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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5/09 15:36
사실 저 사건이 계기라기보단 원래부터 그렇게 해야되는 거지요 진범인게 확실한지는 아무도 보증 못합니다 경찰이든 검찰이든 재판부든 유죄 판결이 직접 내려지기 전에는. 자백이 있었더라도요.
15/05/09 15:40
아, 저는 그래서 언론사들이 정신차렸구나, 저런 일이 계기가 돼서라도 시정이 돼서 잘 된 일이다.. 라는 뜻이었는데요;;;
제가 글을 잘 못 쓰나봅니다. ㅠㅠ
15/05/09 15:43
솔직히 황우석보다 천안함 멍게가 들어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황우석껀의 경우, 왜곡 조작한건 황우석이고, 비전문가인 기자는 휘둘릴 수 밖에 없는데 멍게 사건의 경우는 적극적으로 날조 하려고 애쓴 것이라.. 오보가 아니라 창작 수준이기 때문에
15/05/09 16:06
황우석 사건은 비전문가는 모르지만 기자들은 알고 있었던게 황우석이 언론 관리를 철저히 했고, 기자들은 기자들한테 잘해주는 사람이 뭔가 문제가 있다는 것은 기초적인 직업 상식입니다. 그래서 문제가 밝혀진 이후에도 언론은 황우석을 철저히 보호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당시 PD수첩 팀에 쏟아진 다른 언론들의 공격은 가히 대한민국 언론 역사상 단연 최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기 리스트에 오른 것들은 단순히 소스에 휘둘려 오보를 낸 것이 아니라 언론이 소스와 짜고 적극적으로 오보를 낸 경우가 더 많은데 황우석건은 그 중에서 역대급입니다.
비전문가인 기자가 휘둘리는걸 빼자면 검찰발 오보, 세월호 구조 오보, 정치권발 오보, 정부발 오보도 다 빼야 합니다. 기자가 소스에 휘둘리는걸 오보가 아니라고 한다면 기자가 왜 필요합니까? 그냥 보도 자료 내는걸 스크립트 돌려 자동으로 편집 등록 하면 됩니다.
15/05/09 16:51
강명도 저 사람 도대체 믿을만한 사람인지 의심스럽더군요.
요즘 종편에 북한관련 프로에 정말 뻔질나게 나오던데 말하는거 보면 무슨 현 북한실세인양 모르는게 없어요. 물론 전에 김일성 가짜설을 천연덕스럽게 주장하는걸 보고 귀담아 들리진 않습니다만, 13번보니 남한생활을 시작부터 대형 구라와 함께 했네요.
15/05/09 17:21
우리나라 언론기자에게 가장 실망했던것중 하나는
기자실 폐지한다고 난리 피웠을때 기억나네요. 전세계 적으로 기자실을 두고 있는 나라가 일본 밖에 없는데 그냥 자기가 불편하니깐 맹목적으로 비난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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