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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3/29 02:12
랄라스윗 노래 정말 좋죠
나의 낡은 오렌지나무란 곡에 반해서 닉도 이걸로 바꾸었는데 파란밤이 뜨는밤에 등등 한곡한곡이 정말 주옥같습니다. 이번 콘서트를 못간게 정말 아쉽습니다 ㅠㅠ
14/03/29 02:32
저도 랄라스윗 정말 좋아합니다. 오늘 1시쯤에 멜론 들어갔다가 오늘도 뭐 다운받을 노래가 하나도 없다고 투덜대다가 메인에 박혀있는 랄라스윗을 발견하고 얼마나 반가웠던지...
처음봤던 그녀들의 대학가요제 무대가 저에게는 충격 그 자체였었죠(2008년이니까 제가 1학년 때... 누나들이군요 크크). 개인적 감상이었지만 난잡한 무대들 속에서 목소리, 멜로디, 피아노와 보컬 2인조로 구성된 단촐하면서도 깔끔한 그녀들이 얼마나 빛나보였는지 모릅니다. 최원유 빼면 귀에 들어오는 노래도 없어서 랄라스윗 듣자마자 대상이다 싶었는데 결과가 참 아쉬웠었죠.. 나의 낡은 오렌지나무는 벨소리로 해놓고 다닐 정도로 정말 좋아했던, 여전히 좋아하고 있는 노래에요. 이 그룹이 참 재미있는게, 그룹 이름은 뭔가 되게 신나는 그런 느낌인데 노래는 전혀 그렇지 않다는 거... 심지어 1집 이름은 Bittersweet이었죠. 그 앨범에서 가장 밝은 노래 제목이 'soso' 라는 것도 참 웃기기도 하고... 크크 옥상달빛이랑 정말 닮은 것 같은데 어찌보단 전혀 다르기도 하고, 두 팀 다 정말 좋아하는 그룹입니다. 옥상달빛 '28' 리뷰했던 거 보면서 랄라스윗 1,2집 리뷰도 한 번 써봐야겠네요. 오랜만에 정말 재미있는 글쓰기가 될 것 같아 노래 들으면서 참 설레네요.
14/03/29 08:10
작년부터 나온다 나온다 했는데 드디어 나왔군요!
이 앨범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크크 랄라스윗 노래는 다 좋으니까 또 한번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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