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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5/10 12:01
고맙습니다.
저는 아들을 바라긴 했는데, 딸아이가 더 이쁘다는게 주변의 중론이기도 하고.. 막상 보니 서운하지는 않더라고요. ...아들이 더 힘들게 한다던데.. 어쩌면 다행일지도..;;
13/05/10 12:02
고맙습니다.
더도말고 덜도말고 딱 저처럼만 자라면 좋겠습니다. 옆에서 볼 땐 말종같지만.. 나름 스스로는 만족하고 사는 정도로..;;
13/05/10 12:02
축하드립니다. 이 가정에 앞으로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근데 본문에 너무 거짓이 많은건 아닐까 하는 의심이..흐흐 :)
13/05/10 12:02
1)과 2)에서 유추한 결론은 - 그래서 얼굴이 양수에 덜 불어서 나왔다. 그래서 신생아 답지 않은 깔끔한 외모로 태어났다. 입니다.
역위에 양수부족상황에 이런 해석은 초긍마네요 크크크 그나저나 켈로그김님을 닮지 않기를...........;) 축하드려요! 아가가 빨갛네요 흐흐
13/05/10 12:06
고맙습니다.
어차피 마눌님 골반이 바늘구멍이라 아기 자세가 제대로였어도 자연분만 그리 쉽진 않았을거라서.. 아예 고민하지 말고 배를 째라고 지조 있게 앉아있는 아이에게 고마워하기로 했습니다 크크.. 절 닮는건 여자로서 살아가기엔 치명적이긴 하죠..;;
13/05/10 12:05
허허허허.. 축하드립니다..
여기 딸바보 추가요~~! 근데 사진이 흔들린 걸 보니 격한 감동의 순간이었나 보군요... 가만보자... 올 해가 뱀띠죠?? 그리고 5월 9일..음 그러니까..음력 3월 말일...즉, 진월에 신시에 태어났군요... 어허.... 장차 큰 인물이 될 아이로군요...부모로서 잘 키우시길 바랍니다........!! (사실 잘 모릅니다..데헷~!)
13/05/10 12:25
아이가 어찌나 우렁차게 우는지, 병원 건물이 진동하더라고요... 는 훼이크고..
카메라 꺼내드는게 늦어서 쫒아가면서 찍은거라 크크; 근데, 말씀하신 음력 3월 말일 진월 신시 그거는 주역을 야매로 공부한 울 어무이도 만족스런 날짜와 시간이라고 하는걸로 보아서 정말 큰 인물이 될 아이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큰 인물로 변할 아이.. 대변인.. 아빠의 대를 이어 똥과의 인연을 만들어가네요.
13/05/10 12:06
축하드립니다~
역위에다가 양수부족이면 애기엄마 고생이 많으셨겠습니다. 애기 엄마도 건강하시죠? 약 잘 챙겨드시고 혹시 궁금한 점 있으시면 언제든지 쪽지 주세요.
13/05/10 12:29
고맙습니다~
마음은 오히려 편안했어요. 어차피 근종도 있고 골반도 작아서 산도확보가 잘 안될 가능성이 있었거든요. 애기 엄마도 건강하고.. 다만, 밤새 시어머니와 단 둘이 있었다는게 정신력 소모가 컸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크크;; 약은, 그 약을 지어주신 한의사분(모 한의대 교수라고 하시던데..)께 확인해본 결과 Darwin4078님께서 답변해주신 것과 동일한 처방이었습니다. 덕분에 좀 더 마음이 편하게 챙겨먹을 수 있게 되었네요. 세심한 답변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13/05/10 12:36
고맙습니다.
그죠.. 제가 사실 제일 고생했어요. 그 비를 뚫고 운전하랴.. 산모, 신생아 용품 챙기랴.. 사진 찍으랴.. 게임하랴.. -_-;;
13/05/10 12:34
아 이건 뭐...
태어난 아기에겐 미안하지만 제가 이런 염장에 기분이 안좋아서... 그냥 무병장수하고, 공부는 적당히 잘 하면서, 아버님이 딸 외출하면 안절부절 할 정도의 미모로만 자라라고 한소리 합니다. 딱히 부러워서 그러는건 아닙니다.
13/05/10 12:39
능력치 골고루 분배해서 아름다운 여전사 혹은 여법사로 키우시길 기원합니다(?)
농담이고, 켈로그김님의 인생 가장 커다란 선물로 따님이 자리잡기를 소망합니다. 잘 키우세요~
13/05/10 13:11
고맙습니다.
zigzo님 가정과 주변에도 마찬가지로 축하받을 일이 가득하길 바라고.. 일단 점심식사도 만족스러이 드시길 바랍니다 흐흐..;
13/05/10 13:19
고맙습니다.
viper님도 고되지만 행복한 날을 보내고 계신거군요 흐흐.. 어제 애기가 울다가 윙크를 하는데, 눈물이 나더군요. 감격스러워서.. 한편으로는 벌써부터 똥꼬에 털부터 나면 어쩔까 싶어서...
13/05/10 13:17
축하드립니다!!
저도 2년전 이맘쯤에 다행히도 저를 닮지 않은 첫째 딸아이와 떨리는 첫만남을 했더랬지요. 4달쯤 뒤엔 둘째 공주님과도 설레는 첫만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제 귀가 후 소중한 나만의 시간을 순삭해 버리는 원망스러운 존재이고, 또 분명 엄청난 시련을 안겨주고 있는 힘든 존재이긴 하지만, 좀 식상한 표현일지 몰라도, 제가 세상에 태어나서 단연코 가장 잘한 일이라고(사실 유일하게 잘한 일) 생각합니다.
13/05/10 13:20
고맙습니다.
챈들러님 둘째 공주님도 건강하게 잘 나오길 바라며.. 저도 유일하게 잘한 일이 아마 이 사람과 결혼하고 딸을 키우는 일이 되지 않을까.. 하고 예상합니다. ..평소에 잘 하고 살아야 할텐데 흐흐;;
13/05/10 13:36
그건.. 저희 처가집으로 장가를 오시면 됩니다.. -_-;;
딸부잣집이에요~ 그리고 cafri님의 둘째아드님도 건강하게 태어나길 바라고.. 누나라고 불러야 합니다 크크..
13/05/10 13:59
아아 미혼 총각으로서 요즘 이런글 보면 부러워 죽겠습니다아.
아이의 첫똥을 보게되면 어떤 기분이 드실지 궁금하군요. 정말 축하합니다^^
13/05/10 14:04
고맙습니다 흐흐..
아마도 첫 똥을 보게 된다면 "음.. 먹고 쌀 줄 알면 이 세상 살아가는데 지장은 없겠군" 하면서 안도하겠지요 ^^;;
13/05/10 14:32
축하합니다.
하지만 welcome to the hell gate!! 사진의 불명확한 포커스는 기쁨에 의해 손이 떨렸다기보다 정확한 외모를 판단하지 못하게 하려는 고도의....
13/05/10 15:06
축하합니다!
친구녀석이 애아빠 동지가 되는 사람들에게 늘 하는 말을 써드릴게요~ (위에도 있네요 크크) welcome to hell!!
13/05/10 16:49
득녀 축하드립니다.
아이가 글을 읽을 수 있을때 pgr21이라는 좋은 곳을 알려주는것도 좋을거같아요. 부모님의 과거도 아는건 덤..(..)
13/05/10 16:58
축하드립니다. 저두 둘째인 딸이 다음달에 돌인데 이뻐서 미쳐 죽을것 같습니다.저처럼 딸바보 되실겁니다!
그런데 역시나 저를 닮아서...돈 많이 벌어야 할것 같다는...
13/05/10 17:20
고맙습니다~
근데, 사람들이 참 경우가 없어요. 축하한다고 말만 하고는 계좌번호 불러달라는 사람이 이렇게 없어서야 원... -0-;;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다네요..;;
13/05/10 17:45
고맙습니다 흐흐.. 딸 아이가 이쁘려면 아빠와 엄마의 유전이라는 큰 벽을 뛰어넘어야겠지만,
현대의학으로 어떻게든 되겠죠.. 유쾌하고 귀여운 인간비타민으로 자라나길 저도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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