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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7/11 15:39
맨유는 글레이져 가문이 참.. 발목을 잡네요.
일단 올 수익은 배당으로 다 지급받고 필요한 이적료는 유상증자로 해결하겠다는 소리 같은데.. 그게 될까요 -_-
12/07/11 16:01
기성용 선수는 QPR 이적 확정이라는 기사도 뜨던데, 설마 리버풀로 가는 것은 아니겠죠? 리버풀 갔다가는 단 한 경기 출전하기도 어려울 것 같은데..
12/07/11 16:23
기성용의 리버풀행은 확실히 위험한 감이 없지않아 있죠.
하지만 긍정적인 면도 있는게 그동안 아래쪽에서 전투적으로 움직이며 볼을 배급해줄만한 선수가 없었던 바람에(아담은 전투적이지 않으며 능률이 떨어지고 헨더슨은 애매하고 루카스는 이제 막 긴 부상이 끝났고 스피어링이나 쉘비는 아직 믿음직스럽지 못하고 아퀼라니는 아래쪽보단 위쪽이 더 어울리지요.) 제라드가 아래쪽까지 내려와서 볼 배급을 해줬는데 제라드는 그런 모습보다는 위쪽에서 직접 해결하거나 스트라이커와 직접 연계할 때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기성용이 영입되면 루카스와 함께 중앙 혹은 그보다 조금 아래쪽에서 전투적으로 움직이며 볼 배합을 해 줄 선수가 생기는 거죠. 긍정적인 면이 있다고 봅니다. 기성용이 영입되면 -----제라드----- 기성용--루카스 이런 미들진이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퀼라니는 제라드의 로테이션, 기성용과 루카스는 헨더슨, 아담과 함께 돌릴 수 있겠죠.
12/07/11 16:30
다른 기사에서는 아스톤빌라도 관심이 있다고 하던데... 과연 기성용의 선택은??.
그나저나 청용이 소식이 아직 없네요. 물론 아직 여름이적시장이 남았긴 하지만 그래도 지금쯤이면 어느팀에서 관심있다더라 라는 기사정도는 떠야하는데 말이죠. 아무래도 작년시즌 통으로 날려먹은게 큰 듯 합니다.
12/07/11 16:42
만일 캐롤 임대가 되는 순간 그때부터 저는 로저스 감독에 대한 신뢰를 버리고 빨리 나가기만 기원하겠습니다. 호지슨때랑 아주 똑같죠.
전임 감독이 데려온 클럽 레코드 혹은 클럽 레코드 성의 선수를, 제대로 써보지도 못하고 자신의 전술에 맞지도 않을것 같다고 해서 임대보내서... 결과는 최악이었죠. 팀은 그 시즌 내내 임대간 선수의 부재에 시달렸죠. 거기에 그 선수는 팀에 마음이 완전히 떠나서 계속 방황하고요. 결국 이적료는 아예 건지지도 못하는 수준이고요. 얼척없는 소리죠. 한시즌이라도 써서 정말 안맞아서 보낸다면 정말 손해를 보고서라도 팔아야하겠지만, 지금 안그래도 가격이 훅 떨어진 상황에서 쓰지도 않고 보낸다? 이건 그냥 호지슨 시즌 2일뿐입니다. 리버풀의 이미지도 그냥 호구잡히는 이미지만 되는거죠. 아퀼라니때문에 얼마나 리버풀이 호구잡히고 골치 아픈지 알면서 또 이런식의 임대를 보낸다면 로저스는 얼른 리버풀에서 나가야죠.
12/07/11 16:47
아, 그런데 로저스 감독이 캐롤 내보내려고 하는 건가요? 전 보드진이나 구단 쪽이 그러는 줄 알았는데
대니 그라함 같은 선수 쏠쏠하게 써먹었던 것 생각하면 로저스 감독이 캐롤이라고 못 쓸 것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그 동안 났던 리버풀의 포워드 가십들도 대부분은 전방에서 비벼주기 좋은 유형이었던 것 같은데 말이죠 아니면 '팔아야 쓸 수 있다'라고 보드진이 못을 박은 건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들고요. 워낙 작년에 많이 투자했으니
12/07/11 17:05
요리스에 15m은 괜찮아보이네요. 아마 86년생이죠? 장기적으로도 활약할수있고 (아마) 불안요소도 적어보이니 괜찮은선택같네요.
요베티치가 20m의 가치가있는 선수인가요? 요즘 이적시장이 미쳐돌아가서 20m이 작은돈이 아님에도 쉽게 이야기가 나오네요. 사실 피렌체 경기를 본적이 거의 없어서....자꾸 요베치티 이야기 나오는거보면 교수님은 정녕 좌포돌을 쓸 생각인가보군요. 첼시야 헐크or요베치티 인거같고. PSG 즐라탄 -> 밀란 제코or테베즈 -> 맨시티 반페르시 -> 아스날 요베티치or기타보강 으로 흘러갈듯한데 괜찮아보이네요. 즐라탄이야 리그우승이야 실컷들었으니 파리에서 엘레강스하게 살아도될거같고 (근데 밀란도 그렇잖아?!) 갈기꾼이 제코나 테베즈를 잘 후려치냐에 따라 저 그림의 결과가 달려있겠군요 흐흐 근데 중미 포화라 윙더슨 쓰는 리버풀이 기성룡까지?
12/07/11 17:21
최근 pioren님의 글에 안보였길래 말하자면
함식의 밀란행도 언더스루로 이루어지고있는 소스가 있었어요 물론 세리에아 소식이라 여기엔 거론이 잘 안됐겠지만 ;)
12/07/11 17:33
http://www.eatsleepsport.com/wigan-athletic/latics-target-trotters-ace-1444404.html
이청용도 루머가 나네요. 위건이 모세스가 떠나면 대체자로 이청용을 영입할거라고 합니다. 이로서 위건도 뜰 수도 있겠네요. Victor Moses to sign for in Summer 2012 Chelsea8/13 Arsenal5/2 Liverpool13/2 Tottenham7/1 Manchester City20/1 Manchester Utd20/1 Newcastle20/1 Q.P.R20/1 Aston Villa25/1 이건 모세스의 스카이뱃인데요. 누구 말대로 만일 첼시나 아스날 중에 한 팀가면 다른 팀이 이청용 영입하는건 어떨까 싶기도 하네요. 사실 리버풀 이름도 나왔지만 비율로 봐서는 아스날까지가 유의미한 수치라고 보거든요.
12/07/11 17:42
방금 세매 가보니 이탈리아 현지에서 오늘자로 올라오는 기사들에선 보리니에 대해 리버풀이 13.5m+@=14m(유로;)을 제시했다고 하네요. 거의 리버풀로 갈 분위기; 로마는 대체자로 데스트로를 16m 선에서 영입준비한다고...
12/07/11 18:03
보아스 감독 영입은 진짜진짜 잘하네요. 보카우터;;
그리고 더 선이긴 하지만 우리나라 선수가 BBC 이적 가십에 올라서 뿌듯하네요 히히
12/07/11 18:05
보리니 왜 팔려고 하는지 이해가 잘 안가네요. 저 가격이면 비단 리버풀이 아니라 다른팀에서도 적극적으로 질러볼만하네요. 본인이 오고 싶어하겠냐만은 첼시로 오면 딱이긴하네요. 토레스를 이을 백업 스트라이커가 없거든요. 루카쿠나 스터릿지나 하나같이 검증 안된 선수들이고 1순위인 토레스마저 믿을수 없으니...아주 나쁘게 나간것도 아니라 가능성 있긴한데 그냥 리버풀로 가는 모양이군요. 가면 분명 대성할 선수인데 참 아깝습니다. 보리니,조앨런 링크가 뜨고 있고 토트넘도 알짜 사모으고 있는데 첼시는 뭐 되지도 않을 모드리치,헐크나 붙잡고 있고 오스카같은 유망주에게 20m이나 지른다고 하고 모제스 10m은 또 뭐며...정작 필요한 펠라이니는 디 마테오 정식 부임후 링크가 싹 사라졌고 필요한 지루도 그냥 놓쳐버렸고 이거 지금 돌아가는게 상당히 불안합니다-_-;;;디 마테오 감독은 아직 MK 돈스,웨스트 브롬 시절인줄 착각하는게 아닌가 싶은정도네요.
12/07/11 18:13
바르샤가 카바예를 8m에 그것도 백업멤버로 업어가려고 한다는데 뭐 말이 안되는 소리죠... 백업멤버에 만족할리도 없을 뿐더러 그렇다고 주전 될 가능성이 확실한것도 아니고 무엇보다 8m이라니 말도안되는소릴...
12/07/11 22:40
어휴...이제 리버풀에서 캐롤 좀 터지려나 하고 있는데 파나요...쩝..
한 2년만 제대로 써보지.... 나이가 상당히 어린데 좀 기다려볼만 한데 아쉽네요
12/07/11 23:43
로저스에게서 호지슨의 향이 나네요.
이거 만일 캐롤을 헐값에 팔고 요베티치나 거물급 영입이 없다던가 혹은 심지어 임대를 보낸다면 시즌 초반 봐서 성적 안나오면 재빠르게 경질시켜야 됩니다. 이래서 중하위권팀이나 승격팀에서 막 괜찮은 감독을 데려오기가 꺼려지는게 이런것이 있거든요. 어느정도 검증되지 않은 감독이요. 로저스 처음 선임했을때 워낙 마르티네즈가 별로여서 반등으로 어느정도 이미지가 좋아졌지만 기본적으로 승격팀을 이끈 감독을 크게 믿지 않거든요. 어차피 커리어가 없는 감독이기때문에 어느정도 시간을 주지만 성과로 냉정히 평가해야 하는데 지금 하는 꼴 보니까 그야말로 최악이네요. 워낙 유망주라서 그렇지 호지슨때 나온 자기 애제자 부르기라는 모습이던가, 전임 감독이 비싸게 주고 산 선수, 자기 스타일에 맞지 않을거 같으니까 쓸 생각은 하나도 안하고 팔려고, 아니 심지어 임대보내려고 하는 모습이나 말이죠. 세상 어느 팀이 클럽 레코드깨고 데려온 선수를 1시즌 반 쓰고는 파는 것도 아니고 임대 시도하나요? 리버풀을 오래 이끌려면 그런것도 보면서 어느정도 선수를 언제 팔아야되나 이런 것도 있어야 하는데요. 뭐 물론 만일 팔아서 나온 돈 더해서 요베티치라던가 제 꿈중 하나인 헐크라던가 이런 선수를 시원하게 질러서 데려온다면야 이해가 가지만 그런 움직임도 없다면? 그야말로 최악인거죠. 할말이 없는겁니다. 감독이 오로지 책임져야 하죠. 호지슨은 한 3경기 하고서는 경질했어야 한다고 봤지만, 로저스도 만일 그런 모습 보여주면 한 10경기 보고 얼른 경질시켜야죠. 본인이 책임져야죠. 감독에게 중요한건 자신에게 맞는 전술도 좋지만 팀 구성에 맞게 전술을 수정할 수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무링요가 명장중의 명장 소리 듣는거, 퍼거슨이 27년간 맨유를 이끌 수 있는게 바로 그런것이니까요. 그런데 팀의 클럽 레코드를 주고 데려온 선수를, 이제 막 어느정도 좋은 모습 보여줄 선수를 전술에 맞는지 시험해 볼 생각도 안하고서는 '내 전술에 맞지 않을거 같다.'면서 판다? 그래서 만일 로저스 스타일의 축구가 올시즌 그닥 좋은 모습 못 보여주면 리버풀은 성적도 잃고, 클럽 레코드로 데려온 선수도 헐값에 팔고... 그나마 캐롤 있으면 안되면 잉국에서 통하는 뻥축이라도 하죠. 지난 1시즌간 공중볼 따낸게 크라우치 리버풀 시절을 통틀어서 따낸 공중볼보다 많은 선수인데요. EPL은 정말 안되면 그냥 뻥차서 떨구고 넣기만해도 어느정도 성적은 보장해줄 수 있거든요. 차라리 안되면요. 이건 뭐... 굉장히 실망이네요. 판다하더라도 때가 있고 프리시즌이라도 한 다음에 팔아야 하는데요. 선수는 남아서 명예를 지키겠다는데 떠미는 모습, 호지슨 시절에 아퀼라니 보낼때랑 아주 흡사합니다. 10경기 보고 싹수 없으면 재빠르게 경질해야죠. 그 시즌에 호지슨 10경기때 경질하고 킹 케니 왔으면 챔스 갔을 수도 있었거든요. 괜히 힘빼지 말고 그래야죠. 리버풀은 감독의 커리어 업그레이드 시키거나 혹은 감독 전술 훈련 연습 하는 곳이 아니죠. 이건 뭐 리빌딩 기간이고 하니까, 전술적 유용성이 대단하다고해서 기대했고 어느정도 있는 자원을 가지고 성적내고, 영입하고 해서 키울줄 알았더니 실망이네요. 하긴 호지슨도 잉국 감독중에는 전술적으로 UEFA에 초청될 감독이긴 했지만요.
12/07/12 01:43
캐롤을 임대하거나 이적시키는 건 정말 역대급 뻘짓에 포함될만한 일인데...
설마 그럴리 없다고 일단은 굳게 믿고 있습니다. 생각이 있으면 그럴리는 없겠죠 전술 잘짜고 잘 훈련시켜서 활용할 생각을 해야지 35m짜리 거기다 토레스 대신 데려온 선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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