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05/08 00:46
필리페, 미란다 두 꼬마 수비수 탈락때문에 말이 많죠. 왠 막스웰?? 엔리케는 뭐여 이런 반응인데
뭐 엔리케는 스콜라리가 좋아해서 뽑은거지만(센터백에 라이트백, 수미까지 뛰는 멀티플레이어) 세리에를 봤다면 카스탄을 차라리 뽑지란 생각이 드네요
14/05/08 01:35
뽑힐만한 선수들이 다 뽑혔네요. 근데 카카 본인 입장에서는 많이 아쉬울 것 같네요. 지난 월드컵만 해도 무리하게 출전해서 탈장 걸려서 폭망했었는데.. 이번엔 아예 뽑히지도 못했으니;;
14/05/08 02:21
뭐 무난하네요. 필리페 루이스나 미란다, 디에구 알베스 등이 걸리긴 한데 '국대' 감독 입장에선 한번이라도 더 써본 놈 다시 뽑는게 안전하기도 하고... 엔리케가 제일 논란인데 팔메이라스 시절 가르쳐봤던 자원인데다 센터백, 라이트백,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소화할 수 있으니 뭐... 그래도 필리페나 데데 안뽑힌건 아쉽긴 합니다 ㅠㅠ 조나 프레드 같은 센터포워드 자원의 빈약함이 셀레상 역대급(...)이긴 한데, 어차피 스콜라리도 이들한테 호마리우나 호돈을 기대하진 않으니까요. 기대를 모았던 다미앙은 부상+이적 이후론 뭐 볼 게 없고, 파투도 브라질 리턴한 이후로 그냥 별로고...
올시즌 들어 그나마 살아나는 카카나 장기부상에서 돌아온 루카스 레이바는 뭐 안뽑을만 하죠. 솔직히 저라도 안뽑...
14/05/08 02:35
루카스는 안뽑아야죠. 더 잘하는 애들있고 본인도 중용하는 다른 선수들이 있는데 굳이
다만 쿠티뉴가 울겠죠. 부상 전까지는 월컵 뽑혀도 되는 폼이었는데 부상 이후에 국대 뽑히고 싶어서 탐욕 부리다 올 시즌에 본 실력을 다 못뽑아낸 케이스라
14/05/08 03:41
루카스는 생각할수록 십자인대 부상이 너무 아쉬워요. 부상 이후로 예전만큼의 경기력도 잘 안 나오고 국대도 탈락하고 ㅠㅠ 재발의 두려움 때문에 소극적인 플레이를 하게 될 수 밖에 없겠지만 그때 장기부상 때문에 잃은게 많은 듯 합니다
14/05/08 07:29
저 멤버로 컨페드레이션스컵 씹어잡솼습니다..
단기토너먼트는 진짜 수비싸움인데.. 마르셀루ㅡ단테ㅡ티아구실바ㅡ알베스 라인이토나옵니다정말..
14/05/08 08:25
일단 작년 컨페 봤을때는 '말도 안되게 강한 수비+이름값에 비해 강한 공격'이어서
이번이야말로 홈 버프까지 생각하면 우승할 기회라고 봅니다. 근데 첼시 애들은 다 뽑혔네요 ㅠㅜ
14/05/08 11:30
브라질 공격진이 이렇게 약해보일수가 있다니 새삼 놀랍네요.
아르헨티나는 그렇다쳐도 수아레스와 카바니가 있는 우루과이보다도 훨씬 약해보이네요. 이번의 브라질은 수비진의 활약을 기대해야겠네요.
14/05/08 12:17
2002 월드컵 당시 브라질은 3R(호돈, 히바우두, 딩요)이라 불리우던 3각편대를 앞세운 막강한 공격력을 과시했는데 무엇보다도 7경기에서 4골만 허용한 짠물수비로 우승컵을 차지했습니다.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당시 브라질의 우승을 이끌었던 스콜라리였기에 당연히 이번에도 강력한 수비진을 구축한 것으로 보입니다. 스콜라리는 이후 포르투갈 국대에서도 탄탄한 수비라인을 구축해서 유로 2004 준우승, 2006 월드컵 4강, 유로 2008 8강이라는 좋은 성적을 거둔바 있습니다. 단기전에서는 수비가 강한팀이 갑이라는걸 입증해낸 스콜라리였죠.
14/05/08 14:09
축구대표팀 관련한 잡음은 한국뿐만 아니라 모든 나라들의 영원한 숙제라 생각이 됩니다. 월드컵 우승 경력이 있는 축구강국에서 조차도 누굴 넣고 누굴 빼야한다는 말이 많은거 보면 말이죠. 모두를 100% 만족시키는 스쿼드 나올 수 없을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