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에 하드디스크를 샀지요..
거기서 지름신이 끝날 줄 알았는데 말입니다..
이번엔 키보드를 질러버렸어요..ㅠㅠ
어제 휴가나온 친구 CD플레이어 산다고 종각 영풍,반디앤루이스, 서울역 롯데마트, 은평 이마트를 돌아다닌끝에 못찾았는데..
6층 전자제품 키보드 코너에서 Razer 제품을 팔고 있더라구요..
근데 키보드를 두드려보니깐 철컹철컹(?)소리가 나는데 기계식 키보드인걸 알았죠..
그래서 오늘 저녁에 이번학기 열심히 공부하겠다는 각오와.. 그동안 뜨문뜨문갔던 성당을 가겠다는 멩세(?)를 하고 키보드를 사버렸습니다..
기계식 키보드의 맑고 청아한 영창피아노같은 소리가 너무 좋네요..크크크
이로써 저의 최적의 스타2 게이밍 기기(레이저 블랙위도우 키보드 & 로지텍 G1 마우스)가 완성되었습니다(?)
사실 기계식 키보드가 손목에 무리를 덜 준다고 해서 사보고 싶었는데 말이죠..크크;
컴퓨터와 관련된 일을 할 것이기 때문에(?) 지금부터 관리를 해야겠네요..
여튼 이제 정말 마지막 지름신이길 바래야겠어요...ㅠㅠㅠ
(물론 국장 2유형을 받으면 중간고사 기말고사 마지막날에는 KTX를 타겠노라 공언했지만요..크크)
결론은 기계식 키보드 짱짱맨!

P.S 게이밍 기기는 최적으로 맞춰놨는데 스2 골드는 가지 못할거에요....아마...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