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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10 01:18
점유율은 많이 올렸다곤 하지만, 기술력에 있어서 덴소라는 기술력 좋은 부품업체를 국가내에 백으로 가지고 있는 토요타나 혼다에비해서 현기차는 아직 한참 꼬꼬마입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일본 업체들이 가지고 있는 특허와 기술들은 과거형 기술들(기계화)이 대부분이라 앞으로의 활용도는 떨어지는 편입니다. 현재와 같이 자동차가 기계화에서 전자화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현기차가 격차를 좁힐 여지는 많이 있습니다. 물론 RnD 여력은 토요타쪽이 압도적이고 전자화 기술에 있어서도 덴소와 도요타가 많이 앞서긴한데, 이쪽은 워낙 변화가 급변한지라 앞으로의 성과에 따라서 충분히 해볼만합니다. 현재 현대차그룹 전체가 자동차 전자화 RnD에 거의 올인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짧게는 5년 길게는 10년 안에 결과가 나올텐데 이게 성공하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서 글로벌 기업으로 가는 것이고, 안되면 영원한 2류 자동차기업으로 남을 겁니다. 그 과정을 지켜보는것도 재밌겠네요. 물론 현대차그룹이 이거 실패해서 무너지면 한국경제는 회생불가능할정도까지 퇴보할겁니다.
13/01/10 06:36
모비스랑 일하는 사람입니다 보안사항이라 말하긴그렇지만 전장이 점점 늘고있어요 몇년뒤면 재미있는 기능가진 차를 많이 보실거에요
고급차부터 적용되지 않을까 싶긴하네요 전자에 강한 우리나라특성상 좋은 기회가 열릴거 같아요
13/01/11 01:20
현기차의 비중이 커졌지만 현기차가 한국경제 미치는 영향력은 그닥 ...
물론 기아차하나에 몰락에 타격은 있었지만 회생불가정도의 수준도 아니도 아니었고 현대차가 기아차를 안고가면서 받은 혜택과 비교해 보자면 국민부담은 비슷하겠죠.
13/01/10 09:52
캐나다 살면서 마그나 인터네셔널은 들어보지도 못한 회사이고 캐나다가 자동차를 잘 만드는 회사도 아닌데... 마그나 인터네셔널이 '자동차 기숙특허'로 세계에서 3위라는게 신기하네요...
13/01/11 01:36
특허 영향력이 무슨 기준인지 모르겠지만 자동차 부품 1위업체인 보쉬가 커먼레일 시스템만 기술보호를 취하면 대다수의
디젤회사가 망하죠. 또한 , 2위 GM이 있지만 그 자회사인 델파이사의 직분사장치만 기술보호해도 대부분의 가솔린 차는 다른 분사장치를 개발해야 됩니다. 토요다야 워낙 하이브리드계열의 특허가 많지만 현재로써는 힘쓰기 어렵고 오히려 하이브리드계열에서는 엔진및 파워트레인보다 밧데리개발의 우위인 국내업체의 파트너쉽을 맺는 부품회사가 우위를 점할거라 봅니다. 암튼 현재 보쉬가 세계 선두를 유지하고 델파이의 GM계열과 덴소,아이신의 도요타계열이 2위 각축을 벌이고 다음이 현기차계열의 모비스죠. 마그나같은 경우는 부품회사라기 보다는 관련 계열회사의 M&A전문회사라 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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