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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7/10 19:16
사실 모든 걸 다 프리메이슨에 갖다 붙이면 그 순간 음모론이 딱 만들어져서 껄껄.
국내에도 롯지가 있다고는 하더라구요. 뭔가 있기는 있는 거 같은데 굳이 알아내고 싶지는 않습니다 크...
12/07/10 19:18
로스차일드 가문와 함께 음모론의 양대 산맥이 아닐까 합니다(둘이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오지만요).
그런데 실체는 저도 모르죠. :-)
12/07/10 19:20
프리메이슨, 일루미니티 등등이 자주 소재로 쓰이죠, 거기에 가톨릭교회까지 넣어서 쓴 소설만도 넘쳐나고요
다빈치코드로 인해 멀쩡한 단체인 오프스데이도 이상한 데로 오인받았고요, 소설은 소설로 끝나야 좋은데 사람들은 또 음모론에 빠지기를 좋아하니가요
12/07/10 22:47
과도한 몰입은 지양해야 하지만 - 이를테면 주요 소재인 악마론 같은,
프리메이슨 정도면 음모론이 부정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빌더버그도 그렇고, 분명 일반인들에게는 베일에 싸인 면이 상당히 많은 조직임에는 분명하잖아요... 조직구성원이 가진 파워에 비해 우리는 그들이 무엇을 어떻게 하는지 여전히 잘 모르고 있습니다.
12/07/11 08:11
개인적으로는 세계 정복을 꿈꾸는 그림자 정부같은 것을 믿지 않습니다. 하지만 위에 온푸님이 말씀하신 빌더버그 클럽 같은 것이 실존한다는 것을 보면, 음모론이 아예 없을 수는 없어요...
12/07/11 13:41
명작스캔들이란 프로에서 모짜르트가 프리메이슨이였다고 조영남씨가 이야기해서 관심이쎄게 봤는데요. 조직의 투명성이 없으면 음모론 생길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거보다 로스차일드가문리 더 궁금하네요. 실체를 알 수 있는 책이 있을까요?
12/07/11 14:15
구유럽의 극단적인 인문/계몽주의자들의 단체로 알고 있습니다.
많은 지성인들이 그 대의에 공감했었고 대륙의 구종교랑 앙숙이어서 비밀결사체를 유지해야 했었지요. 신 자체를 부정한다기 보단 근대 계몽주의가 이상적으로 상상하고 싶던 식의 원리적 절대자를 믿는 단체라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지금은 어떻게 굴러가는지 잘 모르겠네요. 비공개에다 극단적 성격도 있어서 구린 짓은 좀 했겠지요.
12/07/11 14:28
음모론은 안좋아 하지만요. 그 미국 달러에 프리메이슨 눈동자마크가 들어간 이유라던가... 머 이런 자잘한거 있잖아요. 그런게 좀 궁금한데 말이죠.
12/07/12 00:11
친하진 않지만 그냥 저냥 아는 어떤 형님은
쓰촨성 대지진이 미국이 중국을 압박하기 위해 일으킨 거라고 굳게 믿으시더군요 -_-;; 그런 능력이면 그냥 지구 정복을 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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