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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4/24 20:34
사실 양가 인사드리고 올해초에 날 언제로 잡을까 하고 날 잡으려고 할 때만 해도 올 가을쯤 될듯했는데
둘 다 교인인데 성당이 마침 오늘 예약되있던 혼인미사가 갑자기 취소되어서 이렇게 우격다짐으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크크.
15/04/24 21:39
결혼 축하드립니다! 결혼식 전날에 정말 많은 감정이 오가더라고요...
근데 여담입니다만, 성당 결혼식이면 하객 분들은 좋아하지 않으실 수도(...). 친척 결혼식을 성당에서 했던 적이 있는데 전 그냥 성당 밖에 있었습니다. 크크크.
15/04/24 20:36
닉언불일치!!
...는 농담이고 감사합니다. 지금까지도 지겹게 봤는데 앞으론 더 크크크크크크 그런데 정작 연인이 되니까 안 지겹습니다 라고 쓰고 공분을 살지도 모르겠군요
15/04/24 20:39
피지알이 도움이 되었다면 부인분도 하시는 건가요?
세인트님이 정기 연재 하셨던 야동마스터가 되는법과 여친에게 안들키게 담배피는 법 잘 읽었습니다. ........크크크 결혼 축하드립니다! 행복하시길 바래요!
15/04/24 20:40
개그도 종종 써먹고... 무엇보다 여친을 겜덕으로 만드는데 피지알이 입문자료로 잘 쓰였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서 좋은 글 쓰신 피지알러분들께... 여친에게 써먹을때 무단불펌해서 죄송합니다...흐흐
15/04/24 20:43
축하드립니다. 봄은 결혼하기 참 좋은 계절인 것 같아요.
5월이면 더 좋겠지만 앞당기신 걸 보면 빨리 신랑이 되고 싶으신 것 같네요. 헤헤
15/04/24 20:48
와아~ 축하드려요!!! 제가 다 설레네요!! (응?;;)
저도 나이가 나이인지라 주변분들이 결혼한다고 하면 마냥 부럽네요ㅠ 결혼할 사람은 있는데 돈이ㅠ
15/04/24 22:51
축하드려요! 저도 8개월전 여기에 결혼 보고하고 많은 분들의 축하를 받았었는데...이제 곧 육아의 세계에 입성...크크크 금방입니다 따라오세요! 크크
15/04/25 01:38
육아라... 웰컴 투 헬~~ 은 농담이고 초반에 힘드시더라도 그래도 지금이 좋을 때다 라고 생각하시고 이것도 지나가리라~ 라는 명언도 마음에 새기세요. 즐거운 육아하시길~
15/04/25 08:02
15년이면 굉장한 인연이군요. 서로의 성격이나 취향을 잘 이해하고 있을 테니 순탄한 결혼 생활이 될 것 같습니다.
음... 아닌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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