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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5/10 15:24
전에 캐스팅에 대한 기사를 봤는데 제작사건 배우측이건 이러한 캐스팅 관련 기사를 이용해 개런티 등에 대한 기싸움을 한다고 하더라구요. 이것도 그런것으로 보입니다.
15/05/10 15:31
히어로물, 초능력물 이런건 인식이 서양쪽으로 연결되서...
다만 사극쪽으로 가면 괜찮을것 같아요. 무협 이쪽으로 가면 되니까. 실제로 다모나 뿌나에서 공중부양하며 싸우는거나 와호장룡 이런건 되게 인기도 많았고...
15/05/10 15:36
다모나 와호장룡같이 막 극단적인건 좀 그렇긴한데 크크
뿌나같은경우 제법 최근꺼 아닌가요? 물론 뿌나는 연기력이랑 스토리가 조명을 높게받은거지만 나름 무협(?)쪽 스멜도 났던것 같은데... 그래도 사람들이 제일 덜 어색하게 받아들일수 있는 히어로/초능력물에 근접한게 아닐까싶어요
15/05/10 18:40
성공한 히어로물 영화보면 항상 느끼는게
평범한 사람이(아니지만) 무언가 계기로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그 능력을 사용함 (범죄던 영웅놀이건) 능력을 사용할수록 능력자와 평범한 인간사이에 괴리를 느끼고 힘들어 하면서 큰 시련이 닥침 결국 모든 시련을 이겨내고 승리(?) 기승전 히어로도 평범한 인간과 다를바없다는 인상을 주면서 너희 모두가 히어로다 라는 전개가 대부분인데 이걸 유치하지않게 만들어내는게 정말 힘든지라..흐..
15/05/10 19:26
트레이스라면 가장 성공한 웹툰중 하나고, 영화화하기 좋은 스토리를 갖고 있고, 캐릭터 하나하나의 매력이 중요한지라 캐스팅만 잘 되면 영화로도 크게 성공할 만한 작품이라고 보는데..
다들 실패할것이라고들 생각하니, 트레이스를 보신분들인지 좀 의아하군요.
15/05/10 20:07
조인성이면 거지아저씨로 나올려나요.
트레이스 영화화라니, 기대와 함께 우려가 2배로 드네요. 뭐 거지 김윤성만 간지나게 뽑아내면 평타는 보장되어 있긴 한데.
15/05/10 21:52
http://webtoon.daum.net/webtoon/viewer/681 요쪽이 더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요. 한국에서 히어로물이 성공하기 자체가 어렵겠지만 블록버스터급의 특수효과가 불필요한 만큼.
15/05/10 23:57
정말 재미있게 봤던 웹툰이었습니다. 당시 왜 바로 영화화 되지 않을까 궁금했고, 미국 영화사가 판권을 사서 영화화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었지요.
그러나 제작비와 연출이 문제일 듯합니다. 100억이라고 광고해도 정말 100억이 들어갈지는 모르는 일이고요. 엄청난 베스트셀러이자, 한국인에게 친숙한 능력물인 퇴마록도 영화에서 참패를 했는지라 불안한 마음도 있네요. 잘 나오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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