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1/10/07 10:11:39
Name 全民鐵
Subject [일반] 야구)감독자리
김승영 두산 베어스 사장은 스포츠경향과 전화통화에서 "최종 결정이 난 단계는 아니지만 선동열 감독이 후보군에 있는 것 맞다"며 "이르면 다음주 초에는 새 감독을 발표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두산도 선동렬감독을 염두해둔 것 같았으나
http://sports.media.daum.net/baseball/news/breaking/view.html?cateid=1028&newsid=20111007094005378&p=poctan
김태형 배터리코치, 두산 신임 사령탑 유력
뜬금없긴 하지만..

그리고 엘지는 이재국기자의 트위터에 LG에서 새 감독 선임원칙 두 가지는 말했습니다.
일단 LG 감독 거쳐간 인물과 외국인은 제외...빨리 감독 결정해야하는데 외국인은 시간적으로 협상할 여유도 없다.
즉, 로이스터, 김성근감독은 제외라고 보여지고 김기태코치가 유력하네요.
이렇게되면 최대떡밥이던 김성근, 로이스터, 선동렬 모두 내년시즌 지휘봉을 안 잡을 가능성이 커젔네요.

또 선동렬-김성근이 어느팀을 가게 될지 궁금하네요.
감독의 이동이 이토록 긴장감을 주네요.

ps.최종적으로 선동렬감독은 기아에 오셨으면 좋겠는데..해태의 레전드..최후 종착역은 기아이지 않을까..싶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1/10/07 10:13
수정 아이콘
모두까기계의 신성 강병규씨는 마해영 해설, 김기태 코치를 까고 있네요...
아무튼 흥미진진하네요.
야구는 선수 이적보다 감독 이적이 더 재미나는 거 같아요.
11/10/07 10:16
수정 아이콘
저 원칙은 맞으나 김성근 제외는 또 아니라는군요
11/10/07 10:19
수정 아이콘
정말 김기태씨가 LG감독이 된다면
지금 야구단만이 아니라 LG그룹 전반이 침체된 이유를 한방에 설명해주겠네요.
Noam Chomsky
11/10/07 10:20
수정 아이콘
타팀을 응원하는 입장에서 본문 글대로 감독이 선임되는게 더 좋긴 한데(...), 재야에 남기엔 김성근, 선동열 두 전 감독의 능력이 아쉽긴 하네요.
11/10/07 10:20
수정 아이콘
그 와중에 두산/LG 모두 전혀 아니라고 부인당한 로이스터 감독님 지못미...
11/10/07 10:27
수정 아이콘
그건 그렇고 전 김기태만큼은 안 갔으면 합니다. 그딴 정의롭지 못하고 비열하며 추악한 인간이 감독이라니 내참
애패는 엄마
11/10/07 10:29
수정 아이콘
팬들은 김성근, 선동열 감독을 원하겠지만

올해 구단 입맛대로(그것이 결과적으로 잘됐고 능력도 보여줬지만) 뽑은 인사가 매우 성공적이었습니다.
1위인 삼성 류중일 감독도 2위 양승호 감독 3위 이만수 감독
물론 선임 과정이 삼성과 롯데, SK가 다르긴 했지만 결과적으로는 신임감독이 모두 1,2,3위를 차지하긴 했죠
3위는 물론 시즌 중후반 이후 물려받은 거긴 하지만 1,2위 감독들이 프런트 취향의 신임감독의 성공을 봤을때
굳이 취향도 어렵고 까탈스러운 김성근, 선동열 감독의 선택 가능성이 낮아졌다고 봅니다.

그래도 올 가능성이 많이 낮은건 아니지만 신임 감독의 선택 방안도 새로 생겼다고 할까요.
몽키.D.루피
11/10/07 10:35
수정 아이콘
지금 분위는 두산은 김태형, lg는 김기태로 흐르는 거 같은데..
역시 구단은 구단이네요. 겉으로는 팀과 팬과 성적을 이야기하지만 실제로는 자기들 말을 잘 듣는 부담스럽지 않은 감독을 원하는 거죠.
김성근, 선동렬 급이면 적어도 선수단, 코치진 운영의 전권을 쥐어줘야 하잖아요.
올해 류중일,양승호 감독의 성공으로 구단이 더 의기양양해진 거 같은데.. 저는 이 두분이 성공할 수 있었던 건 전임감독이 이미 팀을 완성시켜 놓은 상태에서 잘 이어받아 자기 욕심보다는 팀의 스타일과 완성도를 고려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두산과 lg는 전임 감독이 남겨둔 팀이 그닥 좋은 상태가 아니라 팬들도 이 분위기를 바꿔줄 수 있는 감독을 원했던 거구요.
Cazellnu
11/10/07 10:59
수정 아이콘
그렇죠 삼성이나 롯데나 SK같은경우는
가다듬고 마무리하는 정도의 매무새만 신경쓰면 되었지만

LG같은경우는 팀자체를 재건 해야되지 않나요
11/10/07 11:09
수정 아이콘
엘지 프런트가 성적내고싶은 생각이 있다면 외부사람 영입해서 일본인 투코에 일본인 타격코치까지..영입해서 팀 내부를 완전히 바꿔버려야 할텐데요;;
이 분위기 대로라면 9년에서 10년찍을 기세인데...
헤나투
11/10/07 11:33
수정 아이콘
팀체질을 개선한다는 점을 생각하면 김성근 감독이 제일 좋고 아니면 선동렬 감독이라도 데려와야죠. 김성근 감독이야 두말하면 잔소리고...
선동렬 감독도 좋은 팀을 물려(?)받은건 맞지만 팀 체질은 확실히 바꾸어 놓았죠.

박종훈이라는 검증은 덜 됬지만 젊고 유능한 감독을 써서 실패를 했으니 이번엔 검증된 감독을 써야맞다고 생각합니다. 생각해보니 그러기엔 김재박 감독이 있긴하군요;;;;;;
레몬커피
11/10/07 12:52
수정 아이콘
이 와중에 저 기사가 뜬후 두시간뒤에 두산측에서 사실무근이라고 다시 발표했습니다

해외축구 이적시장 막날 보는거같네요..유니폼 들고 사진찍기전까지는 아무것도 믿으면안될듯
Polaris_NEO
11/10/07 13:02
수정 아이콘
야신 님의 잠실 강림을 기원합니다!!

엠팍의 그 분 카더라를 믿고싶어요 ㅠ 엉엉ㅠ
11/10/07 13:03
수정 아이콘
빠르면 오늘 발표날거같기도 한데...흥미진진하네요
11/10/07 13:27
수정 아이콘
전 선동렬감독을 반대하는 기아팬입니다. 한 4~5년 후에 뵙고 싶네요.
선동렬감독이 기아에 오면, 이종범선수의 은퇴압박이 좀 더 강할 것이거든요.

이종범선수가 코치와 감독이 되어 활약한다면 그것도 나쁘지 않지만,
이종범선수는 뛰어난 신체능력과 센스로 야구를 잘한거지 야구를 잘 알아서 잘한게 아니라 코치와 감독으로서의 능력은 부족할 것 같거든요.
10년이상 젊은애들이 왜 저렇게 못하는지 이해를 못하실듯...
위원장
11/10/07 15:21
수정 아이콘
LG감독 김기태.... 코치네요. LG는 내년에도 4강은 힘들 듯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2207 [일반] [축구] 조광래호 이대로 좋은가? [69] 감사요6917 11/10/09 6917 0
32206 [일반] 고려의 마지막 명장 - 예고편 [28] 눈시BB7853 11/10/08 7853 2
32205 [일반] 진중권이라는 사람 [277] KARA10307 11/10/08 10307 0
32204 [일반] [KBO]기아 타이거즈 11시즌 정규시즌 기록 [108] 아우구스투스5352 11/10/08 5352 1
32203 [일반] 진보신당에게 실망하다. [29] BIFROST6047 11/10/08 6047 1
32202 [일반] 한홍구 교수의 글에 대한 의문점 - 경제적 위치, 사교육 그리고 학업성취도 [53] TimeLord9172 11/10/08 9172 0
32201 [일반] 오늘 SK-KIA경기 어떻게 보셨나요?? 걍 승리에 들떠서 몇 줄 끄적입니다. [37] 9th_Avenue6687 11/10/08 6687 0
32200 [일반] 컴퓨터 초보의 첫 컴퓨터 조립기 [23] kapH8202 11/10/08 8202 0
32198 [일반] 아이폰 4S가 공짜폰으로 출시되는 일본 [36] KARA8610 11/10/08 8610 0
32197 [일반] 으아니 뭔 놈의 스마트폰 질문이 이렇게 많아! 요금 절약 꼼수를 알려주마!! (내용 추가) [16] luvnpce8725 11/10/08 8725 6
32193 [일반] 아이폰4s 에 새로 추가된 기능이랍니다. [115] 아라리11340 11/10/08 11340 0
32191 [일반] 프로야구 올해의 재밌는 기록들(투, 타) [29] 레몬커피6320 11/10/08 6320 0
32190 [일반] 벌써부터 슈스케3 온라인 사전 투표에 쏠림 현상이 보입니다. [38] ArchonMania7902 11/10/08 7902 0
32189 [일반] 위대한 탄생 시즌 2 예선 종료 - 전 시즌보다 훨씬 업그레이드. 인상적인 참가자들. [34] 브릿덕후7525 11/10/08 7525 0
32187 [일반] 오늘의 슈스케3 영상 (+추가) [44] 오크의심장7390 11/10/08 7390 0
32186 [일반] 재미있는 뉴스 다이제스트 [23] KARA4585 11/10/08 4585 0
32184 [일반] 한국의 종특, 교육열에 대해 [51] 눈시BB12036 11/10/08 12036 2
32183 [일반] 쇠말뚝 이야기에 관한 글 [25] SperoSpera6175 11/10/08 6175 1
32182 [일반] 김현중/휘성/시크릿의 티저와 보이프렌드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었습니다. [1] 세우실3240 11/10/08 3240 0
32180 [일반] 소녀시대 정규 3집 앨범, The Boys : Image Teaser #2 공개 [10] kimbilly4201 11/10/08 4201 0
32179 [일반] [국대축구] 폴란드전 후기 (조감독의 똥고집) [46] Bikini6942 11/10/07 6942 1
32178 [일반] 폴란드전은 A매치로 인정 안되는게 맞다고 하네요 [9] 반니스텔루이6390 11/10/07 6390 0
32176 [일반] 헤어진지 아직도 한달 반 정도밖에 안됐네요. [12] RookieKid5631 11/10/07 563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