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풀님의 웹툰은 스토리가 탄탄한 걸로 유명한데 이번에도 마찬가지입니다.
특히 앞과 뒤의 이야기 배치가 진짜 탁월합니다. 스포를 하긴 그런데 대충 설명하면 앞에 나온 이야기가 전혀 쓸모없이 버려지지 않습니다.

제목에서 짐작하셨듯이 마녀라고 불리는 한 여자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남자 주인공은 아직 누군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가장 많이 등장하는 인물이 있기는 한데..

장르는 미스터리 썰렁 시리즈인데 무섭거나 잔인한 내용은 아니지만 상당히 흡입력있고 추리적인 요소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오히려 비현실적인 요소가 들어있어서인지 더 재밌더군요.

무엇보다 마녀라는 인물의 인생이 참 그렇습니다.

암튼 스포를 최대한 배제한 소개는 위와 같습니다.

확실한 건 이번 작품이 절대 강풀님의 브랜드에 누가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오히려 더 업그레이드가 되신 것 같습니다.

현재 1부가 완결되었으며 8월 26일 2부가 연재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