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1/02/26 23:57:16
Name 아르바는버럭
Subject [일반]  The Strokes Returns !!!


(무료 배포된 Mp3기도 하니 유튜브 동영상으로 하나 쯤 올려도 상관 업겠죠? 덜덜)




21세기 밴드 음악 앨범 중 가장 인상깊은 데뷔 앨범을 꼽는다면 전


(The strokes - Is This it?)

이 앨범을 꼽을 것입니다. (90년대라면 오아시스를 꼽겠습니다.)
미국산 밴드지만, 처음에 들었을 땐 영국 밴드 같은 맛깔 스러움이 느껴졌습니다.
(후에 들은 얘기지만, 보컬인 카사블랑카스가 집에 돈이 많아 학교를 유럽으로 다녔다고 함.
그래서 발음이 영국 틱한 맛도 있는 것임.
그걸 알고 내가 영국 같다고 생각할 청음력은 절대 아니지만. ;;)
어쨌든 전체적으로 곡 하나하나 버릴꺼 하나 없는 최고의 앨범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불행히도 이 엄청나게 감성적이고 멜로디 틱하며 앨범 전체적인 구성이
가히 최고인 데뷔 앨범과 달리
그 뒤로 나온 앨범들은 그 만큼의 기대치를 충족시켜주진 못했습니다.
(이 앨범이 끝판 왕이라 친다면, 나머지 앨범은 그래도 중간보스급 이상입니다.
첫 앨범이 너무 좋아서 기대치만 충족 못 시켜줬지. 좋다는 얘기입니다.)


(The strokes - Angels)



그들이 5년만에 새 앨범을 들고 올 예정이랍니다.
엄청난 접착력의 멜로디, 변칙 비트, 신나는 기타리프, 중독성 모든 것이 기대되는 앨범입니다.

한 곡만 달랑 들어 있는 이 앨범 전의 싱글 앨범에 대한 평을 내리자면.
설레발 치게 만들만한 멜로디 라인.
한번 듣자마자 바로 노래를 집어 넣게 만들 만큼의 접착력.
정말 가장 얘네 다운 음악이 다시 나온듯 합니다.
(롤링 스톤즈 매거진에서는 ★★★★☆ 받았다고 하네요.)
그리고 무엇보다 1집인 Is this it의 분위기와 가장 가깝다고 합니다.

어쨌든 앨범 발매까지 23일 남았습니다. -_-;
현기증 날거 같아요. 발매 주세요 ㅠㅠ

http://music.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3581118084





Slip back out of whack at your best
It's a nightmare
So I'm joining the army

Know how folks back out, I still call
Will you hate for me now?

We got the righteous advice to use it
Got everything but you can just choose it
I won't tie me a puppet on a string

Don't go that way
I'll wait for you

And I'm tired of all your friends
They're still at your door
And I won't, I better call you

So long my friend and adversary
But I will call you

Get dressed jump out of bed and do it best
Are you ok?
I've been out around this town
Everybody's been singing the same song ten years

I'll wait for you
Will you wait for me too?

And they sacrifice their lives
In our land are all closed eyes
I've been saying we're beaten down, I won't say it again

Before long, my end
The sorry embrace

Don't go that way
I'll wait for you

I'm tired of all your friends
Knocking down your door
Get up in the morning, give it your all
So long my friend and adversary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코리아범
11/02/27 00:18
수정 아이콘
오오, 핸드폰에 디데이 설정 해놓은 것중에 하나에요!
Darwin4078
11/02/27 09:39
수정 아이콘
기다리고 있습니다. +_+
11/02/27 23:55
수정 아이콘
Under Cover Of Darkness 진짜 좋지 않나요? 이런 센스있는 곡전개라니!! 요즘 엠피에서 달고사는 곡입니다 크크 빨리빨리 새앨범 ㅠㅠ
파란무테
11/03/05 20:00
수정 아이콘
외국앨범은 잘 모르겠네요.
지나가던 잡지에서 Avril Lavigne의 새 앨범소식을 보고 들떴던 기억이 있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7527 [일반] 후삼국 이야기 - 1. 굵직한 사건들 [25] 눈시BB11036 11/02/28 11036 2
27526 [일반] 아메리칸아이돌 시즌10에서 눈여겨보는 참가자 3명 [6] 맥플러리4322 11/02/28 4322 0
27525 [일반] 서울대 징계위, 폭행 의혹 김인혜 교수 최종 파면 결정 [8] 독수리의습격5910 11/02/28 5910 0
27524 [일반] SBS가 역사왜곡을 하고 나서네요.(SBS 스페셜 낙랑유물 조작 관련) [25] 아유6929 11/02/28 6929 0
27523 [일반] 아이들은 언제부터 뽀로로를 인식하기 시작할까요? [30] 김연아이유8373 11/02/28 8373 0
27522 [일반] Beady Eye 내한 공연 확정 [3] 아르바는버럭3853 11/02/28 3853 0
27521 [일반] 엄기영 전 MBC사장, 한나라당 입당 [83] 레몬커피8259 11/02/28 8259 0
27520 [일반] 글을 어렵게 쓰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28] sungsik5805 11/02/28 5805 0
27518 [일반] 위스키라이브관람후기 [8] 삼분카레4224 11/02/28 4224 0
27516 [일반] 방금 칼링컵 결승이 끝났네요 [39] mj75196293 11/02/28 6293 0
27515 [일반] 정부가 리비아 사태에 대해 방관하고 있다고 하네요. [90] 아유6841 11/02/28 6841 0
27514 [일반] 에바사마의 일본 자전거 일주#15 (불면증과 군대) [12] Eva0103872 11/02/28 3872 0
27512 [일반] 확률문제에 관해 늦었지만 부수적인 견해입니다 [3] Ca3856 11/02/28 3856 1
27511 [일반] 두 소설가의 소설 같은 이야기 [9] 공안3978 11/02/28 3978 2
27510 [일반] 웹툰의 애니메이션화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67] 물의 정령 운디5621 11/02/27 5621 0
27508 [일반] 여러분은 공리주의에 대해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까? [26] 도형추리고수5706 11/02/27 5706 0
27507 [일반] 모굴에 빠지다 [18] 페가수스7172 11/02/27 7172 0
27506 [일반] 일반 사람들이 성적이 높은 것과 머리가 좋은 것을 잘 구별하는 것이 가능한가? [48] 도형추리고수15596 11/02/27 15596 0
27503 [일반] 요즘 너무 답답하네요.... [10] 삭제됨4882 11/02/27 4882 0
27501 [일반] 애슐리 콜의 공기총 사건&아레나스~ [2] 아우구스투스5928 11/02/27 5928 0
27500 [일반] 내가 동안이라니!! [35] 삭제됨7149 11/02/27 7149 0
27499 [일반] 엔터프라이즈에서 쓰는 짤막한 글 -2 [8] 크리스4407 11/02/27 4407 1
27498 [일반] 성남시의회에서 이숙정 의원(콜센터 난동 의원)에 대한 제명안이 부결되었다고 합니다. [46] jjohny5128 11/02/27 512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