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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4/19 22:40
올해는 챔스, 리그 둘다 힘들다고 보는게.... 하필이면 모드리치가 시즌 아웃을... 이번 여름때 언론에서 또 호날두랑 베일을 얼마나 쥐고 흔들지..
15/04/19 22:42
그냥 리그야 사실 모드리치가 없으면 불안정하긴 해도 대충 이스코 이야라멘디 루카스실바로 때우면 되는데
문제는 AT전에서 마르셀루의 공백이죠 베일이 벌크업하고 플레이스타일을 바꿔버리면서, 레알의 측면공격은 전적으로 마르셀로 카르바할에게 의존하고, 최전방 3인방은 그냥 연계질만 하고 있는데 그나마 마르셀로마저 없으면 측면 공격이 시망..
15/04/19 22:48
요즘 클롭 레알, 안첼로티 시티설이 나고 있죠. 안첼로티가 올시즌 무관으로 마친다면 남긴 힘들 듯 하니..
리그는 기세 좋은 바르샤에게 밀릴 것 같고, 챔스는 왠지 원정골로 꼬마가 올라갈 것 같고..
15/04/19 23:05
뭐 지금 레알이 한 명 빠진다고 나가리되는 팀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누가 볼을 잡아도 전진이 되고 빌드업이 되고 운영이 되는 팀이라. 실제로 22연승의 상당 부분은 모드리치 없이 했고. 이제 이스코 하메스의 활용도에 달린 셈. 실제로 모드리치 없는 시기에 9연승을 했고 이때 중원 조합이 이스코 크로스 하메스였죠.
오히려 ATM전에서 마르셀루 못 나오는 게 더 치명적.
15/04/19 23:18
레알에서 모드리치는 한국대표팀 기성용급 아닌가요? 존재감이 남다르던디..레알에겐 악재네요
바르샤가 죽음의 행군(세비야-파리-발렌시아-파리) 를 잘 넘기는 모양새인데 이제 레알이 그 길을 가게 되는 일정인데 모드리치가 없다니 흠... 기껏 끌어올린 기세가 다시 떨어질수도 있겠네요
15/04/19 23:33
바르셀로나가 한번에서 두번은 미끄러져야 가능한데 레알 우승이 가능한데 바르셀로나를 잡을 수 있을만한 팀이 아틀레티코인데
아틀레티코도 요즘 멜롱이라 힘들어 보입니다.
15/04/19 23:43
아틀레티코가 이번 시즌은 바르샤한테 약한 모습이라 세비야 발렌시아 무난히 넘긴 바르샤가 리그 우승은 8부능선은 넘은것 같아요 크크
챔스가 진짜 미궁이네요 과연 누가 먹을지
15/04/19 23:54
위에서 많이 나온 얘기지만 당장은 마르셀루 결장이 더 치명적입니다.
웬지 하메스, 크로스, 이야라멘디, 이스코 돌려막기로 꾸역꾸역 땜질은 될거 같아요. 머... 레알이 이기든 말든 별 관심은 없지만, 우리 날두가 골을 많이 넣으려면 레알이 많이 이겨야 하니, 레알 화이팅.
15/04/20 12:15
모드리치의 부재가 제일 큰 악재라고 생각됩니다.
마르셀루야, 한 경기 출장정지이고 코엔트랑이 여전히 출중한 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빈자리를 충분히 메꿔줄 수 있다고 봅니다. 베일의 경우 헤세나 하메스를 베일 자리로 올리거나 442포메이션을 가져가면 됩니다. 물론 베일만큼의 파괴력은 보여줄 수는 없을 겁니다. 그래도 보름 정도의 치료기간이니 3경기 정도의 결장이라 불행 중 다행입니다. 하지만 모드리치의 경우 대체가 거의 불가능합니다. 레알의 중원사령관으로, 탈압박과 전진드리블, 짧은 패스와 긴패스를 자유자재로 구사를 하는 판타지스타이기에 팀 전력의 구심점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대체 선수로는 이스코와 이야라멘디, 루카스실바가 있지만 모두 적절하지 않은거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스코가 모드리치를 대체하면 된다고 생각하는데, 이스코가 나오면 팀이 전체적으로 죽습니다. 이스코가 볼을 잡으면 반박자에서 한박자 이상 지체가 되어서, 공간이 나오질 않습니다. 이스코가 나올 경우 가장 큰 타격은 베일에게 공간이 나지 않는다는 것이고, 빠른 템포의 공격전개가 불가능해서 bbc가 고립된다 것이라 봅니다. 리그는 여차저차 땜질해가면서 꾸역꾸역 이긴다면 우승은 노릴 수 있을거 같은데, 챔스는 쉽지 않을 거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레알의 리그와 챔스의 우승가능성은 모드리치의 부재를 이스코의 각성(빠른 공격 템포를 유지하는가)에 달려있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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