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5/04/12 19:37:47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김성근씨가 또 황당한 짓을 하고있네요.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04/12 19:40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없음),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노하라신노스케
15/04/12 19:41
수정 아이콘
비판받을 만한 일은 맞으나 좀 너무 가시네요. 여기 특정팀 게시판도 아닌데..
간지는정간지
15/04/12 19:42
수정 아이콘
특정팀 게시판은 아니지만.. 너무 노골적이긴했죠..
15/04/12 19:43
수정 아이콘
360일전쯤 정찬헌 사구때도 글 올라왔었습니다
그때도 잘못한거 까였죠

전혀 너무 간 게시물이 아닙니다
노하라신노스케
15/04/12 19:47
수정 아이콘
그건 분명 잘못된 거였고 이번일도 비판받을 만하다는건 알겠습니다만 [정말 거짓말을 밥먹듯이 하시는 듯;;; 그래서 명장소리 듣는 것일수도 있겠지만요] 이런 내용은 불필요한 논란만 가중시킬수 있죠. 무슨 거짓말을 대체 얼마나 밥먹듯이 했는지도 모르겠고 ...그리고 정찬한사구때 글 올라왔다는게 이런 비아냥으로 가득한 글을 정당화 해주진 않죠.

오늘 빈볼은 근데 정말 잘못했고 욕좀 먹어도 된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중계보는데 기가 차더군요.-_-; 그 와중에 나와서 어필까지 하시던데..
15/04/12 19:49
수정 아이콘
저야 글쓴사람이 아니니
[거짓말 밥먹듯이 하시는듯]이 무엇을 뜻하는지
정확히 알수없으나

https://ppt21.com../pb/pb.php?id=humor&no=237666

이거랑 관계된게 아닐까 싶네요
노하라신노스케
15/04/12 19:51
수정 아이콘
사실 두산팬으로써 영감님의 빈볼은...-_-; 저도 상당히 싫은데 대체 왜 이러실까요. 이거 하나로 그분 전체를 폄하하긴 무리가 있겠지만..
15/04/12 19:52
수정 아이콘
전 엘지팬이라

02년도에 고졸 2년차 이동현 팔꿈치 갈아넣은거랑
5월후반기에 복귀한 야생마 엄청굴린거 빼면
영감님한테 고마운 감정만 있는데 안타까울뿐이네요
재문의
15/04/12 19:53
수정 아이콘
네 뒷부분은 거짓말 밥먹듯이는 비단 오늘 외에도
유체이탈 화법을 워낙 자주 하셔서 하는 말입니다. 어쩌면 거짓말이라기 보다는
내로남불, 표리부동, 언행불일치 가 더 맞을수도 있겠네요.

제가 느끼는 김성근이 그래서 쓴것입니다. 불필요한 논란은 어떤거요?
명장이라고 비꼬는게 왜 안되나요?
엠비 욕하고 싶은데 엠비 치졸하네요, 캬 그래서 모 정치인은 재테크는 잘할듯
크크크 다수당 수장 답군요. 이런식으로 표현하면 이러면 불필요한 논란을 일으키나요?

아니 딴사람은 비아냥해도 말이 없는데 ;;
노하라신노스케
15/04/12 19:56
수정 아이콘
좀 흥분하신거 같은데 한화팬들도 상당수 계시고 하니 지나친 비아냥은 논란거리가 될수 있다는 정도의 발언입니다. 그리고 갑자기 엠비는 왜 끌어들이시나요? 네 맞습니다. 들어주신 예대로 라면 해당 당 지지자와의 불필요한 논란이 생길수도 있죠.

전 재문의 님글에 처음 답글 단건데 딴사람은 비아냥 해도 말이 없더니 같은 발언은 이해를 못하겠네요. 좀 진정하시죠. 그냥 파이어 될까 염려되어 남긴글에 죽자고 달려드시니 당황스럽기도 하고.
재문의
15/04/12 20:00
수정 아이콘
파이어 염려 되어 남긴게 아니라 표현자체가 이글 자체가 정당화 될수 없다.-> 이런거 아예 쓰지마라 이거 라고 생각해서 쓰다보니 길어졌습니다.

아 여기서 딴사람은 김성근 말고 다른 인물(딴사람)은 저정도의 비아냥해도 심지어는 자게가 아니라 유게에서도 허용되는 범위인데 왜 굳이 김성근 감독은 약간만 이야기해도 이러한 테클이 오는가 이런말입니다.

죽다고 달려든다고 이딴 표현 쓰시니, 이 댓글도 또 죽자고 쓰네 이렇게 생각하시겠습니다만
노하라신노스케
15/04/12 20:03
수정 아이콘
쓰지말라고는 저도 생각하진 않아요. 그냥 표현이 좀 거칠어서 혹 파이어 될까 염려되어 남긴 글일뿐입니다. 멀리가시네요, 죽자고 달려드시네요 라는 표현이 기분나쁘셨다면 사과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다른인물에 대한 비아냥도 전 같은 입장이라; 근데 제가 그런걸 다 답글달고 다닐수는 없지않겠습니까? 넓은 마음으로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마침 들어왔는데 처음 본글이 재문의님 글이라서 이렇게 되었네요. 뭐 김성근 쉴드친다고 생각하실수도 있겠지만-_-; 제가 무슨 여기 상주하는 것도 아니고...저도 조금 기분이 나쁘긴 했습니다.

김성근 감독 빈볼은 뭐 저도 두산팬이라 치를 떤 기억이 있습니다. 코시에서 그 빈볼,벤클 하나로 우승이 날아갔죠..
재문의
15/04/12 20:05
수정 아이콘
네 잘 알겠습니다. 제가 너무 오버해서 김성근감독님은 왜 과도한 쉴드 되는가로 더 열낸것 같네요. 남은 일요일 잘 보내세요.
임시닉네임
15/04/12 21:22
수정 아이콘
저 김성근야구를 절대 좋게생각하지 않는 사람이긴한데
말씀하신 예시들도 잘못된겁니다.
그것도 하면 안되는거죠.
지금만나러갑니다
15/04/12 19:46
수정 아이콘
전혀요.
PolarBear
15/04/12 19:47
수정 아이콘
전혀요... 이건 특정팀이라서 하는게 아니라 왠만한 야구팬이면 다 화낼만한 사건인데요?
Shandris
15/04/12 19:41
수정 아이콘
화제거리가 매경기마다 생산되는...
저 신경쓰여요
15/04/12 19:42
수정 아이콘
당한 황재균 선수가 수박 한 마디 내뱉고 쿨하게 1루 갔다는데 사실이라면 이 선수 멋지네요. 방망이 내던지고 마운드로 달려갔어도 할 말 없는 건데...
꽃블린
15/04/12 19:43
수정 아이콘
사실은 아니고 마운드쪽으로 걸어갔죠
D.레오
15/04/12 19:58
수정 아이콘
첨맞았을때도 빈볼 기미가 있었지만 걍 1루로 갔죠..
최종병기캐리어
15/04/12 19:43
수정 아이콘
씨익 웃으면서 하! 수박! 하면서 모자를 한번 툭 올리고는 '마운드'로 걸어올라갔죠...
저 신경쓰여요
15/04/12 19:46
수정 아이콘
크크 그렇군요. 유게에서 본 댓글이었는데 저도 방금 영상으로 사실이 아닌 거 확인하고 오는 길입니다.
Rorschach
15/04/12 19:48
수정 아이콘
마운드로 올라가긴 했지만 그 상황에서 배트 놓고간것만으로도 대인배로 보일 지경이었어요...
저 신경쓰여요
15/04/12 19:50
수정 아이콘
흐흐 그러게요. 허리를 확 빼서 겨우 피하길 여러 번이었으면 그냥 포기해주지...

근데 던진 선수도 불쌍한 게 거의 울려고 하더군요. 아마 황재균도 그걸 보고 봐준(?) 게 아닐까 싶기도...
Rorschach
15/04/12 19:53
수정 아이콘
사실 말은 저렇게 했지만 설령 벤치클리어링이 일어날 상황이 오더라도 배트는 무조건 놓고가야하긴 하죠 크크
투수는 진짜 불쌍해보였어요. 차라리 한 번만에 맞췄으면 덜 불쌍해보였을텐데;;
저 신경쓰여요
15/04/12 19:55
수정 아이콘
네 저도 막 이 악물고 싸우러 달려나가지 않은 게 다행이란 의미로 찰떡 같이 이해했습니다 흐흐

투수는 뭐... 위에서 하란 대로 한 걸 테니ㅠㅠ 실수로라도 머리 쪽에 던졌으면 깠겠지만 그것도 아니고... 시킨 쪽이 나쁘죠 역시
연필깎이
15/04/12 19:42
수정 아이콘
방금 찾아봤는데 이건 좀 아니네요 진짜
황재균 성인군자인듯...
박초롱
15/04/12 19:42
수정 아이콘
그냥 궁금해서 묻는 건데 최근에 무슨 다른 한심한 짓을 한 게 있나요?
최종병기캐리어
15/04/12 19:43
수정 아이콘
헤이 영쑤! 돈두댓!!! 하는 호세가 없어서 그런가...
15/04/12 19:43
수정 아이콘
착한 설명박사 등장이 필요합니다
글만봐선 무슨일이 일어났는지 궁금하네요
15/04/12 19:43
수정 아이콘
한화팬이지만 이건 뭐라 할말이 없네요...
The Special One
15/04/12 19:44
수정 아이콘
또?
어리버리
15/04/12 19:44
수정 아이콘
확실히 이번 일은 제가 봐도 고의성이 다분하긴한데, 글 쓰신 분은 김성근 감독님이 하신 [또] 다른 치졸한 짓이 뭔지, 어떤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하는지 좀 알려주셨으면 하네요. 글 속에 한 사람을 위한 증오가 물컹물컹 피어오르는걸 볼 수가 있는데 그 저주가 어디서 나오는지 이해가 가지 않고 설득이 안 되네요.
착한밥팅z
15/04/12 20:25
수정 아이콘
타팀관련된 사항도 있어서 삼팬인 제가 언급하는게 좀 그렇긴 하지만,
당장 떠올려봐도
롯데 모래알 같은팀 발언
기아와의 사인훔치기 논란
삼성이랑 위장선발논란
엘지 선수기용가지고 가타부타 하다가 김재박한테 한소리들은거
야인시절 리그하향평준화발언 꾸준히 한거

한둘이 아닙니다만
라이온킹 이동국
15/04/12 20:37
수정 아이콘
Sk시절부터 유명하죠.
15/04/12 19:45
수정 아이콘
대놓고 빈볼.
한번 던진것도 아니고
안맞으니까 포수 글러브 위치자체가 연속적으로 빈볼.

경기 안봐서 그런데 이거 진짜인가요?
연필깎이
15/04/12 19:45
수정 아이콘
일겅
브라운
15/04/12 19:46
수정 아이콘
중계진도 쉴드 못치는 수준이었죠.
아마 두번째로 맞출 때는 볼 3개가 연속으로 몸쪽으로..
포수가 거의 타자 절반이 겹칠정도로 가있었..
지나가다...
15/04/12 19:47
수정 아이콘
의외로 그런 경우가 가끔 나옵니다.
벤치에서 빈볼 지시는 나왔는데 투수가 제구력이 안 좋아서 한 번에 못 맞히면 맞힐 때까지 한 번 더 찬스를 쓰게 되거든요.
PolarBear
15/04/12 19:48
수정 아이콘
1,2,3구 연속으로 몸으로 완전 붙는 공만 던졌죠..... 뻔하죠 이건..
최종병기캐리어
15/04/12 19:50
수정 아이콘
첫번째 김민우선수가 황재균선수를 맞출때에도 정민철해설이 빠진게 아니라 일부러 맞춘거다라는 식으로 말했고,

두번째 이동걸선수가 정훈선수를 맞췄을 때에는 저건 빠진거다...라는 식으로 말했죠.

세번째로 이동걸선수가 황재균선수를 맞추고 클리어링이 일어나니까 이러면 안된다는 식으로 해설을....
Tyrion Lannister
15/04/13 10:40
수정 아이콘
진짭니다. 1,2구 빗나가니까 황재균은 빈볼인 거 알고 아예 맞춰라 라는 식으로 배터박스 가까이 섰고, 포수는 과장 조금 섞어서 황재균 몸 뒤에 글러브 대고 있다 할 정도로 대놓고 위치잡고 있었어요.
저 신경쓰여요
15/04/12 19:45
수정 아이콘
아니 근데 영상 찾아 보고 왔는데 한 방에 맞추지도 못해서 여러 번 던진 끝에 겨우 맞추네요.

캐스터 첫 마디가 "이건 좀 아닙니다"
최종병기캐리어
15/04/12 19:46
수정 아이콘
심지어 한화출신인 정민철 해설까지도 쉴드를 안쳤죠...
저 신경쓰여요
15/04/12 19:47
수정 아이콘
그나마 엉덩이에라도 잘 좀 던져주지 허리에 맞았네요. 좀 아플 듯...
카롱카롱
15/04/12 19:45
수정 아이콘
김성근 감독 특기 중 하나죠.
크로스게이트
15/04/12 19:46
수정 아이콘
오늘 경기는 비난받아 마땅합니다.
6:0에서 도루했다고 황재균에게 보복구를.. 그것도 두번이나 맞춘것같은데 제발 그놈의 내로남불은 그만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한화는 경기도, 매너도 모두 졌어요.
방과후티타임
15/04/12 19:46
수정 아이콘
아이고, 경기 기울어서 안보고있었는데 빈볼을 던졌나보네요. 왜그랬는지...참.....한화응원하지만 이런건 아니죠. 실망이네요.
술마시면동네개
15/04/12 19:46
수정 아이콘
이래서 극도의 호불호가 갈리는 감독 중 하나죠
승리에 대한 욕심은 존경받을만 하지만 참....
15/04/12 19:47
수정 아이콘
지시한놈 누군지몰라도 개쓰레기같네요.
지금만나러갑니다
15/04/12 19:47
수정 아이콘
김성근감독 존경했지만 이건 좀 아니죠. 화 많이나네요. 진짜 쓰레기 같은 짓입니다
15/04/12 19:47
수정 아이콘
김성근 감독의 과거 발언

"글쎄. 가령 5점 차로 리드하고 있는데 번트나 도루를 한다는 얘기인가. 그에 대해서라면 앨 캄파니스가 쓴 '다저스 전법'에도 나와 있는 작전이다. 팀 사정에 따라 이런 전술을 써야 할 때가 있다. 다른 감독들도 이런 선택을 하고 싶을 것이다. 나는 다른 감독들은 용기가 없는 게 아닌가 싶다. 생각의 차이일 것이다.

[내가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 by. 김성근]

아직 버릇 못고쳤네요.
브라운
15/04/12 19:48
수정 아이콘
황재균 선수가 좀 멋있더군요.
씩 웃으면서 헬멧 툭 치고 마운드로 올라가는데 크크..
근데 배영수 선수는 왜 화가 났나요? 해설들 말로는 장성우 선수 끝내기 홈런 이후에 있었던 최준석-김태균 선수의 대화에서도 번트 관련 이야기가 나왔다곤 하던데..
지나가다...
15/04/12 19:50
수정 아이콘
그냥 분위기에 휩쓸린 게 아닐까 싶습니다.
브라운
15/04/12 19:52
수정 아이콘
그런가보네요 계속 카메라에서 잡아줘서
문득 롯데에 호세가 있던 시절이 생각이 나서 그런가했.. 크크
15/04/12 20:08
수정 아이콘
그게 맞는거같...
임시닉네임
15/04/12 21:25
수정 아이콘
이적생이고 선임인데 오버하는 척을 해주는게 맞긴합니다
그래야 다른선수들이 안다치고(물리적으로도 그렇고 욕먹는것도 그렇고) 그렇죠
사실 저런거 당사자들 제외하면 대부분은 그냥 안나가기도 뭐하니까이고
열받은척 하는겁니다.
15/04/12 19:48
수정 아이콘
근데 황재균 선수가 왜 타겟이 된건가요??

야알못입니다 설명좀 ...
15/04/12 19:48
수정 아이콘
6:0에서 3루 도루했다고... 인거 같습니다
15/04/12 19:50
수정 아이콘
세상에;;;
10점차이도 역전당하는게 야구인데 6점차에서 도루한 것때문이라뇨
지나가다...
15/04/12 19:52
수정 아이콘
당장 1차전에서 한화가 8~9회에 6점을 따라붙었죠..
15/04/12 19:49
수정 아이콘
오늘은 1회였나 6점차인데 도루해서 빈볼 2번 맞았습니다(정황상)
루크레티아
15/04/12 19:48
수정 아이콘
투쟁의식은 경기 결과로 싹틔워야 하는 것....
지는 경기면 그냥 천천히 쉰다 생각하고 가야 하거늘 무슨 짓인지.
지나가다...
15/04/12 19:49
수정 아이콘
처음에 맞혔을 때는 좀 그랬지만 별 느낌이 없었는데, 두 번째 맞힐 때는 이건 심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게다가 속으로 '김태균 어쩌나..' 생각했는데 대타가 나왔을 때는 참..
15/04/12 19:49
수정 아이콘
8대 2에서도 쫓아간 한화입니다.
0대 6 도루로 빈볼던진거면 약간 실망입니다. 10점차도 아니고....


이런일 다신 없으면 좋겠네요 한화팬으로써
15/04/12 19:50
수정 아이콘
사실 한화가 그동안 너무 호감 이미지였죠 김성근이 슬슬 본모습을 보이기 시작하네요
Polar Ice
15/04/12 19:50
수정 아이콘
야구판이 갑자기 더러워지는거 같은 느낌입니다. 자팀 선수 빈볼로 선수생명 위기를 맞아봐야 저런짓 안할까요? 보복구 맞을까봐 김태균-이용규 선수 빼는거 보고 할말을 잃었어요. 2010년도에 자신은 한번도 빈볼을 지시한적 없다고 대놓고 인터뷰도 하셨더군요.
Rorschach
15/04/12 19:50
수정 아이콘
일단 본진은 삼성인데,
한화가 계속 너무 하위권에만 머물기도 했고, 최근 이런저런 화제 되면서 관심도 높아지고 결정적으로 배영수, 권혁선수가 FA로 가서 올 시즌 좀 잘했으면 싶어서 응원하는 마음으로 경기 봤었는데 이제 더 이상 응원 못하겠네요.
Lightkwang
15/04/12 19:50
수정 아이콘
퇴장에 항의까지 하셨죠.
오늘은 정말 더러운 야구를 봤네요.
15/04/12 19:51
수정 아이콘
항의로 화룡점정을 찍으셨죠 덜덜
15/04/12 19:55
수정 아이콘
항의하는 것 보고 그동안 좋게 생각했던 이미지가 다 허상이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올해 김성근 감독 복귀해서 좋은 점이 김성근 감독에 대해 냉정하게 다시 보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레이드
15/04/12 19:50
수정 아이콘
이건 좀 아닌데요. 김성근 감독님..
15/04/12 19:52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5/04/12 19:54
수정 아이콘
닉네임 답네요
지금만나러갑니다
15/04/12 19:56
수정 아이콘
한심한 짓이 도화선이 되었죠
PolarBear
15/04/12 19:59
수정 아이콘
어떤 부분이 한심한 글과 댓글이죠??? 이렇게 던지지만 마시고 뭐가 문젠지 말씀해보시죠. 들어보게요.
15/04/12 20:00
수정 아이콘
왜 이 글이나 리플들이 한심한건가요? 정말 궁금해서 물어보는겁니다
D.레오
15/04/12 20:01
수정 아이콘
제일 한심한 짓을 한분은 야구장에 있죠..
성기사는용사
15/04/12 20:03
수정 아이콘
삭제, 비꼬는 용도의 이모티콘 자제바랍니다(벌점 2점)
조리뽕
15/04/12 20:53
수정 아이콘
제가 이 표현썼다가 모 커뮤니티에서 정지먹었었죠..한심한 댓글이긴 하지만
용사님을 위해 참아주세요
성기사는용사
15/04/12 21:02
수정 아이콘
빠른 수정했습니다. 감사합니다. 흐히힣
Awesome Moment
15/04/12 20:21
수정 아이콘
요 아래 아칼리님이 쓴 글을 추천하고싶네요.
칼라미티
15/04/12 21:04
수정 아이콘
한심한 짓이 원인이죠.
15/04/12 21:15
수정 아이콘
그중 제일 한심하네요 야신님댓글이....
칼란디바
15/04/12 19:52
수정 아이콘
원래 그런 사람이죠 김성근은.
내로남불이 생활화된 인간입니다http://m.sport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003&aid=0003240155&
야신은 무슨 크크 야구 품격을 떨어뜨리는 짓을 하고있네요
위장선발부터해서..
탈리스만
15/04/12 19:53
수정 아이콘
그냥 김태균도 깔끔하게 맞고 1루 나갔으면 좀 덜 시끄러웠을텐데 하필 김태균을 빼버려서..
지나가다...
15/04/12 19:54
수정 아이콘
사실 분위기 전환을 노렸다면 김태균이 맞아야 화룡점정이었죠..
다리기
15/04/12 19:53
수정 아이콘
롯데팬으로선 트라우마에 가깝죠. SK한테 당했던 거 생각하면...
15/04/12 19:53
수정 아이콘
한화를 세컨으로 응원하지만 오늘은 많이 실망했네요.... 앞으로는 이런일 없었으면 합니다.
방과후티타임
15/04/12 19:54
수정 아이콘
영상보고, 정황 찾아보고왔는데 정말 쓰레기같은 짓 했네요. 부끄럽습니다.
The Special One
15/04/12 19:55
수정 아이콘
이때다 싶은지 상욕이 난무하는군요
15/04/12 19:56
수정 아이콘
어디에 상욕이 난무하는지...
지금만나러갑니다
15/04/12 19:59
수정 아이콘
이때다 싶어서 이런댓글 다는군요
PolarBear
15/04/12 19:59
수정 아이콘
상욕이 어딨죠??? 숫자가 나온것도 아니고 동물이 나온것도 아닌데???
떠나가라~
15/04/12 20:01
수정 아이콘
먹이한번 제대로 던져 주었죠
지금은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는 타임인듯
15/04/12 20:04
수정 아이콘
이런걸 먹이를 던져주었다고 표현하시는군요. 표현력이 소름돋네요
착한밥팅z
15/04/12 20:08
수정 아이콘
먹이 안주시면 안되나요? 씹고 뜯고 맛보기 싫은데.
떠나가라~
15/04/12 20:10
수정 아이콘
아래 제 댓글로 갈음합니다
착한밥팅z
15/04/12 20:16
수정 아이콘
저도 그 댓글의 대댓글로 갈음할게요
15/04/12 20:12
수정 아이콘
그럼 지금 리플다는 대부분은 평소 김성근감독에게 불만이 있는사람들이고
김성근감독에겐 이번 고의사구 관련해서 전혀 문제가 없는건가요?
전 요즘 야구 잘 보지도 않는편인데 이건 김성근감독이나 한화꼴이 참 우습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누가봐도 명백한 고의사구가 연속으로 나오는데도 고작 안티들에게 먹이한번 던져주는정도로 가벼운 일이란건 처음알았네요
이런일도 이렇게 가볍게 무시하고 쉴드치려면 어느정도로 팀이나 개인을 좋아해야하는건지 전 짐작조차 안되긴 합니다만.
으으으응
15/04/12 21:08
수정 아이콘
쌍욕이 난무하길 바라시나 봅니다? 크크
15/04/12 23:39
수정 아이콘
이런 글을 마음만은 상욕이라고 하는걸테죠.
GLASSLIP
15/04/12 19:55
수정 아이콘
빈볼 던져서 분위기 잡는것도 더럽긴 하지만, 빈볼 던지고 베테랑 다 바꾸는 건 진짜 졸렬하네요
레모네이드
15/04/12 19:55
수정 아이콘
이렇게 되면 이동걸 선수가 징계받는 거 아닌가요? 안타깝네요.
삼공파일
15/04/12 19:56
수정 아이콘
옛날 슼 시절 함 마챠라 짤방 생각나네요
D.레오
15/04/12 19:56
수정 아이콘
예전부터 경기스타일이 저랬죠.. 야신이라고 추종하는거 자체가 이해가 안됨..
시나브로
15/04/12 19:57
수정 아이콘
한화팬인데 도대체 왜 이런 비상식적인 일을 하는지 이해가 안 되네요.

6회 초부터 보는데 갑자기 벤치 클리어링, 배영수 흥분 장면 리와인드 해주길래 '뭐지' 하고 인터넷 켜니 황재균이 실시간 검색어 1위-_-

클릭하니 기사 우르르

영상 두 개(김민우>황재균, 이동걸>황재균) 보니 이건 뭐 하..
푸른음속
15/04/12 19:57
수정 아이콘
궁금한게 있는데, 이렇게 빈볼을 던지는 것은 감독으로서 무슨 의미인가요?
정말 도루했으니까 기분나쁘니까 맞춰! 이런 의미인가요? 아니면 전술적으로라도 팀이 이기는데 아주 조금이라도 가치가 있는건가요?
15/04/12 20:01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이렇게 10점차 이상 대패하는 경기가 나오게 되면 팀의 사기가 저하될수 밖에 없죠.
더더군다나 한화는 삼성같은 강팀이 아니기 때문에 '그깟 1패'로 넘어갈수가 없습니다.
이렇게 사기가 저하되고 팀이 해이해지는걸 방지하기 위해 상대팀 선수 하나를 '희생'시켜서
자팀의 사기를 돋구고 단결력을 강화하려는 속셈입니다. 일종의 더러운 꼼수라고 할 수 있죠.
푸른음속
15/04/12 20:04
수정 아이콘
아... 근데 한화팀 선수들도 자기 감독이 빈볼 지시한걸 모를까요? 네티즌들도 다 알고있는데.. 오히려 제가 선수라면 감독에 대한 반발감만 커지고 단결력같은건 별로 안 생길거 같네요.. 여튼 blue님 친절한 설명 정말 감사드립니다
임시닉네임
15/04/12 21:27
수정 아이콘
전 의문스럽습니다. 저렇게 난리치고 선수든 구단이든 감독이든 이미직 확 나빠지면
팀에 도움되는게 있나요?
욕먹으면 힘이 납니까?
swordfish-72만세
15/04/12 19:57
수정 아이콘
김성근 감독 모습에서 제가 싫어하는 부분이 저런 거죠. 분명 팀으로써 이유는 있겠지만 참 쓰잘데기 없는 행위입니다.
세계구조
15/04/12 19:57
수정 아이콘
3번이나 던져서 맞추다니 너무 하네요.
치토스
15/04/12 19:59
수정 아이콘
규정을 바꿔야 합니다. 고의빈볼에 있어서 코치나 감독이 개입해 있다면 선수만 퇴장 당할게 아니라 윗선에서도 징계를 받아야죠.
세상에 어떤 미친 스포츠가 시속 140이 넘는 공으로 사람을 억지로 맞추는데 퇴장 하나로 끝납니까. 그 공 하나에 선수생명은 물론 이고
삶 자체가 파탄 날수 있는데요.
레모네이드
15/04/12 20:16
수정 아이콘
양심선언 없이는 고의성여부나 개입여부는 밝혀낼 수가 없죠.
임시닉네임
15/04/12 21:30
수정 아이콘
개입유무를 밝혀낼 수 없으니까요
억울하면 고소라도 해야되는데 그러긴 어렵고

다 마찬가지 아닌가요?
축구하면서 고의로 상대얼굴을 차버려도
농구하면서 김주성처럼 상대 목을 내리쳐도
선수말곤 징계가 없죠.
심지어 몇몇은 차후에 감독이 지시한걸 시인하기까지 했는데요.
뻥치시네
15/04/12 19:59
수정 아이콘
사람 안변하죠. 늙을수록 더더욱.
개고기라면
15/04/12 20:00
수정 아이콘
이때다 싶은지 실더들 출동하네요.
빠가 까를 키운다는 격언을 항상 명심하세요.
오늘 일은 변명의 여지가 없거늘..
제발결혼하고싶다
15/04/12 20:00
수정 아이콘
으 한화팬으로써 정말 실망이네요.................. 으.....
헤나투
15/04/12 20:01
수정 아이콘
투수가 불쌍하네요.
15/04/12 20:02
수정 아이콘
스포츠의 규칙에 대한 견해 차 일수는 있죠.
맞추는 것도 경기의 일부일 뿐입니다. 머리라면 모를까.
비슷한 예로 수아레즈가 손으로 막았다고 비난했던 사람들도 많았죠. 그것도 규칙 활용일 뿐입니다. 정당하게 퇴장+pk를 받았던거구요.
그런 거 가지고 막말을 해대니까 분란이 일어나는 겁니다.
Jon Snow
15/04/12 20:05
수정 아이콘
맞추는것도 경기의 일부면
끝나고 욕 쳐먹는것도 야구의 일부 맞음요
PolarBear
15/04/12 20:05
수정 아이콘
2번째 공이 황재균에 손등으로 날라왔습니다. 그거 정통으로 맞았으면 최소 2달에서 최대 시즌 아웃입니다. 선수를 그렇게 부상으로 내려보내는게 참 정당한 스포츠 규칙이군요. 막말로 이청용이 한때 태클 맞아서 무릎 나간것도 다 경기에 일부군요. 퇴장맞았으니까요. 이게 무슨 말도 안되는 논린가요.
15/04/12 20:06
수정 아이콘
되도않는 쉴드 치느라고 참 고생 많으십니다
이어폰세상
15/04/12 20:07
수정 아이콘
아 그래, 적어도 빈볼-벤치클리어링을 통한 분위기전환을 노린거라면요,
빈볼 지시한적 없다느니 하는 인터뷰 해서는 안되는 것 아닌가요? 진짜 내로남불이네요.
15/04/12 20:09
수정 아이콘
수아레즈는 욕먹었지만 저는 다르다고 보는게 상대편 선수에게 위해를 가한건 아니죠.
사회인야구 해보셨습니까 100킬로 되는 공만 맞아도 왜 벤치 클리어링이 일어나는지 압니다.
그런공 손등이나 머리쪽에 맞으면 선수생활이 위험할수도 있습니다.

지는게 열받으면 자기편 선수나 갈구던가 실력 키워서 이기던가
왜 지네팀 못한걸 상대팀 선수에게 위해를 가합니까.
나의규칙
15/04/12 20:09
수정 아이콘
전혀 다른 이야기입니다.

수아레즈가 손으로 막은 행위는 그 이유가 쉽게 납득이 가며-승부가 갈리는 순간에 본능적으로 나가는 손을 막을 수 있을 것인가와 같은- 동시에 부상의 위협도 없는 행위였습니다.

그러나 지금 몸에 맞추는 볼 같은 경우는 쉽게 납득하지 못할 이유 밖에 없습니다. 합리적이지도 않은 야구의 불문율이나 자신의 팀 분위기 쇄신용이라는 쉽게 납득하기 못할 이유 밖에 없을 뿐더러, 부상의 위험까지도 큰 행위입니다.

수아레즈가 다른 선수를 물었을 때, 그가 손으로 막는 비신사적인 행위보다 더 큰 비난과 조롱, 욕을 들었던 것은 그 행위 자체가 승부와는 백만광년 떨어져 있었고 동시에 신체에 바로 손상을 가하는 행위였기 때문입니다.
착한밥팅z
15/04/12 20:09
수정 아이콘
닉 쓰시는 그 '야신'님이 직접 맞추는건 야구가 아니라는데 무슨소리하시는지
성기사는용사
15/04/12 20:10
수정 아이콘
쉴드?
개고기라면
15/04/12 20:12
수정 아이콘
신의손은 타인에게 영향이 없습니다.
오늘 황재균 어디 부러젔으면?
허술하게 실드치는 것이 고도의 야신까이신가요.
15/04/12 20:19
수정 아이콘
여기에 수아레즈 사건을 왜 갖고오나요??; 그게 선수 다치게라도 한답니까?
15/04/12 20:55
수정 아이콘
조용히 보고만 있을래다가 댓글 하나 답니다.
수아레즈가 한게 규칙 활용이라고요? 그런 짓이 스포츠 정신에 어긋나니까 규칙으로 금지해 놓은 겁니다.
견해차가 아니라 틀린거라고요.
막말 해댄다는데 어디 누가 막말을 했나요? 견해차는 스포츠 규칙에 대해서가 아니라 막말에 대해서 있는것 같은데요?
임시닉네임
15/04/12 21:31
수정 아이콘
수아레즈를 끌어들일거면 물어뜯은걸 갖고와야 비교가 되죠.
Tech)MeronG
15/04/13 02:02
수정 아이콘
그래요. 김태균 손목 아작나서 시즌아웃되고, 이용규 안면 골절상 당해서 선수생활 아작나고 나서도 규칙 활용 운운하실 분이내요^^

한번 한밭 야구 1차전 봅시다 ^^
bellhorn
15/04/13 06:41
수정 아이콘
그게 무슨 정당하게 퇴장+PK인가요. 안티풋볼인데 그걸 정당화시키려 하지마세요.
Black widoW
15/04/13 09:38
수정 아이콘
되도않는 소리하느라 수고하십니다.
Tyrion Lannister
15/04/13 10:44
수정 아이콘
김태균 머리에 150km 직구 꽃혀서 응급실 실려가고 선수생활 작살난다고 하면
빈볼도 야구의 일부고 그에 대해 퇴장 및 징계 받았으니 정당한 규칙활용이라고 당당히 말씀하실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막말은 여기 위에 있는 덧글들이 아니라 야신님이 쓰신 덧글을 막말이라고 하는겁니다. 말이라고 해주고 싶지도 않습니다만
15/04/12 20:02
수정 아이콘
애초에 야구팬 아닌 입장에서 보면 불문율 같은게 정말 부조리해보여요
메이저 리그에선 홈런치고 좋아해도 안된다면서요 나참..
15/04/12 20:02
수정 아이콘
진짜 치졸합니다

빈볼한번까지는 그래도 이해합니다

그런데 빈볼이 두번이고
이동걸 퇴장당하니깐 항의까지하죠
하이라이트는 벤클다음회에 김태균타석이었고 보복구날라올지도 모르니 김회성으로 교체

정말 김성근 감독 다시봤습니다 치졸하고 졸렬합니다
성기사는용사
15/04/12 20:02
수정 아이콘
김성근 감독 방식은 여전히 참 더럽고 치졸하군요. 이런걸 꼰대 근성이라고 하죠.
히스레저
15/04/12 20:05
수정 아이콘
편집영상만 방금 확인했는데요. 처음 몸맞는 상황 나왔을 때도 박재홍해설이 고의성이 보인다고 했는데 다음타석에서 3구끝에 빈볼. 이건 뭐 실드칠 수가 없는 상황이네요. 이번 한경기가 다가 아닌데 참... 투볼상황에서 투수가 싸인받고 표정이 약간 일그러지던데 투수만 불쌍해지네요.
15/04/12 20:05
수정 아이콘
도루는 사실 최소한의 명분이고 벤클로 팀분위기 끌어올리겠다는거지요.
1회 6점차 도루가 불문율 위반이라서 사구던진거면 1번만 던지고 말았겠죠.
황재균 한번맞추고 안 튀어나오니까 벤클할때까지 또 맞추는거죠 뭐

SK시절에는 제가 특정팀팬은 아니라서 스코어랑 순위정도만 봤는지라 왜 그렇게 김성근에 학을 떼는지 몰랐는데
이제 좀 알 것 같네요
최강삼성
15/04/12 20:07
수정 아이콘
이분이야 뭐 원래...
빈볼맞췄을 때 모자벗고 인사못하게 한다고.
15/04/12 20:07
수정 아이콘
이동걸선수가 참 불쌍합니다....

그리고 황재균선수 정말 대인배시네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아마도 대강 "알았"기에 이렇게 대응하신거 같아보입니다
15/04/12 20:07
수정 아이콘
여기서 노인네 쉴드치는 노리타들 제발 없었으면 좋겠네요. 최소한 두번째 사구 영상은 보고 왔으면 좋겠습니다. 본인이 지시한게 아니고 맞히는게 싫다면 저렇게 3구만에 맞힐동안 맞히지 말라고 지시를 했어야죠 백프로 김성근 고의입니다.
착한밥팅z
15/04/12 20:07
수정 아이콘
애초에 지금처럼 신격화 될 정도로 인격적으로 뛰어난 인물이 아닙니다. 원래 이렇게 치졸했어요. sk에서 좋은성적+해고될때 상황+고양원더스 버프였을 뿐...
뻥치시네
15/04/12 20:07
수정 아이콘
더러워도 너무 더러워요...
전야구팬이 지켜보고 있는데...
올해 야구에서 이것보다 더러운장면은 안나올듯
떠나가라~
15/04/12 20:08
수정 아이콘
댓글들 한번 재미지네요
감정 추스르고 냉정하게 보세요
글내용은 인간말종 김성근이죠?
그렇다면 빈볼지시를 한것이 김감독인건 확실합니까?
빈볼던진거 백번 잘못한거죠 이견의 여지가 없습니다
그런데 누구를 비난하거나 실드치기전에 좀 냉정히 봤음 좋겠네요 원래 저런인간이다 등등 참 눈꼴사나운 댓글드리네요
카루오스
15/04/12 20:09
수정 아이콘
저렇게 노골적으로 빈볼던지는건데 감독의 동의 없이 가능한 건가요?
15/04/12 20:10
수정 아이콘
님이나 좀 냉정하게 보세요.

같은선수 연속사구. 2번째 사구는 1번에 맞춘거도 아니고 1구 2구 모두 황재균선수가 간신히 피할정도로 몸쪽공이었습니다.
3번연속 가만있으면 맞을정도의 위치에 공 날리는게 투수가 제구레기여서일까요?

아 뭐 5%정도 확률로 이동걸선수가 본인판단, 코치진 지시일수는 있겠네요.
떠나가라~
15/04/12 20:17
수정 아이콘
잘못한거 맞습니다 사과해야할 일인것도 명확합니다
제 말은 글의 타켓이 김감독인데 정말 확실하냐는 거죠
물론 북극님의 의심은 합리적의심이죠 저도 보면서 고개를 저었으니까요 하지만 명확한 감독지시로 그런짓을 한것과 아닌 것은 이 글의 타켓이 맞는 것인지 틀린 것인지 문재라는 거죠
다시 말씀드리지만 제구문제 아닙니다 빈볼인건 저도 동의 합니다 다만 이들의 제목과 주제가 틀렷을 수도 았다는 의견을 말씀드린 겁니다
15/04/12 20:27
수정 아이콘
벤치지시인건 확실한데, 김성근지시는 아니다? 그게 말이나 되는소린지?
김성근감독 허수아비감독인가요?
떠나가라~
15/04/12 20:31
수정 아이콘
제글에 어디가 벤치지시가 확실하다고 했죠?
15/04/12 20:33
수정 아이콘
고의인건 인정하시는거같고, 김성근지시도 아니고, 벤치지시도 아니면 대체 어딥니까?
김성근지시도 확실한건 아니니까 까면 안되고, 벤치지시도 확실한건 아니니까 그걸 가정해서 말하면 안되나보죠?
아니 한번 얘기 들어봅시다. 그러면 고의인건 맞는데 누구지시며 누구의도라는거죠?
D.레오
15/04/12 20:11
수정 아이콘
저게 김성근감독 지시가 아니었다면..
2번 죽이는거 아닌가요??? 예전 인터뷰만 봐도..
자기는 빈볼 극도로 싫어하는데 감히 코치나 고참선수가 감독에게 반기를 든???
성기사는용사
15/04/12 20:11
수정 아이콘
그래서 냉정히 보신게 뭔지?
저 신경쓰여요
15/04/12 20:11
수정 아이콘
세상에 이게 감독이랑 전혀 상관 없이 일어나는 일이면 김성근은 감독이 아니라 허수아비인 거죠
15/04/12 20:12
수정 아이콘
[실드치기전에 좀 냉정히 봤음 좋겠네요]
김성근 감독은 잘못도 장악력도 없는 바지감독이었군요 그럼 실세는 누군가요?
15/04/12 20:12
수정 아이콘
냉정하게 2군에서 갓올라온 투수가 저기서 빈볼볼수있습니까???

황재균 첫 사구장면이랑
두번째 사구때 계속 몸쪽들어간 장면은 보고는 오셨나요??

참 눈꼴사나운댓글입니다
게르다
15/04/12 20:12
수정 아이콘
본인이 냉정하게 봐야할듯..

동태눈 아니면 야구본다는 사람이 이 정도 그림에서 상황판단 못 할 수가 없죠.
떠나가라~
15/04/12 20:20
수정 아이콘
동태눈이라.... 참 제가 김감독 실드치려는 댓글도 아니고 이런소리까지 들어야 하나 싶네요 뭐 그렇게 느끼셨다면 죄송합니다
15/04/12 20:24
수정 아이콘
[김감독 실드치려는 댓글도 아니고] 정말요?
먹이하나 던져주니 물어뜯는다는 리플 쓰신분이?
떠나가라~
15/04/12 20:30
수정 아이콘
그게 그렇게 읽혔군요 제 표현이 부족했나봅니다 제 뜻은 그게 아니었는데요....
관심법 포함한 과격한 댓글에 대한 반감 이었습니다 이미 답정너인 상황에서 당연히 이거지! 죽일놈! 원래그런놈! 이런 댓글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15/04/12 20:12
수정 아이콘
김성근 감독 지시가 아니면 더 쉴드칠게 없을 것 같은데...
저렇게 막나가는 선수들 휘어 잡지도 못하는 무능한 감독 아닌가요?
몸쪽 공을 몇개나 던질동안 막지도 않고...
뭐 최소한 윗 댓글들처럼 한심한 행동이라 할수는 없겠지만...
이어폰세상
15/04/12 20:13
수정 아이콘
선수 독단이라 치고,
자기팀 선수가 퇴장당할 짓 하고있는데 눈 멀뚱멀뚱 뜨고 지켜보다가
퇴장당하고 나서야 항의하는 감독은 그럼 뭡니까
착한밥팅z
15/04/12 20:13
수정 아이콘
그럼 벤치 지시 없이 배터리가 독단적으로 계속 빈볼 시도한거라는 말씀이시군요. 눈가리고 아웅을 하셔도 정도가 있죠. 선수가 그정도로 시도하는데도 감독이 모르거나, 벤치 지시없이 빈볼이 계속 나가는데도 아무조치를 취하지 않은게 한화감독직 맡기 전까지 그렇게 강조하시던 리더의 자세인가요?
으촌스러
15/04/12 20:16
수정 아이콘
모르면 중간은 간다고 했거늘..
모르는 건지 모른척 하는건지
떠나가라~
15/04/12 20:24
수정 아이콘
모르지 않습니다 님 생각처럼 중간가고 싶은 마음도 없고요 한화측에서 잘못한거 맞고요 사과해야할 일인거 맞습니다
티이거
15/04/12 20:22
수정 아이콘
원래 저런사람이죠
임시닉네임
15/04/12 21:33
수정 아이콘
저게 감독지시가 아니면 선수의 항명입니다;;
그게 더 심각한거 아닌가요?
15/04/12 20:09
수정 아이콘
왠만하면 중립을 지키는 해설자왈
"지금의 상황을 누가 납득할진 모르겠지만 지금은 아닌건 아니에요."
15/04/12 20:11
수정 아이콘
그날이 기억나내요 2007년 리오스 괴물시절 한국시리즈 3차전인가 4차전인가 벤치클리어링 이후에 리오스가 급격하게 무너전 구위를 보고 참 김성근 뭐같다라고 생각햇는데 지금 대부분의 사람들이 기억하는건 SK왕조 뿐이죠 물론 그때 당시 리오스:김광현인데 김광현이 말도안되는 공을 뿌리긴햇습니다. 배트를 여러개 깨먹엇던걸로 기억납니다.아무튼 대부분의 사람들이 기억하는건 승자뿐인 프로스포츠 세상에서 규칙에 어긋나지 않는 행위만 한다면 저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빈볼도 하나의 작전이고 벤치클리어링도 하나의 분위기를 바꾸려는 김성근감독의 생각인지 아무튼 이래저래 규정안에서만 이기면 장땡이지 않나싶습니다 물론 헤드샷 쐇으면 얘기가 많이 변햇겟죠.
최강삼성
15/04/12 20:15
수정 아이콘
삼팬이라 자세히는 보지않았습니다만
정근우가 더티플레이를 그렇게 해대길래 열심히 두산응원했던 기억은 나네요.
Tyrion Lannister
15/04/13 10:55
수정 아이콘
저 같은 경우는 정근우가 더티플레이를 그렇게 해대길래 그 때부터 SK를 싫어하게 되었고 반대급부로 꼴빠가 되고 말았습니다. 그 땐 김성근식 야구의 안티테제가 로이스터의 노피어라고 생각했거든요.
왜 하필 꼴빠가 되었는지 좀 후회스럽긴 합니다만 크크크
Lunar Eclipse
15/04/12 20:23
수정 아이콘
기아팬이지만 저도 그 경기 이후로 김성근을 싫어하게 되었네요.
그때 그 시리즈가 잘 풀렸으면 두산이 왕조를 쓰고, 김경문감독이 명장의 반열에 일찍 올랐을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스포츠는 승자의 기록이 남을 뿐이죠.
SugarRay
15/04/12 23:32
수정 아이콘
벤치클리어링은 3차전이고, 리오스 등판은 4차전인데 벤치클리어링 이후로 리오스 구위가 왜 무너지나요.

4차전은 그냥 시작부터 김재현과 조동화가 리오스한테 장타를 치면서 분위기 가져오고 김광현이 완전히 경기를 장악했던 날일 뿐입니다. 3, 4차전 이후로 분위기가 완전히 와이번스쪽으로 돌아섰죠.
15/04/13 00:41
수정 아이콘
벤치클리어링때 리오스가 굉장히 격하게 흥분하고 멱살잡이해서 싸운게 기억나는데 그때 투수들은 전날 당기는 근육을쓰면은 다음날 던지는데 지장이있다. 그덕분에 리오스의 구위는 1차전이랑 엄청난 차이가있엇죠 모든건 가설일뿐이죠 리오스가 한국에서 약을했서 몬스터 시즌을 찍엇다. SK가 더러운 야구를 시전해 일부러 벤치클리어링을햇다 그것도 감독의 지시로 오늘도 마찬가지죠 감독의 지시로 사구를 2번이나 날렷다.
그때 당시에 김성근감독이 참 싫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사람들의 시선이 많이 변하는걸 보니 많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15/04/12 20:11
수정 아이콘
Not surprising
아이부리
15/04/12 20:11
수정 아이콘
동영상 보니까 포수도 글러브 몸쪽으로 댈때 머뭇거리는거 같고 투수는 뭐 표정보니까 너무 불쌍하네요. ㅠㅠ
15/04/12 20:11
수정 아이콘
한화 최근들어 관심이 좀 가긴 했는데 정말 최악이었네요; 졸렬한 플레이었습니다..
iphone5S
15/04/12 20:13
수정 아이콘
야구못하는팀에서 야구도못하면서 매너도 쓰레기인 팀이 될려나요.
15/04/12 20:13
수정 아이콘
이전 타석에서도 던진 거 보면 답 나오죠
최근 야구 경기들 중에서 제일
쓰레기같은 행동이었어요
15/04/12 20:14
수정 아이콘
그 와중에 몸에 못 맞혀서 계속 던지는 것도 웃기네 크크크
성적이 뭐가 중요합니까
이렇게 야구팬 눈쌀 찌푸리게 하실거면 다시 은거하시는게 나으실 듯 하네요
15/04/12 20:14
수정 아이콘
와 이걸 쉴드 치시는 분들이 계시네요. 놀라고 갑니다.
R.Oswalt
15/04/12 20:15
수정 아이콘
정황을 자세히 잘 모르겠지만, 6:0에서 3루 도루를 했다니 그것에 대해 기분 나쁜 건 이해합니다. 그럼 한 번 정도야 맞출 수 있죠.
그런데 3번 맞추고, 한 타자는 2번이나 맞췄는데 그 중 2회차 볼 3개를 다 맞추려고 던졌다. 이게 쉴드가 되나요? 황재균이 두 번 안맞으려면 처음 맞자마자 뛰쳐나가서 투수 패고 퇴장당해야 되나요.
'야구의 불문율'이란 명목으로 어찌어찌 넘긴다 칩시다. 그런데 그건 어디까지나 두 팀간의 경쟁에서 멈춰야지, 1회부터 털린 경기 끝까지 지켜봐주던 원정팬, 홈에서 주축선수가 빈볼 뚜들겨 맞는 봐야하는 홈팬, 지시에 따라 빈볼 맞춰야 되는 투수들, 시청자, 리그 사무국은 잘못한 게 있는지요. 이런 행위는 불문율이니 올드스쿨이니 하는 미사여구로 덮기에도 정도가 지나친 겁니다.

김 감독님에 대해 좋은 생각을 더 많이 가지고 있었는데, 정말 실망이 큽니다. 이 행위 하나로 그간 좋다고 느끼며 본 것들이 모두 허상이었다고 생각하게 만드시네요.
15/04/12 20:17
수정 아이콘
+1.. 만들어진 이미지가 아닌가 그런 생각을 하게 되네요.
Tech)MeronG
15/04/13 02:04
수정 아이콘
6:0에서 2루 도루한거고 자기들이 송구 실책해서 주자 3루까지 보내준겁니다. 다들 경기도 안보고 무슨 황재균 3루 도루 운운하시는지 모르겠내ㅔ요

2루도루도 1회에 오승택 선수가 한겁니다
Jon Snow
15/04/12 20:15
수정 아이콘
이건 김성근 아들이 해설중이어도 실드 못칠것 같은데 그걸 하는 사람들이 몇명 있네요;
15/04/12 20:19
수정 아이콘
얼굴 안보이니까 가능한거겠죠.
임시닉네임
15/04/12 21:35
수정 아이콘
김정준이라면 싈드칠겁니다;;
바우머리돌
15/04/12 20:16
수정 아이콘
방금 빈볼사인 하는 동작을 보고 왔는데 참 14점차로 발리고 반성을 해야지 이게
대체 뭐하는 짓인가 싶네요;;
Deus ex machina
15/04/12 20:16
수정 아이콘
뭐 원래 그랬던 양반이기도 하고...

그나저나 야구는 선수들 보다 팬들끼리 콜로세움 열고 싸우는거 보는게 더 재밌는 느낌입니다. 흐흐
거믄별
15/04/12 20:16
수정 아이콘
우연찮게 네이버 야구란을 보다가 영상을 봤는데... 너무 노골적이네요.
초구 2구에도 못 맞추자 3구에는 더 몸으로 던져서 기어코 맞히는...
차라리 바깥으로 하나 정도는 빼고 다시 몸쪽으로 갔으면 약간은.. 아주 약간은 덜 화가 나겠네요.
이건.. 빼도박도 못하고 너 몸에다 던질거니까 맞아라 라고 던진 겁니다.

누가 빈볼을 지시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이런 빈볼이 나오면 보복구가 들어가야 합니다.
우리나란 너무 보복구를 생각하지 않습니다.
야구공을 일부러 맞히는 행위는 굉장히 위험한 행위임에도 너무 너그럽달까요.
15/04/12 20:19
수정 아이콘
다음회 김태균타석때 보복구가 나올지 상당히궁금했는데

김회성으로 교체했죠 크크끄
거믄별
15/04/12 20:22
수정 아이콘
MLB 처럼 다음 시즌이라도 보복구가 들어가야 합니다.
이건 좁은 나라에서 서로 선후배지간에 가깝다고 너무 너그럽습니다.
이러니 빈볼시비가 터지면 난리가 나죠.
빈볼을 던지면 반드시 언젠가는 보복을 당한다는 것이 새겨져 있어야 이런 어이없는 짓거리를 못하죠.
15/04/13 06:21
수정 아이콘
대신 롯데 감독이 언론 인터뷰로 한방날렸죠.
연의하늘
15/04/12 20:17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 2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뻥치시네
15/04/12 20:17
수정 아이콘
문재인을 도우려는 이정희 몇명을 보는듯 하네요.
이어폰세상
15/04/12 20:21
수정 아이콘
김성근이 문재인도 아닌데 쉴드치는 분들도 대단하네요
15/04/12 20:17
수정 아이콘
참고로 황재균이 1회 6점차 3루도루했다고 빈볼거리라고 하는것도 말이안됩니다

당장 그저께 롯데상대로 6점차를 역전한팀이 어디인가요???
15/04/12 20:18
수정 아이콘
벤치지시란게 너무나도 명백한 상황이었죠.
이동걸선수는 좀 불쌍해 보이긴 하더군요.
양념게장
15/04/12 20:20
수정 아이콘
잘못된 행동입니다. 왜 저러는지 참...
그리고 이와 별개로 메이저리그에서도 홈런 치고 천천히 돌면 빈볼 던진다고 하던데 ... 이상한거 같아요 ㅠㅠ
15/04/12 20:21
수정 아이콘
원래 이런 인간이라 실망할 무엇도 남아있지 않고 그럼 그렇지 싶네요.
나의규칙
15/04/12 20:23
수정 아이콘
몸에 맞추는 볼 자체에 대한 규정을 강화해야죠. 특히나 불문율에 의한 보복이 보이는 상황이라면 더 확실하게요. 투수에 대한 처벌만으로 부족하면 코치진에 대한 처벌이라도 강화해야죠.
15/04/12 20:23
수정 아이콘
김성근 감독의 리더십에 나름 배울게있어서 책까지 샀는데 참 스스로 부끄러운 밤입니다
김솔로
15/04/12 20:26
수정 아이콘
쉴드가 가능한 상황은 아닌 것 같고 오늘 완패한 한화가 들을 비난을 본인이 다 가져가시네요.

무리뉴처럼 의도한 결과일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일체유심조
15/04/12 20:26
수정 아이콘
첫날도 그렇고 오늘도 그렇고 황재균 선수가 득점차가 많이 나는 상황에서 도루를 계속 시도하니 찍힌거 같은데 현재 롯데 불펜 상황과 타고투저를 감안하면 아무리 점수차가 많이 난다고 해도 경기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입니다.실제 금요일은 한화가 역전까지 했구요.
이런걸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는 사람이 김성근 감독일텐데 빈볼이라니 진짜 이해가 가지 않네요.특히 이런건 sk 시절 김성근 감독이 더 심하지 않았나요?
호세가 그립고 2군으로 내려간 최대성 선수가 정말 아쉬운 날이었습니다.
15/04/12 20:29
수정 아이콘
아마 최대성은 노리고 던지면 못맞출겁니다. 크크크크
클레멘티아
15/04/12 20:45
수정 아이콘
야신의 야구죠. 큰 점수차에도 번트 도루하는건..
15/04/12 20:28
수정 아이콘
게임 진짜 더럽게 하네요. 한화
15/04/12 20:30
수정 아이콘
야구는 야구로써 보세요. 현상만 보고 발끈하기 보단 무슨 뜻이 있고 무슨 결과가 나올지 생각해보는 재미도 있죠.
삼국지의 계략도 속임수라고 비난할 기세.
탑망하면정글책임
15/04/12 20:31
수정 아이콘
인터넷 댓글도 댓글로써 보세요. 댓글만 보고 발끈하기 보단 무슨 뜻이 있는지

댓글 달았다가 악플러로 몰 기세
나의규칙
15/04/12 20:32
수정 아이콘
야구와 삼국지를 구분 못 하시는 분이실 줄이야....
쇼미더머니
15/04/12 20:33
수정 아이콘
뜬금없이 삼국지라니
전쟁도 스포츠로 할 기세네요.
15/04/12 20:34
수정 아이콘
유게로 가셔야할듯
15/04/12 20:34
수정 아이콘
야구를 야구로 보세요. 아이돌빠심으로 보지 마시구요.
하긴 요즘 아이돌팬들도 이렇게 막나가진 않겠네요. 오히려 자기 아이돌이 잘못하면 그냥 닥치고있지...
크로스게이트
15/04/12 20:35
수정 아이콘
말로만 듣던 노리타의 실체를 여기서 보네요 덜덜....
야자와 마키
15/04/12 20:35
수정 아이콘
무슨 비유도 좀 비슷해야 동의를 하던가 반박을 할텐데 뜬금없이 삼국지 계락 크크크크크크크
Locked_In
15/04/12 20:35
수정 아이콘
야구가 전쟁입니까?
저 신경쓰여요
15/04/12 20:36
수정 아이콘
사람을 죽이기 위한 전쟁 중의 계략과 야구의 지시가 같나요? 아, 같을지도 모르겠네요. 황재균 선수 아주 위험할뻔했으니까. 실드도 정도껏 치셔야지 참
거믄별
15/04/12 20:37
수정 아이콘
팬으로써 안타까우시다면.. 이럴땐 그냥 잠수모드가 제일 현명한 방법입니다.
도저히 쉴드가 불가능한 상황에서 쉴드치려고 하면.. 오히려 불이 유지되게끔 장작을 집어넣는 행위입니다.
설령... 빈볼을 던지라는 지시를 감독이 내리지 않았어도 팀의 수장인 감독이 욕을 먹게끔 되어있습니다.
개고기라면
15/04/12 20:37
수정 아이콘
이정도면 그냥 어그로 아닌가요?
15/04/12 20:43
수정 아이콘
+1 그렇게 생각되네요
10년째학부생
15/04/12 20:38
수정 아이콘
캬.... 주옥같은 논리에 감탄하고 갑니다. 그렇죠! 야구도 삼국지처럼 계략으로 사람 죽여도 되죠!
PolarBear
15/04/12 20:40
수정 아이콘
크크크 국가의 흥망성쇠가 날수 있는 전쟁하고 야구라는 스포츠하고 비교될 수 있다니...크크크
R.Oswalt
15/04/12 20:40
수정 아이콘
그 시대의 지휘관이 그 시대의 전쟁 방법을 비난한다면 문제가 있겠죠. 승리를 위해선 적군의 병력을 최대한 살상하는 게 목적인데다, 그에 대한 윤리적 구속은 있었을지언정 형식적인 규제가 없었으니까요.
그런데 오늘 날의 전쟁에 있어 호로곡에서 사람을 태워죽이고, 서주에서 민간인을 학살-약탈하면 어떻게 되는지 아시는지요? 기존의 윤리적인 구속에 이어 국제법과 협약으로 강력하게 규제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지켜야되는 최소한의 룰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이죠. 이와 같이 야구에서 사람을 고의로 맞추려는 행위도 같은겁니다. 야구에서의 목적은 팀의 승리요, 상대방에 대해 위해를 가하는 행동을 유도하지 않으며 철저히 규제하는 '스포츠'입니다. '사람 죽이려고' 하는 전쟁이 아니에요. 삼국지에서 나오는 전쟁의 계책과는 애초에 다른 범주입니다.

뭐 삼국지에서 나오는 권모술수도 충분히 비난한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수장이 부하를 희생시켜 도주하거나 하는 장면도 있지요. 낙양을 버리고 책임회피하는 동탁이라던가, 서황이 까라길래 어쩔 수 없이 깠지만, 실드는 커녕 잡아먹으려 해서 투항할 수 밖에 없었던 왕평의 이야기라던가.
서황과 왕평, 오늘의 김 감독님과 이동걸, 똑같은 케이스 아닌가요? 똑같이 비난 받아야죠.
임시닉네임
15/04/12 21:38
수정 아이콘
근데 삼국지 시대로도 서주에서 그많은 민간인을 학살한건 비난거리가 되었죠.
당시기준으로도 욕먹었을짓이죠.
착한밥팅z
15/04/12 20:58
수정 아이콘
닉이 모든걸 말해주네요.
성기사는용사
15/04/12 21:00
수정 아이콘
김성근 감독님, 인터넷에 댓글다는 법 배워서 즐거우시죠? 치매 예방에 좋으실 것 같습니다^^
칼라미티
15/04/12 21:06
수정 아이콘
장판파 잘 보고있습니다.
Black widoW
15/04/13 09:49
수정 아이콘
이거보니까 확실하네요 그냥 하급 어그로 ... 위에서 댓글달아준걸 반성하게 되네요
Tyrion Lannister
15/04/13 10:50
수정 아이콘
야구의 아웃을 살로 표현하니 병살나면 두 명씩 죽이고 그러면 되겠네요. 사직 야구장은 사직 콜로세움으로 바꾸구요. 고대로마잼 덜덜해
랍상소우총
15/04/12 20:31
수정 아이콘
한화팬으로서 부끄럽습니다.

이게 팀에게 긍정적인 영향이 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차라리 그냥 깔끔히 지는게 나아요 ㅠ
Locked_In
15/04/12 20:32
수정 아이콘
아닌건 아닌거죠 이걸 쉴드치는건 정말...
당장 야구 못한다고 화내기엔 하도 많이 봤으니 노력하고 근성있는 모습 차차 나아지는 모습만 보여도 흐뭇합니다.
근데 더러운 야구는 아니죠.
탑망하면정글책임
15/04/12 20:33
수정 아이콘
역시 김성근

내로남불

교묘하게 규정 안벗어나는 선이라면 무슨 짓이든 할 사람이죠

LG도 증거는 없지만 이병규 주도하에 빈볼시비때문에 가끔 욕먹는데 LG도 이정도는 안하겠다..
영혼의공원
15/04/12 20:33
수정 아이콘
전 아버지랑 3루쪽 쓰래기통에 불 지르던 후진 야구를 보며 자랐고 이제는 딸이랑 유니폼 입고 야구를 봅니다
이건 아니죠 감독님!
잘 추스려서 웃는 모습으로 야구 보고 싶네요
딸아이한테 저걸 머라고 설명합니까? 얼굴 붉어지게 ...
BravelyDefault
15/04/12 20:33
수정 아이콘
빈볼 지시하는 쓰레기 vs 선수단 장악 못 하는 무능감독
피비콜필드
15/04/12 20:34
수정 아이콘
저렇게 투수가 작정하고 맞출 생각으로 공 던지면 타자는 그냥 맞는 수밖에 없나요???
제 승질머리같으면 스윙하는 포즈로 방망이날려서 투수 맞춰버릴거 같은데
huckleberryfinn
15/04/12 20:34
수정 아이콘
김성근감독님이야 뭐 내로남불이 한 두번이 아니라 그려려니 하는데
이 사건을 쉴드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게 더 놀랍네요.
탑망하면정글책임
15/04/12 20:35
수정 아이콘
이동걸이 젤 불쌍하네요

마지막 3구 던질때는 얼굴 찡그리는거..

던지기 싫은데 안던질 수도 없고, 욕은 욕대로 다 얻어먹고
Rorschach
15/04/12 20:39
수정 아이콘
전 앞에 두 개가 '이 정도로 위협구 던졌으면 됐으니 그만하라고 지시좀 내려줘요.' 라는 심정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까지 들더군요;;
FastVulture
15/04/12 20:40
수정 아이콘
아 진짜... 좀 그랬어요 ㅠㅠ
나의규칙
15/04/12 20:40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요... 선수는 무슨 죄라고...
huckleberryfinn
15/04/12 20:42
수정 아이콘
그래도 두번 맞고 참아낸 황재균이 더 불쌍 ㅠ.ㅜ
두번째가 이동걸 같아요.
눈시BBand
15/04/12 20:35
수정 아이콘
이런 문제가 있어도 존경하는 사람이긴 한데
이런 짓거리에 실드를 치는 건 신기하네요
영혼의공원
15/04/12 20:35
수정 아이콘
이번 사건에 쉴드치는 팬은 없다고 봅니다. 분란이 즐기는 이상한분들은 있어도 ...
순례자
15/04/12 20:39
수정 아이콘
제가 즐겁고 싶어서 가수 팬질하는데 즐겁고 싶어 좋아서 좋아하는데도 스트레스 무지 받거든요. 그런데 요즘 보면 야구팬들이 한수 위 같아요.
프로야구를 보며 즐거움을 얻었으면 좋겠는데 너무 힘들어들 보입니다.
거믄별
15/04/12 20:44
수정 아이콘
라이트 팬들은 어쩌면 그냥 즐기는 정도로 그칠 수 있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아주 조금 팀이나 선수에 정이 쌓이면... 그때부터 매 경기, 매 타석의 결과에 일희일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팀이 이겼으면 좋겠고 내가 좋아하는 선수가 더 좋은 성적을 올리면 좋겠다라는 것이 깔리기 시작하거든요.

그런데 이건 프로야구뿐만 아닙니다. 대부분의 스포츠들 모두 해당될 겁니다.
'팬' 을 가지고 있는 스포츠는 전부 해당될 겁니다.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소트니코바를 이야기하면 이를 가는 것처럼 말이죠.
순례자
15/04/13 09:19
수정 아이콘
외적인 스트레스가 심해 보여서요. 그러니까 외부에서 주는 스트레스를 버티는 과정이 괴로운거 같아요.
내팀이 못하는거랑 다른 문제로
15/04/12 23:56
수정 아이콘
사실 화를 내는 건 애정이 있어야 가능한 거고 애정을 갖는 것 자체가 즐거운 행위기 때문에...
순례자
15/04/13 09:21
수정 아이콘
가수를 예로 들면, 제가 좋아하는 가수가 시련을 겪거나 힘들때는 팬으로 아무렇지 않은데, 타 아이돌팬들이나 일반인들, 팬코, 안티 등등으로 부터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든요. 이런 과정 자체가 힘들어요 ㅠㅠ
15/04/12 20:40
수정 아이콘
경기 후 이종운 감독은 작심한 듯 강한 말을 이어갔다. 이 감독은 "남의 팀에 피해주면 자신의 팀에도 피해가 간다는걸 분명히 알아야 한다. 재균이가 무슨 잘못인가? 열심히 하는 선수일 뿐이다. 우리는 알고있다. 무슨 의도로 그렇게 했는지. 하지만 오늘 우리는 똑같이 할 가치가 없어서 참았다. 앞으로는 가만 있지 않을것"이라고 했다.

이어 이 감독은 "김태균을 왜 뺐나? 오늘 경기만 넘기면 된다는 생각인가? 한화전은 앞으로 10경기나 넘게 남아있다. 앞으로 우리팀, 선수를 가해하면 가만있지 않을 것이다. 야구로 승부하자"고 한화에 도전장을 보냈다.
-----------------------------------------------------------------------------------------------------------------------
이종운 감독 인터뷴데 진짜 작정하고 받아쳤네요. CCTV 이후로 물탄듯 올라온 감독이라 별 관심없었는데 롯데팀에 대한 이미지가 올라가네요.
15/04/12 20:42
수정 아이콘
은근히 개념인터뷰가많아서 호감도상승중
PolarBear
15/04/12 20:42
수정 아이콘
다른것보다 이종운 감독님 인터뷰는 참 좋네요.
크로스게이트
15/04/12 20:42
수정 아이콘
인터뷰 멋집니다.
오늘 여러모로 김성근 감독은 패배하네요.
챠밍포인트
15/04/12 20:44
수정 아이콘
전 예전에 질게에서 무슨 큰 점수차 날 때는 도루를 하면 안된다라는 불문율이 왜 있냐고 말도 안된다고 올렸다가 자칭 야구팬들에게 몰매를 맞았던 기억이 나네요. 선수로서 최선의 플레이를 하는게 무슨 잘못인지. 지금도 가장 이해 안가는 불문율입니다. 이거 쉴드치는 팬들은 제정신인지 궁금할정도로요.

덧붙여 이종운 감독 말이 참 멋있네요.
목화씨내놔
15/04/12 21:03
수정 아이콘
어느 운동을 좋아하시는지 모르겠는데요.

[지금도 가장 이해 안가는 불문율입니다. 이거 쉴드치는 팬들은 제정신인지 궁금할정도로요.]

네. 제정신입니다.

물론 농구 가비지 타임과 축구에서 점수차이 많이 날 떄 라인 내리고 공격수 교체하는 거랑은 비교하는 건 아닙니다.
사실 느낌이 많이 다르죠. 농구나 축구는 우리 팀 에이스의 체력을 안배하려는 목적이 상대팀을 배려한다는 목적보다 더 큽니다.

근데 야구에서 그런 경우는 타임아웃이 없는 스포츠이기 때문에
경기시간이 길어지는 걸 방지하기 위함도 조금은 있습니다. 비슷한 이유로 아마야구에서는 콜드게임을 적용합니다.
상대편 선수를 보호하기 위함이죠.

사실 왜 그런 불문율이 있는 것인가에 대해서 이유는 몇개 더 있는데 그렇게 야구를 잘 모르는 사람이 공감할만한 내용은 아닙니다.

뭐 말이 좀 길어졌지만 도루를 하면 안된다는 불문율이 적용되려면 반드시 갖춰줘야하는 조건이 있습니다.
지고있는 팀이 백기를 드는 겁니다. 상대편한테 우리가 졌다고 공개적으로 표시하는 거에요.
점수 차이가 10점 이상 많이 나는 상황에서
주전 선수 중 이름 값 있는 선수를 빼고 투수도 흔히 말하는 패전처리나 신인급을 올립니다.
그리고 1루에 주자가 나가도 1루수는 1루 커버를 들어가지 않죠.

이 정도 상황이면 흔히 말하는 도루하면 안되는 불문율이 적용됩니다.

근데 한화는 그러지 않았죠. 아직 경기 초반이었고. 그래서 김성근 감독이 욕을 바가지로 먹는거죠.
15/04/12 21:08
수정 아이콘
야알못이라 그런데... 스타로 굳이 비유하자면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마패러쉬를 하지 않는다"와 같이, 압도적인 상황이지만 (상대방을 위해) 심리적으로 완전히 짓밟지 않는다는 걸 뜻하나요?
쇼미더머니
15/04/12 21:10
수정 아이콘
스타로 따지면 팀플하는데 내가 먼저 상대 러쉬에 당하고 나는 지지치고 게임내 영향가지 않도록 할테니 엘리만 하지 말아달라. 이런 느낌일듯?
목화씨내놔
15/04/12 21:18
수정 아이콘
계속 죽자고 하면 점수 차이가 더 벌어지고 게임시간이 길어지니까요. 적당히 하자 정도에요.
위와 같은 상황에서 도루도 도루지만 이기고 있는 팀이 주자 없는 상황에서 홈런 쳐서 개인기록 올리겠다고 풀스윙 붕붕 돌리는 것도 상대편 입장에서 눈살 찌푸리게 되고 메이저에서는 그런 이유로 빈볼도 던진다고 합니다.

여튼 좀 설명하기가 애매해요.

타임아웃이 없으니 적당한 선에서 끝내자. 너희가 이겼다. 팀마다 경기도 많이 하고 자주 만나야 하니까요.
축구나 농구처럼 경기수가 적은게 아니라서 100경기가 훌쩍 넘으니 한경기 정도 버려도 되는 상황이면 서로 여기다가 힘쓰지말고 좋게좋게 끝내자 이거인데요.

다른 스포츠에 비교하기는 좀 어려워요.

스타로 비교하자면 한가지만 바꾸면 비교가 편해요.

[1. 게임 밖으로 임의로 나가지 못한다. 모든 건물이 다 부서질 때까지 게임을 마쳐야한다.]
[2. 미네랄을 파먹고 상대 유닛을 부순 숫자 등 세부적인 통계가 개인기록에 들어가서 선수 평가의 기준이 된다.]

이 전제가 있는 상황에서 상대가 gg도 쳤는데 파일런 하나 남겨놓고 미네랄 파먹으면서 개인기록 늘려가는거죠.

근데 이게 좀 설명하기 되게 애매해서 이해 못하시는 분들이 많기는 해요.
15/04/12 21:22
수정 아이콘
그렇게 설명해주시니까 이해가 쉽네요. 감사합니다. 이런 이유라면 게임이 끝나기 전 "항복"에 관한 규정이 생기면, 이런 불편함이 없을 것 같은데 그런 시도들은 없(었)나요?
목화씨내놔
15/04/12 21:26
수정 아이콘
그건 아마에서만 콜드게임이라고 있고요. 프로는 안 할거에요. 9이닝을 끝마치는 것 자체에 존재 의의가 있는 스포츠라서요. 그래서 그냥 선수들까리 소모를 줄이고자 저런 불문율이 생기고요. ㅠㅠ 여튼 야구 어려워요.
15/04/12 21:27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ㅠㅠ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5/04/12 21:15
수정 아이콘
더 코드라고 메이져리그에서는 상대편이 패배를 인정하는 행동(경기 후반에 2진급 투수교체 도루저지의도 제로) 등을 보임으로서 오늘 우리가 졌다 라는 제스쳐를 취하는데 도루나 스퀴즈 이런걸 작전으로 사용하면 상대를 두번죽이는 행위라 생각하여 바로 보복 빈볼들어갑니다.
이 이 빈볼이 묵혀뒀다가 내년시즌에 발동되는 경우도 있어요.
그래서 오늘 사건은 더 이해가 안되는거죠.
1회 7점냈는데 도루했다고 빈볼지시하는건 누가봐도 자기내 편을 뭉치기 위해 외부요인을 사용하는 것 밖에 안되거든요.
정치로 말하자면 선거철에 불리하다 싶으면 북풍 이용하는?
그래서 졸렬하다는겁니다.
huckleberryfinn
15/04/12 20:46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도 보복구좀 던졌으면 좋겠어요.
엉덩이나 허벅지쪽으로 쎄게 던져야 서로서로 조심하게 됩니다.
이미 메이저리그에서도 보복구를 던지면 빈볼이 줄어든다는 통계도 있어요.
저도 로감독때부터 꼴빠였는데, 그 때도 보복구 참 안 던져서 답답했던 기억이 나네요.
착한밥팅z
15/04/12 21:00
수정 아이콘
인터뷰 보고 호감됐습니다. 이종운감독님 진짜 멋지신 분인듯..
15/04/12 21:00
수정 아이콘
이 감독님 다시 봤습니다.
불법사찰이나 하는 팀에서 팬들 집중포화만 면하려고 대충 바지사장식으로 앉힌 감독이라 생각했는데 말이지요.
구구절절 맞는 말이라 참 깔끔한 인터뷰 같습니다.
15/04/12 21:33
수정 아이콘
김성근감독님 평생 이불킥 ...
임시닉네임
15/04/12 21:44
수정 아이콘
이종운 감독 아리까리했는데
저발언은 맘에 드네요.
이제껏 다른감독과 선수는 이런일이든 저런일이든 말한마디 못해서 답답했는데
챠밍포인트
15/04/12 20:40
수정 아이콘
솔직히 한화팬들중에 이걸 쉴드치는건 좀 말이 안되죠. 원래 김성근감독 스타일이죠. 이길수 있는 모든 것을 동원해서 이긴다. 프로스포츠팀은 이기는게 곧 정의다. 뭐 그런 마인드요.

혹사논란이야 한화라는 팀 상황때문에 논쟁여부가 있을 수 있다고 해도, 이건 명백한 잘못이죠. 물론 김성근 감독이 지시했으니 감독잘못.
애패는 엄마
15/04/12 20:41
수정 아이콘
김성근감독이야 뛰어난 감독인데 좋은 야구인이냐에서는 사실 좀 의문시되긴 합니다 sk때도 세월이 지나니 희석되고
파벨네드베드
15/04/12 20:41
수정 아이콘
그 와중에 이종운 감독 인터뷰는 좋네요.
떠나가라~
15/04/12 20:41
수정 아이콘
모바일이고 폰도 구려서 일일이 댓글달기 어렵네요 이점 죄송합니다 정리해서 말씀드리면 김감독을 포함한 정확히 누구 지시인지는 현재로선 모르겠지만 원인을 떠나 매우 잘못한 행동입니다 다만 아직 지시한 사람이 명확치 않은 현재 특정인애 대한 본문을 포함해 원색적인 비난이 많아보여서 쓴 댓글이었습니다 만약 지시한 사람이 감감독이라면 롯데선수들과 실망한 팬들에게 머리숙여 사죄해야 합니다 지도자로서 해선 않될 지시를 한 것이니까요
15/04/12 20:42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김성근 지시가 아닐수도 있다라고 생각하는거자체가 현실도피수준인데..말을 맙시다 걍
떠나가라~
15/04/12 20:47
수정 아이콘
그렇다면 북극님은 확신하시는 군요 정황증거말고 명확한 이유를 말씀해 주세요 저도 님과 같이 김감독 욕좀 하게요
현실도피라... 그것도 저에 대한 님의 관심법입니다
영원이란
15/04/12 20:48
수정 아이콘
북극님 외에도 많습니다만.
15/04/12 20:50
수정 아이콘
뭔 말을 해도 믿지도 않을거면서 뭔 말을 하겠습니까. 님은 걍 그렇게 생각하세요
15/04/12 20:51
수정 아이콘
선수의 고의성은 인정하시는건가요?

감독의 지시가 없었다면
투수가 공3개 던져서 겨우 빈볼맞출동안
멀뚱멀뚱 물이나 마시는 한심한 감독 돼는거죠
떠나가라~
15/04/12 20:55
수정 아이콘
제가 감독지시가 아니라고 했나요? 감독지시나 고참지시나 선수판단이나 원인은 많겠죠 물론 잘못된 짓이지만요
15/04/12 20:58
수정 아이콘
고참이나 선수판단에 의해 빈볼을 던진것이라면
선수단장악에 실패한 한심한 감독이라는 뜻입니다.
착한밥팅z
15/04/12 21:00
수정 아이콘
아니 그러니까 감독지시라는거에요 아니라는거에요 뭐라는거에요 도대체가

감독지시면 감독지시라서 욕먹어야 되고
감독지시 아니면 감독지시 아닌데도 저렇게 되서 욕먹어야된다고요.
15/04/12 21:01
수정 아이콘
감독지시일수도 있지만 아닐수도 있고, 벤치지시일수도 있지만 확실하진 않고, 선수독단일수도 있고 아닐수도있고, 그러니까 확실하지 않은거에 비판말고 걍 입 꾹 다물고 있어주세요

가 이분 말씀이십니다.
15/04/12 21:02
수정 아이콘
적당히 하세요.
쉴드를 치고 싶은데 치기에도 무리 같으니 물 흐리기만 하시려고 하시지 말고.
칼라미티
15/04/12 21:08
수정 아이콘
감독 지시가 아니면 한심한 감독이고, 감독 지시면 쓰레기 같은 감독입니다.
15/04/12 21:11
수정 아이콘
백프롭니다. 허도환이 주루코치 사인받아서 이동걸한테 사인 보내는 것도 맞추라는 것이던데요..
15/04/12 20:43
수정 아이콘
쓰레기같은 짓 하네요. 황재균은 무슨 잘못
클레멘티아
15/04/12 20:44
수정 아이콘
야신은 원래 그런 인물이에요.
야구에 대한 열정은 존경받아야 하지만,
야신의 야구 플레이는 승리를 위해선
매너고 뭐고 간에 [룰 안에서는]
뭐든지 다 할 사람이에요.
몇달전에 똑같은 말 적었을 때 비난하던 분이 있던데
이 경기보면서 어떨 생각할지 궁금합니다.
꿀통을찾아서
15/04/12 20:45
수정 아이콘
한화는 이번시즌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받던 팀이었는데.. 이번일로 정떨어지는 사람들이 많이 나올 것 같네요.
그리고 문득 생각이 나서 작년 김성근감독님 선임기사 떴을때의 자유게시판 반응을 보면
그렇게 기뻐하던 사람들이 많았는데 이런사건이 터져버리니.
원래 김성근감독님 스타일을 여기저기서 주워들어서 대충은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이기는 야구를 한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고
실제로 이번시즌 경기를 되게 재밌게 보고 있었는데 이번 사건은 좀 쉴드 불가능한 수준이네요.
Ace of Base
15/04/12 20:45
수정 아이콘
빈볼을 전략적으로 이용하는 감독이죠.
두산팬들은 다 기억하고 있을겁니다.
생각하기도 싫지만.
챠밍포인트
15/04/12 20:50
수정 아이콘
그냥 한화 팬 입장에서는 정말 다죽어가는 환자에게 '극약처방'을 한 셈이라고 봐야됩니다.
이게 김성근 감독이고 이게 그 많은 안티를 양산했던 SK의 사령관의 모습이죠. 승리를 위해서 뭐든지 동원한다. 혹사도 가능, 언론플레이, 야구내 가능한 모든 비수(위장선발, 빈볼 등) 동원. 등등.

독약은 그 자체로는 독이지만 잘 견뎌내면 약이 되는 케이스가 있다고 무협지에서 말하죠. 딱 그게 김성근 감독이라는 수 입니다.
단지 자기 뱃속 채우려고 야구감독하는 사람은 아니기에, 정말 승리를 위한 순수한 열정이라고 봐야죠.

혹사가 심하다는 글에서도 생각한건데, 지금 한화는 그런 배부른 소리를 할 팀이 아닙니다. 오히려 이렇게 한경기 한경기 죽기살기로 해서 남들이 만만하게 못보는 팀으로 만드는게 아마 김감독의 구상일겁니다. 빈볼던진건 그 차원에서 한 짓이겠죠.

당연히 비판받아 마땅한 플레이입니다. 한화팬 입장에서는 이로서 김감독에 대한 '환상'도 어느정도 사라졌을거라 생각합니다.
눈뜬세르피코
15/04/12 20:52
수정 아이콘
류감독이 한화 갔을 때 9위 확정일지는 알수 없는 거구요.
김성근 감독은 삼성 있을 때도 그렇게 투수 운용하고 실패한 사람입니다. 김성근 감독의 몇안되는 흑역사가 삼성 시절이죠.
그리고 과거라면 모를까 이제는 '로이스터'라는, 약팀이 강팀으로 가는 순조로운 방향을 보여준 예가 있습니다. 좀더 오래했으면 어떤 결과가 나올진 알 수 없지만, 확실한 강팀의 토대를 만들었죠.
김성근 감독처럼 치졸하고 억지스럽지 않게, 팬들이 납득할 수 있게 말이죠.
챠밍포인트
15/04/12 20:55
수정 아이콘
선동렬이라는 케이스가 있죠. 삼성에선 우승, 기아에선 퇴출.
그 만큼 삼성과 지금 다른팀의 격차는 엄청나다고 생각합니다. 삼성의 1.5군들은 지금 타팀 중위권 이하에서는 주전감선수들이고, STC를 가진 인프라 시설은 독보적입니다. 류감독의 4연패가 당연히 대단한 성적이지만, 삼성이기에 가능한면도 부정할수 없다고 봅니다.
로이스터야구는 글쎄요, 저는 좀 한계가 명확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특히 포스트 시즌에서는요.
영원이란
15/04/12 20:57
수정 아이콘
STC가 만병통치약도 아니고 삼성 1.5군이 그리 강력한것도 아닙니다만..
챠밍포인트
15/04/12 20:59
수정 아이콘
그건 삼성팀입장에서 징징일뿐이고 실제로는 강력합니다. 그냥 지표가 보여준다고 생각해요. 최형우 120억 드립에 많은 네티즌들이 코웃음쳤는데 저는 솔직히 그 선수라면 충분히 그정도 받을만한 타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요.
뿐만아니라 투수진은 그냥 최고죠.
영원이란
15/04/12 21:02
수정 아이콘
1.5군 선수를 언급해놓고 최형우가 왜 나오나요? 삼성 1.5군중에 타팀 주전감 선수가 어디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선동렬 감독이 우승하던 05 06년 시절은 삼성 역사상 유래 없을 정도로 정말로 독보적인 전력을 자랑하던 시즌이었고요. 현재는 그정도는 아닙니다만. 뭐 어떻게든 무슨 말을 하던지 징징이고, 삼성 전력이 좋아서라고 할분이실거 같으므로 이만 줄이죠.
챠밍포인트
15/04/12 21:04
수정 아이콘
뭐 삼성팬입장에서야 5선발 다갖추고 불펜진 탄탄해도 징징, 지금 야수들 다 헤메고 있는데 1위찍어도 징징인데 저도 이만 줄이겠습니다. 최형우를 언급한건, 그런 엄청난선수도 삼성에 속해서 저평가 당하고 있어서 한말입니다.
15/04/13 02:22
수정 아이콘
맨날 돈없는 구단이니 하면서 징징대는게, 445 갖고 암흑기라 하는게 삼성팬이라지만 엄살이 심해도
너무 심하네요. 나름 레전드인데 삼성에서 5선발싸움을 하거나 혹은 자신을 스윙맨이나 롱릴리프 정도로
보는 것 같아서 FA로 이적한 배영수 선수 정도만 되어도 어느구단을 가도 5선발은 확보고, 삼성에서
승리조나 필승조는 아니었던 권혁이 한화불펜의 믿을맨이 됐는데요.

딱 중위권인 롯데를 놓고보면, 김주찬이 나간 이후로 3시즌째인데 아직도 나는 좌익수다를 하고 있고,
중견수 전준우가 입대하자 대체선수가 없어서 용병을 중견수로 구해왔습니다. 손아섭도 원래는 수술을
해야하는데, 손아섭마저 빠지면 외야가 텅텅비어서 재활로 바꾼거구요.
내야수도 계속 고정인 황재균, 강민호를 제외하면 유격수는 매년 비슷한 선수들끼리 경쟁하고 있고,
이대호가 나간 1루수는 박종윤으로는 채울수가 없어서 결국 사왔고요. 내야 유망주라고 기회를 주고있는
김대우가 84년생입니다.

삼성 볼까요? 외야수부터 보면
10 이영욱 11 배영섭 12 배영섭/정형식 13 배영섭 14 박해민 15 박해민
좌익 우익은 최형우 박한이가 꽉잡고 있다는 점에서 전준우 손아섭이 차지해온 10~14년까진 비슷한데
타포지션에 비해선 아쉽다 생각할수도 있지만, 이영욱 대신 주전을 차지한 배영섭을 일찍 군대보내고
박해민 쓰고있는 삼성인걸요. 배영섭 제대하면 박해민 보내겠죠.
포수도 없다없다없다 죽는소리 하면서 삼성에 올 민호같은 노래 불러댔는데 진갑용에서 이지영으로
자연스럽게 넘어갔죠. 주전 1루수 채태인 부상당하자 구자욱이 쏠쏠하게 해내고 있죠.
유격수도 자연스럽게 세대교체 됐구요.

4연패 하고도 김성근에 비해 저평가 받는 류중일 감독으로 발끈하는거야 천번만번 이해를 하는데
삼성 1.5군이 강력한게 아니라 발끈하면건 도저히 못 보고 있겠습니다. 징징도 정도껏 하시죠.
김대우랑 아니 박종윤이랑 구자욱이랑 트레이드한다면 찬성하실건가요?
클레멘티아
15/04/12 20:59
수정 아이콘
꼴찌팀을 포스트시즌에 올리게 한 공적을 생각해야지요.. 이런 방식으로 한다고 포스트 시즌 간답니까??
눈뜬세르피코
15/04/12 21:20
수정 아이콘
선동렬이야 삼성이 만들어낸 명장으로 이미 어느 정도 익스큐즈됐죠. 다만 로이스터를 언급한 것은 포스트시즌을 떠나서 '약팀을 강팀으로'의 정답을 보여줬다는 겁니다. 김성근식 짜내기가 아니라도요.
보라돌이
15/04/12 20:53
수정 아이콘
원래 그래 비열한 사람이었습니다.
오래되어서 잊어먹었을 뿐이지 치사하고 비열한 노인이죠.
클레멘티아
15/04/12 20:57
수정 아이콘
진짜 궁금한건..
혹사는 어쩔수 없다라는 생각을 왜
야왕때나 코감독때 쉴드가 없었나는 거죠.
분명 그 땐 더 상황이 안좋았는데...
하는 짓은 비슷한데 한명은 극딜 한명은 쉴드는
좀 아니지 않나요??
최종병기캐리어
15/04/12 22:52
수정 아이콘
김성근 : 혹사하고도 성적이 나옴. 그리고 혹사인거 같은데 망가지는 선수가 많지가 않음. 어느팀을 가든 그렇게 하는 스타일임
야왕, 코감독 : 혹사를 했지만 성적이 안나옴. 그리고 선수들이 왕창 나자빠짐. 한화에서만 그렇게 혹사를 했음...

결국은 성적이 나와주느냐 마느냐의 싸움인거죠.
저 신경쓰여요
15/04/12 20:57
수정 아이콘
자팀에 대한 극약처방, 승리에 대한 열정으로 남의 선수를 다치게 만드는 법이 세상에 어딨습니까. 황재균이 피한 공 중 하나는 아주 위험하게 날아갔습니다. 자팀의 승리만 중하고 타팀 선수의 선수생명은 경한가요.
챠밍포인트
15/04/12 20:59
수정 아이콘
제가 그래서 쉴드쳤나요? 원래 그런사람이라고요.
떠나가라~
15/04/12 21:00
수정 아이콘
이유를 불문하고 방법이 잘못된건 맞습니다
BravelyDefault
15/04/12 21:00
수정 아이콘
혹사든, 짜내기든, 비열한 수든.
김성근식 야구가 극대화되었던 게 SK시절인데 그때도 팀 전력이 지금 한화 정도였나보죠?
챠밍포인트
15/04/12 21:01
수정 아이콘
뭐 어쩌라는건지 모르겠네요. 김성근식 야구가 원래 그렇다. 한화팬들은 환상을 버려라라는 글이 글의 주제인데, 저한테 빈볼 왜던졌냐고 따지는것도 아니고요
BravelyDefault
15/04/12 21:04
수정 아이콘
김성근이 삼성에 있었으면 그렇게 무리 시키면서 투수운용할까요?
에 대한 대답입니다.
삼성에 있었어도 김성근식 야구 할 겁니다. SK에서도 했었는데 삼성에서도 하겠죠.
오큘러스
15/04/12 21:09
수정 아이콘
여기 류중일감독 이야기가 왜 나오고 류감독이면 9위확정은 뜬금없이 왜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삼성은 무슨 동네북이네요;
마지막 한줄에 비판받아 마땅하다고 해서 그 위의 주렁주렁한 쉴드들이 비판글이 되는건 아닙니다.
착한밥팅z
15/04/12 21:29
수정 아이콘
뜬금없이 삼팬은 왜나오고 류감독이 한화그대로 왜 가야되며 9위 확정이라는 평가는 왜 받아야 하는건가요?
빈볼 던져서 한경기 한경기 죽기살기로 해서 남들이 만만하게 못보는 팀으로 만들어 놓으면 승수가 올라갑니까? 남들이 만만하게 안보면 없던 투수가 생기고 타자들 컨택이 좋아지고 파워가 붙기라도 하나보네요?

혹사는 선수 생명이 걸린 문제이기 때문에 배부른소리니 어쩌니 할 거리가 아닙니다. 팀성적이 어떻든 혹사는 지양되어야 할 문제죠. 혹사문제는 꼭 한화라서가 아니라 삼성도 마찬가지고 다른팀도 다 마찬가집니다.
챠밍포인트
15/04/12 21:35
수정 아이콘
류감독얘기는 제가 생각해도 핀트가 좀 엇나간거같아 수정했습니다. 다만 한화같은 약팀이 1위팀과 똑같은 방식으로 운영하는게 어차피 똑같이 9위를 답습한다는걸 이야기 하고 싶을 뿐이죠. 그렇게 5년간 최하위권에 머물렀는데 성적없는 리빌딩은 무의미하다고 봅니다. 이기는데서 팀이 되는거죠.

그리고 실제지표에서 한화가 최하위로 처지니까 상대팀 1선발이랑 많이 붙는다는 지표가 있고 실제로 그러했습니다. 쉬어가는 팀, 이기기 어려운팀 이렇게 주는 이미지가 상당히 다릅니다.
착한밥팅z
15/04/12 21:37
수정 아이콘
이해가 안가네요. 쉬어가는팀으로 보이는데 상대팀에서 굳이 1선발을 자주 내세워서 한화가 1선발이랑 상대를 많이한다구요?
쉬어가는팀인데 뭐하러 1선발 쓰나요??
어차피 이길 쉬어가는 팀이라고 생각하면 1선발 안쓰고 적당한 투수 선발로 올리고, 1선발 아꼈다가 타팀이랑 경기할때 쓰면 썼지 뭐하러요?
챠밍포인트
15/04/12 21:39
수정 아이콘
이해가 안되시면 관련 야구기사를 찾아보시고 이해를 하세요. 있는 사실을 이해가 안된다고 하면 뭐라고 대답합니까.
그리고 야구가 아무리 강팀이라도 승률이 70%가 넘길수 없는 스포츠입니다. 당연히 약팀에게 많은 승수를 철저하게 뺏는게 144경기의 합리적인 운영이죠.
착한밥팅z
15/04/12 21:43
수정 아이콘
아니 그러니까 한화가 1선발이랑 상대 많이하는 이유가 '쉬어가는 팀'으로 인식되기 때문이 아니라는 말을 하는건데요.
빈볼을 던지는게 '쉬어가는 팀'의 이미지를 바꾸는 건지도 모르겠구요.

아무튼
'이기기 어려운 팀'에게는 1선발을 안쓰나요? 당연히 리그경기에서 많은 승수를 거두는 방법은 소위말하는 '양학'이지요.
상대적으로 약팀으로 보이는 팀을 확실하게 잡아야 하는 것도 당연하구요.
다만 한화가 이기기 쉬워보이는 팀이라고 해서 억지로 선발순서를 조정해가며 1선발을 쓴다는 얘기는 좀 논리의 비약이 심한것 같습니다만..
관련된 기사가 있다면 링크를 부탁드려도 될까요? 검색실력이 짧아서인지 찾기가 쉽지 않네요.
챠밍포인트
15/04/12 21:46
수정 아이콘
김성근 인터뷰에서 읽어본적도 있는데 저도 찾아드리고싶은데 지금 검색이 원할한 상황이아니라서요.
지는게임을 철저하게 버리고 불펜과부하 줄이고 이런식의 야구를 하지 않고 초반에 좀 무리해서 달리는 이유가 바로 그런 '이미지'를 만들기위한 구상이다 라는식의 인터뷰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착한밥팅z
15/04/12 21:49
수정 아이콘
저도 지금 검색하기가 용이한 상황이 아니라...
차후에 시간을 좀 더 들여서 제대로 검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랫댓글에서 무례했던 점 다시한번 사과드립니다
목화씨내놔
15/04/12 21:58
수정 아이콘
억지로 조정하는 건 아니고요. 무리 하지 않는 선에서 하루 정도 앞뒤로 당기는 경우가 꽤 있어요.

기록을 한번 찾아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은데요. 제가 한번 찾아볼게요.
착한밥팅z
15/04/12 22:04
수정 아이콘
가능하시다면 부탁드릴게요 ^^;
다만 선발투수별로 특별히 강한팀들이 있지 않겠습니까? 예를들면 삼성시절 배영수가 롯데전에 강했다던가, 류현진이 LG전에 강했다던가... 이런부분들은 또 같이봐야 할지, 따로봐야 할지도 논의의 대상이 될 수가 있겠네요.
목화씨내놔
15/04/12 22:12
수정 아이콘
크크 한번 찾아볼게요. 중상위권 팀 중에 에이스가 있는 팀이 제일 좋은데. 벤 헤켄의 넥센이나 벤덴헐크의 삼성을 찾아봐야할 거 같은데요. 크크. 제가 따로 글 한번 올려볼게요. 저도 사실 궁금했었거든요.
착한밥팅z
15/04/12 21:36
수정 아이콘
그리고 한화 팀 전력이 어떻든 그걸 왜 타팀에서 신경 써 줘야 하는지 1도 이해가 안되네요.
막말로 팀 전력 안좋고 팀분위기 안좋은걸 왜 타팀 상대로 극약처방 내리는건가요?
칭송이 자자한 경기 후 특타라도 하든가 벌투 100개를 시키든가 팀안에서 알아서 해야지 왜 타팀 피해가게 자기팀 극약처방을 내리나요?
팀성적 안좋은게 벼슬이네요 벼슬
챠밍포인트
15/04/12 21:38
수정 아이콘
그건 제 댓글에서 할 얘기는 아니신거 같은데요. 왜 분풀이를 엄한사람에게 하는지 이해가 안되는군요.
제가 뭐 한화팬입장에서 신경써달라고 댓글을 달았나요? 팀성적 안좋은게 벼슬이라는 소리는 뭔 뚱딴지 같은 소리신지. 저야 올해부터 한화야구를 좀 라이트하게 보기시작한 사람일 뿐인데, 골수 한화팬 입장에서 서운한말을 쉽게쉽게 하시네요.

제 댓글도 김성근에 대한 환상을 한화팬은 버려야한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건데요 주소 잘못찾으셨습니다.
착한밥팅z
15/04/12 21:44
수정 아이콘
[지금 한화는 그런 배부른 소리를 할 팀이 아닙니다.] 라는 문장을 제가 너무 확대해석 했나봅니다. 쉴드치는 댓글들을 읽다가 쌓인 감정이 엄한곳에서 폭발했네요. 주소 잘못찾은게 맞습니다. 죄송합니다.
챠밍포인트
15/04/12 21:47
수정 아이콘
저 역시 빈볼때문에 좀 정나미가 떨어지던차라서... 감정적이었습니다. 사과드립니다.
으으으응
15/04/12 21:59
수정 아이콘
그래서 코감독님도 극약처방 하셨잖아요. 투수 혹사하고... 그래서 하위권 면하셨습니까? 지금 작년보다 나은건 수비연습 김성근 감독의 작전 이런거 보다는 선수들 fa로 잡아온게 아마 더 + 요인일겁니다. 고로 류 감독님이 고대로 오셔도 9위 확정 아닐껄요.
챠밍포인트
15/04/12 22:03
수정 아이콘
그렇다고해서 확연히 좋아진 수비까지 평가절하할 필요는 없죠.
그렇게 따지면 누가와도 9위죠.
으으으응
15/04/12 22:11
수정 아이콘
절하할 필요는 없습니다만... 작년에 비해서 투수 보강등의 더 큰 + 요인들도 있는데 무작정 다른 감독이였으면 9위였을꺼다... 라는건 너무 김성근 감독에 대한 환상 아닙니까... 잘하는 감독인건 알겠는데 다른 감독 깍아내리면서 이야기 하실 이유가 있나요.
챠밍포인트
15/04/12 22:27
수정 아이콘
뭐 다른감독 이야기를 한건 제 실수고 수정했구요. 지금의 한화가 다른팀처럼 빅볼을 할 여유가 있는건 아니라는거죠. 일단 약팀이미지를 씼는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정성남자
15/04/12 22:58
수정 아이콘
제가 보기론 이 댓글이 가장 객관적인거 같네요.

김성근 감독은 이 정도야 하나의 플레이 정도로 생각할 것이고
사람들 여론 따위 해탈한지 오래된 사람이죠...
야자와 마키
15/04/12 20:50
수정 아이콘
와 진짜 저게 감독지시가 아니면 누가 지시합니까..참나 미치겠네
눈뜬세르피코
15/04/12 20:50
수정 아이콘
본심 나오는 거죠. 애초에 야구 발전 같은 건 머릿속에 없는 사람입니다.
15/04/12 20:51
수정 아이콘
이건 정말 너무하네요..

앞으로 한화 이글스 경기 내용은 관심 꺼야겠습니다..
실수도 아니고 고의로 빈볼이라니.. (실수라고 하기에는 2,3구째에 포수미트 위치가 너무 이상함, 3구 연속으로 저렇게 제구가 안될리는 없으므로, 다른의미로 제구는 잘 되네요.. 빈볼 제구.. 선수 개인이 저렇게 판단하기에는 양심이 찔려서 절대 못하겠죠..)
야구 저렇게 더럽게 하고 시즌 끝나고나서 순위 얼마나 올라갈 수 있나 지켜봐야겠네요..

한화에 김성근 감독 왔다고 팬분들은 엄청 좋아하셨을텐데.. 이런 안좋고 타팀팬이 보이게 더러운 경기내용을 바라는건 아니잖아요?
페어플레이는 개나 준 듯한 경기내용이네요..
앞으로도 계속 이럴 예정이라면(과거에도 제법 논란이 있었던걸로 아는데..)
김성근 감독이 하는 동안은 차라리 계속 순위 맨 밑에나 지키고 있었으면 좋겠어요...
등수는 시즌 끝나고 어떻게 될 지 정해지겠지만 상대팀간의 매너+페어플레이는 꼴등 확정이잖아요?

다음 경기에도 계속 이런식의 고의빈볼이 나온다면 상대하는 타자들은 상대 투수나 덕아웃쪽에 배트 던져도 할말 없어보이네요..
보라돌이
15/04/12 20:52
수정 아이콘
되도않는 쉴드는 좀 우습네요. 케이티가 한화 타자들 전부 머리에 공맞혀서 시즌아웃시키고 탈꼴찌하면 그것도 계략입니까? 크크크
눈뜬세르피코
15/04/12 20:57
수정 아이콘
다 맞출 거 있나요? 김태균 이하 몇명만 맞춰도...
9구단이 일치단결해서 한화 주요 타자들 타석에 들어설 때마다 맞춰버려도 전략이라고 할 기세네요.
전국시대, 합종연횡 못봤냐라고 하실듯.
Rorschach
15/04/12 21:00
수정 아이콘
아 웃을 일은 아닌데 야구이야기에서 합종연횡까지 보게 될줄이야 크크

삼국지 드립은 참 신박한 비유였어요;;
임시닉네임
15/04/12 21:49
수정 아이콘
그럴필요없죠
1루견제하다가 공빠진척하고 덕아웃에 던지면 됩니다.
쇼미더머니
15/04/12 20:52
수정 아이콘
김성근 감독이 지시한게 아니라고 하는 쉴드가 계속 보이는데
공 한번에 맞춘것도 아니고 계속 맞추려고 던졌는데 이걸 그대로 놔뒀다는게 결국 감독이 지시를 했거나 최소한 한통속이라는거 아닌가요. 숙변이건 설사건 더러운건 더러운거죠.
나의규칙
15/04/12 20:55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요. 선수들끼리 알아서 했다고 해도 1구 빗나갔을 때 제지시킬 수 있었습니다. 그러지 않았다면 지시는 없었더라도 동의한 것이라고 봐야죠.
버그사자렝가
15/04/12 20:57
수정 아이콘
수단방법 가리지 않고 승리를 하는게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선수 생명에도 연관되는 빈볼같은 플레이는 도저히 옹호할수가 없네요.

아 좀 하지말지...
15/04/12 20:59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황재균 순둥이네요.
호세같았으면 아주그냥 난장판이 났을텐데 아니 호세아니라도 왠만한 사람이면 빡돌듯.
이승엽만해도 평소엔 순진해도 저런거 당하면 장난아니던데 말이죠.
겨울내내 몸만들고 시즌을위해 얼마나 고생했는데 승리를위한 포석,기세싸움
이런것들도 중요하지만 선수들보호를 위해 매너플레이해야죠.
동업자 아닙니까?
15/04/12 21:07
수정 아이콘
한화 그 투수 참 불쌍하더군요.
본인도 알고 있었으니 그런 표정이 나오지 않았을까요?
감독이 지시하니 하긴 해야겠고. 딱했습니다.

황재균 선수는 너무 대인배여서 되레 아쉽(?)더군요.
잘 참았죠.
임시닉네임
15/04/12 21:51
수정 아이콘
일단은 선배라서요.
보라돌이
15/04/12 20:59
수정 아이콘
김성근은 승리를 위해서는 약물이고 부정투구고 안가릴 인간이죠. 원래그랬습니다.
평화왕
15/04/12 21:06
수정 아이콘
왜 황재균만 두번씩이나 맞췄는지 궁금합니다.

보통 한번으로 끝내지 않나요?

경기를 안봐서 그러는데 혹시 황재균이 한번 맞고나서 도루를 또 했나요?
15/04/12 21:08
수정 아이콘
밉상이었나보죠. 어느분 눈에.
해달사랑
15/04/12 21:09
수정 아이콘
김성근만 알듯요. 황재균 포함 롯데는 전혀 문제 없었습니다.
티이거
15/04/12 21:09
수정 아이콘
처음 맞추고 롯데가 벤치클리어링안걸어서 분위기전환이 안되니 다시한거죠
임시닉네임
15/04/12 21:52
수정 아이콘
황재균이 맞고나서 왜 사과안하냐는 식의 가벼운 항의는 했습니다.
으으으응
15/04/12 22:01
수정 아이콘
황재균이 도루를 했네... 저걸 핑계로 빈볼을 던지고 그걸로 벤치 클리어링이 일어나면 선수단도 단결이 되고 하겠지... 했는데 벤클이 안일어났거든요. 그래서 재차 한거겠죠.
평화왕
15/04/12 22:06
수정 아이콘
헣헣 그렇군요. 답변주신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15/04/12 21:06
수정 아이콘
김응룡감독을 다시 복귀시킵시다!!
Ovv_Run!
15/04/12 21:08
수정 아이콘
사람은 안바뀐다는걸 다시 한번 느꼈네요
키스도사
15/04/12 21:08
수정 아이콘
최소한 프로무대에서 한발짝 물러나있을때 입이라도 안털었으면, 아니 김태균이 보복구라도 맞았다면 덜 빡쳤을 겁니다. 김성근이 이전부터 어떤 사람인지 잠깐 잊고 있었는데 새삼스럽게 떠올려 주시는 군요.

스포츠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페어플레이 이지만, 김성근의 머릿속엔 페어플레이라는 단어는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겁니다.
폭주유모차
15/04/12 21:10
수정 아이콘
음... 두산팬이지만, 김성근감독은 인정하고, 야구계의 어른으로 어느정도 존경도했었는데...... 무슨 의도인진 알겠습니디만, 이건 많이 아니죠. 극약처방을 하긴하셨는데, 결과적으론 극약에 본인팀이 치명상을 입은꼴이 됬네요. 공식적이던, 비공식적이던 깨끗히 사과하셨음합니다.
으으으응
15/04/12 21:10
수정 아이콘
근데 솔직히 김성근 감독 원래 이런 사람이긴 했죠. 좋게 말하면 끝없는 승부욕이고... 나쁘게 말하면 동업자 정신 없는 양반이고...
한화 감독 된 후로 인터넷 여론이 생각보다 너무 좋아져서 좀 신기했는데... 역시나 사람 어디 안바뀌네요.
뻐꾸기둘
15/04/12 21:11
수정 아이콘
무관심 도루에 발끈해서 한번 정도 위험하지 않은 부위로 던지는건 짜증은 나지만 이해는 가겠는데, 이건 뭐...
Neandertal
15/04/12 21:13
수정 아이콘
그냥 제 생각이지만 고의 여부에 상관없이 몸에 맞는 볼 나오면 홈런처럼 몸에 맞은 타자가 득점하는 식으로 비꾸면 빈볼은 사라지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드네요...주자 있을 때에는 주자들도 모두 득점...--;;;
산성비
15/04/12 21:18
수정 아이콘
오 이거 좋네요 맞추면 홈런으로 크크

골수 한화팬입니다. 실드 칠 부분이 없는 사건입니다. 죄송합니다.
15/04/12 21:26
수정 아이콘
무의미하죠. 빈볼이란게 승부가 결정난 상태에서 땡깡부리는거라서요..
내 짜증났으니 니 상처좀 입힐게 이거라서..
즐겁게삽시다
15/04/12 21:41
수정 아이콘
감독이 책임지는 걸로 하고
감독 월급에서 몇백만원씩 까는 걸로 하면 어떨까요?
그럼 확실히 줄어들 듯 한데....
huckleberryfinn
15/04/12 22:33
수정 아이콘
그럼 모든 타자들이 배터박스에 바짝 붙어서 피하는 척하면서 일부러 맞으려고 하겠죠.
투수가 몸쪽 공 던지는 것보단 한가운데 던지는 게 더 나으니 무조건 바깥쪽 공만 던지고 타자도 바깥쪽 공만 노리고 치겠죠.
15/04/12 21:16
수정 아이콘
거짓말 잘하고, 꼼꼼하게 나쁜짓 하는게 딱 이명박 같네요.
원딜절대자
15/04/12 21:19
수정 아이콘
야신=야비함의신
알파스
15/04/12 21:26
수정 아이콘
이번시즌 한화 최종순위가 궁금하네요. 만약 작년과 비슷하다면 김성근에 대한 평가는 어떻게 바뀔지도 궁금하구요.
오직니콜
15/04/12 21:30
수정 아이콘
이럴때마다 생각나는건 축구는 7:0 8:0도 나오는데 왜 이기고있는팀이 적당히 봐주지는않죠?
착한밥팅z
15/04/12 21:39
수정 아이콘
축구는 골득실도 중요하기 때문 아닐까요...?
15/04/12 21:39
수정 아이콘
야구도 득실차 따져야되겟네요 흐
Rorschach
15/04/12 21:47
수정 아이콘
사실 경기수가 너무 많아서 득실차 따질 상황이 잘 안나오죠 크크

그런데 야구에서도 KBO의 경우 승-무-패가 완전히 동일할 경우
상대팀간 성적 다음으로 다득점을 보는거 아닌가요?
Jon Snow
15/04/12 21:46
수정 아이콘
7,8골 넣는다고 경기시간이 늘어나지는 않죠..
축구와 야구의 비교는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오직니콜
15/04/12 21:57
수정 아이콘
적당히라는게 왜 통용되어야 되는지 이해가 가질않네요.
Jon Snow
15/04/12 22:02
수정 아이콘
이해시키기 쉽지 않은 일이라는걸 알기에 시도는 않겠습니다.
(야구를 특별 취급 하자는건 아니고)야구라는게 특수성이 많은 스포츠라서 축구와의 비교는 적절하지 않다는게 제 의견입니다.
덧붙이면 야구에서도 개인기록에 연관되는 문제에서는 딴지 걸지 않습니다.
타석에 들어서면 100-0으로 앞서고 있어도 안타치려고 하죠.
굳이 축구와 비교를 하자면 6-0으로 앞서는 후반35분에 골을 넣고 과도한 세레모니를 하는 정도라고 생각하면 되겠네요.
오직니콜
15/04/12 22:12
수정 아이콘
저도 종목이 다른만큼 똑같은 잣대로 보진않지만 결국 축구나 야구나 한게임 한게임이 중요한데 그런 불문율이 생겼는지 싶어서요.
15/04/13 05:15
수정 아이콘
정확히 말해서는 투수가 깡패짓 할 수 있으니 그냥 이기고 있는 쪽이 참아라가 불문율이 된 것에 가깝습니다. 투수 기분나쁠짓 하지마라 이거죠.
임시닉네임
15/04/12 21:56
수정 아이콘
야구가 다른종목과 가장 다른건 다른종목은 뭔가 기분나빠도 보복방법이 제한적인데 반해서
야구는 대놓고 맞출 수 있죠
그래서 상대도발하지 않는 불문율이 여러개 생긴거죠
닭강정
15/04/12 22:01
수정 아이콘
도리어 골을 더 안 넣으려고 하면 선수도 팬도 언짢아 하는 경우가 생기죠. 특히 브라질이 독일에게 0:5로 지고 있는 와중에 훔멜스가 한 말이 [끝까지 성실하게 뛰며 홈팀 브라질을 존중하자]였거든요. 실제로 브라질 관중들은 패배에 젖어들어 의욕 없어 보이는 자국 선수들을 야유하고 독일의 골에 박수를 칠 정도였으니...
오직니콜
15/04/12 22:10
수정 아이콘
큰 점수차라고 상대편이 대충해줘야 하는게 어떻게 불문율이 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닭강정
15/04/12 22:13
수정 아이콘
전 그냥 축구 관련해서만 답변을 단 건지라... 축구 불문율은 보통은 반칙 및 부상과 관련된 거라서 저도 점수차 관련 불문율은 모르겟네요.
이런 빈볼? 플레이가 있어서 점수차에 따른 타자진을 보호하기 위해 생긴 건지...
레모네이드
15/04/13 00:31
수정 아이콘
야구도 봐준다고 하기는 그렇죠. 최선을 다해 투구하고 타격하는 건 기본입니다. 다만 점수차가 크면 도루는 잘 안 하고, 평소같이 슬라이딩이나 차징같은 부상위험 큰 주루플레이를 안 합니다.
리스트컷
15/04/12 21:39
수정 아이콘
원래 그런 사람인데 뭘 새삼스럽게..

그리고 삼성팬 쉐도우 복싱 하시는분은 왜그러세요? 삼성이 여기서 왜나오나요. 듣던 삼성팬 피가 거꾸로 솟네요.
그 선.. 각동님 말입니다. 04년 엄청난 혈투끝에 아쉽게 콩성했는데 1등한팀에서 차포 떼서온 진짜 사기 돈성 시절이지 말입니다. 이경우 10 삼성과 11삼성의 성적차이를 보는게 더 좋지 않을까요. 오승환 복귀 말고는 없던 전력이 생긴게 아닌데 모든 지표가 확 좋아졌죠.

그리고 류중일을 한화에 내던지면 아마 한두시즌 버리겠지만 결국 체질개선 시킬사람이에요. (그전에 성적에 짤리겠지만.)
삼성 시스템에 꿀빠는 감독정도로 생각하는데 그 시스템 류감독이 코치때부터 손본 부분도 있고. 감독 선임 이후에도 꾸준히 그쪽으로 지원이 가도록 유도를 하는디..

아니 왜 이렇게 주절주절 적냐면요.
[왜 김성근감독 비판받는데 우리 감독이 등판하죠? 왜 삼성이 나오죠 괜히 기분나쁘네요]
네랴님
15/04/12 21:44
수정 아이콘
롯데에 호세가 있었어야했는데..
엘롯기
15/04/12 21:55
수정 아이콘
원래 이런 사람이고, 이런 스타일의 감독입니다.
저러면서 자기가 당하면 내로남불식 언플하겠죠.
이동걸선수만 불쌍해집니다.
나이도 꽤 있고 2군생활 오래하다가 어떻게 올라온 1군인데 저런 더러운 짓을 시키나요?
젤먼저 공맞은 황재균선수가 걱정이고 다음이 이동걸선수의 맨탈이 걱정입니다.
예전 사례로 보건데 저기서 빈볼 안던졌으면 2군으로 내려 보냈을 겁니다.
공 던질때 표정이 하기 싫은데 억지로 하는 느낌?
에휴...김성근식 야구에 감탄을 금치 못하겠네요.
자전거도둑
15/04/12 22:00
수정 아이콘
이동걸이란 선수 참 안타깝네요.. 32살... 겨우겨우 1군 어제 등록됐다고하던데.. 빈볼 던지고 퇴장...
임시닉네임
15/04/12 22:04
수정 아이콘
이런타이밍에 이런질문드리는것도 좀 그런데
김성근 감독 취임할때 그리고 며칠전에도 이런 인터뷰를 했습니다
팬들이 바라는 야구를 하겠다.
어떠신가요? 이게 여러분들이 바라는 야구였나요?
끈질기고 뜨거운 야구가 좋다고요?
피가 확 솓으니 뜨겁긴 뜨겁네요.
좋으십니까? 바라던 바인가요?
분명히 이런일이 시즌중에 몇번은 나올거라 예상을 하셨을텐데
어떠십니까?
챠밍포인트
15/04/12 22:21
수정 아이콘
뭐 이번일은 까여마땅합니다만 팬들에게까지 이러시는건 너무 나가신거 같네요. 한화팬들이 뭔 죄입니까.
아이고 죄송합니다 우리감독이 김성근이어서 정말 죄송합니다를 바라시는건가요.
눈뜬세르피코
15/04/12 22:27
수정 아이콘
잘못한 사실에 대해 인정하고 되도 않는 실드만 안 치면 되는 거죠.
김성근의 잘못이 한화팬의 잘못은 아니지만
자기팀 감독이라고 말도 안되는 실드 치는 건 잘못이죠.
챠밍포인트
15/04/12 22:29
수정 아이콘
저도 그런사람은 좀 팬이라고 보기엔 어그로 같습니다...

실제로 제가 오래본 한화팬분들 (으로 알려진 익숙한 닉네임분들)은 일언반구 없거나, 실드 안치시고 있어요.
이런 기회잡고 타겟을 한화팬으로 돌리는건 비열하다고 봅니다.
눈뜬세르피코
15/04/12 22:31
수정 아이콘
이런 기회 잡고 타겟을 한화팬으로 돌리는 게 비열한 게 아니라
이걸 실드 치는 게 비열한 거죠.
할말이 없을 땐 그냥 안하면 됩니다. 참아야할 땐 참으면 되고요.
챠밍포인트
15/04/12 22:33
수정 아이콘
그건 무슨 말같지도 않은 소리인가요. 감독이 비열한 짓을 했으면 팬들도 죄지은건가요?
팬들이 감독보고 빈볼던지라고 지시했습니까? 실제로 가만히 있고 참고 있는 팬들에게, '야 말해봐 이게 니들이 원하는 야구냐?' 하는게 비열한거죠.
눈뜬세르피코
15/04/12 22:35
수정 아이콘
무슨 말 같지도 않은 소리인가요. 감독이 비열한 짓을 했으면 팬들은 그냥 가만히 있으면 되는 거 아닙니까. 감독이 욕을 먹든 말든. 그 감독이나 팀에게 보내는 환호를 오늘만큼은 자제하라는 겁니다. 나서지 말고요.
챠밍포인트
15/04/12 22:37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가만이 있는데 왜 이게 여러분이 원하는 야구냐고 묻냐고요. 자제하고 있잖습니까 다들. 댓글 안보십니까? 가만있는 팬들한테 '좋으십니까? 바라던 바인가요?' 이렇게 두번 죽일 이유가 있냐고요.
눈뜬세르피코
15/04/12 22:40
수정 아이콘
차밍포인트님은 자제 안하고 계신데요? 님한테 말 같지도 않은 소리 운운까지 들은 사람으로서 스스로를 자제한다고 생각하신다니 우습군요.
김성근 특유의 야구 논쟁의 연장 아닙니까? 10경기에 10이닝 던지는 투수 혹사는 그렇게 불꽃같이 옹호하셨고... 오늘은 할말 없으니 왜 욕하냐고 물고 늘어지기입니까?
챠밍포인트
15/04/12 22:41
수정 아이콘
눈뜬세르피코 님//
전 한화팬이 아니니까요. 그리고 가해당사자도 아니고 가해당사자의 팀의 팬에게 '너도 잘못한 팀에 팬이니 오늘 때리는건 얌전이 맞고 있어라' 하는게 더 웃깁니다.
제가 님한테 왜 자제하고 있어야되는데요? 혹사를 이렇게 볼 여지도 있다라고 쓴글을 '불꽃같이 옹호한다'라고 하시는걸 보니 글도 제대로 안읽고 계시네요.
임시닉네임
15/04/12 23:50
수정 아이콘
아뇨 단어 그대로입니다
정말 바라던 야구가 이거였냐고
또 아니었다고 하면 이런거 벌어질거 예상못한거냐고
그걸 묻는거 뿐입니다.

당연하지만 팬은 사과할 필요는 없는거고요.
챠밍포인트
15/04/12 23:52
수정 아이콘
당연히 아니겠죠; 설마 선수에게 빈볼던지는 야구를 원하겠습니까 팬들이. 당연한 질문을 물으시니까 너무하신거라고 말하는거죠.
그냥 끈끈하고 조직력있는 경기를 기대한거지 비열하게 야구하길 바랬겠습니까.
임시닉네임
15/04/12 23:59
수정 아이콘
어떤논란이든 논란만 벌어지면 하는 소리가 팬들이 원하는 야구라고 그래서
정말 물어보는거죠
저게 팬들이 원하는 야구가 맞는거냐고요.
일단은 챠밍포인트님 답변도 고맙지만
감독이든 구단이든 팬분들에게 답변을 듣고 싶네요.
크로스게이트
15/04/12 23:46
수정 아이콘
이건 너무 나가셨네요. 팬은 무슨죄입니까??
야구를 보셨으면 아시겠지만 팀마다 입에 담을수도 없는 흑역사 한두개쯤은 있습니다.
그렇다고 그 팀을 응원하는 팬이 그 행위를 옹호한게되나요??
챠밍포인트
15/04/12 23:49
수정 아이콘
이때다 싶어 까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죠. 임시닉네임님의 야구에 관한 식견은 존중하지만, 김성근감독에 대한 부분은 너무 감정적이시더라구요.
임시닉네임
15/04/12 23:53
수정 아이콘
이때다 싶어서 까는거 아니고
깔만해서 까는거고요. 감정적 아닙니다.
그리고 지금질문은 까는거 아닙니다
또 팀마다 있는 흑역사랑 비교될 문제는 아니죠 이건
임시닉네임
15/04/12 22:06
수정 아이콘
또 은퇴후에 SK프론트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하면서 이런말을 했죠
여러가지 사건들이 있었는데 프론트에서는 언론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았고
그결과 더러운야구니 비열한야구니 하는 악평을 들었다고요
아니 도대체 이런일을 하는데 프런트가 뭘 어떻게 싈드를 치고 언플을 할 수 있나요?
그게 왜 프론트 때문인지
꿈꾸는사나이
15/04/12 22:17
수정 아이콘
스크있을때도 말 많았었죠.
오히려 현장 떠나있으니 이미지 좋아졌는데
여전하네요.
사실 올시즌 한화야구 기대했는데...
동업자 정신이 없는 플레이는 볼 가치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15/04/12 22:24
수정 아이콘
야구를 잘 안보지만
sk 감독 시절에 참 싫어했었는데
sk 떠나고 선수들 직접 키우는 모습들 보면서 많이 희석 되면서
싫어했던 이유를 까먹고 있엇는데
고맙게도 다시 상기시켜 주네요 크크

그나저나 한화를 세컨으로 응원하시는 분들 많이 늘어나신 것 같던데
그분들 다 떨어져 나갈듯 ㅜㅜ 팀과 선수들과 팬만 불쌍하네요..
15/04/12 22:53
수정 아이콘
역시 보통 감독이 아니긴 하네요. 역대 최고로 완벽한 빈볼 지시였습니다.
콩을 까는 듯한 같은 2번의 빈볼에 김태균 교체 항의까지..
정성남자
15/04/12 23:04
수정 아이콘
어느정도는 사람들 여론도 신경쓰는게 좋으실건데 너무 사람이 자기주관이 강한 면이 있네요
상황이 이해가 안가는 건 아닌데 이러면 욕먹어도 할말이 없긴해요
버디홀리
15/04/12 23:15
수정 아이콘
2007 한국시리즈를 아직도 선명하게 기억하고 있는 두산팬인지라.. 어떤 상황인지 알 것 같네요.
15/04/12 23:16
수정 아이콘
한심한 짓이라기 보다는 더러운 짓에 가깝죠. 팀 사기에 도움이 될 겁니다.
한 번은 몰라도 두 번은 좀 심했죠. 특히 두 번째 던진 거는 대놓고 노린 게 너무 뻔히 보여서 김성근 감독이 직접적인 지시를 했건 하지 않았건 간에 암묵적인 동의 또는 암묵적인 명령은 내렸다고 봅니다.
치즈맛도리토스
15/04/12 23:27
수정 아이콘
쓰레기죠 그냥. 경어를 붙일 필요를 못느끼네요
15/04/12 23:28
수정 아이콘
이건 할말 없죠.
이것도 쉴드가 되는게 참....
세상의빛
15/04/12 23:34
수정 아이콘
한화팬입니다
어떠한 목적을 갖고 했든
이번 빈볼 건은 잘못되었습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정신을 원했지만
스포츠 정신을 버리라고는 안했습니다
혹시 모른다고 계속 중계를 봤는데 빈볼 보고 돌렸습니다
정정 당당히 하다가 지면 박수쳐줄 수 있는데
이틀 전에 졌을 때는 져도 박수쳐줬습니다
근데 이건 아닌 것 같습니다 이렇게 하면 안됩니다

황재균 선수 크게 다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15/04/12 23:35
수정 아이콘
영상을 봐야겠네요. 빈볼이라니... 참. 할말이 없네요.
목화씨내놔
15/04/12 23:38
수정 아이콘
"뭐 빈볼 지시를 안 했을 수도 있어요. 어떤 상황에서도 반드시는 없으니까요"
뭐 그래도 거의 90%이상은 김성근 감독이 지시했을 거라고 봅니다.

여튼 제가 궁금한 건
김성근 감독만 알고 있겠지만 대체 왜 황재균을 타겟으로 잡고 빈볼을 지시했을까요?

1. 오늘 경기를 잡기 위해서
1) 의외로 어제 경기에서 큰 점수차를 따라잡았다
2) 롯데 선수들은 SK 시절부터 내가 잘 아는데 벤치클리어링이 일어나면 한화 쪽이 더 유리하다.
3) 흥분한 롯데 선수 VS 벤치 클리어링 승부욕이 불탄 한화 선수 라면 한화에서 따라잡을 수도 있다.
* 근데 웃긴건 벤클 직후에 김태균 등 주요 선수를 빼버렸어요. 이길려고 한건 아닌거 같아요.

2. 앞으로 롯데 상대로 유리한 고지를 가져보자.
1) 오늘 경기는 어차피 이기기 어려운 경기이다.
2) 롯데 선수단을 미리 자극시켜놓음으로써 향후 있을 롯데와의 경기에서 유리하게 이끌어 나갈 것이다.
* SK시절부터 롯데는 쥐잡듯이 잡아와서 롯데를 좀 만만하게 보고 롯데 선수들에 대한 성향을 잘 알고 있다
* 오프시즌에 CCTV로 홍역을 겪었고 신임감독의 적절한 대처도 기대하기 어렵다면 한화와 향후 경기에서 흥분해서 덤비며 자멸하는 것을 기대할 수 있다.

3. 한화는 호구가 아니다.
1) 계속된 부진한 성적으로 호구로 보이는 한화.
2) 롯데를 포함한 모든 KBO 팀들에게 한화는 호구가 아니라 성격 드러운 양아치라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
SK는 사실 실력이 있는 선수들이다보니 양아치로까지 보이지는 않았죠. 그냥 엄청 얄미운 수준이었죠.
* 근데 이것도 사실 큰 의미가 없는게 어차피 저렇게 초반에 벌어지는 경기가 많지도 않고 어차피 버리는 경기라면 저런 경기에서 성깔 부릴 수 있다는 인식을 다른 팀에게 심어주는게 큰 의미가 없죠. 아니면 아무때라도 꼬투리 잡아서 빈볼 던질 수 있다는 메시지인가?




제가 보기에 김성근 감독은 철저히 계산적인 사람은 오히려 아니라고 봅니다. 계산적이기보다는 본인 팀은 변수를 줄이고 상대편에게 변수를 늘려가면서 변수에서 생기는 실력이상의 갭을 가지고 상대편을 짓누르고 상대편을 질리게 하는 스타일이라고 보거든요. 상대방이 먼저 나가떨어지도록이요.

수비에 죽자고 덤벼서 변수를 줄이고 제구 안좋고 구위 좋은 투수를 통해 상대편 공격에서는 변수를 늘리고
본인은 한점 두점 짜내면서 변수를 줄이고 상대편의 번트작전은 질식 압박 수비로 변수를 늘리고
가장 잘던지는 불펜 투수를 한계까지 끌어서 끝까지 사용하면서 투수력에서 변수를 줄이고
상대편 타자에게는 많은 투수 교체를 통해서 변수를 늘리고

이번 빈볼은 어떤 목적을 가지고 했을까요?

뭐 이런 복잡한 생각이 뭐가 필요할까요? 솔직히 그냥 한화라는 팀이 본인 뜻대로 잘 안되니까 멘탈 날라가서 꼬장부리는 거 같아요.
챠밍포인트
15/04/12 23:51
수정 아이콘
마지막 줄이 정답같아요 크크... 그냥 본인뜻대로 야구가 안풀리고, 오랜만에 1군야구 + 팬들과 여론의 어마어마한 기대감이 합쳐져 있는데... 여러가지 면에서 멘탈이 터진거 같습니다.
독수리의습격
15/04/12 23:59
수정 아이콘
김성근 감독이 내색은 안 하고 있지만 굉장히 당황하고 있을겁니다. 신생팀이 있는 시즌이라 그렇지, 지금 현재 상태는 기둥뿌리 다 팔아치우고 쭉정이들만 남은 99쌍방울 굴리는 심정일 겁니다. 지금 한화가 5승 7패 했다고 암흑기 중 가장 스타트가 좋다 하는데 웃기지 말라지요. 남들 전력 50%쓸때 혼자 100% 써서 꼴랑 40%대 승률 나온건데 앞으로 어떻게 시즌을 꾸려가야 할지 막막할지도........

그나마 기대를 걸었던 투수교체 타이밍도 워낙 자원이 부족하고 감독 본인도 현장에서 몇 년 떨어져 있다보니 어긋난 부분도 많고요. 김성근 감독이 본인 미스를 언급한 걸 올 시즌에만 세 번인가 본 것 같은데 SK시절보다 훨씬 빈도가 많죠.
착한밥팅z
15/04/13 00:27
수정 아이콘
길고 정성이 깃든 댓글에 짧게 동의를 표하는게 죄송스러울 정도로 공감이 가는 댓글이네요.
재문의
15/04/13 00:30
수정 아이콘
3. 한화는 호구가 아니다.
1) 계속된 부진한 성적으로 호구로 보이는 한화.
2) 롯데를 포함한 모든 KBO 팀들에게 한화는 호구가 아니라 성격 드러운 양아치라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


라고 하기엔



[이젠 야구를 못하는 팀에서 야구도 못하는 팀이 된거 같네요.]
적어도 9개구단 팬들한테 한화는 그전까지는 적이 없이 호감이 더 많은 팀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독수리의습격
15/04/12 23:50
수정 아이콘
한화팬입니다만, 까놓고 말해 응원 팀 감독 자리에서 물러나면 다시는 언급하고 싶지 않는 인물입니다.
그의 모든 것이 맘에 안 들어요. 야구관, 내로남불식 화법, 어줍잖은 어른행세 등등.

중간에 류중일이 왜 나오냐는 얘기가 있는데, 보통 김성근 감독의 반대 진영으로 로이스터 전 감독이 자주 언급되곤 합니다만, 그 역시 프런트의 비호를 거의 받지 못했던 감독이라는 점에서 완벽한 대척점이라고 보긴 힘들고, 류중일이야말로 김성근과 모든 면에서 반대쪽에 있는 인물이죠(여담이지만 둘은 감독-선수로 만났을때도 사이 별로 안 좋았죠). 김성근 감독이 야구판에서 사라지지 않는 이상 류중일 감독과의 비교는 끝도 없이 나올겁니다. (구)SK팬/김성근 광팬과 삼성팬의 전쟁도 계속 될거고.

선수 대신 감독이 스타가 되는 팀 <-> 감독 대신 선수가 스타가 되는 팀
프런트는 그냥 돈줄일뿐, 현장이 최우선 <-> 야구는 프런트와 현장의 조화
인물 중심 야구 <-> 시스템 중심 야구

삼성팬들이 왜 류중일에 열광하는지는 저 대조항목에 나와있죠. 전임 감독이었던 선동렬은 그저 김성근 감독의 열화버전이었고, 그걸 받쳐줄 시스템과 선수 자원이 없는 기아에서 철저하게 무너졌죠. 전자가 때깔이나 로망은 있어보이지만, 결국 장기적인 강팀으로 가는 길은 모두 후자에 있거든요. 그리고 김성근 감독은 전자의 대표적인 감독이고.
호구미
15/04/12 23:55
수정 아이콘
자신에게 적용할 시스템을 만드는 데에 직접, 그것도 크게 관여했다는 게 류중일의 대단한 점인 것 같습니다. 류중일의 라이온즈 뿐만 아니라 그냥 라이온즈를 강하게 만드는 기틀까지 세웠으니..
임개똥
15/04/12 23:57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없음),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장가가야지
15/04/13 00:03
수정 아이콘
영상 2개다 보고 왔는데 지시한 놈이 누구인지 진짜 쓰레기네요
15/04/13 00:08
수정 아이콘
팬들이 죄송할 것까지야...
암튼 오늘은 하이라이트 보면서 좀 아닌가 싶더라구요..
15/04/13 00:15
수정 아이콘
원래부터 김성근의 야구는 이랬죠
승리를 위해서 모든 방법을 동원합니다 더럽고 치사하다는 소리 들어도 결국 승리자죠
SK시절에도 크게 다른거 없었어요 그래서 안티 많았죠
프런트에 내쫓긴 분위기에다 고양원더스까지 더해서 이미지가 많이 좋아졌었지만 원래 그런 사람입니다 칠십년을 그랬는데 변하겠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성근의 야구 전부가 부정되지 않은 이유는 결국 김성근의 팀이 승리자의 길을 걸었기 때문이고요
다만 지금까지 결과로 말하던 사람이 결과가 안 좋았을때는 끝이 정말 안좋겠죠. 시즌 초 한화의 성적이 좋지 않으니 그 징조가 보이고 있구요
15/04/13 00:49
수정 아이콘
김성근이 지시한게 아니더라도 이동걸이 자의로 한 건 백 퍼 아니죠. 갓 2군에서 올라온 신인투수가 제 멋대로 빈볼판단을 내린다는 것도 웃기고, 2구 째도 못 맞추니까 3구 던지기 전엔 난감해 하는 게 보이는데요. 나중에 맞추고 나서 벤치클리어링 났을 때, 퇴장 당할 때 약간 억지로 울음 참는 걸로 보이는 건 저뿐인가요.
레모네이드
15/04/13 08:54
수정 아이콘
이동걸이 동안이어서 그런데, 무려 83년생 투수입니다
15/04/13 01:04
수정 아이콘
패배의 비난을 감독 본인에게 돌리겠다는 생각이었다면 그런 자세는 칭찬해줄만 하지만, 그 수단이 빈볼이라는데는 참 유감입니다.
허용된 모든 수를 다 쓰는 건 좋으나 더러운 수는 쓰지 않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한국시리즈도 아니고.
항즐이
15/04/13 01:10
수정 아이콘
한국시리즈에서도 기꺼이 심리전 거시는 분이라 뭐...
그리고 한국시리즈에서야 말로 저러면 안되죠. -_-;; 모든 야구팬의 잔치인데.
겟타빔
15/04/13 02:44
수정 아이콘
김성근 감독은 훌륭한 야구감독인지는 몰라도 훌륭한 프로감독은 못된다고 봐서... 그리고 실제로 코시에서 써먹은 적이 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만...
애니 에디슨
15/04/13 01:32
수정 아이콘
좀 웃기긴 하네요. sk 왕조시절 공하나도 감독의 지시에서 나온다고 김성근의 위대함을 칭찬하더니 이런 상황이 나오니까 누구의 지시인지 모르는 상황이라는 쉴드가 나온다는게요.
대리종자
15/04/13 02:05
수정 아이콘
쉴드치자고 야신을 허수아비 바보감독으로 만드는 신성모독을...
매트리스맨
15/04/13 03:10
수정 아이콘
스코어나 상황적으로나 김성근 감독의 의도는 뻔하네요. 자기 마음대로 경기도 안풀리고 언론은 때려대니 환화선수들 정신적으로 각성효과 주려고 애먼 황재균이 타겟이 되었네요. 이후의 한화 경기 성적이 어떻게 나올지 상당히 궁금합니다. 재작년 다저스처럼 하나의 전환기적 각성이 될지 아니면 그저 꼰대의 깽판이 될지. 김성근식 승부 던지기 답네요.
15/04/13 05:16
수정 아이콘
근데 다들 예상하시던 것 아니었나요...
솔직히 저도 그렇게 놀랍지는 않네요. 당연한 일이 벌어진 것 같아서.
원래 이런 분이셨죠. 내로남불 하나는 확실한.
15/04/13 06:20
수정 아이콘
역시 사람 안 변하네요.
꾱밖에모르는바보
15/04/13 09:21
수정 아이콘
나름 김성근 감독 좋게 보는 쪽인데..
이번 건은 정말 대책이 없군요..
무무무무무무
15/04/13 09:27
수정 아이콘
저런 짓을 해대니까 성적을 내고도 내쫓긴건데 아직도 정신을 못차렸네요. 한화에서도 오래가기 어려울 듯.
15/04/13 12:36
수정 아이콘
글쓰신분 김성근감독 팬아닌가요?
관심이 많으신듯.. 관련글을 여러개 쓰시네..
BravelyDefault
15/04/13 14:11
수정 아이콘
인터뷰 보니 나이를 떠나서 야구계 쓰레기네요 뭐.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7505 [일반] 장동민 욕설 관련 파문을 보고 든 생각.... [190] 야율아보기12791 15/04/12 12791 1
57504 [일반] 마시고 죽어 보자고! [10] 토다기4784 15/04/12 4784 0
57503 [일반] 빈볼과 불문율, 김성근 감독과 롯데에 대하여(영상) [131] 호가든11927 15/04/12 11927 0
57502 [일반] 김성근씨가 또 황당한 짓을 하고있네요. [434] 삭제됨23403 15/04/12 23403 17
57501 [일반] 성완종 사건이 '앙꼬없는 진빵'이 될거 같습니다. [84] 마빠이7753 15/04/12 7753 1
57500 [일반] [야구] 힘들었던 잠실 더비 3연전 후기 [17] SKY923291 15/04/12 3291 0
57499 [일반] 로마사에서 등장하는 강력한 스포츠 서포터들 [4] swordfish-72만세5362 15/04/12 5362 1
57498 [일반] LG G4의 디자인이 공개되었습니다. [75] 종이사진11281 15/04/12 11281 0
57497 댓글잠금 [일반] '제발 좀 닥치고 있어라' [184] 아칼리16047 15/04/12 16047 36
57495 [일반] [UFC계층] 오늘 새벽 크로캅 vs. 곤자가의 경기가 있었습니다. [17] 삭제됨5669 15/04/12 5669 0
57494 [일반] 신경써야할 법이 만들어지고 있군요. [17] 이니그마7776 15/04/12 7776 0
57493 [일반] 결혼합니다. [16] 삭제됨4739 15/04/12 4739 2
57492 [일반] 1. [164] 삭제됨17098 15/04/12 17098 5
57491 [일반] 인공지능 이야기 4 - 유전자 알고리즘(2) [19] 마술사얀8887 15/04/12 8887 15
57490 [일반] 웃음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괜찮은가. 장동민 논란. [319] dd.lbx20743 15/04/12 20743 10
57489 [일반] 현재 삼성라이온즈에서 제일 잘 치는 타자 [42] style6874 15/04/12 6874 0
57488 [일반] 만우절 장난: PGR21 온라인이 만들어지기까지 [41] 랜덤여신8496 15/04/11 8496 54
57487 [일반] [축구] 오늘 FA컵 64강이 열렸습니다. [13] ChoA3315 15/04/11 3315 2
57486 [일반] [야구] 김성근 감독님 복귀후의 모습을 예상은 했지만 ;-) [245] damianhwang22967 15/04/11 22967 1
57485 [일반] 갤럭시 S6 발매 및 애플워치 예판 이야기들 [27] Leeka8296 15/04/11 8296 0
57484 [일반] [야구] 내 멋대로 생각해본 4월 10일 경기 [21] 여섯넷백4880 15/04/11 4880 2
57483 [일반] 이런 프로야구 시나리오(?)를 써보고 싶습니다... [23] 호가든5136 15/04/11 5136 0
57482 [일반] 2016 미국대선과 힐러리 클린턴 [35] Dj KOZE7593 15/04/10 7593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