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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6/17 15:48
오 매우매우 축하 드립니다. 84년생 저랑 동갑 이시쿤요!!
전 지금 회사가 아주 다이나믹 하게 변해가는 중이라 이직을 고민중에 있습니다. ㅠ_ㅠ 맘 고생 많으셨을 텐데 이제 맘 편히~~ 쉬시다가 회사생활 잘 하시기 바랍니다. 전 이제 다시 맘고생 시작이네요. 크크
14/06/17 15:51
네 서류통과 내역만봐도 사진잘나오면 뽑아가는것 같기도해요 사진을 바꿔서 이력서 다시 넣었더니 떨어졌던곳에서 부르는 효과가-_-....
14/06/17 16:03
올해 왕십리에 있는 H대 전자공학과로 편입해서 3학년 재학중인데 남 얘기 같지 않네요...ㅠ.ㅠ 셤기간인데 머리 파괴될 것 같아 잠깐 피지알에 와서 이 글을 보게 되네요. 저도 나이가 많은 편(87년생, 무경력)이라 내년에 취업 준비할 때 과연 될 수 있을까 걱정이 되긴 하네요. 30세가 되기 전인 내년 하반기 모집에 서류 이 곳 저 곳 찔러 봐야겠어요... 남의 눈치 보지 마시고 어디를 들어가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자신이 만족할 수 있는 일을 할 수 있으면 그게 행복이라고 생각합니다. 여지껏 고생하셨으니 앞으로는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라겠습니다! ^____^
14/06/17 16:08
저도 87년생인데 저는 지금 4학년 취업준비중인데 다른 애들과 같이 준비하다보니 28도 꽤 많은 편이라고 생각되더군요.
근데 29에 준비하시는 분이 있다니. 조금은 위안이 되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저도 이쪽 저쪽 찔러보려고 합니다.하핫
14/06/17 16:18
기업 신입사원 평균 나이가 27세, 28세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2년 정도 늦긴 했는데 학벌로 나름의 위안을 삼고 있긴 하지만... 제가 전공하고 있는 학과에서 먼저 취업한 지인은 나이 많은 게 디메리트인 건 분명하지만 더 중요한 게 스토리텔링이라고 하더라구요. 그것만 잘 어필하면 크게 무리는 없을 거라고 말해주긴 했는데 여하튼 이미 과거로 되돌릴 수도 없고 현실을 직시하고 어떻게든 열심히 준비하는 수밖에 없겠죠...^^;;
14/06/17 17:42
저 스물아홉에 취업했습니다.
근데 막상 회사에 와서 동기들을 보니 제가 늦은편도 아니었습니다. 중간보다 약간 위정도.. 힘내세요. 절대 늦지 않았습니다. 저도 그렇게 취업한지 벌써 3년..
14/06/17 17:51
26에 졸업 2년간 중소기업 다니다가
29에 대학원 입학 31에 졸업 및 중소기업 취업해서 33에 L모기업으로 점프한 사람두 있습니다 대학원이라서 하시겠지만, 지방공대다 보니 메리트는 크게 없었구요 . 여기 31살 신입 많습니다 글쓴분께서 잘 준비하시면 됩니다
14/06/18 15:41
오..저랑 같은 곳이네요. 뭐 전 32살에 무경력인데 취업은 쉽게됐네요.
학교 휴학도 많이 해서 30에 졸업했고..-_-;;졸업하고 뭐 1년 다른거 한다고 시험 공부 하다 시험 떨어지고 1년 더 준비 해야하 고민중에 학교 놀러갔다 대학원 다니는 동생따라 원서 몇군데 썼는데 이상하게 취업되서 그냥저냥 만족하고 다니고 있습니다. 나이는 그렇게 중요한것 같지 않아요. 운이 중요한듯 자신감도 중요하고.여튼 잘 되실겁니다.
14/06/17 16:38
너무 부럽네요 그래도ㅜ 1년간 고생하셨던걸 보상받은 기분이실듯 합니다!!
전 27살 취업준비생이고 올해 하반기나 내년 상반기엔 꼭 갈 계획입니다. 중견기업이 제가 노리는 곳인데 부럽습니다ㅜㅜ
14/06/17 16:44
부럽네요.. 저도 그냥 다니던 회사 다닐껄 괜한 객기로 때려쳤다가 나이먹고 재취직이 안되네요..
진짜 나이가 최강스펙입니다.. ㅠ_ㅠ .... 아무튼 축하드립니다!!
14/06/17 16:48
딱히 뛰어난거 없이 어린 나이로 취업에 성공한 경험이 있어서 공감합니다.
빠른년생에 군대이후 칼복학, 노휴학이 토익 900보다 경쟁력 있는듯... 문제는 나이는 노력해도 어떻게 안되는 거니... 그런데 왜 대기업은 어린 신입을 좋아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딱히 좋은 점이 있는것 같지도 않고 오히려 어릴 수록 애사심이 낮은듯 한데... 몇 살 어리다고 머리가 잘 돌아가는 것도 아닌거 같은데 말입니다.
14/06/17 16:48
축하드립니다. 한 백군데 떨어졌더니, 이제 슬슬 지쳐가네요.
면접 결과 기다리던중 제가 긴장 너무한것같다며 한번 더 보자는데, 열심히 준비해서 얼른 취직해서 사회로 나가야겠네요. 부럽습니다 ^^
14/06/17 16:51
저도 너무 걱정이네요 서울 중위권 컴퓨터 관련 학과에 가정 사정으로 글쓰신 분보다 많이 취업이 늦었는데
준비하는 과정이 만만치가 않네요 .... 가정사로 남은 상처도 앞을 가로막는데 현실은 너무 참담합니다.
14/06/17 16:52
저도 올해 1월에 3년경력을 가지고 과감히 퇴사하고 5월에 재 취업해서 이제 4주차 다니는30살인데요 저도 복지가 이전회사에 비해 넘사벽이라 너무 만족스럽네요 ㅠㅜ나름 만족스러운 기업이기도 하고요 저랑 비슷하신 조건이네요 킄
글쓴분도 축하드립니다^^
14/06/17 17:06
축하드립니다.
전 29인데 흔히 말하는 지잡대 컴공을 졸업하고 신촌에 있는 대학원에 왔습니다. 지잡대를 졸업하고 바로 괜찮은 곳에 취직하기가 힘들것 같아서요. 석사는 대기업 취직에 아무 필요없다고 말씀하시는 분도 많지만 지잡대 졸업한 입장에서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어요. 첫 직장이 중요하다고들 하고 선배들도 그렇고.. 잘한건지 모르겠네요..저도 졸업하면 31에 시작이네요..
14/06/17 17:16
정말 이해가 안되는게 요즘 방황하는 친구들이 많은데도 왜 젊은 친구들을 선호하는지 모르겠더라고요.
대기업을 가던 중견을 가던 첫 회사 퇴사를 많이 봐왔던지라... 마음 고생 많으셨을텐데 취업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14/06/17 17:39
신입은 일을 가르쳐야 하는데 사수보다 나이 많으면 아무래도 껄끄럽거든요. 혼자 하는 일이면 모를까 같이 진행하는 일은 일반적으로 분위기도 성과에 영향을 주는지라 어쩔 수 없는 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14/06/17 17:39
아무래도 선임이 후임보다 나이 적을수도 있어서 위계질서에 문제된다고 생각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제가 4살 많은 동기형이랑 같은 부서 배치받았는데 선임분들이 대해는게 조금 다른걸 느낍니다.
14/06/17 20:15
그정도는 아닙니다 중소기업을 다니고 있긴하나 회사 이력서에 나이, 성별, 사진을 없앴습니다. 면접시에도 일체 물어보질 않구요. 그래서 인지 저번에는 36세 신입이 들어오기도 했죠
14/06/17 20:23
군대에서 나이많은 후임 들어오면 어린애한테 명령받는 후임이나 원하는거 시키기 어려운 선임 둘 다 불편한것처럼 사회전반에 유교문화가 남아있는데 수직구조화 된 한국기업에서 직원간 커뮤니케이션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죠. 이상론에 가깝다고 보고 실제 정책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방향타가 되는건 예외적인 케이스가 아니라 좀더 거시적인 분위기죠.
14/06/17 20:46
무한한 시간이 흘러서 우리가 유교적 색채를 완전히 벗어던져도 한국 기업문화가 완전히 미국이나 유럽처럼 기능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게 존댓말 때문이다. 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14/06/17 18:00
저도 지방전문대졸업후 잠시 일하다가 관두고 인서울 4년제로 편입후에 29살 나이에 취준생인데 남일같이 않네요~
주위친구 동생들은 다 직장인인데 저만 학생이라 스트레스도 없지 않지만,과거 꿈도 못꿀 기업들 서류라도 낼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면서 요새 준비중입니다~ 취엄준비생 여러분 우리 모두 힘내요!~
14/06/17 18:04
진짜 진짜 축하합니다!^^
제 나이가 30인데 직장에 5~6년만 더 다니다가 돈모아서 개인사업하고싶은 꿈이 있는데.. 많이힘든가봐요 덜덜..
14/06/17 18:19
축하드려요. 저도 38에 재취업해서 그마음 잘 압니다. 때론 늦은 나이가 경험이 되어 취직에 도움된 경우도 있더라구요. 물론 이전 경력이 중요하겠지만요.
14/06/17 18:40
축하드려요 저도 일하다 나와서 이것저것 하다가 33살에 재취업해서 지금 2년째 잘다니네요
진자 요즘은 취업에 있어서 나이가 깡패인듯 저도 무지 힘들게 들어간 기억이...
14/06/17 18:43
취업 축하드립니다.
가만히 멀쩡히 잘 다니던 곳 그만두려고 생각하고 하고 싶은 일 찾아 떠날 결심을 한지 1년만에 저도 어제 합격 소식을 받았네요. 29살 늦은 나이는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왠지 앞자리 수가 바뀌면 더 이상 못할 거 같은 불안감도 있었구요.
14/06/17 19:58
축하드립니다. 저야 뭐 나이,학력,경력에 구애받지 않는 자영업이다보니 크게 체감은 안됩니다만, 취업시장이 정말 헬이라고 많이 듣네요.
학력,경력,나이 상관없이 오직 순수하게 자신의 노력과 능력만으로 살아갈 수 있는 자영업으로 눈길 돌려보세요(..) 망하기도 많이 망합니다만 잘 풀리면 이것만한 것도 없습니다.
14/06/17 22:51
저랑 동갑이시군요 저도 지금 이직하려고 직장을 때려치운지 6개월이 되었는데 면접에서만 벌써 10번 이상떨어지니 사람만나는것도 꺼려지고 있고 돈도 슬슬 떨어져가고 정말 괴로운 나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여자친구가 자꾸 장도봐주고 옷도사주고 하는데 오히려 더 미안한 마음만들고 아무튼 저도 빨리 취직이 되었음 좋겠군요 축하드립니다!!!! 다같이 힘냅시다!!!
14/06/18 15:37
다들 힘내세요.
나이는 그냥 숫자 놀음에 불과한듯... 전 31에 첫 취업했어요. 12월 입사니 거의 32에 입사한거나 다름 없는...... 입사하고 나니 사람들이 대부분 경력직이나 대학원 다녀온지 알더라구요 놀다가 왔는데-_-;;; 취업은 진짜 운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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