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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3/28 23:52
지난주에 신촌에서 봤습니다.
문라이즈 킹덤 이후 두번째 웨스 앤더슨 영화인데, 개인적으로는 문라이즈 킹덤이 더 재미있던 것 같아요. 물론 이번 영화도 아주 재미있게 봤습니다
14/03/28 23:56
cgv에서 시사회로 보고
롯데시네마 아르떼에서 보고 두번이나 봤네요. 배우보는맛이 있는 영화죠 레아 세이두의 분량이 너무 적어서 아쉬웠습니다. 최근에 가장 따뜻한 색, 블루도 봤었기에...
14/03/28 23:57
색감도 좋고, 저는 특히 음악이 정말 좋더군요.
살짝 심심한 느낌도 있긴 한데, 그래도 좋습니다 흐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이랑은 또다른 맛이에요
14/03/28 23:58
무성영화 시절의 향수가 가득 느껴져서 더 즐거웠던 거 같습니다.
그런데 그와 별개로 또 주인공이 엄청 수다쟁이라서 그게 또 재밌고요. 러시아의 이콘화를 보는 것 같은 독특한 이야기 방식도 영화를 또 보고 싶게 하는 요소인 듯 합니다. (처음엔 그냥 액자식 구성인가 했는데 그 안에 이야기가 꽤 여러개더군요)
14/03/29 00:17
금방 이 영화보고 집에 들어왔는데 크크크
영화를 보기전 포스터의 느낌과 영화를 보고 난 후의 포스터의 느낌이 확연하게 다르군요 암튼 인상깊은 영화였습니다.
14/03/29 00:38
정말 좋아라는 감독입니다.
전에 피지알에 문라이즈 킹덤 소개글을 쓰기도 했네요 영화 꼭 보세요! 정서적으로는 더욱 울림이 있는 영화일겁니다. https://ppt21.com../?b=8&n=49081 사실 웨스 앤더슨만큼 국내에선 무비꼴라주로 대표되는 외국 아트하우스 영화 장르에 접근하기 쉬운 감독도 없을겁니다. 무엇보다 영화에 관심 없는 여자분들도 정말 좋아하더군요. 이제는 화면 구도와 쇼트만 봐도 이 영화는 웨스 앤더슨 영화인줄 알 정도로 큐브릭의 1점 투시법을 마스터한 경지를 보여주더군요.
14/03/29 02:52
아 이거 추천글 먼저 쓰려고 했는데
빵빵 터지는 것만 블럭버스터가 아니라 이런 영화도 블럭버스터라는 생각이 드네요. 중간 중간 뭔가 알면 더 재미있는게 있는것 같은데 지식이 딸려서 모르겠네요. 부폐같은 영화입니다
14/03/29 15:33
우워 간만에 정말 재미있게 본 영화입니다.
부산에서 봤었는데 우리동네에서 한번 더 보려구요. 근데 다 내리고 4월1일 딱 한번 더 상영하는건 함정 ..
14/04/05 01:03
추천 감사합니다 정말 보길 잘했다 싶은 영화네요. 평론가 평이 좋았던 인사이드 르윈은 생각보단 별로였는데 이 영화는 정말! 신나는 마음으로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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