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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10/08 14:23:46
Name KARA
Subject [일반] 아이폰 4S가 공짜폰으로 출시되는 일본
일본에서는 아이폰4까지는 소프트뱅크가 독점으로 출시했었는데요.

아이폰4S는 소프트뱅크와 au 2개사가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어제부터 예약을 받고 있는 양사는 충격적인 가격을 제시하여 연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au의 경우

아이폰4S 16G - 0엔
아이폰4S 32G - 10,320엔
아이폰4S 64G - 20,640엔


소프트뱅크의 경우 더욱 충격적인 가격입니다.

아이폰4S 16G - 0엔
아이폰4S 32G - 440엔/월
아이폰4S 64G - 880엔/월
기존 아이폰 사용자가 기기교환할 경우 잔여할부금 말소
아이패드 보유자의 경우 아이폰4S 무제한 요금제 가입시, 추가 요금없이 무제한 요금 자동가입


지금 일본에서는 아이폰4S 예약 광풍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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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티타임
11/10/08 14:24
수정 아이콘
가격경쟁이 붙었네요. 싸네요.......헐.....저기서 손해본 돈을 어디서 회수하려고 저렇게 싸게.....
11/10/08 14:27
수정 아이콘
국내 도입이 시급합니다
애패는 엄마
11/10/08 14:27
수정 아이콘
일본가야겠네요 예전에 일본에 잠시 머물렀을때도 3gs 가격 우리나라 보다 훨 싸던데.
최강희
11/10/08 14:31
수정 아이콘
싸.. 싸다..
아라리
11/10/08 14:34
수정 아이콘
아...부럽네요 우리나라 이렇게만되면 좋으련만

근데 소프트뱅크가 은행이름이 아니었군요... 야구에서만 접하다 보니... 몰랐네요-_-
좌절은범죄
11/10/08 14:35
수정 아이콘
설마 약정이나 요금제 제한없이 저 가격에 주는건 아니겠죠?
약정과 요금제를 알아야 얼마큼 놀래야할지를 정할수 있을듯 합니다. [m]
하루일기
11/10/08 14:39
수정 아이콘
원래 아이폰4 16G 구버전도 일본에서 기기대금은 0원이였죠..

설마 이거를 정말로 공짜폰으로 생각하시면 요새 유행하시는 호갱 흐흐;;
11/10/08 14:45
수정 아이콘
미국에서도 $199 입니다. 이걸 보고 아이폰4s가 23만원에 싼 맛에 나왔다고 개드립을 치는 기자도 있었지요
당연히 2년 약정에 중도 해지시 대략 300불 정도의 위약금을 내게 됩니다
미국에서 $199이면 최신 스마트폰이 발매된 직후에 붙는 가격입니다

오리지날 갤s도 미국에서 $50불이니 버스로 풀렸느니 까는 사람도 있었는데 미국 내 가격 정책을 몰라서 하는 말입니다
아무리 최신 폰도 초기 지불 비용은 200불을 웬만해선 넘지 않으며 몇 개월이 지나면 초기 지불 비용은 떨어지기 마련이거든요
다 통신사에서 측정하는 비용이고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프로모션입니다

일본도 비슷한 이치이겠지요. 그래도 예약 광풍이 일어나는 걸 보면 싸긴 싼 모양입니다 -_-;
11/10/08 14:45
수정 아이콘
일본에서는 아이폰4도 어짜피 공짜폰이었는데요 뭐
이게 호갱님 되는게 아니라 진짜 거의 공짜폰 맞아요
2년약정으로 아크나 갤럭시보다 아이폰이 수십만원 싸게 나옵니다
간단하게 우리나라 u+에서만 아이폰이 나온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u+ 갤2 가격 생각하면 놀랄일도 아니죠
그래도살어
11/10/08 14:46
수정 아이콘
일본은 한국이나 그외 다른 나라와는 정반대로 아이폰이 굉장히 싸죠. 그리고 그 이유는 바로 소뱅때문이죠. 안그럼 도코모의 위엄
앞에 버틸수가 없죠. 한국에서는 저런 가격 꿈도 못꿀겁니다. 만약 싸게 나와준다면 정말 감사 감사 이긴 한데 뭐 일단 싸던
비싸던 간에 언제 나올지 정확한 날짜라도 발표되었으면 하네요.
아라리
11/10/08 14:56
수정 아이콘
저기서 제가 놀라는건 핸드폰 자체 가격이 아니라 기존 아이폰, 아이패드 사용자 우대정책 때문이죠...
Physiallergy
11/10/08 15:08
수정 아이콘
싸게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도코모를 업고 있다고는 해도 공짜폰 아이폰에 비해 비싸게 출시되고 있는 갤럭시 S2에 점유율이 밀리고 있거든요.
The_piece
11/10/08 15:40
수정 아이콘
아이폰과 아이패드 우대정책은 이번에 소프트뱅크 독점 공급에서 au와 같이 공급하게 되면서 벌어진 정책이죠. 기존 고객들이 소프트뱅크에서 au로 옮겨 가는 것을 막기위해 기기변경을 우대하는 거고요. 반대 au는 신규가입은 우대하지만 기기변경은 저 가격보단 비싸죠.
차사마
11/10/08 16:05
수정 아이콘
일본은 스마트폰이 나오기 전에도 휴대폰을 pc처럼 사용하는 환경이 조성된 상태였습니다.
사실 스마트폰의 실질적인 원조는 일본이죠. 아이폰이 나오기 전에도 일본의 휴대폰은 스마트폰 기능이 계속 존재해 왔습니다.
그런 그들에게 아이폰이든, 갤럭시든 특별한 물건이 아니죠.
그리고 일본에선 생각보다 아이폰, 갤럭시가 전체 휴대폰 시장에서 큰 점유율을 차지하진 않습니다.
일본인에게 있어서 특별한 것은 아이패드겠죠.
honnysun
11/10/08 17:27
수정 아이콘
더 무서운(?) 건, 2년 계약시 월 2000엔 가량의 기계값을 소뱅에서 대신 내주는데, 아직 1년 계약이 남았을 경우, 24000엔을 캐쉬백 해준다는 것!
소뱅 갑이네요!!!
honnysun
11/10/08 17:32
수정 아이콘
지하철에선 3G가 안되는데.. 이건 평생 안될까요 일본 ㅜㅠ 참으로 불편~!!!
11/10/08 18:13
수정 아이콘
honnysun님께서 이미 말씀하셨지만, 3g는 지하철에서는 안터져서 불편합니다.
거기에 소프트뱅크가 통화품질이 좋은 편이 아니라..-_-;
툭하면 끊기고 안터지는 곳도 도코모나 au비해서 너무 많아요.

서비스나 요금제는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상품품질이 그리 좋다고는 말하지 못하겠군요.
하수태란
11/10/09 00:31
수정 아이콘
제발 공짜폰이라는 말쫌 쓰지 맙시다. 정말 안타깝습니다
2년 약정에 필수로 써야하는 금액이 있는 폰에 어떻게 공짜 라는 표현을 쓰시는지요?

회사에서 '요즘 갤럭시2도 공짜라면서요?' 라고 말하는 여직원에게 ' 너 정말 무식하구나' 라고 대놓고 말해주고 싶었습니다.

'요금제 자유' 정도면 공짜라고 표현해도 무방합니다.

5만5천원요금제만 쓰면 공짜? 이게 어떻게 공짜입니까.
약정할인이라는 훼이크에 낚이는분 너무 많습니다.

공짜 자동차도 만들 수 있겠군요. 기름 한달에 50만원치만 넣으면. - 1리터에 5천원 하는 주유소에서.
페르마
11/10/09 01:07
수정 아이콘
기존 제품 사용자들 잔여할부금 말소가 돋네요-_-

그만큼 또 위약금이 늘어난다거나하는 식으로 통수치는거면 쌍욕나오겠지만

정말 깔끔하게 잔여할부금 말소면 정말 파격적인겁니다.
11/10/09 05:35
수정 아이콘
싼건맞는데 공짜폰은아닙니다. 공짜폰은 말그대로 기계값(할부원금)이 없는폰을 공짜폰이라고합니다.
휴대폰 대리점에서 55요금제 공짜 샀다고 좋아하는사람많죠? 할부원금 60만원 정도입니다.
온라인에서는 이런식으로 따지면 -30만원 -40만원 조건으로 폰구매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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