들을 운영자의 입장에서 이해할 수 있는 쪽이라 생각합니다.
피지알 운영은 본업이 아닐 뿐더러
며칠 내에 무언가를 내놓을 수 있는 시스템 자체가 없을 수도 있으며
당장에 지독한 생계 문제 때문에 힘이 부족할 수도 있으며
마음은 굴뚝같지만 함부로 나설 수 없는 무언가가 있을 수도 있겠죠.

그뿐 아니라, 사건의 발단이 된 부분들에 대해서도 꽤나 피지알스러웠다고 보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쉴드 글이 아닌 비판 글을 쓴 이유는, 해결책 때문입니다.
믿음이 있기에 과거는 노력으로 극복하리라 믿고 있으며, 그래서 더욱 앞으로 끈질기게 나아가야 한다고 말하고 싶었습니다.

다시 한번 강조하자면, 한 번에 많은 사건이 터지면 누구나 어렵습니다.
때문에 무언가 지향할 지향점이 필요한 겁니다.

유려한 말솜씨를 가지고 있지도 않고, 나름의 쉬운 말로 생각나는 대로 뱉은 글입니다.
글이 길어서 읽기 불편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이 글이 잘나지 못 해서 마음이 가지 않아도 좋습니다, 절대적으로 공감하지 못하셔도 좋습니다.
단지 피지알이 성장할 수 있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끝마치며

저는 배를 타고 떠나가는 것도 좋지만, 남아서 우리 땅을 끝까지 지키는 것도 좋습니다.
지켜서 나름대로 지켜지면 그것도 좋은 느낌일테니 말이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김성수
15/05/30 08:26
수정 아이콘
피드백을 드릴려고 밤새서 계속 달릴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아직은 댓글이 없네요. 백번 말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말하고 싶었는데, 설득력이 부족했나하는 우려가 살짝 듭니다. 그런 의미에서 잠좀 자야겠네요. ^^; 글을 읽어주신 것, 정말 감사합니다. 한번은 말했고, 들어주셨으니 말입니다.
15/05/30 09:14
수정 아이콘
이 글에 많은 부분 동의합니다.
제가 지난 kimbilly님 공지에서 가장 인상 깊게 기억한 게 "절이 싫으면 중이 나가는 게 아니라 절을 고쳐쓰자" 라는 부분이었거든요.
근데 이미 새로운 절은 창건이 됐고, 그 와중에 수많은 스님들이 떠나가고 있습니다.
주지스님은 아무 말이 없네요.
답답합니다.
김성수
15/05/30 12:19
수정 아이콘
댓글 감사합니다. (__) 저 또한 그리 생각했습니다.
현대 사회에서는 궁극적으로 중과 절의 구분이 애매모호할 뿐더러, 무턱대고 절을 떠나라고 말하는 것은 우리 사회가 지향하는 모습이 아니기도 하죠. 그래서 나름 핵심을 잘 짚은 말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말들은 힘이 있잖아요. 그래서 좋았습니다. 부디 말뿐이 되지 않고, 실현되어야한다는 생각 때문에 운영진에게 더욱 정진할 것을 요구한 것이고요.
15/05/30 09:17
수정 아이콘
오랜기간 저에게 제일 친한 친구이자 스승이자 학교같던 곳입니다. 제 가치관 확립에 51% 이상 영향을 준 곳입니다. 약 15년? 동안 활동하며 눈팅족으로 이슈에 대해서는 거의 첨언 하지 않았지만,
온갖 풍파속에서도 어찌됐던 살아남았던 이곳이...
왜이렇게 불안감이 드는가요??
아침에 장문의 글을 적다 지우고 댓글로 갈음합니다.
김성수
15/05/30 12:25
수정 아이콘
사람이 떠나면 이룩했던 문화도 사라질 수 있다는 불안감이 들기 마련이죠.
상승의 기세만큼 하강의 기세 또한 무섭잖아요. 그래서 더욱 지켜지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겠죠.
말씀을 듣고 보니, 제가 쓸데없이 글로 상황을 고조시킨 부분도 없지 않아 있는 것 같아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15/05/30 09:21
수정 아이콘
제가 생각하는 근본적인 원인은 애매모호한 규정이라고 봅니다
그로인해 관리자들에게 책임을 떠넘기다보니 관리자들에게 중압이 되고 이용자들에게는 불신으로 다가오게 되는거죠
지난번 벌점복구 관련해서 일어난 일도 따지고보면 구체적인 규칙이 없기 때문에 관리자 개인의 판단이 중요시되고 그래서 다른 관리자가 담당한 일에 터치 하지 않게 되는 풍조가 만들어진거라고 보거든요 그로인한 커뮤니케이션 부족으로 발생한 일이었구요
커뮤니티의 크기가 커지면 명확한 규칙은 반드시 필요한거라고 생각하는데 그게 안됐다고 봅니다
김성수
15/05/30 12:43
수정 아이콘
저도 공감하는 키워드 입니다.
책임과 권한과 규정의 중요성
책임과 권한에 대해서도 쓰려고 했지만 쓰다보면 끝이 없을 것 같아서 글을 줄였습니다.

말씀대로 책임이 적절히 분산되어야 구성원이 조직에 힘쓰는 데 적절한 환경이 조성됩니다. 책임의 균형이 무너지는 순간부터 일하는 사람이 아닌 부림을 당하는 사람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마찬가지로 권한도 적절히 분산되어야 하고요. 그래야 같이 생각할 수 있고, 책임을 줄이는 정당성이 확보되기도 하니깐요.

또한 구성원이 공정해야함을 느껴야 조직에 대한 불신이 사라지는데, 이는 공정함을 가리는 사람의 공정함도 중요하지만, 말씀대로의 규정 또한 당연히 필요합니다. 사람들은 사람이 언제나 공정하다고 믿지 않을 수 있기에 당연한 것입니다. 리더에 대한 믿음이 무너지면 공정성을 확보할 대체 채널이 필요할 수 밖에 없습니다.

두 가지 모두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저도 공감하고, 아시다시피 현재 자게, 건게를 오가는 문자들 중에 이를 논하는 내용이 거진 반은 될 것입니다. 때문에 더욱 아시다시피 이를 논하는 것도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나아가기는 나아가야할텐데 근거가 없으니 공감도 안 되고 정당성이 확보가 안 되는 것이죠. 그래서 제가 목적, 목표, 가치들에 대한 중요성을 더욱 부각시키기도 했습니다. 제일 중요한 부분인데 제일 낡아 보이더군요.
히로카나카지마
15/05/30 09:23
수정 아이콘
아직 기다리시나요?
김성수
15/05/30 12:54
수정 아이콘
방금 자고 일어났습니다.
하실 말씀있으시면 부탁드립니다. ^^;
15/05/30 10:10
수정 아이콘
피지알에 대대적인 수술이 필요한 시점이라 봅니다. 지금 PGR에는 toby님보다 애정이 남아있는 운영자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애정은 있는데 의사결정권이 없는 운영자가 있을순 있겠지만요.
개인적인 이유가 어떤건지는 모르겠지만 모두가 [항즐이님]의 의견을 기다리고 있는데 최근 몇달은 지나치게 늦다는 느낌을 받네요.
전 운영자였던 OrBef님의 댓글과 Toby님의 글로 추측했을때 Toby님과 항즐이님이 피지알 운영을 놓고 갈등이나 마찰이 있던걸로 보이는데, 절을 고쳐쓰려면 항즐이 님이 사임하시고 Toby님에게 전권을 주어 피지알의 대수술을 해보는게 좋을것같습니다.
스웨이드
15/05/30 10:32
수정 아이콘
이미 toby님은 옆동네 운영.....
15/05/30 10:34
수정 아이콘
그거야 알죠....
15/05/30 13:09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ㅠㅠ
김성수
15/05/30 13:01
수정 아이콘
마찬가지의 접근에서 운영진과 떠나가는 회원들을 설득해볼 요량으로 글을 썼습니다.
방향만 옳다면 성장 속도는 중요하지 않거든요. 피지알러들은 그 방향이 옳은 것을 알테고 성장한다는 것을 느낄테니 말이죠.
조직이 어떻게해야 성장해 나가는지에 대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운영진이 보다 본질적인 것을 돌아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
세종머앟괴꺼솟
15/05/30 11:05
수정 아이콘
내용 좋네요. 여기에서 실질적으로 큰 의미는 없습니다만..
김성수
15/05/30 13:08
수정 아이콘
너무나 기본적인 것들인데도 자세히 생각해보지 않으면 오히려 이질적인 것들로 비춰지기도 하죠.
도대체 목적이 왜 중요한 것이고 조직의 리더와 구성원들이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하는지 말입니다.
어차피 백번 말할 힘도 없겠지만, 한번 말했는데 공감해주셨다면 더욱이 감사할 뿐입니다.
질보승천수
15/05/30 13:12
수정 아이콘
사실 내용 자체는 이제 그다지 관심이 없는데 제목 보고 빵 터짐.
제목 하드캐리로 추천이요.
김성수
15/05/30 13:21
수정 아이콘
제목은 아시다시피 제 것은 아닙니다. 운영진 입에서 나온 얘기를 돌려드리는 게 좋겠다 싶은 마음이 무의식적으로 나온 것 같습니다.

문제는 피로를 동반합니다.
어떤 문제를 논하는 것도 피로하지 않은 것은 없습니다.
여러 사람들이 같은 주제에 대해서 말하고 있는데, 한 사람이 그 모든 텍스트들을 소화하기에는 어림없으니 말이죠.

그럼에도 문제를 들여다 봐야하는 이유는
문제는 성장을 동반하기 때문이죠.

글을 읽어주셨는지는 모르겠지만, 클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__)
콰이어트나이트
15/05/30 14:41
수정 아이콘
제가 쓰고 싶었던 내용인데 미천한 글재주와 귀찮음으로 못했었는데 마침 올라오네요. 감사합니다.
김성수
15/05/30 14:52
수정 아이콘
저도 귀찮음이 꾸물댔는데 마침 그 말씀을 해주시네요. 감사합니다. 글재주는 저 또한 미천합니다. ^^;;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8605 [일반] 1 [66] 삭제됨13248 15/05/30 13248 4
58604 [일반] 수면제 삼킨 아기를 구한 모세의 기적 [27] 우리강산푸르게7005 15/05/30 7005 5
58603 [일반] 1 [49] 삭제됨10366 15/05/30 10366 3
58602 [일반] 서강대 파격의 승부수.. 국내 최초 '정시,수능최저 폐지' [112] 삭제됨10995 15/05/30 10995 1
58601 [일반] 메르스 대책위에 한의사가 참여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152] 삭제됨12721 15/05/30 12721 2
58600 [일반] 8인의 반역자 (완결) - 페어칠드런 [4] Andromath4589 15/05/30 4589 3
58599 [일반] 최근 1년간 가장 많은 돈을 번 여자 운동선수 Top10 [14] 김치찌개5471 15/05/30 5471 1
58598 [일반] 관물대 빼던날의 기억 [8] 해원맥4448 15/05/30 4448 1
58597 [일반] 금융자산 10억 원 이상의 부자가 가장 많은 국가 Top10 [5] 김치찌개3800 15/05/30 3800 0
58596 [일반] 절을 고쳐 쓰고 싶어요. [20] 김성수7169 15/05/30 7169 16
58595 [일반] 고심끝에 적습니다. 운영진의 입장을 요청합니다. [357] 삭제됨18355 15/05/30 18355 60
58594 [일반] 개인적인 에이핑크 비활동곡 10선 [28] 좋아요3214 15/05/30 3214 7
58592 [일반] I have no mouth, and I must scream [11] 글곰3773 15/05/30 3773 21
58590 [일반] 정동영을 위한 변명 [62] autopilot7074 15/05/30 7074 0
58588 [일반] PGR21 서버 접속오류 관련 글입니다(원인 밝혀짐) [146] Tiny17091 15/05/30 17091 1
58586 [일반] 아줌마들 혹은 아재들이 즐겨본 만화영화 [42] 드라고나5757 15/05/30 5757 0
58585 [일반] 차 밑을 떠나지 못하는 고양이 [13] 루비아이4788 15/05/30 4788 11
58583 [일반] 전 세계에서 스위스 시계를 가장 많이 수입하는 국가 Top10 [5] 김치찌개4283 15/05/29 4283 0
58582 [일반] 투모로우랜드 관상평 [20] 카슈로드5204 15/05/29 5204 0
58581 [일반] 한화가 위기의 5월 그 절정에 도착했습니다(맛폰) [90] 카롱카롱8558 15/05/29 8558 2
58580 [일반] 세계는 꿈꾸는 자의 것 - 어느 구직자에게 전하지 못한 말 [4] redder2390 15/05/29 2390 1
58579 [일반] [역사] 남만주철도 주식회사 이야기 [22] 삭제됨3887 15/05/29 3887 6
58578 [일반] 길가던 70대 노인 무차별로 폭행한 10대 [84] Tad8258 15/05/29 825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