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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5/10 02:51
바로 경질까지 스트레이트로 처리되네요 이렇게 급박하게 처리가 되다니 ...
뭐 공주님한테 혼나고 귀국했다는 얘기도 있떤데 ....... 대통령 내각 of 내각인 대변인이 이런일에 연루되어 경질되다니 참 시작부터 폭풍이 몰아치는 정부네요
13/05/10 02:51
허참 진짜...저게 사실이라면..강제추방당했을거고...한국외교사상 초유의 일이네요....
자업자득..,이란 말이 무색할정도로 기가막히네요.. . 이게 진짜 뭔짓인지 정말....
13/05/10 02:53
윤창중이란 사람 잘 모르지만 인수위 시절떄 의기양양하게 봉투하나 들고와서 굉장히 떠듬거리면서 읽어내리면서 보안을 중시했다하는 모습이 떠오릅니다.
물론 자기도 발표하기전에 뭔내용인지 알리가 없으니 기자의 질문에 묵묵부답, 그때 든 생각이 아니 써준내용 읊어대기만 할것 같으면 차라리 보이스웨어를 가져다 놓지 왜 저 말많은 치를 데려다 쓰나 하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이렇게 훅 가네요
13/05/10 02:54
후덜덜... 근데 미국 시민권자를 성추행했으면 귀국시킬 수가 없지 않나요?
미국 시민권자에게 미국에서 범죄를 저질렀는데, 그 나라 대통령이 귀국시킨 거면 거의 외교문제 수준이잖아요. 성추행인지 뭔지는 모르지만 여튼 엄청난 실수를 한 건 분명해 보이는데, 어떻게 진행되나 지켜봐야 겠네요.
13/05/10 02:57
크게 문제는 없을 겁니다
한국 경찰에서 조사받고 미국으로 인계하면 되는 일이라서요 튀어 봤자...별의미없죠 이 쪽에서 먼저 처리하고 넘긴다는 의미겠죠
13/05/10 03:01
성추행이 맞다는 가정 하에 더 웃기는 시나리오를 짜 보면,
인턴 쪽에서 정식으로 문제 제기할 것 같으니까 갑자기 와이프가 사경을 헤맨다는 드립을 치고는, 대통령의 허가를 맡아서 한국으로 비행기 타고 날랐고 그 이후에 인턴이 고발해서 대통령이 빡치는 스토리....? 혹시 성추행이 사실이라면 진짜 한국에서 얼굴 들고 다니지는 못하겠군요.
13/05/10 02:54
개인적인 지론이지만
자신의 능력이 아닌 운이나 요행으로 어떠한 지위를 획득한 사람은 반드시 탈이 난다고 믿고 있습니다. 그 위치에 있을 만한 사람이 아니죠 그나저나 사실이라면 종편에서 많이 깔텐데 기대되네요. 대변인으로 선임되었다는 말에 다른 사람들의 반응이 장난이 아니었던 것으로 기억하기에...
13/05/10 02:56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6251918
2보 떴네요. 여기서도 성추행 얘기 언급 시작했습니다.
13/05/10 02:59
중앙일보에 성추행 했다가 체포당했다는 기사가 올라왔다가, 바로 삭제되었다네요...
그런데 그걸 어떤분이 캡쳐하신.....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mbsIdx=2318683&cpage=1&mbsW=&select=&opt=&keyword=
13/05/10 03:06
뭐그정도짬은아니지만 즐길려면 얼마든지 국익에 해안가게 즐길수있는데 왜굳이 성추행까지해가면서 국익에손상을입히냐는거죠..
때가어느때고뭐하러간건지생각하면 참 노답이다싶네요...
13/05/10 03:01
이남기 홍보수석 브리핑(로스앤젤레스 밀레니엄 빌트모어 호텔 브리핑룸)
"박근혜 대통령은 9일 윤창중 청와대 대변인을 경질하기로 결정했다. 윤 대변인은 박 대통령의 방미 수행 중 개인적으로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됨으로써 고위 공직자로서 부적절한 행동을 보이고 국가 품위를 손상 시켰다고 판단되기 때문이다. 현재 주미 대사관에서 정확한 경위를 파악 중이고 사실관계가 확인되는 대로 밝히겠다" 확인사살이네요.
13/05/10 03:04
대단하네요.
성공적인 박씨 정권의 시작을 축하하는 국치쇼 오프닝 입니까? 깔깔깔~! 자칭 애국보수분들의 창조쉴드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의회가서 연설 잘 해놓고 이게 뭔 망신인가요? 인사가 만사라는 말이 와닿네요.
13/05/10 03:22
이미 뉴데일리는 윤창중 부인이 사경을 헤메고 있어서 급거귀국 중이라고 쉴드를 쳤죠.
부인이 소식 듣고 뒷목을 잡아서 사경을 헤멜 수도 있으니 틀린 말은 아니겠지만..
13/05/10 07:07
그런 분들에게 불만 있으면 쪽지로 하시던가 글 읽는 사람들 기분 상하게 이런 댓글은 왜 남기는지 궁금하네요
pgr에서도 이렇게 분란 댓글 보기 싫은데 알아서 자중했으면 합니다
13/05/10 03:12
뭐 청와대에서 국가 품위 손상 운운했으니 거의 오피셜 아닐까 싶네요. 물론 자세한 내막은 좀 더 봐야겠지만 지금 상황에서 저정도 이상의 정보를 안내놓을것 같습니다.
13/05/10 03:08
성폭력이면 말할것도 없고 화간이였다고해도 대통령 대변인이라는자가 대통령순방기간에-_-;;;;;;;;;;;;;;;;;;
지금껏 들어본 청와대관련 뉴스중 가장 쇼킹한 뉴스네요 정말 그전의 행실까지 궁금해지네요.
13/05/10 03:10
정상이 아니네요.
zigzo 님 말씀대로 능력 없는 인간이 높은 자리에 앉은 부작용을 제대로 부여주는 사례로 기억되겠군요. 정상 회담을 포함한 타국 외교 방문 도중에 고위급 인사가 저런 경우는 뇌가 없지 않으면 불가능한 행동일거라 생각되는데... 창조, 성과 외교 관련해서 각종 말장난이 쏟아지겠네요.
13/05/10 03:12
그러니까 좀 임명하지 말라고 할 때 임명안하고 짜르라고 할 때 짤랐으면! 이 사단은 안났을텐데...
우리나라 수구 세력분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몰라도 박근혜 대통령은 이명박 전 대통령 보다 더 주변에 쓸 사람이 없습니다. MB는 그래도 서울시장도 했고(원세훈도 여기 라인) 형인 이상득 (아직 감옥에 계시던가?) 전 의원이 정치를 오래 해서 그럭저럭 인맥을 쌓아놓은게 있지만 그나마도 부족해서 회전문으로 돌려막고 뒤집어 막고 해서 버텼는데 애초 정수장학회 + 국회의원은 오래했지만 의정활동을 안했으니 사람 만나는 풀도 좁고 박정희 때 인맥은 이제 실무에 나서기에는 너무 나이가 들어버린지라 그 자식들 몇몇 밖에 믿고 쓸 사람이 없으니... 진짜 어쩌려고 저러는지... 당분간 김행이 대변인 하겠지만, 이분 역시 이미 정몽준 캠프에서 그 능력의 밑천이 어디인지 이미 인증 다 한지라,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이죠. 뭐 폭탄이 이거 하나 뿐이 아니기는 하지만... 여튼 박근혜 대통령이 그 글을 읽고 감동 받아 기용했다는 윤창중 대변이 역시 대단한 사람입니다. 그 흔한 기자들하고 술먹다 사고 친 것도 아니고(이것도 용서 받을 수 없는 거지만) 우리나라 대통령의 취임 일정 중에 가장 중요한 미국 방문에 이런 짓을...
13/05/10 03:16
박대통령 주변에 인물이 너무 없네요.
차라리 그동안 검증이 된 친박 또는 능력있다 평가받는 당내인사를 쓰시지. 친박과 당내 인사들에 대해 공을 논하고 보답하는 개념을 너무 고집스럽게 거부하다, 이상한 사람들 자꾸 쓰시니 문제가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이쯤에서 김행 대변인과 윤창중 대변인 사이에서 오간 논쟁과 갈등이 과연 무엇이었는지 다시 궁금해지네요. 가기 전에도 그 난리 치고 갔으면 똑바로 좀 하셔야지, 정신 상태가 정말 수준 이하시네요. 윤창중씨. 어이가 없습니다.
13/05/10 03:19
음.. 개인적으로 박대통령은 좋게 보는데 위에 달린 댓글들 처럼 주변인물들이 너무 없다고 생각되네요.
박대통령이 인물을 보는 눈이 없는 건지 , 아니면 인재들이 박대통령을 피하는 건지.. 아이러니 합니다.
13/05/10 03:20
박근혜정권의 성공을 위해 거절하고싶었으나 받아들이지않을수없었다는 윤창중씨
블로그글이떠오르네요..선견지명..대다나다...
13/05/10 03:21
성폭행이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http://img.donga.com/mlbpark/fileUpload/201305/1368117983.jpg http://img.donga.com/mlbpark/fileUpload/201305/1368117909.jpg 이 정부는 부정부패 이전에 발정난 정부인가요? 성 스캔들이 연타로 빵빵터져주는군요.
13/05/10 03:24
시작이 성 스캔들 크크크크크크크
진짜 다이나믹 코리아 입니다 크크크크크크 정말 망신도 창조적인 방법으로 망신을 당할 수가 있군요 주남(양)야창(조망신)
13/05/10 03:26
당황을 넘어 황당한 수준.. 어떻게 하면 더 큰 국가적 개망신을 당할까 고민이라도 한 것 인지..
진심으로 사실이 아니길 바라보지만 그동안의 경험으로 보아 이것도 다 사실이겠지 아아..
13/05/10 03:27
진짜 대한민국 건국이래 이렇게 개망신이 있었나요? 외교차 건너간 타국에서 섹스스캔들이라니;;;;;
솔직한 심정으로 외신에서 빵빵터트려줬으면 좋겠네요 ㅡㅡ;
13/05/10 03:30
진짜 기가 막히네요. 집권 초기부터 대변인이라는 위인이 하는 꼬락서니가 참 찬란합니다.
고운 말이 안 나오네요. 왜 미국까지 가서 그러나요.
13/05/10 03:40
대통령 첫순방. 그것도 미국. 정상적인 인간이면 잠이라도 편히 잘까 싶은데 성추문이라뇨 ㅡㅡ 무슨 정신으로
거기간겁니까? 대통령대변인이 어떤 자리인지 모르는건가요? 외신에서 터뜨리기 시작하면..어휴.....
13/05/10 03:46
이 작은나라 대통령 대변인 자리 하나 얻으니
세상의 왕 이라도 된줄 아셨나... 천지가 다 자기 발 아래에 있다고 생각해서 한국 아니라 지구상 어디에도 무서울게 없는줄 알았나... 아무리 아랫도리가 동 해도 참아야 할 때는 아실 양반일텐데.. 정말 믿기 힘든 일이네요.
13/05/10 03:51
연합에서 좀 더 자세한 기사를 내놨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6251930 "윤 대변인은 피해 여성이 피해사실을 미국 경찰에 신고하자 워싱턴 숙소 내에 있던 자신의 짐도 챙기지 않고 급거 귀국길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귀국해서는 청와대 민정수석실의 조사를 받았으며 관련 사실을 실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실토"라는게 100% 인정했다인지는 아직 알 수 없지만, 여기까지 나온것만해도 상당히 나갔네요
13/05/10 03:51
윤창중씨 이 분은 이제 살아도 산 사람이 아니네요.
인간속에 항상 잠재해 있는 내재적 결함이 자신을 파멸로 이끌었네요. 한편으로는 가엽네요.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태평양으로 몸을 던지고 싶은 심정일 듯 하네요. 세상을 살아가는 건 정말 끔찍한 것 같습니다. 이 분의 심정을 한번 상상해보니, 가슴이 답답하네요. 인간이란 것은 세상을 불편하게하고 스스로를 지옥으로 던지는 이런 일을 너무나 쉽게 해 낼 수 있는 비합리적인 존재라는 사실을 다시 확인하게 됩니다. 정말 기분나쁜 메시지를 주는 아주 염세주의적인 영화 한편을 본 음울한 기분이 드네요. 제 3자가 생각해도 이런 기분이 드는데 이 분의 아내는 정말 정신을 못차리고 몸져 누울만한 상황이네요.
13/05/10 03:57
누군가가 누군가를 성폭행을 - 최소한 그에 준하는 행동을 - 했다면, 피의자를 걱정할 게 아니라 피해자를 걱정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인간 속에 항상 잠재해 있는 내재적 결함이 자신을 파멸로... 윤창중이 가엾다... 이건 아닌 것 같아요. 이 사건에서 굳이 누군가를 걱정해야만 한다면 윤창중 같은 성범죄 피의자를 걱정하기보다는 그에게 당했을 피해자를 걱정해야죠.
13/05/10 04:03
으잉... 그런가요? 혹시 몰라서 본문의 일부분을 긁어서 - '인간이란 것은 세상을 불편하게하고 스스로를 지옥으로 던지는 이런 일을', '정말 기분나쁜 메시지를 주는 아주 염세주의적인 영화 한편을' - 구글링 해봤지만 아무것도 안 나오던데...
13/05/10 04:04
아아, 그건 그런데... 요즘 그 직원 집안 사정이 어떻다, 가족이 어떻다 심경이 나와서요. 단어는 다르지만 글이 워낙 비슷해서...
13/05/10 04:00
불완전한 인간의 내재적 결함이고 가엽고가 이해가 안가는건 아닌데...
현재 추측이나 말이 나오는걸로는 그런 감정조차 아까운 인간 쓰레기로 보입니다. 지금 새벽 4시고 정확한 사실관계가 파악이 되는건 아니지만 조사가 들어오자 외교관 신분으로 귀국, 자진사퇴를 요청했다는 소리는 저따위 인간을 대변인으로 임명한 박근혜 대통령도 비슷한 수준으로 보일 정도입니다. 남들이 뭐라고 하건 피의자인 주제에 자기 명예만 생각하는 놈에게 같은 인간적 감정을 느끼고 싶지는 않습니다.
13/05/10 07:05
멩겔레의 심정을 상상해보니 가슴이 답답하네요.
본인은 그칠 줄 모르는 지식욕을 주체하지 못하고, 그를 통한 학계에서의 신분 상승의 꿈을 꾸었을 뿐인데... 자신 속의 내재적 결함이 자신을 파멸로 이끌었네요. 가엽기도 하네요. 인간이란 세상을 불편하게 하고 스스로를 지옥으로 던질 수도 있는 비합리적인 존재라는 사실을 다시 확인하게 됩니다.
13/05/10 09:27
이시이 시로의 심정을 상상해보니 가슴이 답답하네요.
본인은 그칠 줄 모르는 지식욕을 주체하지 못하고, 그를 통한 군에서의 신분 상승의 꿈을 꾸었을 뿐인데... 자신 속의 내재적 결함이 자신을 파멸로 이끌었네요. 가엽기도 하네요. 인간이란 세상을 불편하게 하고 스스로를 지옥으로 던질 수도 있는 비합리적인 존재라는 사실을 다시 확인하게 됩니다.
13/05/10 03:55
윤창중이야 뭐 어떻게든 덮고 잘 먹고 잘 살거라고 생각하기에 별로 감흥이 없고, 피해 여성의 앞으로 커리어에 악영향이나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13/05/10 03:57
제가 박 대통령이라면 죽빵 날리고 싶을 듯..
모진소리 견뎌가며 인사강행 한 뒤 반 년도 안지나서 똥을 싸질러 놓다니..;; 그것도 첫 방미 때;;; 솔직히 대통령 의회 연설 4시간 전에 저 짓을 하는 게..정신상태가 이해가 안갑니다.
13/05/10 03:58
뭐. 능력없는 사람이 자기한테 맞지않는 과분한 자리에 앉게 되면 어쩔수가 없습니다. 뚱뚱한 사람이 작은옷입으면 옷이 낑겨서 결국 터지잖아요. 그런거죠. 근데, 참 문제긴하네요. 이명박정부의 자원외교(=뻥카)와는 비교도 안되는 스캔들을 일으켰으니 그것도 미국(이게 제일 중요한점이겠죠)에서..
13/05/10 04:00
뉴스1에서는 성희롱으로 잠정 결론을 냈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21&aid=0000283450
13/05/10 04:06
신체적인 접촉이 있었는가는 확인이 더 필요하지만 일단은 성적 폭언과 욕설로 의심됩니다.
'입에 담지 못할' 이라는 표현으로 봐서는 언사로 유추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13/05/10 04:10
잘못 쓰신 것보다는 그게 그건것 같다는 느낌도 듭니다.
그냥 그 사람이 뭘 했는가가 궁금했습니다 일반적인 추행의 범위에 말로 하는 부분이 빠질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정확하게 뭘 수식하는지 궁금하죠.
13/05/10 04:00
거 참 ... 박근혜 대통령을 응원하는 입장은 아니지만서도 안타깝게 됐네요. 기왕 강행한 인사고, 야권쪽에서 기를 쓰고 반대한 인사면 알아서 좀 잘 좀 하지.
13/05/10 04:03
따르릉~따르릉~
윤창중 : 여보세요? ??? : 크크크 대통령 방미 수행중에 수석대변인이 성추행 크크크 윤창중 : ...학의니? 뚜뚜뚜~
13/05/10 04:07
불판 게시판으로 옮겨야 하나요
윤창중 급거 귀국 고위관계자의 부적절한 행위 윤창중 경질 성추행 의혹 성추행 이거원... 워싱턴의 숙소 인근 호텔 바에서 이번 방미 지원을 위해 주미대사관에서 파견된 인턴 여직원과 새벽까지 술을 마신 것으로 확인됐다. 윤 전 대변인은 인턴 여직원을 상대로 입에 담지 못할 성추행과 욕설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수취심을 느낀 여직원의 신고로 경찰이 현장에 출동한 사실도 확인됐다. 성추행 한 시간이 아침 6시니까 자고 일어나서 한게 아니라 대통령 방미 수행도중에 밤새도록 술퍼마시다가 인사불성으로 그런거네요 이게 제정신인가 잘 짤랐네요, 그 이전에 쓰지 말라고 한사람 쓴 박근혜 대통령에게 화살돌아가는건 말릴수 없을듯
13/05/10 04:10
그래서 술은 만악의 근원...
거 그러니까 애당초 쓰지 말아야 할 인사였다고 많이들 지적하지 않으셨습니까. 검색해 보니까 뭐 별의별 막말을 하신 분으로 꽤나 유명한 것 같던데 말입니다. MB 정부 때도 임기 초반에 이리 환타스틱하진... 아, 생각해 보니 그 때는 유례없는 탄핵시위가 있었군요. 뭐 하여간 참 볼 만한 임기 초반인 듯합니다. 유머가 따로 없어요. 소련에서 북한 선전물 유머로 쓰듯이 청와대 동향과 일부 기사를 유머집으로 내도 될 듯.
13/05/10 04:10
보통 자진사퇴로 마무리하는데 경질이라니 이건 빼도박도 못하나 봅니다.
하기야 가장 중요한 방미때 대통령 수행원이 대통령 놔두고 아무런 이유 없이 급거귀국할 수 없죠. 가끔 가다보면 남자들이 헤까닥 돌아버리는 때가 있는 듯 합니다. 어찌 보면 사소하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인데됴 저런 성적 욕구를 못참고 대통령 대변인 직을 날려버리니 말이죠. 근데 이사람 정치 인생도 이제 끝난 거 같습니다. 보통 대통령이 방미하면 누구누구를 만났으며 행보가 어떻고 어떤 외교적 성과를 거두었는가에 대해서 주로 기사를 내는데 이번 사건으로 그런 거 다 없고 '박근혜 방미중 윤창중 성추행/성폭행' 만 부각될 수 밖에 없네요. 외교적 망신은 덤이고 말입니다. 외교적 성과를 어떻게 포장해서 선전해도 모자랄 판에, '박근혜 방미' 로 사람들이 떠올리는 건 '윤창중 성추행' 이 되버렸습니다. 완전 박근혜 얼굴에 똥칠한 거에요. 이 사람은 정치계이건 어디서건 더이상 얼굴 볼 일 없을듯.
13/05/10 04:36
아직 견적이 다 나온게 아닌거 같지만 미경찰이 대사관에 신원확보까지 요청했다는 말이 나오는걸 봐서
짐까지 내팽기고 내빼거나 근혜누나가 밑장빼기를 시도한거 같은데 스케일이 점점 커지는군요 희재형 저격수다에 창중이형 자리하나 마련하자
13/05/10 05:41
대통령이랑 같이 정상회담하러 간 사람이 미국시민을 성폭행 혹은 성추행.....
슈퍼갑한테 무슨짓입니까 이게;; 이건 마치 대리점직원이 남X유업 직원을 성추행했다는 패기네요;;
13/05/10 05:53
야근 하면서 실시간으로 소식들을 확인했는데 할 말이 없습니다.
말도 안되지만 백번 양보해서 술먹고 욕정이 동해서 실수했다고 칩시다. 그럴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문제는 미국 방문(굳이 미국이 아닌 그 어떤 외국)에서 국가의 중차대한 일을 그것도 대통령을 보좌하는 막중한 임무를 가진 사람이 새벽까지 술먹고 성폭행을 저지른다는게 말이 안됩니다. 드라마를 보며 막장 막장 했지만 그 어떤 드라마 작가도 이런 막장 스토리는 상상도 못할겁니다. 하아... 현 정권을 싫어라 하지만 그래도 우리의 대표인지라 기대를 가지고 있고 성과를 이루면 지지해줄 의향충분히 있습니다 근데 이게 뭡니까 진짜 형사권이 미국에 있을테니 송환해서 감옥에 쳐 넣어 벼렸으면 좋겠습니다.
13/05/10 06:16
술취해서 판단력이 저하된 상태라 평소 하던 행실이 들어났다고 치고, 뭐 그럴수도 있다 치더라도... 백번 천번 양보해서..
그 다음에 이어진 과정은 무슨 10살짜리 꼬마가 자기 잘못 넘어가려는 거짓말도 아니고 이게 뭡니까 그 나이에 저지른건 저지른거고 수습할 능력도 없는 사람이 대변인이라고 앉아 있으니. 고작 생각한게 허위 보고 후 도피가 뭡니까. 아니, 나름 측근에 위치한 사람이 4시간전에 술 마시고 있는것도 기가 차고 그걸 그렇게 놔둔 사람들도 기가 차고 원래 역할이 저 정도 되는 사람이였겠죠. 본인이 열정적으로 일할 사람이라면 넌 쉬어도 된다 라고 말해도 그 시간대에 그 직책이면 옆에서 대기탔겠죠. 시켜놓으면 딸랑이 정도는 될줄 알았는데 이건 뭐 핵폭탄 하나 투하하고 경질당했으니.. 이 정도 사람인지 모르고 뽑은 사람이 더 이상한건지 이 정도 밖에 안되는 사람이 권력을 탐한게 더 이상한거지. 무슨 닭이 먼저, 달걀이 먼저도 아니고. 청와대야 이정도 망신당했으면 수습해야 하니 뒤에서 소환까지는 참아달라고 샤바샤바 열심히 하고 있겠네요. 첫 방문에 이게 무슨 망신입니까. 쪽팔려서 할말도 없네요. 무슨 3류 영화 시나리오도 이것보다는 말이 되게 쓰지, 이건 말도 안되는데 실제로 현실에서 벌어진 일이라 더 어이없어요. 마음같아서는 원칙대로 소환하고 제대로 당하고 확 뒤집어지면 좋겠네요. 무슨 청와초등학교도 아니고 스캔들도 수준이 있지 이렇게 저급해서야.
13/05/10 06:45
나중에 미국에서 신병 인수라도 요청하게 된다면 그야말로 볼 만 하겠네요...
그런데 저 정도의 인식을 가지고 있었던 인사라면 그 이전에 한 번 사단이 나도 났을 것 같은데... 용케 안 걸리고 잘 온 걸까요?...
13/05/10 06:47
와... 상쾌한 불금불금 새벽부터 정말 "말 그대로" 말도 안되는 일이 일어났다는 소식을 듣게되네요????
진짜 이건 블랙코미디의 정점이네요 웃기지도 않는데 막 웃긴다 뭐지.....
13/05/10 06:51
'윤창중 성범죄' 피해여성 "허락 없이 엉덩이 만져"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06252008&isYeonhapFlash=Y 워싱턴경찰 질의답변 나왔으니 거의 끝났군요
13/05/10 06:54
이게 내빼서 해결될 일인지 모르겠네요..
박대통령은 왜 내빼게 놔뒀는지 모르겠군요.. 이건 미군 병사가 성범죄를 저지른 후에 본국으로 튀는 것과 하등의 다를바가 없어보이는데. 외교문제가 될 소지가 다분하네요.. 박대통령도 참 사람보는눈 없네요.. 심지어 새누리까지 반대하던 사람을 그렇게 우겨서 대변인에 떡하니 앉치더니..에휴..이게 무슨 망신인지... 더군다나 미군 본국으로 도망가듯이 저렇게 무책임하게 내빼게 놔두면 도데체 차후에 성범죄 처리는 어떻게 되는건가요? 혹시 모르고 그런거라면 빨리 미국으로 다시 소환해 철저한 사과와 응분의 책임을 지게 해야 합니다.. 상대는 미국 시민권자라 하는데 미국에서 위계에 의한 성범죄가 얼마나 가중처벌 되는데 이걸이렇게 넘어가려 합니까? 아 진짜 아침부터 기분좋게 일어났다가 욕만 잔뜩 나오네요..
13/05/10 07:01
인수위 때까지만 쓰고 버렸어야 했는데 무리하게 청와대까지 끌고 들어가더니 결국 사고 한 번 거 하게 치네요.
이게 뭔 개망신인지... 에혀~
13/05/10 07:18
와 .. 진짜 이런건 손해배상 청구 못합니까? 정부,기업,언론이 다들 좋아하는 왜 그런 논리 있잖아요, '향후 미칠 xx효과까지 고려하면 총 n조원의 효과'
다만 여기서는 n<0 이 되겠네요 .. 진짜 화납니다
13/05/10 08:14
현지 경찰한테 체포 됐었다는 소식도 들었는데
자업자득으로 한평생 뗄 수 없는 꼬리처럼 따라 다니면서 불명예스럽게 사시겠네요 쯧쯧.. 철부지 비행 청소년도 아니고 인생이 딱할 정도로 한심합니다. 인사 과정이 순탄치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사람 잘 못 보고 등용한 박근혜 대통령의 자업자득이기도 하고 현지에서 망신 당했을 대통령도 생각하니 안타깝네요.
13/05/10 08:23
정말 참 이해가 안가네요...
일개 지방 공무원도 아니고 무려 청와대 대변인... 대통령의 국내의 지역 방문도 아니고 무려 미국 공식 방문길... 새벽까지 음주에 성추행... 평소에 넘치는 육욕이라도 이런 상황에서는 저절로 자제 되어지는 게 아닌가?... 역시 육욕이 무섭긴 무섭군요...
13/05/10 08:30
법적인 처벌이야 성추행범 수준에서 그치겠지만
한 개인이나 특정집단도 아니고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성추행국으로 만들어 준걸 생각하면 진짜 심한 말로 할복이라도 했으면 싶네요 대한민국의 대통령대변인이 개인의 차원도 아니고 정상회담을 하러 간 자리에서 자국 대통령이 연설하기 불과 몇시간 전에 술먹고 호텔에서 여성을 성추행하려다 발각이 되었고 자신의 부인을 핑계로 도주한 행위를 전 세계가 과연 어떻게 생각할지 궁금합니다..
13/05/10 08:35
어제만 해도 박근혜대통령 영어발음, 손석희 JTBC행 등 넷상에 여러 이슈가 있었는데,
순식간에 위아더월드가 되는군요~ 수준 낮은 인간이 결국 대형사고를 쳤는데, 그럼 결국 그 수준 낮은 인간이란걸 대선기간중 충분히 보여주었음에도 청와대 대변인이란 요직에 밀어붙인 사람도 책임을 져야죠. 모 감독 지브리작품(이게 또 문제시될 소지가 다분한 작품이라고 하고요;;;) 주인공 성우 도전도 그렇고 아침부터 빵빵 터집니다 크크.
13/05/10 08:47
요시 그란도 시즌
에초에 윤창중은 거기 올라갈 그릇도 뭤도 아니었는데 사고까지 거하게 치네요. 공주님 맘에 안드는건 차치하고 쓸데없는 고집이나 부리던데 그나마 이번계기로 좀 바뀌길 기대합니다. 제발. 번외로 윤창중은 오리지날 박통때였으면 한국으로 튀는게 아니라 파리로 가야 했겠죠.(그리고 거기서 잡히면 갈려서 닭모이행) 허리 아래 일은 신경쓰는게 아니라던 호연지기의 독재자였지만 자기 얼굴에 똥물 칠하는건 눈뜨고 못보던 양반이라. 크크.
13/05/10 08:52
웃긴 얘기지만, 피해 여성이 "미국 시민권자" 여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 국적자" 였으면 아마 과거가 다 까발려지고 막 옛날에도 남자들에게 꼬리치고 다녔고 그날도 같이 술을 마시면서 동의를 했니 어쩌니 하고 넘어가려 했을텐데..
13/05/10 08:54
미혼 여성 대통령을 가장 측근에서 모시는 대변인이 성추행으로 경질이라... 이거 참 아이러니네요.
그리고 뉴데일리로 인해 청와대에 사기치고 도망간걸로 드러나버리고... 아주 스펙타클하네요.
13/05/10 09:10
절제라는 표현이 이상하면 자기관리로 바꿔도 되구요. 기본적으로 기자들과 최근거리에서 일하는 대변인이 더구나 대통령의 첫 해외순방이라 더 많은 기자들이 있었을텐데.. 그렇게 보는 눈이 많은 곳에서
아무리 술이 좋아도 대통령의 첫 해외순방인데 굳이 밤늦게 술을 마셔야 했는지. 술을 마신다면 꼭 21살짜리 대사관 인턴과 마셔야 했는지 술을 마시고 왜 그런 미친짓을 했는지
13/05/10 09:37
박대통령도 정말 희한할 정도로 사람 보는 눈이 없군요. 아니면 인복이 없는건가... 국민의 절반이 표를 몰아줬으니 인복이 없다고도 못하겠는데.
측근 인사들을 주위에 앉히려는 시도가 이렇게 된 건지 아니면 단순히 운이 없는 건지, 이 정도로 인사정책에 있어서 오점을 초반부터 많이 넘기는 대통령은 처음 봤네요.
13/05/10 10:00
박근혜 주변에 인물이 없네요 인물이 없어... 윤창중 같은놈은 이런 짓거리를 하고도 남는놈인거 빤히 보이는데도 그냥 앉히더니 참...
하고 많은 사람중에 저런놈을 수석대변인으로 앉힌거면 정말 주변에 제대로 된사람이 없나봅니다. 나라 망신입니다.
13/05/10 10:22
인물이 없는게 아니라 현 대통령의 깜냥이 그것 밖에 안 되는 거죠.
여태까지의 일련의 행적을 보고도 주변에 인물이 없나, 인복이 없나고 생각할 이유가 없습니다.
13/05/10 10:54
동의합니다. 솔직히 박근혜의 인사는 다들 시한폭탄이라고 생각했었죠. 윤창중도 그렇고 윤진숙도 그렇고 새누리당내에서도 우려를 했지만 임명강행한건 박근혜본인입니다. 인물이 없는게 아니라 자신이 잘못한거죠
13/05/10 11:02
인물이 없다는 말이 결국 똑같은 말이죠 . 능력있고 청렴한 사람을 뽑자니 자기 주변사람이 아니고 자신과 가깝고 맞는 뽑자니 이런놈들이니... 그냥 유유상종인겁니다.
13/05/10 11:14
인물이 없다는 말은 대통령 본인은 능력이 되는데, 주변에 인물이 없다는 뜻으로도 많이 해석이 되거든요.
지금 대통령은 그냥 사람보는 능력이 없는 겁니다.
13/05/10 10:41
위에서도 잠깐 언급되었지만, 이 건에 대한 재판과 판결이 어디에서 어떻게 이루어지는 게 맞는지도 흥미로운 논점이네요.
1. 성희롱인지 성추행인지에 따라 다른 것 같기도 합니다. 대한민국 형법상, 성희롱은 '직장 내 성희롱'이 아닌 한 범죄가 아닙니다. (성희롱에 대한 처벌을 제도화하게 된 것 자체가 직장 내의 성희롱을 해결하기 위함이었다고 하네요.) 잠시 찾아보니 미국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즉, 성희롱으로 인한 도덕적 지탄과 책임을 지는 것은 당연하지만 법적 처벌을 받는 것은 좀 다른 문제 같습니다. 물론 성추행이라면 한국이든 미국이든 처벌대상임은 당연하겠구요. 1-1. 다만 이 사건이 성희롱 사건일 경우 '대한민국 청와대 대변인과 '주미 한국 대사관 직원' 간에 직무적 상하관계가 있다고 인정된다면 성희롱 처벌도 가능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자세한 법리적 해석은 아랫분이 해주실 겁니다? 2. 대한민국 형법 원칙상 미국에서 저지른 범죄도 한국에서 재판이 가능합니다. 한국에서 기소가 된다면 한국에서 재판을 받는 데에는 제도적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문제는 미국인데, 지금 한국에 들어와 있으니 미국에서 수사/재판을 받으려면 미국으로 들어가야 할텐데, 자발적으로 들어갈 리는 없으니 범죄자 인도 등의 절차가 필요하겠죠. 그런데 이 건(성추행 혹은 성희롱)이 범죄자 인도 요청이 가능한 건수인지, 실제로 범죄자 인도가 이루어지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2-1. 그리고 한 가지 또 짚어볼 수 있는 것이, 윤창중 전 대변인에게 (미국에서의) 치외법권이 있을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는 외교 차원에서 미국을 방문중이었고, 특별히 국가 원수의 동행 자격이었습니다. 타국을 방문하고 있는 국가 원수나 외교관, 외교사절 등(혹은 그들을 수행하는 수행원들)에게는 일정 정도의 치외법권이 인정되는데, 윤창중 전 대변인이 이런 경우에 속할 가능성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만약 그렇다면 미국에 있었다고 해도 처벌 받을 일은 없었을테니 급한 귀국에 별 문제가 없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자세한 해석은 아랫분(?)께 맡깁니다. 헤헤
13/05/10 10:49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06251982
연합뉴스에 따르면 관용 여권 소지자로 외교관 특권은 없네요;;; 결국 정식으로 가게 되면 엄청난 망신이고 외교적으로 무마 하던지 조용히 처리 할수 있을지가 관건이겠네요 ㅠ.ㅠ
13/05/10 10:53
이 문장이군요. "윤 대변인은 외교사절 비자를 받고 미국에 들어 왔지만 외교관 여권이 아닌 관용여권을 소지하고 있었 으며, 외교특권을 향유받을 자격도 없다."
외교사절 비자를 받았다면 외교사절로 인정되는 거 아닌가 싶기도 한데, 제도를 잘 모르니 판단이 안 서네요. 흐흐 기사 감사합니다.^^
13/05/10 10:58
만약 윤창중 씨 말이 맞다면 인생급 억울한 사건이겠죠. 헣헣 (다만 어찌 되었든 아내에게는 미안해야 하는 게 맞지 싶습니다. 미국에 일하러 가서 92년생 젊은 아가씨랑 밤 늦게 술 마시고 있었던 것은 사실이니...)
13/05/10 11:06
근데 맞을 확률이 그렇게 높진 않을 듯 싶습니다. 무엇이 된던간에요.
미국시민권자이면서 주미대사관에서 일할 정도면 대한민국에 대한 애정도 있어보이는데 그렇게 흘러간 정황을 보면요. 뭐 사실을 알수야 없지만 확률상 낮아보이긴 합니다.
13/05/10 11:06
반대로 이게 거짓말이라면 정말 역대급 시나리오라는 생각이 듭니다. 대체 이걸 어떻게 실드쳐?라고 생각했었는데 이런 기막힌 시나리오가...!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나저나 박근혜 대통령 무난하게 미국 순방 잘 하고 돌아오나 했는데...참 자업자득이라고는 해도 완전 운이 없는 듯 합니다.
13/05/10 11:18
저 그 찌라시좀 보내주세요
한국으로 나라 개망신시키고 도망간인간이 지금 잠수타고있는데 얼마나 억울한 사연이있는지 보기나 하죠 -_- 뭐 빤하겠지만요 피해자 짓밟는 내용이겠지요
13/05/10 11:57
억울한놈이 부인이 사경을 헤멘다고 하면서 조사도 회피하고 황급히 귀국하진 않겠죠. 찔리는게 없으면 떳떳하게 거기서 조사를 받으면 되지 않을까요? 모양새 자체가 너무 구립니다.
13/05/10 12:28
올초부터 청와대에서 방영되는 '인사의 품격'이 계속되는 예측불가능한 내용전개로 재미있네요
끝난 줄 알았는데 시즌2를 준비하는건가...
13/05/10 15:01
영어 연설도 보도되는 꼭지들을 살펴보니 어차피 동남아 순방같은거 할 땐 그나라 말로 연설도 하지 않을거, 우리 공주님 영어도 잘해요 뉘앙스를 풍기려 벌인 일 같아 오글거렸는데 이번 일정은 이미지에 손해를 보고 마무리 되는군요.
13/05/10 15:58
내각 구성하는 것부터 온갖 잡음이 끊이질 않더니...
어찌 내각을 구성하고 첫 해외일정을 나가서 대박사건을 터뜨려주네요. 정말 짜증나네요.
13/05/10 16:55
그것은 알기싫다 팀이 긴급 업데이트를 업로드했네요.
이때까지랑 크게 새롭거나 다른 내용은 아닌데 일단 링크 걸어둡니다. http://snd.sc/10fcOmN
13/05/10 17:08
인수위 대변인만 시키고 청와대 대변인은 다른 사람 시켰어야죠.
인수위 대변인때도 말도 너무 느리고 답답하고 불통이었는데 다시 청와대 대변인으로 임명한 것부터가 실수입니다. 박선규씨나 정옥임씨만 해도 말을 조리있게 잘하는데 대변인으로서 부족한 인물을 앉힌 것부터 문제가 있었다고 봅니다. 그리고 성추행이라니.. 박근혜 얼굴에 똥칠한 격이네요. 윤창중은 당장 기자회견해서 대국민사과하고 모든 법적 절차를 성실히 받겠다고 얘기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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