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5/05/29 23:05:11
Name 카슈로드
File #1 14976056210.jpg (392.3 KB), Download : 67
Subject [일반] 투모로우랜드 관상평




줄거리

선택 받은 자만이 들어갈 수 있는 평행 세계 투모로우랜드. 최고의 천재 과학자 데이빗(휴 로리)은 지구 종말을 대비해, 투모로우랜드를 또 다른 최첨단 과학 기술의 세계로 만드는 것에 집중한다. 우연히 투모로우랜드에 들어갔던 프랭크(조지 클루니)는 그곳이 세상의 미래를 바꿀 수 있다고 믿었지만, 데이빗과의 대립에 의해 추방 당하고, 이후 스스로를 고립시킨 채 은둔하며 살아간다. 한편, 현명하고 호기심 많은 십대 소녀 케이시(브릿 로버트슨)는 우연히 투모로우랜드의 티켓인 ‘핀’을 줍게 되는데…

------------------------------------------------------------------------------------


방금 투모로우랜드 보고왔습니다.

최근에 SF영화로는 그래비티, 인터스텔라 물리학적, 장르적, 연출 기술적 관점에서 바라보는 좀 다른 느낌입니다.
전형적인 디즈니 가족영화라고 보면 되겠네요.

영화들에서 나오는 과학상식이라면 인터스텔라 상대성이론, 그래비티 중력, 투모로우랜드 슈뢰딩거의 고양이

어려운 이론도 나와서 문과출신인 저로서 슈뢰딩거고양이 알고있다는게 신선한 충격 !!?

나도 이런거 알고있구나... 크크크크

미래도시 표현은 참 보기 좋았습니다. 바이오쇼크 인피니트 같은 분위기 즉 유포피아라고 해야하나요?

하지만 영화 초중반 전개가 너무 지루합니다. 은근히 졸면서 본 부분도... 또한  인물배분도 좀 아쉽습니다.

그래도 좀 라이트한 sf영화라고 생각하시면 될듯하네요


p.s  스타워즈 은근히 간접광고 크크크크크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ohmylove
15/05/29 23:11
수정 아이콘
이 글을 빌려서 질문합니다. 평행 세계가 과학적으로 있을법한 존재인가요?
15/05/29 23:50
수정 아이콘
넵 이론적으로는 있을법 하다고 들었습니다. 단지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평행 우주는 아닐 수도 있지만...
ohmylove
15/05/29 23:51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합니다.
자전거도둑
15/05/29 23:20
수정 아이콘
너무 길어요... 20분만 쳐냈어도 아주 칼쌈한 영화가 됐을겁니다. 그래도 재미도 있고 볼거리도 있는 영화입니다.
태연­
15/05/29 23:24
수정 아이콘
그래서 자네가 보기엔 흥행할 상이던가?
제목보고 관상 패러디 해봤습니다 크크..
작은 아무무
15/05/29 23:24
수정 아이콘
이상하다.....브래드 버드가 영화를 망칠리가 없는데.....크크크
사실 미션 임파서블:고스트 프로토콜을 잘 뽑아내서 좀 크게 기대하고 있긴 했는데 이래저래 평이 다 안 좋네요

득히 디즈니랜드 홍보영화같았다는 평은 그중에서도 화룡점정....일단 보고 와야되긴 한데 시간이 있을지....
BlueTaiL
15/05/29 23:28
수정 아이콘
전 중간중간 보고 느낀게...디즈니답다고 느꼈습니다.
유치하다고 느껴도 될 부분도 아..이런 식도 나쁘지 않네라고 느꼈구요.
어찌 보면 SF보단 어드벤처영화 같은 느낌이 강했다고 생각합니다.
made.of.more
15/05/29 23:55
수정 아이콘
일단 초중반 넘어가기가 너무 힘들 정도로 지루하고
등장인물간의 짜증나는 질문식 대화만 장황하게 계속되서 세계관이나 볼거리를 즐길 틈이 별로 없습니다.
vanilalmond
15/05/29 23:57
수정 아이콘
휴 로리 조지 클루니 브래드 버드 세 사람이 만나서 나온 결과물이 이거라니 여러모로 아쉽고 실망스럽습니다.
마스터충달
15/05/29 23:59
수정 아이콘
디즈니 실사영화는 보는 게 아니라고 배웠습니다 크크
배고픕니다
15/05/30 00:08
수정 아이콘
저도 이거 오늘 보고왔는데요..여자애는 졸더라구요. 막상 가게 된 미래도시가 휑한 부분에서부터 재미없다고하던가
저는 그냥 괜찮게 봤는데 영화 타겟층이 일단 어린이들을 노렸다는건 알겠습니다
길기도 길어요. 20분만 쳐내지 (2)
네잎클로버MD
15/05/30 13:57
수정 아이콘
여자애랑 보셨다는 말씀이십니까?!!!
사티레브
15/05/30 00:26
수정 아이콘
관상평? 감상평, 관람평 의도하신바가 뭐였을까요
파우스트
15/05/30 01:45
수정 아이콘
저도 궁금해서 댓글 달려고했는데, 혹시 관상용 영화라는 의도이실 수도? 내용없고 그냥 눈요기만 했다는 어감으로도 읽히네요. 아니면 오타시겠죠 뭐
라됴헤드
15/05/30 00:40
수정 아이콘
디즈니는 애니메이션이 정답인듯합니다
토다기
15/05/30 00:57
수정 아이콘
광고 보고 끌렸는데 한 번 볼 만은 한가요? 평은 많이 좋지는 않군요
스타로드
15/05/30 01:31
수정 아이콘
영화가 재밌지도 않고 재미없지도 않고...
루시드폴
15/05/30 02:24
수정 아이콘
전재밌게 봤습니다.
여주가 밉상짓 좀만 적게하고 스토리를 더 빨리끌고갔으면 어땠을까. .
녹용젤리
15/05/30 09:02
수정 아이콘
디즈니의 실사영화는 아직 갈길이 멉니다.
존카터에서 교훈을 얻은게 없는것 같아요.
파우스트
15/05/30 21:00
수정 아이콘
그냥 스타워즈처럼 반외주 주는게 나을 것 같은데 말이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8603 [일반] 1 [49] 삭제됨10365 15/05/30 10365 3
58602 [일반] 서강대 파격의 승부수.. 국내 최초 '정시,수능최저 폐지' [112] 삭제됨10995 15/05/30 10995 1
58601 [일반] 메르스 대책위에 한의사가 참여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152] 삭제됨12721 15/05/30 12721 2
58600 [일반] 8인의 반역자 (완결) - 페어칠드런 [4] Andromath4585 15/05/30 4585 3
58599 [일반] 최근 1년간 가장 많은 돈을 번 여자 운동선수 Top10 [14] 김치찌개5470 15/05/30 5470 1
58598 [일반] 관물대 빼던날의 기억 [8] 해원맥4448 15/05/30 4448 1
58597 [일반] 금융자산 10억 원 이상의 부자가 가장 많은 국가 Top10 [5] 김치찌개3800 15/05/30 3800 0
58596 [일반] 절을 고쳐 쓰고 싶어요. [20] 김성수7167 15/05/30 7167 16
58595 [일반] 고심끝에 적습니다. 운영진의 입장을 요청합니다. [357] 삭제됨18355 15/05/30 18355 60
58594 [일반] 개인적인 에이핑크 비활동곡 10선 [28] 좋아요3213 15/05/30 3213 7
58592 [일반] I have no mouth, and I must scream [11] 글곰3772 15/05/30 3772 21
58590 [일반] 정동영을 위한 변명 [62] autopilot7073 15/05/30 7073 0
58588 [일반] PGR21 서버 접속오류 관련 글입니다(원인 밝혀짐) [146] Tiny17090 15/05/30 17090 1
58586 [일반] 아줌마들 혹은 아재들이 즐겨본 만화영화 [42] 드라고나5756 15/05/30 5756 0
58585 [일반] 차 밑을 떠나지 못하는 고양이 [13] 루비아이4787 15/05/30 4787 11
58583 [일반] 전 세계에서 스위스 시계를 가장 많이 수입하는 국가 Top10 [5] 김치찌개4282 15/05/29 4282 0
58582 [일반] 투모로우랜드 관상평 [20] 카슈로드5204 15/05/29 5204 0
58581 [일반] 한화가 위기의 5월 그 절정에 도착했습니다(맛폰) [90] 카롱카롱8558 15/05/29 8558 2
58580 [일반] 세계는 꿈꾸는 자의 것 - 어느 구직자에게 전하지 못한 말 [4] redder2390 15/05/29 2390 1
58579 [일반] [역사] 남만주철도 주식회사 이야기 [22] 삭제됨3886 15/05/29 3886 6
58578 [일반] 길가던 70대 노인 무차별로 폭행한 10대 [84] Tad8257 15/05/29 8257 0
58577 [일반] 중동호흡기증후군 공중보건위기에 대응 하는 우리의 자세 [137] 여왕의심복89625 15/05/29 89625 58
58576 [일반] [복싱] 반칙!! 혼돈!! 파괴!!! - 리딕 보우 vs 앤드류 골로타 [34] 사장18111 15/05/29 18111 2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