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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4/19 23:09:55
Name 발롱도르
Subject [일반] 징비록, 아 이제 도저히 못보겠네요...
임진왜란때부터 실망이 이만저만 아니었지만

그래도 전작 정도전때문이라도 참고 보면서 언젠가는 좀 정상화되겠지 싶었는데 오늘 20화 보고 도저히 못보겠네요.




전투는 다 그냥 스킵되고 엔딩도 평양성 전투 스킵으로 마무리되고

이렇게 전투 하나하나 다 스킵할거면 왜 임진왜란을 소재로 사극을 찍겠다고 한건지...

평양성전투, 곽재우가 큰공을 세운 정암진 전투 다 스킵되고

이순신의 첫번째 출전은 나레이션도 아니고 그냥 왜군 장수들의 대사로 처리되고

불멸의 이순신이 수전이 주된 메인이면서도 육전도 정말 잘 묘사해줬던것에 비하면 징비록은 그냥 대놓고 스킵이네요.

전령이 말한마디 하는걸로 그냥 다 넘어갑니다.




그럼 아쉬운데로 그렇게 표방했던 정치사극이나 잘 만들어야 하는데

징비록이 전쟁대신 조정에서의 대립을 잘 표현하겠다고 했는데

그 중요한 조정에서의 대립은?

류성룡은 무슨 신처럼 표현되서 백의 입고 텔레포트 쓰면서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그것이 알고싶다 말투로 훈장질하는데 이제는 막 짜증이 날려고 합니다.


신주단지 백성들이 부수려 드니까 '이 나라의 근본마저 부정하려 드는가' 라며 훈장질을 하는데 감성팔이에 국뽕에 손발이 다 오그라들더군요.




그냥 류성룡은 도깨비처럼 여기저기 순간이동하며 오지랖을 떠는 오지라퍼로 밖에 안 보입니다.

캐릭터의 매력이 없는건 둘째치고 아주 짜증나는 캐릭터가 됐어요.



그리고 선조가 명으로 가려고하자 류성룡이 그건 필부의 행동입니다 라고 일갈하는데

이는 원래 윤두수가 한 말입니다. 그나마 윤두수의 캐릭터성을 잘보여주는 대사로 이걸 써먹을 수 있었는데

이걸 또 류성룡에게 갖다붙이면 대체 윤두수는 뭐가 되는지... 임동진이라는 배우가 다 아깝네요.



결국은 류성룡만 다 선이고 옳고 뛰어나다 라는거고 서인들은 다 임금 비위나 맞추는 소인배들이라는건데

10년전에도 이런식으로 사극쓰면 욕먹습니다. 이런 선악이 단순한 사극 쓰면 정말로 욕먹어요.

그런데 2015년에도 이런 식의 사극이라니....




전쟁 스킵하는건 그렇다치고 주인공 캐릭터 설정 자체가 엉망이니 이건 도저히 답이 없어요.

그 엄청난 명사극 정도전의 뒤를 이은 사극이라고 해서 봤는데 이젠 도저히 못 보겠네요.


p.s 지금 전투 스킵하는 것만 본다면 이거 50부작안에 임진왜란 뿐만 아니라 병자호란 아니 조선이 일본에 병합되는거까지 다 담을 수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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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도사
15/04/19 23:22
수정 아이콘
이쯤되면 제작비의 문제가 아니라 제작진의 문제입니다.

손발 오그라드는 대사들과 쓸데없는 장면들을 보자하면 이게 70주년 특집 대하사극인지 70년대 제작된 대하사극인지 구별이 안가네요.
정지연
15/04/19 23:24
수정 아이콘
오늘 백성들의 신주 습격때는 손발이 오그라들었습니다...
카레맛똥
15/04/19 23:24
수정 아이콘
정도전에 대한 모욕입니다 이 드라마는..
15/04/19 23:25
수정 아이콘
시작전 마의 제작진이라길래 기대도안하고 시청도 안하고있습니다. 반응을 보니 잘한짓같네요. 크
피아니시모
15/04/19 23:25
수정 아이콘
징비록 작가의 전작들이 보니깐 주몽이나 계백이네요..
(..)전형적인 RPG형 사극에 선악 분명하고 선역은 무조건 진리고 악역은 무조건 소인배인 형태의 드라마들인데..후..(..)
Legend0fProToss
15/04/20 01:02
수정 아이콘
그런쪽으로 가려면 액션으로
소인배을 때려잡는걸 보여줘야되는데
오랄액션으로 되겠습니까?ㅠ
15/04/19 23:27
수정 아이콘
오늘 백성들 나오는 씬은 오글거림의 절정..
저도 오늘부로 포기요.
최종병기캐리어
15/04/19 23:31
수정 아이콘
없는 제작비 축내는게 제작진...
wish buRn
15/04/19 23:31
수정 아이콘
선조는 건졌네요
15/04/19 23:32
수정 아이콘
선조와 일본군 재미로 보는 드라마 아니던가요? 크크
15/04/19 23:42
수정 아이콘
이 드라마 '찌질이 선조 그리고 덧니 풍신수길'로 제목을 바꿔야지요
아니면 대하사극 풍신수길 하든가

솔까말 일본이야기 나올때가 더 재미있어요
요도인가 와이프들 캐릭터도 잘만들었고 쯔루마츠님께서 돌아가실땐 감정이입까지 되던데..
카루오스
15/04/19 23:44
수정 아이콘
사알못아 니가한번 만들어 볼래? 라고 하면 한번 해보겠습니다 라고 할 정도까지 온건가요 흐;;
검은별
15/04/19 23:54
수정 아이콘
오늘 일본 이야기가 적어서 재미가 없더군요.
대하드라마 풍신수길인데 왜 이렇게 조선 얘기가 많이 나오는 지... 작가가 분량 조절을 너무 못해요 크크크
치토스
15/04/19 23:55
수정 아이콘
어떻게든 시청률 높이려고 주인공과 그 인간관계에 대한 스토리 지어내고 자극적인 요소만 추가하고... 그러다보니 실제 역사하고는 전혀 다른
판타지로 가고... 참 멍청한것 같아요 기본에만 충실해도 방송시간만 되면 각잡고 볼 남성시청자들이 얼마나 많은데 쯧쯧.
스웨트
15/04/20 00:09
수정 아이콘
전 솔직히 kbs사극에 사기당한 기분입니다
정도전 다음이라 그전같지 않는건 당연하지만서도
그 연기진을 두고, 또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사극역사 시대중 가장 인기있는 top3안에 드는 임진왜란을 두고 이따위로 만들다니..
선조 보는 맛에 보다가 결국 저도 접었습니다
15/04/20 00:24
수정 아이콘
징비록은
선조 하드캐리에
고니시X가토 츤데레 커플 밀당 보는 재미 아니겠습니까 크크크
영원한초보
15/04/20 00:29
수정 아이콘
제작비 부족하면 차라리 다큐 형태로 사극 만드는 건 어떨까요?
전투 설명할때 그냥 가벼운 cg로 진형이나 전술 같은거 대형 보여주고
이기는 방법 설명해주고 정치 상황으로 넘어갈때 다시 드라마 형태로 가고요
아리마스
15/04/20 00:36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이런말 하면 안돼지만.. 일본쪽 진영이 나올때가 더 재미나요
15/04/20 01:08
수정 아이콘
불멸의 이순신은 잘 만든 사극인가요? 징비록 관련 글 보면서, 다른 잘 만든 왜란 사극이 보고 싶어지는 기적이...
영원한초보
15/04/20 01:24
수정 아이콘
불멸의 이순신은 해외에서도 잘만든 사극이라는 평이 였습니다.
그거 보면서 해외 게시판 보는 재미도 있었어요
부활병기
15/04/20 01:54
수정 아이콘
고증은 불멸이 더 안드로인데. 억지로 원균을 띄워주는 대립관계를 만들면서 극의 재미는 불멸이 더 나을겁니다.
단지날드
15/04/20 02:16
수정 아이콘
고증이나 뭐 역사왜곡 문제가 있긴한데 재미는 끝내줍니다. 배우들 연기도 좋구요 불멸이 예고편을 좀 잘만든 드라마라 검색한번 해보시고 재밌어보이시면 함보시는걸 추천합니다.
15/04/20 10:26
수정 아이콘
불멸의 이순신에서 '적'은 명백하기 때문에, 원균을 주인공의 안티테제로 설정한 것은 극의 재미를 위해 올바른 선택이었지요.
문제는 그게 극의 재미를 위한 선택이었는지 아니면 그냥 작가가 원균뽕에 취한 것이었는지는 영 모르겠어요. 흐흐.
부활병기
15/04/20 16:08
수정 아이콘
초반 작가진 중에 원균뽕 맞은 작가가 한명 있었다고 나중에 얘기하더군요. 그러니 참고 소설이 김탁환의 불멸등이었다고.


나중에 수습하려고 해도 수습이 안되서 대충 얼버무린게 후반 시나리오라고.
거믄별
15/04/20 01:14
수정 아이콘
류성룡을 있는 그대로 보여줘도 충분히 매력적이고 뽑아낼 이야기가 무궁무진한데...
뭐하러 쓸데없이 영웅을 만들려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똥눌때의간절함을
15/04/20 01:21
수정 아이콘
인물해석이 솔직히 너무 싸구려입니다. 작가가 역량이 너무 없어요.
해원맥
15/04/20 01:28
수정 아이콘
저는 손땐지 오랩니다 ...,,,..
부활병기
15/04/20 01:40
수정 아이콘
임란중에 윤두수 칭찬해줄게 그거 밖에 없는데 류성룡 대사로 바꾸다니.....

벼룩의 간을 빼먹지란 말이 절로 나옵니다.
15/04/20 01:47
수정 아이콘
진짜 쌍팔년도 사극을 2015년에 보는 느낌입니다.
온갖 오글거림 억지설정 류성용 킹왕짱느님, 소심한 선조만 나쁜놈
어이없는 전투 스킵.. 스킵하지 않은 전투도 허접하기가 이루 말할수 없을 정도..
엉터리 고증은 덤으로..
부활병기
15/04/20 01:50
수정 아이콘
그런데 이거보다 명에게 원군 요청할때 왜병이 총 15만 들어왔다고 전지적 구원 요청을 하는게 더 곤란한 문제가 됩니다.

이리 저리 류성룡을 다 끼어들게 하니까 생기는 문젠데.

이러면 요동 기병의 선발대 조승훈이 1.군기가 막장인 상태에서 2.평양에 들어온 왜군 수를 물어보다 수천이라는 얘기를 듣고. 3.우습게 보면서 조선군과 합동으로 평양성을 두들기려다 조선군은 사기가 낮아 안 싸우고 평양에선 편전 포함해서 항왜들의 공격까지 날아오니 4.대패하고 나서 내가 진건 내 문제가 아니고 '조선이 일본과 붙어먹은거 같은데?' 라는 의심을 하는 과정의 설명이 잘 안됩니다.

'조선이 일본과 붙어먹은거 같은데?' 이 의심을 해명하느라 조정이 바쁜 시간을 아예 잘라낼 것인지 (실제로 그렇게 착각을 해서 보고와 장계가 오고 간걸 어찌합니까;). '조승훈 나쁜놈' 으로 단순하게 처리할건지 좀 의문이 드네요.
크로스게이트
15/04/20 02:29
수정 아이콘
정도전때 한주한주 기다리기가 너무 힘들어서 징비록은 그냥 드라마 전부 다 완결 나오면 보자고 마음먹었었는데
결과적으로 개이득
singlemind
15/04/20 13:28
수정 아이콘
같은생각이었는데요..크크
이렇게 평이 안좋다니 역시 작가및 제작진이 문제인걸로..정도전 집필작가님은 빨리 차기작을! 펀치작가님도.
swordfish-72만세
15/04/20 02:32
수정 아이콘
윤선주 작가님(불멸 작가) 까서.죄송합니다.
당산은 징비록 작가따위에 비하면 대략 신필
표절작곡가
15/04/20 04:04
수정 아이콘
정도전 썼던 작가가 징비록 썼다면 좀 나았으려나요??? 휴~~

정도전은 나름 건질게 많았는데......
이순신정네거리
15/04/20 09:06
수정 아이콘
글쎄요.. 저는 항상 재미잇게 보고 있습니다. 전투 신은 생략됬지만 조선 지휘관들의 무능과 무모함을 알 수 있는데 의의가 있고 류성룡이 한 말은 타당한 말 아닌가요? 신주라는게 얼마나 소중한 것입니까? 유교 사회에서. 선대 왕의 신주를 부수려고 하는것은 지금으로 치면 반국가 행동이라고 할 만한 행동이고 이에 대해 뭐라고 하는건 당연한거고. 저는 조선 씬이 훨씬 재미잇습니다. 배우들이 연기도 잘하고 서로간의 의견 대립도 잘 나타나고.. 어제는 진짜 몰입감 잇었다고 봅니다만..
발롱도르
15/04/20 09:37
수정 아이콘
물론 신주가 중요하긴 한데 지금까지 왕보다는 백성이 더 중요하다라고 역설하던 류성룡이 하기에는 좀 어색한 장면이라서요.
굳이 그런 장면을 집어넣어 류성룡의 캐릭터성을 붕괴시킬 필요가 있나 싶었습니다.
부활병기
15/04/20 16:05
수정 아이콘
신주신은 저도 나중의 인과 관계에 방해가 안되니 집어넣을수 있다고 봅니다만.

왜군이 15만 들어왔다면서 원병요청 하는건 문제가 심합니다.

첫 선발대 조승훈은 평양에 수천명 있다고 생각해서 어택땅을 찍은건데. 그건 조선측의 정보제공 덕이었던지라....

조승훈이 스스로 판단 안하고 어택땅한 잘못은 있지만 류성룡이 '조선에 15만 들어왔는데 ' 라고 요청을 하면 스토리가 안맞습니다.
이순신정네거리
15/04/20 09:07
수정 아이콘
저 시대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했으며 그 판단의 결과가 무엇인가?를 생각하고 보면 재미있습니다.
15/04/20 09:20
수정 아이콘
제발 류성용이 남들 대화 도중 짠 등장하는 부분좀 그만 봤으면 합니다. 이런 장면이 전체 극중 한두번만 나와도 오글거리는데
매회마다 고정씬으로 등장하는걸 보면 오글거리다 못해 고통스럽습니다.
Shandris
15/04/20 10:02
수정 아이콘
세련미가 너무 떨어진다고 할까요...정도전도 중간중간 어색한게 없진 않았습니다만 그래도 연출이나 연기, 대사 등에서 최소한 하나씩은 정신줄을 잡아주고 있었는데 징비록은 그냥 다 놓아버렸다 싶은 장면이 너무 많은...
현호아빠
15/04/20 10:02
수정 아이콘
동생친구가 보조작라서 잘나가는건가 했는데 별루군요?
하늘빛
15/04/20 10:22
수정 아이콘
전 일단 전쟁 초기라서 조선이 여기저기서 쥐어터지는(ㅡㅡ..물론 장군님 제외) 상황이라 그러려니 하고 있습니다.

좀 더 진행되서 왜란3대첩인 한산도, 1차 진주성전투, 행주대첩은 제대로 그려주리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2차 진주성 전투 전쟁의 참혹함이라든가 하는 의미에서 어떻게 풀어낼지 기대하고 있는 중이구요.

그나저나, 불멸의 이순신 전투씬 초반에도 지적되서 바로 수정됐던 무반동포는.. 이번에는 또다시 그대로 나오던거 같던데.. 좀 아쉽습니다(하긴.. 아쉬운 부분이 한 두가지가 아니긴 합니다ㅡㅡ).
레모네이드
15/04/20 12:47
수정 아이콘
날이 갈수록 코믹해지더군요. 덕분에 재밌게 보고있습니다. 그나저나 정태우는 대체 뭐하는건지
15/04/20 13:01
수정 아이콘
전투 따위 생략한 미드 롬과 같은 정치 드라마를 만들고 싶던 것 같은데 현실은..
15/04/20 13:22
수정 아이콘
볼 때마다 정태우가 너무 아깝습니다. 그 나이대 사극본좌 중 한명을 고작 가상인물에 집어넣다니 무슨생각인지...
닭장군
15/04/20 13:51
수정 아이콘
뭐 그러려니 하고 봐도 마이 아쉽긴 합니다.
스타로드
15/04/20 20:07
수정 아이콘
중간에 잠깐 봤는데 신주단지 장면에선 진짜 오글오글..
이거 볼 시간에 차라리 정도전 복습하는게 낫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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