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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4/24 17:42
저도 이번 주말 와이프와 함께 갈 예정입니다만...
견딜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죽음의 경중이 있겠냐만은 그래도 장례식장에서 보면 젊은친구들 죽음은 정말 비통하던데 말이죠..휴..
14/04/24 18:27
다들 대단하시네요. 저도 가볼까 고민하다가 솔직히 제 감정이 못버틸것 같아서, 차마 두눈으로 직접볼 자신이 없어서 갈 엄두가 안나네요..
14/04/24 20:11
아침에 운동으로 화정천 구간 자전거길을 쭉 가는데, 호수공원쪽은 별로 없던 추모 플래카드가 위로 올라가면 갈수록 많이 보이는 게 참 먹먹합니다.
올림픽공원이 또 단원고 바로 앞이라 발걸음 옮기기가 더 힘들어요... 단원고와 올림픽공원을 사이에 둔 길로 내려오면 또 안산 고대병원이 있고...
14/04/24 21:30
주말에 다녀올까 싶어서 알아보고 있었는데 정보 정말 감사합니다.
혼자 가면 많이 힘들것같아 친구 몇명에게 물어보니 물어보는 애들마다 같이 가자 하더군요.. 가서 꽃이라도 올려야 마음이 조금이나마 편해질것 같아요...
14/04/24 21:49
가서 조의금 내는곳도 혹시 있는지요.
해피빈모금같은 것보다는 가서 애들 사진도보고 그리고 조의금을 내고싶은데 그런게 있는지 알고싶습니다.
14/04/25 01:56
공통된 경우인지는 모르겠지만, 기본적으로 분향소는 장례식장이 아닌관계로 조의금을 받지 않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또한 소식을 접한 사람들이 장례식장을 찾아가 조의금을 내려해도 받지않는분들이 꽤 계셨다고 들었어요.
14/04/25 15:19
방금 다녀왔습니다....
진짜... 하.... 미안한 마음 뿐입니다 .... 교복입은 학생들 사진이 나란히 있는데 정말 미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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